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수 작가님의 사랑의 목격을 읽었습니다. 감각적이고 따듯한 시선으로 사랑을 느끼는 순간에 관하여 이야기 하는 작품입니다. 첫문장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책... 우리가 걸어온 길 위에 돌이킬 수 없는 사랑의 감각들이 놓여 있다. 눈을 감으면 사랑의 원형을 느낄 수 있다. 매 순간의 작은 확신이 모여서 사랑을 지탱한다. 
에세이는 거의 처음인데 마음에 발자국을 남기고 가는 문장들이 많았다.

이웃님들의 추천으로 선택한 책이다.

책은 얇은 편이지만 이 책 안에 담겨있는 사랑에 대한 글들은 그 깊이가 헤아릴 수가 없다.

날이 스산해지니 따뜻한 이불과 따스한 사랑이야기들이 끌리는 요즘이다.

최유수 작가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사랑의 시작, 사랑의 과정, 이별, 또 다른 사랑의 시작을 이야기 한다.

사랑에 대한 글은 이를 쓰는 사람들에 따라 모두 다르다.

사랑의 목격이라는 이 책의 제목처럼 사랑의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그녀가 던지는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을 통해 사랑의 의의를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최유수라는 좋은 작가를 만나게 되어 행복한 책이다.

사랑의 몽타주라는 책을 읽고 마음에 들어서 다른 저작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책의 경우 무료로 미리보기가 ebook에 제공되길래 읽은 후에 이건 꼭 소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산 책이고 구입하고 읽은 나머지 부분도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정말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이 책 전체에 흐르는 사랑에 대한 진지한 생각들에 대해 공명하다보면 어느새 한권을 다 읽게 됩니다.

최유수 작가님을 이 책을 통해 처음 뵙게 됐습니다. 그 전부터 익히들 '독립출판계의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부르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직접 책을 읽게 된 건 처음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이라는 추상적 감정에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 사람들이 그 의문의 답을 찾으려고 하고, 추상적 감정을 온 몸으로 느끼고자 합니다.

이 책도 사랑에 대한 의문을 찾아가는 책 중 한 권 같습니다.

최유수 작가의 단단한 생각들과 탄탄한 문장력에 놀랐습니다.

또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제가 사랑했던, 또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중간중간에 마음이 잔잔해지는 귀여운 그림까지! 정말 읽는 내내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