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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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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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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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 재밌어서 밤새 읽는 수학 이야기
사쿠라이 스스무 저/김정환 역/계영희 감수
초·초 재밌어서 밤새 읽는 수학 이야기
초 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 이야기
사쿠라이 스스무 저/김정환 역/계영희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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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
오카다 하루에 저/김정환 역/최강석 감수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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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누구나 알기쉽고 재미있는 감염병 이야기,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h*******c | 2020.12.05 리뷰제목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서워서 잠들 수 없는 감염병은 매우 많다. 이 책은 그 중 현재의 상황을 감안할 때 지금 당장 알아 두어야 할 감염병, 즉 경계하고 예방해야 할 감염병 19가지를 선별해서 실었다.저자는 일본 하쿠오대학 감염면역학과 백신학 전문 교수다. 그는 게이오대학 약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약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후생노동성 국립전염병연구소
리뷰제목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서워서 잠들 수 없는 감염병은 매우 많다. 이 책은 그 중 현재의 상황을 감안할 때 지금 당장 알아 두어야 할 감염병, 즉 경계하고 예방해야 할 감염병 19가지를 선별해서 실었다.

저자는 일본 하쿠오대학 감염면역학과 백신학 전문 교수다. 그는 게이오대학 약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약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후생노동성 국립전염병연구소 바이러스 제3부 연구원과 일본경제단체연합회 21세기정책연구소에서 일했다. 저서로는 《인류vs감염증》 《왜 감염증이 인류 최대의 병인가》 《감염증과 싸운 과학자들》 등이 있다.

책은 노로바이러스감염증과 풍진,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머릿니, 진드기에게 물려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일상 생활에서 걸릴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부터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에볼라바이러스병과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그리고 뎅기열과 말라리아 등 치명적인 바이러스까지 폭넓게 다룬다,

또한 막대한 인명 피해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사회에 심각한 타격을 입혀 온 페스트와 콜레라, 황열, 두창을 ‘역사를 바꾼 감염병’으로 소개하여 우리 인류가 얼마나 감염병에 고통받아 왔으며 또 어떻게 싸워 왔는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처럼 저자는 주요 감염병의 원인과 발병 기전을 설명하는 한편, 이를 퇴치하기 위한 인류와 과학자들의 노력도 상세하게 다룬다. 또한 감염병이 인류와 문명에 영향을 미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아 우리의 역사적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결핵은 감염과 발병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사람이 결핵균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되는 비율은 약 30퍼센트라고 한다. 다만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다. ‘발병’이란 감염 후 결핵균이 활동을 시작해서 균이 증식해 신체 조직을 파괴해 가는 것이다. 감염되어도 결핵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면역 기능이 몸 속에 있는 결핵균의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결핵에 걸리는 비율은 연령층과 생활 환경, 사회상황 등에 따라 달라진다.” - 125~126쪽

 
일본 학자가 쓴 책이다 보니 아무래도 일본 상황이 제법 들어가 있다. 가령 뎅기 바이러스의 경우 일본에까지 퍼져 1형부터 4형까지 모든 혈청형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든지, 온난화로 일본에서 북상하는 흰줄숲모기라든지, 황열을 연구하다 감염돼 사망한 일본 세균학자 노구치 히데요 이야기 등이 그렇다.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일본에서 생긴 감염병 유행에 우리와 연관된 부분이다. 737년 신라에 파견된 사절단이 귀국(사절단의 절반만 겨우 살아 돌아왔다)했을 때 두창(천연두)이 옮겨져 당시 일본의 수도였던 헤이조쿄에서 대유행했다. 이때 권력을 쥐고 있던 후지와라 가문의 사형제가 두창으로 세상을 떠났고 민중 사이에서도 수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두창의 종식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해 747년에 건조한 것이 바로 나라의 대불이라고 한다.

이러한 두창과 홍역은 스페인 침략자들에 의해 아즈테카와 잉카 문명을 멸망시킨 주요 원인이 되기도 했다.

《바이러스 쇼크》를 쓴 서울대 수의학과 최강석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로소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우리의 미래이고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생명보험이라는 현실을 자각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 책을 “‘안다는 것’에 대한 지적 기준을 제공하는 데 손색없는 훌륭한 책”이라고 추천했다.

