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즉 감정과 관련된 책을 몇 권 만나본 사람이라면 어디선가 본 것같고 읽은 것 같이 어느 정도는 알 법한 내용들이지만 이 책은 전혀 식상하지않고 조금 더 친근하고 구체적인데다 적극적으로 다가온다. 지금까지의 감정 관련 책들 모두 상황에 따른 심리상태를 언급하고 해결방안도 제시했지만 이 책의 실천방안은 정말 해볼 수 있을 듯한, 꼭 한번 해보고 싶어지는 방안들을 담고 있다.
♤ 4-7-8 호흡법 (4초 동안 조용히 코로 숨을 들이 마시고, 7초 동안 숨을 참은 다음, 8초 동안 입으로 천천히 숨을 내쉬기, 4차례 반복, p87)
♤ 오늘 마음에 들었던 내 모습 3가지와 그 이유 써보기(p286)
♤ 마음 내려놓기 → 끈 자르기(이미지 트레이닝, p294) 등등
그리고 여러 감정 중 하나인 '분노'에 대해 여러 책을 통해 조곤조곤 설명을 들어도 분노는 나쁜 감정이란 생각이 머릿속에서 쉬이 사라지지 않고 단순히 어떻게든 그러지 말아야 겠다고만 생각했을 뿐인데 마음 속 깊이 감춰진 원인을 보다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분노는 뭔가가 잘못 되었다는 신호다.
알지만 어쩌지 못해 매우 몹시 당황스럽고 늘 같은 일의 반복이었다면 이 책은 그 반복을 최소한 정도로 막아줄 수 있을 것같다. 그 순간을 피하거나 부딪히거나 혹은 어떤 상황이 닥쳐와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일깨워주는 느낌이 들었다.
두려움, 불안, 슬픔, 분노, 죄책감, 욕망, 자신감, 행복, 관용, 사랑
하나하나 제각각의 감정에 대해 차근차근 접근하는 건 물론 세세한 설명을 통해 어렵다면 몹시 어려운 그 감정들을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고 글의 중간중간 등장하는 명언과 글귀들은 꼭 다시 한번 더 읽게 되고 담긴 뜻을 음미하게 될 정도로 넘 마음에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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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는 패턴이 있고 그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음을 이번에 제대로 배운 듯하다. 어떤 감정이든 잠시 멈춰서 느껴보자. 내가 어떤 감정인지... 그럴 수 있다면 지금 이 삶을 아주 조금 더 고마워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 테니...!
괴로운 감정에 사로잡혀 허우적 거리고 있다면 이 책, '감정은 패턴이다'를 꼬오오오옥 만나보길... 모두모두 행복해지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램을 담아 꼭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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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잘 내는 사람 곧잘 외로움을 타는 사람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 늘 슬픈 얼굴에 우울감이 배어 잇는 사람 사람은 저마다 특정 감정 패턴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믿을 수 없겠지만 긍정 감정이든 부정 감정이든 스스로가 그 감정이 편안하고 익숙한 탓이다 사실 인간이 느끼는 감정은 학자에 따라 5가지 7가지 10가지 심지어 30가지로 구분하기도 한다 그만큼 감정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온다 그런데도 우리는 저마다 특정 감정 패턴에 익숙한 것은 왜일까 전 세계 120개 나라에 감정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행복 프로젝트의 설립자이자 감정은 패턴이다 저자인 랜디 타란은 인식의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개인적 경험과 그가 속한 사회적 환경에서 축적된 인식의 차이가 특정 감정 패턴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 설명은 감정을 이해하고 다루는 데 아주 놀라운 시사점을 준다 감정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식을 바꾸기만 하면 어떤 감정 패턴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러자면 먼저 감정의 정체가 무엇이고 감정이 어떤 방식으로 움직이는지 언제 나타나고 언제 폭주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 다음 자신에게 습관처럼 나타나는 감정 패턴을 살펴야 한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탁월한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다 전 세계 행복 전도사이자 많은 심리학자들 뇌 과학자들과 함께 커리큘럼을 개발한 저자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10가지 감정들에 대해 속속들이 들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쓸모없는 감정은 없다 두려움은 감각을 예민하게 하고 계속 깨어 있게 만드는 본능적인 신체 반응이다 두려움은 잘만 사용하면 우리를 보호하고 불안은 우리가 의도한 대로 삶을 설계하도록 돕는다 또 슬픔은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할때 안식처를 제공하며 환상을 씻어내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겠다고 명확히 다짐하게 한다 모두가 피하고 싶어 하는 이 몇가지 감정만 살펴도 각각의 감정에는 나름의 이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우리가 특정 감정을 편애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
삶의 목적은 행복에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책을 읽어 보세요- 부정적인 감정(두려움, 불안 등)들도 모두 내면의 나를 알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가기 위한 감정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책을 펼치면 일상의 모든 감정에 소중함을 느끼며 꽉찬 '나'를 만나게 될거예요. 행복 프로젝트의 설립자 랜디 타란의 <<감정은 패턴이다>>를 읽어 보았습니다. 감정을 두려움, 불안, 슬픔, 분노, 죄책감, 욕망, 자신감, 행복, 관용, 사랑 10가지의 카테로리로 나눈 후 감정의 특징과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는 감정을 제대로 알아보고 스스로 인식해 극복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나오는 패턴은 어떤것인지 그때의 나를 생각해보며 충분히 느껴보도록 돕는 자세한 설명들이 제게 또 다른 강점을 지닌 '나'를 찾게 해 줍니다. 사람들은 긍정적인 감정을 추구하고 늘 행복과 사랑, 이상적인 감정의 시간에 더 많이 들어가기를 원하지만 우리가 느끼는 다양한 모든 감정들은 하나같이 나를 발견하고 발전 시켜나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었음을 책을 통해 배웠습니다. 