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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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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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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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 평점10점 | s******9 | 2021.06.12 리뷰제목
사춘기 책에 관심을 가질 줄 몰랐다. 내 아이가 180도 달라질 줄 몰랐다. 감정 싸움의 연속..심신이 피곤해지는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 수많은 타이틀과 수식어가 붙는 이 나이를 당췌 머라고 얘기해줘야할지.... 이명랑 작가님의 사춘기라서 그래?라는 책도 서점에 들려 사게 되었다. 그 책에서도 아이 마음. 부모 마음 , 부모 잔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서 사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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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책에 관심을 가질 줄 몰랐다.

내 아이가 180도 달라질 줄 몰랐다.

감정 싸움의 연속..심신이 피곤해지는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

수많은 타이틀과 수식어가 붙는 이 나이를 당췌 머라고 얘기해줘야할지....

이명랑 작가님의 사춘기라서 그래?라는 책도 서점에 들려 사게 되었다.

그 책에서도 아이 마음. 부모 마음 , 부모 잔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서 사춘기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이다.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하루에도 수시로 변하는 갱년기 부모나

문을 쾅 닫고 스마트폰만 하는 아이나....

감싸주고 뒤에서 응원해주는 부모이기를 바랐건만..참 쉽지가 않은 사춘기 . 질풍노도의 시기...

생각이 많을땐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처럼 청소년 소설을 읽는것도 좋은 한 방법인 것 같다.



나무 중학교 여름방학 후 연극을 시작하기로 한다.

명랑이가 각본 써 온 물의 요정 온딘이라는 주제로 1학년 1반 담임은 너무나 즐겁고 흥분된 나머지 마음이 하늘을 치솟겠다며 감격한다.

그러다 잘 생긴 남주, 이쁜 여주에 대해 아이들이 외모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외모?

마음이 이쁜 아이?

얼굴이 잘 생기고, 이쁜 아이?

키가 큰 아이? 등등

의견이 분분해진 사춘기 아이들의 당연한 이론.

그러던 중 사회 수업중에 태양이라는 남자 아이가 쪽지를 돌리기 시작한다.

이쁜 아이 1위에서 3위까지 투표하라고??

너무 화가 난 현정이는 지들이 뭔데 우리한테 순위를 매겨? 라며 불끈 두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살면서 남 의식하지 않고, 남 눈치 보지 않고

나만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사람들을 보면 자존감이 대단하다 느껴진다.

순수하게 나를 사랑해서 행동하는 일은 몇 되지 않을 것 같단 생각도 들고, 우리 아이들을 보아도 남 눈치 슬슬 살피면서 지내는 걸 보면

외국인들의 자유분방한 문화가 부럽기도 했다.

명랑이의 연극을 통해 나만을 연극을 위해, 나만의 극을 준비하는 친구들의 모습에 박수를 쳐 주고 싶다!

남들이 뭐라해도 절대로 예쁠리가 없잖아!라고 속상해하고고 있다면 현정이와 친구들을 만나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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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절대로 예쁠리가 없잖아!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w****m | 2021.06.11 리뷰제목
나무중학교 1학년 1반이 2학기 때 열리는 축제의 연극 여주인공을 뽑는 오디션까지의 이야기다. 지금은 여름방학 보름 전이다. 여주인공은 과연 어떤 사람이 하는 것이 좋을까  반 친구들은 외모가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여신 미모로 전교생 중에 제일 예쁜 미애. 객관적으로 보자면 전혀 예쁘지 않고 활발한 성격인 봉화. 앞니가 토끼이빨처럼 크고 튀어나온 귀여운 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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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중학교 1학년 1반이 2학기 때 열리는 축제의 연극 여주인공을 뽑는 오디션까지의 이야기다. 지금은 여름방학 보름 전이다. 여주인공은 과연 어떤 사람이 하는 것이 좋을까 

반 친구들은 외모가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여신 미모로 전교생 중에 제일 예쁜 미애.

객관적으로 보자면 전혀 예쁘지 않고 활발한 성격인 봉화.

앞니가 토끼이빨처럼 크고 튀어나온 귀여운 현정이.

