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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섯개 받기 충분한 에세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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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고 주문했고, 책이 도착한지 한참이 지났다.이전에 읽었던 책이 너무 지루해서 아무 생각없이 읽게된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만족한 책이다. 책 읽으면서 웃는 사람보면 '책이 저렇게 재미있나?' 했는데 내가 그랬다. 이 책을 읽는동안 옆에 사람이 몇 번이나,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 했다.베테랑 번역가가 쉬운 얘기를 현실적으로 이야기해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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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고 주문했고, 책이 도착한지 한참이 지났다.
이전에 읽었던 책이 너무 지루해서 아무 생각없이 읽게된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만족한 책이다. 책 읽으면서 웃는 사람보면 '책이 저렇게 재미있나?' 했는데 내가 그랬다. 이 책을 읽는동안 옆에 사람이 몇 번이나,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 했다.
베테랑 번역가가 쉬운 얘기를 현실적으로 이야기해서 그런지 읽는내내 즐거웠다.
나는 지금 권남희 번역가님의 다른 책을 검색하고 있다.
g*******a 2020.10.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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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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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예전보다 더 많아져서 그런지 책읽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일본문학 번역가로 우리에게 친숙한 권남희 작가께서 쓴 에세이라 주저없이 선택하여 읽었습니다내용도 물론 좋지만 글을 참 맛깔나게 쓰셔서 진짜 앉은자리에서 후루룩 다 읽어버렸어요한번 읽고 끝내기에는 아쉬워서 시간이 좀 지난뒤에 다시한번 읽어보려구요작가의 개인생활을 굳이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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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예전보다 더 많아져서 그런지 책읽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일본문학 번역가로 우리에게 친숙한 권남희 작가께서 쓴 에세이라 주저없이 선택하여 읽었습니다

내용도 물론 좋지만 글을 참 맛깔나게 쓰셔서 진짜 앉은자리에서 후루룩 다 읽어버렸어요

한번 읽고 끝내기에는 아쉬워서 시간이 좀 지난뒤에 다시한번 읽어보려구요

작가의 개인생활을 굳이 알려고도 하지 않았지만 글 중에 묻어나오기 때문에 참 밝고 경쾌한 분이었어요^^

YES마니아 : 골드 s*****a 2020.09.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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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울리는 에세이집을 찾는다면, 당연 이 책이다.
"마음을 울리는 에세이집을 찾는다면, 당연 이 책이다." 내용보기
활짝 웃기도, 갑자기 흐르는 눈물을 닦기도 하면서 본 책이다. 특유의 유머코드와 따스한 감성이 만나니 읽는 속도가 너무 빨라져서 아쉬운 마음에 아껴 보기도 했다. 에세이집은 때론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아서, 나와 공감대가 맞지 않아서 읽다 말기도 하는데, 이 책은 두 번 봐도, 누가 보더라도 분명히 느끼는 재미와 감동이 있다. 번역가로서 너무 바쁘지만 그 틈에 있는 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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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기도, 갑자기 흐르는 눈물을 닦기도 하면서 본 책이다. 특유의 유머코드와 따스한 감성이 만나니 읽는 속도가 너무 빨라져서 아쉬운 마음에 아껴 보기도 했다. 에세이집은 때론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아서, 나와 공감대가 맞지 않아서 읽다 말기도 하는데, 이 책은 두 번 봐도, 누가 보더라도 분명히 느끼는 재미와 감동이 있다. 번역가로서 너무 바쁘지만 그 틈에 있는 에피소드,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너무나 잘 담아낸 책이라고 느꼈다. 챕터 중 가장 마음을 울린 부분은 '그런 아이였다' 인데, 마치 그간 번역하신 작가들의 소설이나 에세이집을 읽는 착각이 들 정도로 빠져들었다. 사랑하는 딸과 나무와 함께하는 일상이 주는 행복을 마음껏 누리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책, 마음을 울리는 책을 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YES마니아 : 로얄 m******5 2020.05.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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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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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일본문학깨나 들춰보았는데 대부분 권남희 선생님의 번역을 통해서였고, 나는 얼마나 큰 글 빚을 이 분께 지었는가 생각해보았다. 번역가로 삶을 꾸려가는 분, 본인의 삶을 소박하게 묘사하셨지만 성실한 프로이자 생활인으로서의 면모가 잘 보여서 즐겁게 읽었다. 직장에 매인 몸인 내가 피부로 느낄 수 없는 프리랜서의 고충도 묻어났지만 한편으로는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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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일본문학깨나 들춰보았는데 대부분 권남희 선생님의 번역을 통해서였고, 나는 얼마나 큰 글 빚을 이 분께 지었는가 생각해보았다.
번역가로 삶을 꾸려가는 분, 본인의 삶을 소박하게 묘사하셨지만 성실한 프로이자 생활인으로서의 면모가 잘 보여서 즐겁게 읽었다. 직장에 매인 몸인 내가 피부로 느낄 수 없는 프리랜서의 고충도 묻어났지만 한편으로는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번역기술(!)과 내공, 앞서 가시는 선배 직업인으로서 존경할 부분이 함께 보여 내 모습을 가다듬는 거울로 삼을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편안히 읽을 수 있는 에세이집이고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따님과 알콩달콩하시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였다.
YES마니아 : 골드 j*****1 2020.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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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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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권남희 번역가님의 에세이가 나왔다는 소식에구입하자 마자 단숨에 읽어버렸다권남희 번역가의 책은 항상 그렇다후루룩 휘리릭 넘어가 버린다에세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권남희 번역가님의 책만은 아이들 저녁먹이는 시간동안 다 읽어버렸다 아이들과 씨름하느라 지쳤던 요즘이었는데책 읽으며 혼자 웃다가, 눈물이 핑~ 하다가 고개를 끄덕이다가, 아빠 생각을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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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권남희 번역가님의 에세이가 나왔다는 소식에

