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식물 사람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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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식물 사람을 살린다

손기철 교수의 실내식물 힐링법

리뷰 총점 10.0 (3건)
분야
가정 살림 > 집/살림
파일정보
EPUB(DRM) 119.6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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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실내식물이 사람을 살린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4 | 2023.02.22 리뷰제목
실내식물이 사람을 살린다 손기철 중앙생활사/2012.3.20.   산업이 발달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주거환경이 바뀌고, 무한경쟁에 내몰리게 되자 현대인들은 자연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격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점차 자연의 일부인 식물을 가까이 하게 되며 도시원예가 발달하였다. <실내식물이 사람을 살린다>는 아파트문화에 익숙한
리뷰제목

실내식물이 사람을 살린다

손기철

중앙생활사/2012.3.20.

 

산업이 발달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주거환경이 바뀌고, 무한경쟁에 내몰리게 되자 현대인들은 자연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격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점차 자연의 일부인 식물을 가까이 하게 되며 도시원예가 발달하였다. 실내식물이 사람을 살린다는 아파트문화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반려식물의 기능과 관리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 손기철은 건국대학교 원예과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조지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 학장과 한국원예치료협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원예치료>, <알기 쉬운 장식원예총론>, <꽃색의 신비>, <원예치료의 기초등 다수가 있다.

 

실내식물이 사람을 살린다는 일반인에게 식물의 유용성과 활용법을 취미 차원에 더하여 기능과 건강 차원에서 알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집필하였다고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식물에 대한 연구결과를 독자가 알기 쉽게 정리해 3부로 나누어 설명한다. 먼저 식물-인간-환경의 상호작용에 대해 살펴보고, 다음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원예치료는 어떤 원리에 의해 누구에게 어떻게 적용하는지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키울 수 있는 기능성 실내식물 15가지에 대하여 간단한 특성과 관리요령을 알려준다. 감정을 활성화하고 정신생리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식물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녹색이 있는 어떤 식물이라도 함께 생활하면 좋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우리가 실내식물로 이용하는 식물은 대부분 열대 우림에서 서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체로 실내와 같이 빛이 별로 없는 곳에서도 광합성을 많이 할 수 있게 적응되어 있다.(p.26)” 이것이 바로 실내환경에서도 식물이 생존할 수 있는 이유다. 또한 이러한 식물은 대부분 증산율도 높다. 증산작용이 진행되면 수분이 뿌리 주변의 토양에서 식물의 뿌리를 통해서 위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신선한 실내 공기는 토양표면을 통해 안쪽에 있는 뿌리 주변으로 끌어 당겨진다. 이때 공기 중에 있는 산소가 토양 내로 들어오게 되고 식물체의 뿌리나 토양 미생물은 정상적으로 호흡한다. 이런 작용으로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실내 습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어떤 식물을 실내에 두는 것이 가장 좋을까?’ 우선 잎이 많은 식물을 택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큰 식물을 선택한다. 실내는 빛이 약하기 때문에 약한 광선에서도 광합성을 많이 하는 식물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곳에서 광합성을 많이 해야 하며, 증산작용이 좋아야 한다. 이러한 기준에 최적인 식물은 파키라, 인도고무나무, 그리고 홍콩야자(쉐프렐라)를 들 수 있다. 실내 온열환경 중 습도측면에서 보면, 식물의 증산작용으로 실내습도를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 식물은 뿌리로 흡수한 물의 약 1% 정도만 자신의 생명을 유질하기 위해 사용하고, 나머지는 증산작용을 통해 대기로 배출한다. 중요한 사실은 어떤 물을 주더라도 식물을 통해서 배출되는 수분은 완벽하게 순수한 물이라는 것이다.

 

오늘날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각종 스트레스, 환경오염, 유해식품 등은 현대인의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것은 개인적 차원에서는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사회적 차원에서 볼 때는 사회구성원의문제로까지 확대되어 사회 전체 문제로 대두될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원예치료는 현대 의학의 병징을 중심으로 한 집중적 치료와는 다르게 활동을 통해 건강유지, 치료와 재활 등을 목표로 하는 예방치료, 대체치료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p.140)” 즉 원예치료는 현대의학의 증세 중심의 치료법과는 달리 전인적 치유를 행하는 데 효과적인 물질적, 정신적 역할을 포함하고 있으며 영적, 정신적 치유와 신체적 치유가 동시에 가능한 치료방법이다.

 

원예나 농경활동이 치료 목적으로 이용된 최초의 기록은 고대 이집트에서 환자를 정원에서 산책하게 한 문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역사적으로 식물과 원예활동의 치료효과가 밝혀지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원예치료가 발달하였다. 초창기 원예치료는 정신장애인이나 정신지체인을 수용하고 있는 시설에서 환경미화, 채소, 과일, 꽃 등을 생산할 목적으로 환자들의 노동력을 활용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p.141)” 그 후 상이군인들의 재활이나 직업훈련의 수단 등으로 확대되어 원예치료의 대상자가 정신장애인뿐 아니라 신체장애인으로까지 광범위해지게 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장애의 범주가 더욱 확대되어 정신적, 신체적 장애인뿐 아니라 정상인이라 할지라도 심리적, 정신적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원예치료의 대상이라 할 수 있다. 즉 정년퇴직자, 고령자, 3수험생, 어린이, 청소년 등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원예치료 대상자가 될 수 있으며, 이들에게 원예치료는 매우 유익한 건강증진법이 되고 있다. 원예치료를 통해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래밍이 중요하다.

 

앞으로 실내에 식물을 도입할 때는 우선 기능성이 있는 식물을 중심으로 배치하고, 그 다음 모양과 질감, 디자인 조경 측면을 고려하여 다른 식물과 함께 배치하면 좋을 것이다. (p.184)”라고 저는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쾌적한 실내공간을 만드는 데는 목적과 취향에 맞는 실내식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이 책은 여러 가지로 유용한 자료를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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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서평] 실내식물 사람을 살린다 평점10점 | a*****8 | 2018.01.12 리뷰제목
올컬러에 다양한 내용이 들어있다. 공기중의 나쁜 성분을 식물이 없애주는 정화효과민, 식물을 가지로 인간의 정서를 치료해주는 원예테라피에 대한 이야기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대학에서 교양과목 서적으로 채택하여 사용하였다. 몰랐던 부분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다. 올컬러에, 종이 질도 엄청 좋다. 차이가 많다. 식물에 대한 실내배치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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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컬러에 다양한 내용이 들어있다.

 

공기중의 나쁜 성분을 식물이 없애주는 정화효과민,

 

식물을 가지로 인간의 정서를 치료해주는 원예테라피에 대한 이야기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대학에서 교양과목 서적으로 채택하여 사용하였다.

 

몰랐던 부분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다.

 

올컬러에, 종이 질도 엄청 좋다. 차이가 많다.

 

식물에 대한 실내배치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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