이 바쁜 시대에 누군가의 취미를 알게 되는 것은 어떤 의미로 굉장히 간편하고 또 시간을 들여 읽어야 하니 노력이 필요한데요. 이 책은 읽기 편하게 친구에게 들려주듯 적혀있어서 정말 읽기 좋았어요. 우표 수집에 대해 꽤 오래된 취미로 알고있고, 말로만 듣던 우표 수집에 대한 이야기를 가볍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에게는 저렇게 깊숙하게 자리잡은 취미가 있나 생각해보게
이 바쁜 시대에 누군가의 취미를 알게 되는 것은 어떤 의미로 굉장히 간편하고 또 시간을 들여 읽어야 하니 노력이 필요한데요. 이 책은 읽기 편하게 친구에게 들려주듯 적혀있어서 정말 읽기 좋았어요. 우표 수집에 대해 꽤 오래된 취미로 알고있고, 말로만 듣던 우표 수집에 대한 이야기를 가볍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에게는 저렇게 깊숙하게 자리잡은 취미가 있나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작가님의 글에서 '나와 함께 걸어주는, 하지만 내가 없더라도 혼자서도 잘 걷는 친구' 라고 취미를 소개해주었을 때 부러웠네요. 읽는내내 타지에서 우표도 사보고 엽서도 교환해보고 재밌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