작가가 꿈인 명랑이. 참고로 명랑이는 이 책의 작가님이다.

 

연극의 제목은 물의 요정 온딘이다.

요정인 온딘은 요정답게 너무너무 예쁘고 영원히 살 수 있다.

하지만 요정들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영혼을 부러워한다. 그래서 인간 세상에 물의 요정 온딘을 보내버린다. 사람과 사랑에 빠져 아이를 낳는 순간 지금까지의 외모는 사라지고 늙고 볼품없어진다. 그 전까지만 해도 온딘을 사랑했던 남편은 결국에는 온딘을 떠나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한다. 그에 분한 온딘은 남편에게 저주를 내리는데 마음이 약해져 저주를 받느니 온딘이 입을 맞춰 온딘과 함께 죽게 된다. 젊음과 아름다움이 영원히 지속되는데 왜 인간과 사랑에 빠져 결국엔 배신을 당하는지 이 이야기에서마저 인간은 참 나약하고 이기적으로 그려진다.

 
 

그 온딘 역할을 세 명의 여주인공들이 오디션을 보게 된다. 남자 주인공은 온딘과 사랑에 빠져 온딘을 버리는 남자인데 남학생들은 서로 주인공은 안 할려고 해서 겨우 한 명이 뽑혀 오디션이 없다. 반 남학생들은 여학생 미모투표를 해서 주인공을 뽑으려한다. 서로서로 비밀리에 비밀 투표를 하는데 누가 뽑혔을까 

 

오디션 마지막 전날 현정이와 봉화와 명랑이는 봉화네 집에 간다. 거기서 어렸을 때 봉화의 사진과 영상을 보게 된다. 항상 웃고 있는 봉화. 항상 자신감 넘치고 행복해하던 자신을 보고 봉화는 다시금 그 시절을 떠올리면서 외모 비교 따위 하지 않았던 그 시절로 돌아가 자신감을 디찾는다.

오디션 날. 미애는 아름다운 드레스까지 준비해와서 연극을 한다.

봉화는 온딘이 인간세상에 막 와서 신나하는 모습을 빨간 드레스를 입고 연기한다. 친구들은 봉화의 연기에 푹 빠져 매우 놀라워한다. 마지막 주인공 현정이가 연기를 시작하려 하고 이야기는 끝이 난다.

 

요즘 중학생들의 이야기들이라 정말 좋았다. 작가님이 청소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현실을 잘 반영한 거 같았다. 우리 아이 역시 외모에 관심이 많다. 때로는 자신의 외모를 안타까워하고 때로는 이정도면 괜찮다고 하면서 시시각각 외모에 대한 평가는 달라진다. 나는 그 정도는 괜찮다고 과한 칭찬은 해주지 않는 편이다.

살아보니 외모만이 전부는 아니였기에 나온 김빠진 조언이랄까 

 

외모만 신경쓰는 사람이 아닌 내면의 아름다움도 가꾸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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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 평점10점 | k*****y | 2021.06.08 리뷰제목
사춘기 시절, 나 또한 외모컴플렉스가 있었다.초등학교 시절에는 그렇게 외모에 관심이 없었는데 중학교를 가고 부쩍 외모에 관심이 많아졌던 것 같다.초등학교때 남자애들이 놀리고 괴롭히면 복수해야된다는 생각만 했지, 내가 좋아서 그렇게 표현하는지도 몰랐는데 중학생이 되고옆에 있는 남중과 남고 오빠들이 나좋다고 한뒤 외모에 관심을 가지고 된 것 같다. 내가 예쁜지못생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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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시절, 나 또한 외모컴플렉스가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그렇게 외모에 관심이 없었는데 중학교를 가고 부쩍 외모에 관심이 많아졌던 것 같다.초등학교때 남자애들이 놀리고 괴롭히면 복수해야된다는 생각만 했지, 내가 좋아서 그렇게 표현하는지도 몰랐는데 중학생이 되고
옆에 있는 남중과 남고 오빠들이 나좋다고 한뒤 외모에 관심을 가지고 된 것 같다. 내가 예쁜지못생겼는지 관심조차 없던 나였는데 친구들이
예쁘지도 않은 게 남자한테 인기도 많다는 말에 나는 못생긴건가.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질투로 벌어졌던 내 외모, 외모와 상관없이 나도 나만의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
절대로 예쁠리가 없잖아!였다. 학생들의 외모에 대한 고민을 담은 책 깜짝 놀랄만큼 예쁜 친구들도 차도 난 왜 이렇게 못생겼을까 하는 고민이 많았기에 예쁜 말을 들어도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라며 왜 뭐 때문에 속상해 했던 학생들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현정이와 친구들과 함께 연극의 여자주인공을 뽑는 오디션을 준비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외모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게 된다. 현정이와 친구들은 어떻게 자신만의 매력을 발견하게 되는 걸까.
혹시 지금 나처럼 거울을 들여다 보며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라며 속상해 하고 있다면 이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더 이상 거울을 들여다보며 속상해하지 말고 충분히 너만의 매력이 있다는 걸 알려줄테니까.

