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르만 헤세의 시를 읽기전, 그의 대표작인 데미안과 수레바퀴아래서를 읽어보고 시를 보면 좋을듯 하다. 그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볼 수 있는 수레바퀴아래에서 느꼈던 그의 예민한 감수성과 방랑, 고뇌를 떠올리며 시를 읽어나갔다.역자가 말하듯 초반의 서정시와 대비되는 방랑성과 탐구성을 아주 잘 느낄 수 있었다. 헤세의 시는 대부분 신, 고뇌, 방랑, 절망, 죽음으로의 안식,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절절한 그리움등이 묻어난다. 그것은 시의 아름다움과 철학을 담은과 동시에, 헤세가 말했듯 서글픈 그리움을 일깨워주었다. 어린날 엄마의 품에 안겨 마냥 편안했던 시절 그리고 지나간 청춘과 계절등등. 아련한 회상을 아로새긴다. 알쓸신잡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낭송했다는 헤세의 시 - 나는 별이다 - 가 수록되었다고 하여 구매했는데, 그의 시뿐만이 아니라 그림 역시 놀라운 수준이었다. 헤세는 타고난 감수성을 지닌 천부적인 예술가가 아닌가 생각한다. |
|
책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 목차가 시 4편까지밖에 없다...... 목차가 없어서 이 시가 어느 시집에 실린 시인지 알 수가 없다. 이북에만 있는 오류인 것 같다. 빨리 고쳐줬으면 좋겠다. 시 창작연도도 표시되어 있지 않다. 시를 이해할 수 있는 정보가 너무 부족해 아쉽다. 번역과 구성 모두, 매우 아쉽다. |
|
아침에 일어나면 헤세의 시 한편을 읽는다. 그의 시는 이미 차가워져 버린 내 마음을 저 깊은 곳 에서 부터 녹인다. 그의 시는 이제 따뜻해지고 있는 내 마음을 저 깊은 곳에서 부터 데운다. 그의 시는 인간을 인간다운 길로 인도한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그의 시 한편을 읽는다. |
|
데미안으로 먼저 접해서 소설책만 있는줄 알았는데 시집도 있어서 뒤늦게 읽어보게됐어요. 소설 읽을때에도 몇번을 곱씹어 읽던 문장이 있었는데 시 읽을때에도 비슷하게 읽었어요.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보다는 무거운 느낌의 시가 많아서 자연스레 소설의 내용들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중간중간 들어가있는 그림들도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 보는 즐거움이 더해졌어요. |
|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된 헤르만 헤세 시집을 구매했습니다 이북으로 먼저 읽고 내용이 너무 좋아 종이책까지 구매했는데 이북으로 볼땐 몰랐는데 생각보다 꽤 두껍더라구요? 오히려 좋았습니다ㅎㅎ 헤르만헤세는 소설로만 알고있었는데 저에게는 시집이 더 좋았ㄷ던 것 같아요 소설과 달리 헤르만 헤세의 경험과 회고가 녹아들어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
살아 있다면 꼭 한 번은 보길 권합니다. 계속 보시게 될 거예요 헤르만 헤세 특유의 구도자적인 문체와 느낌을 좋아하는데 얼마나 이 사람이 삶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했는지가 느껴집니다. 살아가면서 경험하게되는 고독이나 허무함 같은 것들은 무엇을 해도 채워지지가 않기 마련인데 이 책을 읽으면 그 부분들이 받아들여지게 되네요. 인생의 여정에 필요한 글이라 생각해요 |
|
가끔 시는 단문 이기 때문에 소설보다 쓰기 쉬울것 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실제 시는 쓰기가 어려운 편은 아니어서 아이들도 시를 쓰기도 합니다. 방학숙제에 시를 써오는것이나 학교숙제 에 시를 쓰는것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뛰어난 시 라는 것과 평범한 시로 구분이 됩니다. 헤르만 헤세의 시에는 저녁의 밤하늘 산속의 호수 그리고 새벽의 풍경 그리고 자신의 고뇌에 대한 것이 시에 있습니다. 시를 읽어본다는 것은 간단하면서도 좋은 것입니다. |
|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책을 읽는 것을 시작하고 싶은데 소설과 시 중 어느것을 먼저 읽어볼것인가 하시는 분들은 시집 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소설에 비해서 시집은 각 한편씩의 분량도 길지 않으면서 잠자기 전에 읽어보기에도 좋고 책갈피가 있으시면 시 몆편을 나누어 읽는것도 좋은 독서 입니다.무엇보다 대부분의 시는 한페이지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이 책의 중간 중간에는 명화 그림이 작은 그림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를 읽고 그림을 보면 기분이 새로운 기분입니다.유명 문학인 들의 작품을 먼저 읽어보는 것은 시의 완성도에 따라 명작인것 처럼 좋은 선택 입니다. |
|
헤르만 헤세 시집은 여러 소설로 고전의 반열에 오르며 유명세를 남긴 독일의 작가인 헤르만 헤세의 시를 번역한 책이다. 소설은 자주 읽었지만 시집은 이번에 처음 읽어보는데, 감성적인 면을 잘 살리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번역자 송영택이 헤세의 작품을 잘 번역한다는 호평이 자자해서 송영택의 헤세 번역본이라는 이유로 덜컥 읽었는데, 그 호평을 실감하게 되는 멋진 시어들이다. |
|
데미안의 작가 헤르만 헤세의 시집이라니!! 너무나 궁금해서 냉큼 읽어 보았습니다. 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라서 아무래도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ㅎㅎ 대문호 헤세의 시는 역시나 소설만큼이나 훌륭하네요. 헤세의 감성에 빠져들면서 읽게 된 시간이 참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 대여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작품을 알게 되어서 기쁘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