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책. 결혼 뿐만 아니라 인생 의 여러 고비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글귀들.
본문 중 - 생물학적인 나이와 삶에 대한 통찰력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동반자란 어떤 행동을 할 때 짝이 되어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우선 내가 어떤 행동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내 인생의 방향을 찾아 그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결혼이 아니라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평가하기 전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상대방의 사사로운 말과 행동을 살피고,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를 관찰하며, 그것이 진심에서 우러나온 행동인지를 통찰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 삶에서 함께해야 할 사람은 일이 되게 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일을 시작할 때는 신중하게 ㅎ고, 일을 끝낼 때는 삼가야 하며, 언제나 조심스럽게 매사를 묻는 것입니다. 일의 시작부터 끝까지 삼가고 조심하며, 끊임없이 생각하고 적절한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만이 사기꾼으로부터 내 인생을 지킬 수 있습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그렇게 하고 있는지, 옆에 있는 사람이 그런 사람인지 반드시 살피십시오. 무슨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는 것이 인생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가느냐 입니다. 바로 문제 해결 능력입니다. 마음속에 상대방이나 어떤 상황에 대한 궁금증, 의혹이 있다면 반드시 물어보십시오. 질문을 한다는 것은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안다는 의미입니다. 미성숙한 사람은 질문을 하지 못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잘 물어볼 수 없습니다. 감정족으로 이상한 느낌이 들어도 그것을 감정과 분리해 이성적인 질문으로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통찰이 없는 사람은 제대로 된 질문을 할 수 없습니다. 잘 질문한다는 것은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나갈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책 제목때문에 살까말까 망설이고 두께보고 넘 비싼거아닌가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생물학적 결혼적령기가 아니더라도 읽을 가치가있습니다 얇지만 한문장 한문장이 가치를담고있어 되새기며 읽으면 그렇게 빨리읽히지 않습니다 결혼 뿐만아니라 내 인생을 어떻게 돌봐야할지 방향성과 기준을 제시해줍니다 이 변호사님 책은 제목을 넘어선 가치를 담고있습니다 이전에 내신책도..그렇고 |
처음 아는 변호사님을 접한 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였다. 이후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결혼 생활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서 구매한 책.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
제목부터 단호하고 강력한 책. 결혼하기 전 고려할 점이 무엇인지, 그 판단의 근거는 어떤 방식으로 찾아야 하는지, 이미 결혼 했다면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할지, 이혼 하고 난 뒤라면 어떻게 나를 세울지 등을 제안하는 책. 이 책에서는 공자님 말씀이 인용이 많이 된다. 공자 논어 유교 등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읽고 난뒤에 좋았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
결혼도 이혼도 비혼도 재혼도 우리삶을 항해가는 가는 과정에서 만날수 있는 파도라고 봅니다. 모든 순간 신중하고, 최선을 선택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변님 소신있는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에필로그 229쪽 "하지만 주홍글씨는 우리 삶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버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가 경험한 삶의 조각이 많을수록 우리의 삶은 더욱 창조적인 작품이 될 것입니다." |
유튜브에서 보고 읽게 되었습니다. 결혼과 이혼에 대해 현실적인 다양한 상황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그동안 살아온 인생을 다시 생각해 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혼에 대해 신속함을 얘기해 주신 것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
결혼과 이혼을 둘러싼 현실적인 문제와 감정을 직시하면서 이혼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신속한 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이에요. 저자는 이혼 과정에서 감정적인 갈등을 최소화하고 실용적인 법적 절차와 조언을 해줘요. 현실적이고 직관적인 가이드가 나름 도움이 됐어요 |
유투브 통해서 알게된 변호사 입니다 이 분 덕분에 에리히 프롬 자유로부터의 도피 책도 읽게 되었고, 추천해준 논어 책도 읽기 시작 했습니다 결혼은 결혼 상대자가 생기고 고민 하라는 말을 유투브에 하셨는데, 전 현재 결혼 상대자도 없고 남자를 소개받으면 자기는 애를 많이 낳는게 좋을 것 같다 아버지가 애를 원하신다 이런 말 들을때, 참 불쾌했습니다. 저 역시 결혼은 신중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실제 주변에 이혼으로 인생의 나락까지 떨어진 사람을 봤거든요. 책에도 있지만 보통 이런 경우 남자를 잘못 만났다며 매일 원망을 하고 그 원망을 들어야 하는 제 3자인 저도 짜증이 날 정도 더라구요 ㅋㅋ 본인에게고 분명 잘못은 있었고 변호사님 말대로 결혼 시작 할때 이미 이혼 사유는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아무튼 혼자서 경제적으로 독립해 살면서 연애를 할 상대를 만나고 그 사람과 결혼 까지 하게 되마면 인생에 있는 하나의 이벤트 겠죠 ㅎ 이벤트일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