중학교에 올라가기 전까지만 해도 과연 내가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친한 친구도 없는데 급식은 누구랑 먹지? 공부도 너무 어려워서 못 따라가는 거 아니야? 걱정과 불안 속에서 중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아마 이시기에 모든 학생들이 그렇지않을까. 나또한 그랬으니까.
근데 갑자기 연극을 한단다, '물의 요정 온딘'
여주와 남주는 무조건 예쁘고 잘생긴 애가 해야한다는 애들, 그럼 영웅이, 미애가 확정인가?
비밀투표용지가 떨어진다. 우리반 최고 미녀를
1-3위에 쓰란다. 미쳤다. 뭐이런? 남자애들이 여자애들 미모순위를 매긴다. 지들이 뭔데 우리를 순위를 매기냐고.근데 은근 3위안에 들어간 여자애들이 점점 궁금해진다.

드디어 배역 정하는 날, 하기 싫다던 영웅이는 결국 로렌스가 되고 여주인공을 뽑는데 계속 말도 안되는 애교부리던 못생긴 봉화가 여주인공은 여주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연기를 잘해야한다고 말하곤 선생님의 권유로 온딘을 하겠다는 폭탄발언에 친구들은 야유와 놀림을 당하자 현정은 자기도 온딘을 하겠다고 손을 든다.
결국 미애, 봉화, 현정이는 오디션을 보게 된다.
오디션연습을 앞두고 현정과 명랑이는 봉화의 눈물을 보게 되고 그들은 외모가 아닌 자신들이 가진 진짜 매력이 무엇인지를 찾게 된다. 자신들만의 삶이 있는데 미애가 예쁘다고 부러워했던 걸 돌이켜보며 그리고 그들은 각각 자신만의 온딘을 연기한다.

보는 내내 나의 학창시절이 스쳐지나갔다. 친구들의 놀림에 내 외모가 예쁜 건지, 못생긴건지 의심하고, 걱정도 많았던 시절. 하지만 나만의 매력이 있었기에 나를 좋아해주는 여자친구도 남자친구들도 많았던 것 같다. 결국, 사람은
자신만의 매력이 있기에. 주눅들지 말고 당당하게 웃길 바라본다. 재밌고 유쾌한 책이라, 보는 내내 재밌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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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외모지상주의를 꼬집는 책 평점10점 | k*****0 | 2021.06.04 리뷰제목
요즘 다양한 책이 출판되면서 청소년을 위한 한국 소설도 많아져서 반가워요. 오늘은 외모 고민에 관한 내용을 담은 중학생이 주인공인 청소년 소설을 소개합니다. 이명랑 작가의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입니다. 사춘이 아이 중에서 외모 고민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어른 중에도 외모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이 많죠. 저도 요즘 체중 증가 때문에 고민인데요. ㅎㅎ 아무튼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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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양한 책이 출판되면서 청소년을 위한 한국 소설도 많아져서 반가워요.

오늘은 외모 고민에 관한 내용을 담은 중학생이 주인공인 청소년 소설을 소개합니다.

이명랑 작가의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입니다.

사춘이 아이 중에서 외모 고민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어른 중에도 외모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이 많죠.