구입하자 마자 단숨에 읽어버렸다

권남희 번역가의 책은 항상 그렇다

후루룩 휘리릭 넘어가 버린다

에세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권남희 번역가님의 책만은 아이들 저녁먹이는 시간동안 다 읽어버렸다

 

아이들과 씨름하느라 지쳤던 요즘이었는데

책 읽으며 혼자 웃다가, 눈물이 핑~ 하다가

고개를 끄덕이다가, 아빠 생각을 했다가

벌써 다 큰 정하와 (역자후기의 정하 이야기를 읽는것도 큰 재미였다), 나이든 나무이야기까지~

에세이가 아니라 소설책을 읽는것 같았다.

 

여전히 아직도 번역하고 있는 권남희번역가가 참 좋다.

 

나는 행복하다!

YES마니아 : 로얄 b********o 2020.03.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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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따뜻하면서도 당당한 인생선배의 품위있는 글
"솔직하고 따뜻하면서도 당당한 인생선배의 품위있는 글" 내용보기
블로그로 오랜 시절 작가님의 짧지만 재치있는 글을 봐오면서 이번 책을 기다려왔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제목 정말, 어쩜 이리 잘 지으셨는지 싶구요. 가볍게 읽어내려가다가도 묵직하게 마음을 울리는 부분들이 여럿 있어서 몇번 멈추고 다시 읽고를 반복했습니다. 강연 가셨던 에피소드 읽으면서 아 이런 강연 또 안하시나 싶었는데 작가님을 실물로 뵙는 건 아무
"솔직하고 따뜻하면서도 당당한 인생선배의 품위있는 글" 내용보기
블로그로 오랜 시절 작가님의 짧지만 재치있는 글을 봐오면서 이번 책을 기다려왔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제목 정말, 어쩜 이리 잘 지으셨는지 싶구요. 가볍게 읽어내려가다가도 묵직하게 마음을 울리는 부분들이 여럿 있어서 몇번 멈추고 다시 읽고를 반복했습니다. 강연 가셨던 에피소드 읽으면서 아 이런 강연 또 안하시나 싶었는데 작가님을 실물로 뵙는 건 아무래도 쉽지 않을 것 같으니 권남희 작가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이책을 읽으시면 될 듯 합니다. 작가님이 블로그에 잘 쓰시는 표현으로... 동네사람들아, 이책 꼭 사세요 두번 사세요.
h******9 2020.03.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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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방법은 웃음과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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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희 작가의 글은 하루키나 마스다 미리, 무라카미 류, 오가와 이토 등의 번역가로 꼭 보이는 이름이었는데 이렇게 에세이로 읽으니 신기하다. 작가는 정말 통통 튀는 글로 웃음을 준다. 하루키의 습관이나 하루키가 상담하면서 쿨하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해주는 부분도 재밌다. 그리고 번역가와 편집자, 작가의 감정들이 마치 밀당을 하듯 힘겹게 진행되고 이야기를 정리해서 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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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희 작가의 글은 하루키나 마스다 미리, 무라카미 류, 오가와 이토 등의 번역가로 꼭 보이는 이름이었는데 이렇게 에세이로 읽으니 신기하다. 작가는 정말 통통 튀는 글로 웃음을 준다. 하루키의 습관이나 하루키가 상담하면서 쿨하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해주는 부분도 재밌다. 그리고 번역가와 편집자, 작가의 감정들이 마치 밀당을 하듯 힘겹게 진행되고 이야기를 정리해서 한권의 번역이 완성된다는 이야기도 신기하다. 앞쪽에서는 하루키와 마스다 미리, 오가와 이토, 그리고 이동진 등 유명 작가들과 번역가로서 또는 작가로서 만나 이야기 하는 부분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남희씨는 행복한가요?' 4장 부분이 제일 재미있다. 작가로서 고민, 번역하면서 느끼는 육체노동과 정신노동의 고통, 그리고 삶이 주는 행복과 반성 등 개인적인 고민의 흔적이 역력해 권남희 작가를 잘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작가가 글을 쓰기 위해 문장을 수십번 아니 수백번 고치면서 겪는 고통이 결국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잘 읽히게 만들고 재미와 감동을 준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며 새삼 깨닫게 된다.