저자는 우리가 인류를 위협하는 감염병의 예방법과 적절한 대응 방법을 알고 실천한다면 감염병으로 인한 피해는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은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감염병에 관한 이야기를 누구나 알기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감염병을 잘 아는 것이 감염병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름길임은 두 말할 나위도 없겠다. 우리 모두 합심해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간절히 기원드린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0
종이책 구매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 평점10점 | j*****1 | 2020.12.05 리뷰제목
이제는 꼭 알아야 할 감염병에 관한 핵심 지식과 감염병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의 감염병 환경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깨닫게 한다. 에볼라, 지카, 페스트, 콜레라, 파상풍, 풍진, 노로, 코로나19 등 세계사를 바꾼 감염병은 과거, 현재는 물론 가까운 미래에도 계속 진화되어 무섭게 되살아날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 갔던 감염병이 백신이나 치료제의 개발로 발생이
리뷰제목

이제는 꼭 알아야 할 감염병에 관한 핵심 지식과 감염병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의 감염병 환경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깨닫게 한다. 에볼라, 지카, 페스트, 콜레라, 파상풍, 풍진, 노로, 코로나19 등 세계사를 바꾼 감염병은 과거, 현재는 물론 가까운 미래에도 계속 진화되어 무섭게 되살아날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 갔던 감염병이 백신이나 치료제의 개발로 발생이 격감했다가 오늘날 또 다시 문제가 되기도 한다. 나노 물질에 불과한 바이러스 입자가 우리의 일상생활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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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꼭 알아야 하는 감염병 이야기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t******s | 2020.12.04 리뷰제목
코로나19로 일상이 마비된 채 사계절을 보내고 있다. ‘아, 언제쯤 종식되려나? 이 상황이 지겹고 지친다.’ 싶을 즈음에 이 책을 만났다.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오카다 하루에 글, 김정환 옮김, 도서출판 더숲 펴냄)’는 다양한 감염병에 대해 다루고 있다. 미디어를 통해 보도되는 여러 가지 감염병에 대해 종종 들어왔기에, 국가에서 필수로 접종하는 예방
리뷰제목

   코로나19로 일상이 마비된 채 사계절을 보내고 있다. ‘아, 언제쯤 종식되려나? 이 상황이 지겹고 지친다.’ 싶을 즈음에 이 책을 만났다.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오카다 하루에 글, 김정환 옮김, 도서출판 더숲 펴냄)’는 다양한 감염병에 대해 다루고 있다. 미디어를 통해 보도되는 여러 가지 감염병에 대해 종종 들어왔기에, 국가에서 필수로 접종하는 예방 백신들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기에 ‘감염병’이라는 단어에 익숙해서였을까? 그간 그 내용도 잘 알고 있었다고 착각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다보면 내가 얼마나 감염병에 무지하고 무신경한지 깨닫게 된다.

 

   국가의 흥망을 결정한 페스트, 콜레라 등 역사 속의 감염병과 우리 곁에 존재하는 말라리아, 뎅기열, 에볼라바이러스, 결핵 등의 감염병이 어떻게 발생하여 인간에게 퍼지는지, 감염된 후 증상은 어떠한지, 백신의 개발 유무와 병에 대한 대처나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쓰여 있다. 작가가 백신학과 감염면역학을 전공한 일본인이다 보니 일본의 자료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지만, 이 책의 감수자가 한국의 통계도 본문 아래에 주로 달아 놓아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무섭지만 재밌어서’라기 보다는 ‘알수록 무섭긴 한데 유익해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조각조각 나뉘어져 있던 감염병에 대한 내용들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제대로 아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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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감염병을 제대로 알아보자!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 평점10점 | r*****7 | 2020.12.01 리뷰제목
에볼라, 메르스, 뎅기열, 페스트, 홍역 등...언제부터인가 꾸준히 새로운 감염병들이 우리 삶을 흔들고 있는 거 같아요.물론 이번 코로나 사태는 전 세계가 휘청거릴 정도의 엄청난 감염병인데요~이젠 마스크 없이는 외출이 불가할 정도의 팬데믹에감염병의 무서움과 파괴력에 당황하고 있지요....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감염병을흥미롭고 깊이 있게 설명해 주는 <무섭지만 재밌어서
리뷰제목

 

에볼라, 메르스, 뎅기열, 페스트, 홍역 등...

언제부터인가 꾸준히 새로운 감염병들이 우리 삶을 흔들고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이번 코로나 사태는

전 세계가 휘청거릴 정도의 엄청난 감염병인데요~

이젠 마스크 없이는 외출이 불가할 정도의 팬데믹에

감염병의 무서움과 파괴력에 당황하고 있지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감염병을

흥미롭고 깊이 있게 설명해 주는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를 소개해 볼게요.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는

'재밌어 밤새 읽는 ' 시리즈 중 하나이더라고요~~~

물리, 과학 등...

평소 어려워하던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다룬 시리즈 이더라고요~

시간 되면 꼭 읽어보리라~~다짐해 봅니다 ^^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는

에볼라, 메르스, 뎅기열, 페스트, 콜레라, 홍역, 노로바이러스 등...