저도 요즘 체중 증가 때문에 고민인데요. ㅎㅎ 아무튼 외모 고민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외모가 예쁘지 않아도 각자의 매력을 발견하여 자신감을 가지라는 주제를 가진 책입니다.

그러나 이런 주제를 딱딱한 교훈으로 표현하지 않았고, 아이들에게 벌어지는 일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어요.

이 책의 줄거리는 어느 중학생 교실에서 연극배우를 뽑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연극에서 남주 여주 뽑아야 하는데, 이 책의 주인공인 윤현정은 예쁜 아이가 여주인공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반에서 가장 이쁜 아이는 오미애입니다. 미애는 SNS에서도 유명해서 다들 미애를 부러워해요.

이 소설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명랑하지만 현실도 잘 담아낸 것 같아요.

친구들을 상대로 외모 순위 매기는 장난을 하거나, 외모 지상주의를 믿는 아이들이나, 성형 계획을 세우는 모습 등......

하지만 소설을 다 읽은 아이들은 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 같네요.

여주인공은 꼭 예쁜 여자가 해야 하나?

이 질문을 시작으로 못생긴 친구 안봉화가 여주인공 배역에 도전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예쁜 외모보다 매력을 키우자고 생각 합니다.

연극에서 중요한 건 연기력이라는 걸 보여주려고 열심히 준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했어요.

과연 연극의 여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ㅎㅎ

이 책은 한 마디로 자신만의 매력을 찾는 이야기 같아요.

매력은 예쁜 것이 아닌 특별한 것!

만약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단점을 커버할 정도의 매력을 키우면 되죠.

아이들의 자신감을 응원해주고 싶다면, 이 책을 선물하면 좋겠어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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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절대 예쁠 리가 없잖아 평점10점 | b****7 | 2021.06.04 리뷰제목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 가면 바뀌는 것들이 많다. 그만큼 아이들도 혼란을 겪고 힘들 것이다. 학교생활도 힘든데 사춘기라는 녀석까지 오니 질풍노도의 시기가 바로 중학 생활이 아닌가 싶다. 이명랑 작가의 슬기로운 중학 생활 3탄,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라는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은 십 대들의 이야기다. 그 어떤 것보다 외모에 관심이 제일 많을 시기, 아이들이 겪는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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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 가면 바뀌는 것들이 많다. 그만큼 아이들도 혼란을 겪고 힘들 것이다. 학교생활도 힘든데 사춘기라는 녀석까지 오니 질풍노도의 시기가 바로 중학 생활이 아닌가 싶다. 이명랑 작가의 슬기로운 중학 생활 3탄, '절대로 예쁠 리가 없잖아!'라는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은 십 대들의 이야기다. 그 어떤 것보다 외모에 관심이 제일 많을 시기, 아이들이 겪는 이야기를 소설로 담았다.

겉으로 보이는 것에 치중하다 보니 예쁘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고, 성형수술을 고민하는 아이들도 많다. 방학 때 성형수술을 하는 것은 예삿일이다. 그 어떤 것보다 외모에 치중하는 때인 중학 생활인데, 이런 고민은 여자아이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프롤로그를 읽고 남자아이들도 외모로 고민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았다.

얼굴이 너무나 예뻐 매일 남자아이들에게 고백을 받고 화장품을 협찬을 받는 미애, 둥글둥글한 성격에 수다스러운 봉화, 평범하고 앞니 때문에 토끼로 오해받을까 두려운 현정이는 우연히 반 친구 명랑이가 쓴 연극 대본 오디션을 보게 되는 이야기다. 각자 콤플렉스를 가진 아이들이 어떻게 연극에 참여하게 되면서 각자의 매력을 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사실 모든 사람들을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역시 매력을 찾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모습에 부러워하는 아이들이 나만의 매력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 책의 작가도 명랑이라는 아이로 등장해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니 더 친근하고 재미있다.

거울을 들여다보며 내 외모로 속상해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나만의 매력을 찾지 못하고 외모에 관심이 많을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면 딱 좋을 책이 이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저자의 중학 생활 날개 달기의 다른 시리즈도 궁금해져서 도서관으로 달려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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