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 고몽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의 현실적인 소망과 희망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그 자신이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이라서 공기업에 취업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가 3년간 유튜브를 하고 몇 십만 구독자가 생기고 나서야 그의 유튜브채널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보고 전업 유튜브 크리에이터(미디어콘텐츠창작자)로 전환할 수 있었다.

 그의 관점에서는 high risk, high return을 추구하지 않고 low risk, stable subscribers를 추구했다고 보여진다. 그 덕분에 그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안정적인 수입을 가지며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가 안정을 추구하는 데에서의 장점은 그는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될 만한 것들을 잘 주시하고 건전하게 다른 유튜버나 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한다는 데에 있다.

 그에게서의 장점은 그 상생하려는 노력과 그만의 창의적이고 구독자가 좋아할 만한 구성(건전한 범위내)을 만들어 낸다는 데에 있다. 상생의 측면을 하나 예로 들자면, 그는 자신의 책에서 다양한 유튜버들의 특징과 장점들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책의 내용을 더 풍성하게 하면서도 다른 유튜버들의 채널들을 소개하면서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그 채널들을 방문하도록 격려하는 역할을 한다는 데에 있다. 

저자의 서문에 인상적인 내용이 있다

자기가 90만 구독자를 찍기까지 걸어온 길, 그 길에서 이야기한다고.

어떻게 보면 그렇지 않은가. 우리가 강사를 고를 때도 여러 요소를 고려해서 선택한다.

학력,경력, 합격자 배출 등 등

그 만의 크리에이션에서 배울 점이 있는 것이다. 그렇게 신뢰감을 안겨준다.

현재는 100만 구독자인 유투버 고몽의 본 저서에 상당히 많은 내용이 나오는데

유투브 알고리즘에서부터 동영상 편집 팁, 기기 구매 요령 등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정성 가득한 책이네요.

464페이지 지만 책이 크고 텍스트도 빽빽한 편이라 체감 분량은 600페이지 정도 였어요.

그 분량 안에 저자가 알고 있는 노하우를 모두 이 책에 담겠다는 진정성이 느껴지기도 했고요.

유튜버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게 이 책에 들어 있었어요.

데이터 분석과 사진 분석 등 여러가지 분석자료도 정말 디테일해서 신뢰가 갑니다.

유튜버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최고의 책이에요.

고몽은 저서에서 유튜브 성공 비결에 대해, "첫째도 운, 둘째도 운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거짓말이다!

책을 다 읽고 나니, 고몽의 성공은 운 때문이 아니라 첫째도 노력, 둘째도 노력임을 알 수 있었다.

보통 유튜버들이 지은 책에서는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 자신의 볼품 없었던 인생과 유튜브 스타가 된 이후 완전히 달라진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책의 3분의 1 이상을 할애하고는 한다.

고몽의 책에서도 그런 내용이 등장한다. 하지만 그 분량이 매우 짧다.

자신의 이야기는 최소화하고, 이 책을 펼친 독자들이 진정으로 알고 싶어할 이야기를 곧장 시작한다. 

이 책은 저자가 3년동안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얻은 꿀팁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책이 500페이지 가량 되는데, 유튜브 운영에 참고하면 아주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유튜브를 시작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사실 유튜브에 관한 책을 읽은 게 ＜고몽의 유튜브 이야기＞가 처음은 아니다.

리뷰 제목에서처럼 우스갯소리로 직장인이 절대 하지 않는 2가지가 퇴사와 유튜브라는 말이 있다.

반대로 얘기하면 그만큼 생각을 많이 하지만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사서 읽었다. 

"유튜브는 힘을 빼고 자유롭게 할때 그 발랄함이 의외의 대단한 결과를 만들어낸다." 

고몽의 말처럼 이 책에서 대단한 유튜브 비법을 전수받으려고 읽기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물론 이책에는 실전 노하우가 듬뿍 담겨있다) 이 책에 쓰여 있는 그의 노하우를 내것으로 만들기 이전에 우선 유튜브를 하느냐 마느냐로 갈팔질팡중이었다. 그래서 용기를 얻고 싶었다. 

시작은 '유튜버로 돈을 벌 수 있다고?'였다.

불편한 접근이지만

월급 이외의 부를 축적하기에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이자 가장이 할 수 있는 게 사실 많지 않다.

그러다 모든 유튜버가 그런 건 아니지만 많은 돈을 버는 모습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게 돈이 된다고? 초기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그럼 할만하잖아! 라고 생각했지만 이또한 노력의 결과물이며, 수많은 경쟁속에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고몽을 비롯한 수많은 유튜버들이 한결같이 

"되든 안되는 제발 시작부터 해보세요 제발!" 

이라고 외치지만 나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한결같이 시작하지 않고 있다.(반성중)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얻은 가장 좋았던 점은

빨강도깨비님처럼 나이를 핑계삼지 않고, 쉬지 않고 묵묵히 그의 유튜브 길을 걸어가는 모습에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용기를 얻었다는 점이다.

진짜 할지 아니면 또 포기할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진짜 한번 해보려고 한다.

이 책을 읽는 수많은 예비 유튜버들이 흥하든 망하든에 상관없이 꼭 해보기를 바래본다.

고몽 화이팅!

모든 예비 유튜버들 좀 더 화이팅! 가즈아~

제가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게 된 건 5달 전이었습니다.

'일본 성우에 대한 개인적인 평'과 '게임 커뮤 영상 번역'을 주로 해서 채널을 꾸몄습니다.

하지만 뭔가가 빠진 듯한 부족함과 열악함을 느끼면서 

'내가 괜히 시작했나?'라는 생각까지 미쳤습니다. 

그러나 제가 한때 포기했던 꿈들이었던 '성우'와 '영상 전문가'라는 꿈을 되새겨 보니

'또 포기한다면 그 때처럼 마음만 아플뿐이야'라는 생각에 다시금 마음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대도서관'님의 '유튜브의 신'을 비롯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분들의 서적을 읽어가면서 마음가짐을 다져가면서 잘못된 부분을 피드백해가며 개선해갔습니다.

그러던 도중에 나온 것이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 

저도 어찌보면 리뷰 영상이 주였기에 이 책은 좋은 교과서이자 지침서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아직 구독자는 9명밖에 안되는 작은 채널이지만, 계속해서 좋고 재미있는 영상을 올리면서

저의 작은 꿈을 성장시켜 나갈 겁니다.

고몽님! 감사합니다!

유튜브를 채널을 처음 시작한 것은 2017년 몇개 올리다가 포기하고 다시 몇개 올리다가 포기하고 그렇게 만든 계정과 채널만 서너개 올해는 정말 큰 마음 먹고 꾸준히 하고 있지만 노력에 비해 성과는 여전히 잘 안나오던 차에 들려오는 여러가지 귀 솔깃한 구독자 증가에 대한 유언비어, 낭설들

이런 혼란한 시깅 고몽님의 유튜브 이야기 책으로 많은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꽤 두꺼운 두꼐를 자랑하는 책임에도 문장이 군더더기없이 술술 읽히는 것이 다른 억지로 쥐어 짜낸 듯한 유튜버 관련 책들과 달랐다. 이미 작년에 구입한 유튜브에 관한 3권의 책이 있었지만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많은 지면을 차지하고 책도 얇아 별다느 정보가 없었던 것에 비해 고몽님의 유튜브 이야기는 꼭 필요하고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담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