인류 역사를 함께 해온 19가지의 감염병을 다루고 있어요.

전에는 이런 감염병들이 남의 나라 이야기인 줄 알고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관심이 높아졌네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감염병에서부터

세계사를 바꾼 감염병, 되살아나고 있는 감염병 등....

감염병에 대한 무서움과 공포... 예방까지

깊이 자각해보게 되는 도서랍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감염병의 예방과 대책을 연구해 온

감염면역학자이자 공중위생 학자로

코로나로 일본의 각종 매스컴에 연일 등장하고 있는 전문가이기도 해요.

감염병은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고

일반인들도 놓치지 말아야 할 지식이 되어버린 씁쓸한 현실....

앞으로 어떤 감염병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를 우리의 삶에

읽어놔두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19가지 감염병을 경계하고 조심해야 하는 이유와

정체, 감염 경로, 감염되었을 때의 대처 방법 및 예방법

해외에서의 행동지침까지...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특히, 이 중엔 다시 유행하는 바이러스들이 등장하더라고요.

과학이 발달하며 이 정도의 바이러스는 이미 끝났으려니 했던 병들의 재 등장에

저도 오싹오싹하더라고요...

우리나라 보다 외국에서 굉장한 팬데믹을 불러일으킨

유명한 바이러스들....

이젠 남의 일 만으로 보기엔

나라와 나라 간의 교류가 많아져서

우리에게도 위협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또한, 자연재해로 인해 유행의 정도가 심해지는 바이러스들은

사람의 힘으로 막기는 역부족 같아 보여

더욱 무서웠답니다.

좀 어렵고 생소한 장르라고 생각했지만

한 장 한 장 너무 재미있어서

정말 밤을 새고 읽을 법 한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

팬데믹의 한 가운데에서

더 넓은 세계 속에 살게 될수록

우리에게 닥쳐올 위험을 예방하며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

꼭 한번 읽어보세요~!!!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감염병 이야기 평점10점 | l********9 | 2020.11.26 리뷰제목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를 재밌게 보는 애독자입니다.이번엔 감염병이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더욱 관심 가지며 읽게 되었습니다.사실 홍수나 태풍 등 자연 재해를 직접 접한 경험이 없어서 TV에서 재난 방송을 하여도 크게 체감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코로나19를 접했을 때도 원격 수업과 마스크 등 일상 생활의 변화가 있기는 하였지만 조금 있으면 해결되겠지 하는 안일
리뷰제목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를 재밌게 보는 애독자입니다.

이번엔 감염병이었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더욱 관심 가지며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홍수나 태풍 등 자연 재해를 직접 접한 경험이 없어서 TV에서 재난 방송을 하여도 크게 체감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코로나19를 접했을 때도 원격 수업과 마스크 등 일상 생활의 변화가 있기는 하였지만 조금 있으면 해결되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이 생긴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정말 위험한 병을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는 경각심이 생겼고, 이 책의 제목 무섭지만이 마음에 크게 와 닿았습니다.


이 책은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7년에 씌어진 책입니다.

하지만 감염병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할 현 시점에 꼭 필요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감염병은 대부분 이름은 알고 있는 것이었고, 발병할 시기에 뉴스에서 이름을 접해 본 것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뉴스에서 위험을 알리는 메세지를 전달해 주었을 텐데 그 때도 설마 나에게도 란 가벼운 생각으로 스쳐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감염병이란 어떤 병이고 어떻게 전염되는지, 걸리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며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메르스, 뎅기열,말라리아, 콜레라, 황열, 공수병,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익숙하였으나 깊이 알고 있지 않았던 정보들을 알려줍니다.

모기한테 물렸다고 호들갑 떠는 사람들을 보면서 점잖은 듯 다 살겠다고 하고 먹었는데 헌혈 한 샘 치자고 말했던 것이 얼마나 위험한 발언인지 새삼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생명체는 아마도 모기인 듯 싶습니다.

그저 풍토병이겠지 싶었던 감염병의 확산 경로를 보면 사람들 탓이 맞는 것 같았습니다.

매일 우리가 부르짖는 세계화란 말 속에 감염병도 서로 나눈다는 개념이 포함되어 있는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식민지화 되는 과정에서 인권이란 말이 항상 먼저 떠올랐지만 이제는 감염병이 먼저 떠오를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아이가 크리스마스씰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학창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우표 같은 것인데 결핵 환자 도와주는데 사용했을 거라 말하다가 지금은 결핵 환자가 없을 거라 말해줬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도 씰을 판매할까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결핵의 위험성을 새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직 끝난 것도 아니고 더욱 위험할 수 있다는 무서운 결말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대로 알아야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책의 타이틀이 마음 속에 새겨지는 책이었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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