유쾌, 통쾌한 책을 만나 잠시 행복해지는 느낌이다.

p******7 2020.02.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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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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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희 작가님의 에세이집 귀찮지만 행복해볼까에 대한 리뷰입니다. 오구오구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읽게 되었습니다. 일본 문학작품을 주로 번역해온 권남희 작가님의 에세이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갖고 읽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목이 너무 취향저격이라 더욱 기대감이 컸던 것 같네요. 최근 귀차니즘이 심해져 유독 글들이 마음에 들어왔던 것 같아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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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희 작가님의 에세이집 귀찮지만 행복해볼까에 대한 리뷰입니다. 오구오구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읽게 되었습니다. 일본 문학작품을 주로 번역해온 권남희 작가님의 에세이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갖고 읽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목이 너무 취향저격이라 더욱 기대감이 컸던 것 같네요. 최근 귀차니즘이 심해져 유독 글들이 마음에 들어왔던 것 같아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s*****5 2022.03.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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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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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번역 작가님이신 권남희 작가님이 쓴 책인데 미리 보기를 읽어보고 반해서 주저없이 구입했습니다.어쩜 이렇게 글을 맛있게 재미있게 쓰시는지요. 맛깔쓰럽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글입니다. 거기다가 잔잔한 감동과 뭉근한 따뜻함까지 가득합니다. 일본 소설을 많이 번역 하셔서 그런지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감정을 최대치로 보여주지 않으면서, 조곤조곤 가만가만 본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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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번역 작가님이신 권남희 작가님이 쓴 책인데 미리 보기를 읽어보고 반해서 주저없이 구입했습니다.어쩜 이렇게 글을 맛있게 재미있게 쓰시는지요. 맛깔쓰럽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글입니다. 거기다가 잔잔한 감동과 뭉근한 따뜻함까지 가득합니다. 일본 소설을 많이 번역 하셔서 그런지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감정을 최대치로 보여주지 않으면서, 조곤조곤 가만가만 본인의 생각을 확실히 보여주십니다. 부드러우면서 강한 성격처럼 글도 그렇습니다. 저는 너무 좋았어요.
d******y 2020.12.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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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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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에세이 책을 좋아한다. 읽기에 어렵지 않고, 내용도 부담없으며, 자신들의 실제 생활을 가감없이 다루기에 공감가는 내용을 자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권남희 작가님의 책은 처음 읽었다. 8년 전에 '번역에 살고 죽고'라는 책을 내셨다고 하는데 몰랐었다.권남희 작가님이 번역하신 책은 수도 없이 많이 읽었지만.마스다 미리의 책을 거의 다 봤으니 말이다. 이 책은 책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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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에세이 책을 좋아한다.

읽기에 어렵지 않고, 내용도 부담없으며, 자신들의 실제 생활을 가감없이 다루기에 공감가는 내용을 자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권남희 작가님의 책은 처음 읽었다. 8년 전에 '번역에 살고 죽고'라는 책을 내셨다고 하는데 몰랐었다.

권남희 작가님이 번역하신 책은 수도 없이 많이 읽었지만.

마스다 미리의 책을 거의 다 봤으니 말이다.

 

이 책은 책 소개에 나온 것처럼 권남희 작가님의 "진솔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가득찬 책이다.

50세 정도 되신 것 같은데, 딸과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이 부럽게 느껴졌고, 어떻게 저렇게 똑부러진 딸을 키우셨는지 육아 비법도 궁금해졌다. 그리고 갱년기에 대해서 무섭게 말씀하셔서 벌써부터 두려워진다. 나는 10년 후면 50이 된다.

 

작가님의 인생 모토라고 해야 할까? 삶에 대한 마음가짐이 나의 것과 정말로 똑같다.

 

"외출 준비의 귀찮음보다 외로움이 낫지, 나쁜 일로 연락 오는 것보다 휴대전화 조용한 게 낫지, 즐겁고 신나는 일 없지만 어제처럼 별일없는 오늘이 낫지, 내일도 무료한 오늘과 같은 날이면 좋겠고, 다음달도 밍숭맹숭했던 이번 달과 같은 달이면 좋겠어." - 책 속에서

 

그래서 읽는 내내 편하고 좋았다. 마치 친한 언니와 카페에 마주 앉아 그의 얘기를 듣는 기분이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8년 전에 쓰셨다던 책(번역에 살고 죽고)을 검색하였고, 읽어볼 생각이다.

 

 

 

 

 

 

 

j****0 2020.03.1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