두려움, 슬픔, 불안 등의 감정앞에 섰을때 부정적인 감정이라며 약한 나자신을 드러내기 싫어 떨쳐버리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충분히 그 감정을 느끼고 어느 상황에서 그 감정이 나타나는지 수치화 시키면 얼마나 되는지, 몸으로는 어떤 반응으로 나타나는지 관찰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들이 나를 인정하고 '나다움'을 알아가도록 도와주는 구나 싶어 참 고마웠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삶의 목적, 행복을 누리며 사는 것은 이러한 감정들을 잘 다루고 내면의 나를 스스로 발견하여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으로 향하는 길을 걸어가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책을 통해서 "나는 매일 성장하고 있다"라는 메세지를 기억해 늘 조화로운 열정에 힘을 가하며 성장형 사고방식의 '자신감'을 회복하자는 다짐을 해 보았습니다. 앞으로의 내가 어떤 모습인지 이미지화하는 연습을 해보고 '하나의 주제나 새로운 취미, 혹은 당신이 열정을 쏟고 싶은 것이라면 무엇이든 정해서 매일 또는 일주일 단위로 일정표를 다라'는 저자의 방법을 가져와 적용하려고 합니다. '나'를 돌아보고 '나'에 대해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마음을 갖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정에대한 올바른 이해, 감추려고만 했던 부정적 감정의 회복과 활용, 감정을 통한 성장을 바랄 수 있는 책입니다. 초등 아이에게도 감정에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네요! 그 무엇보다 '자기 자비'의 마음으로 소중한 친구처럼 자신을 대해보라는 말이 가슴에 콕! 박힙니다. 자신에게 끊임 없이 냉정하고 정확한 움직임을 강요하는 현실에서 상처받기 쉬운 내면의 자아를 숨쉴 수 있도록 저도 '자기 자비'를 하루하루 실천해보렵니다. 감정을 과학적으로 여러가지 팁으로 극복해낼 수 있는 글들도 많은 도움이 되어 메모해두었어요. 꽤 두껍지만 좋은 정보들로 마음을 다룰 수 있는 기쁨을 얻을 수 있기에 즐겁게 읽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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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타란 저의 『감정은 패턴이다』 를 읽고 사람은 감정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면 여러 불미스러운 결과로 이어지면서 매스컴의 보도로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두려움이나 불안 같은 경우다. 따라서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알고 다룰 수 있다면 자신을 잘 다루기 때문에 얼마든지 더 멋지고 창의적인 생활로 만들 수 있다. 따라서 감정에 대한 확실한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우리 인간의 감정에는 수많은 감정이 있다고 하지만 그 대표적인 감정은 크게 10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다. 마침 이 책을 읽고 나면, 10가지 인간의 대표 감정인 두려움, 불안, 슬픔, 분노, 죄책감, 욕망, 자신감, 행복, 관용, 사랑을 조금은 더 편히 다룰 수 있을 것이다. 비로소 감정이 더 이상 당신 인생의 방해꾼이 아니라 동반자가 되는 것이다. 저자인 랜디 타란은 전 세계에 행복의 기술을 전파하는 비영리단체 '행복 프로젝트(Project Happiness)'의 설립자이자 CEO이다. 10대 딸이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을 알고 나서 비슷한 이들에게 면서 그 또래 또는 모든 사람들에게 절실한 문제임을 깨닫고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서울을 비롯해 전 세계 11개 지역 영화제에서 수상한 다큐멘터리 [행복 프로젝트]이고, 이것은 다시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일상에서 행복감을 찾고 느끼고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커리큘럼 개발로 확대되었다. <감정은 패턴이다>는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그 원리부터 실행 방법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다. 감정 나름대로 무절제하고 무계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그 나름대로의 감정의 패턴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그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감정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변화를 주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자신을 내가 당당하게 주역으로서 행사할 수 있다. 감정에 휘말리지 않는다면 부정적인 생각들을 과감하게 밀어내고서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내 자신을 밀고 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내 마음을 편하게 하면서 각종 삶의 매듭이 풀리게 만들어지게 하는 10가지 감정에 대한 수업을 받고 할 수 있다. 내 자신도 가끔씩 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 때가 있다. 참으로 난감하였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이 책을 읽고 나서 이제 감을 확실하게 잡았다. 아 이런 감정이었을 때는 이랬었구나. 그렇다면 이렇게 해야겠다!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러다 보니 앞으로 인생 후반부 시간이 훨씬 더 자신감이 생겼다. 내 '감정 패턴'만 확실하게 알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내 감정을 주도하고 내 인생을 선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좋은 책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감정은 패턴이다> |
"파도는 막을 수는 없지만 파도타기는 배울 수 있다"
감정의 다스림을 한 문장으로 잘 정리했다.
사람들은 감정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사람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은 것은 인간관계이다. 인간관계로 인해 삶의 방향이 달라지는 예는 수도 헤아릴 수 없다. 인간관계가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우리의 삶의 비중이 크다.
이 책은 감정의 다스림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감정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감정은 '자기 보호 본능'이기 때문이다. 자기를 지키려고 하는 본능적 반응이 감정이다. 이는 자신안에 있는 감정과 불안, 두려움을 극복하기 어려웠을 때 감정에 반응이 일어난다. 때로는 감정 폭발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한다. 감정이 폭발하는 것이 감정을 억누르는 것보다 낫다는 이야기있지만 많은 이들이 후회를 한다. 왜 후회를 하는 것인가. 감정을 다스리지 못했다는 걱정이다.
저자는 감정 패턴 등을 통해 감정안에 담겨진 심리적 상태를 말하고자 한다.어떤 심리 상태가 어떤 감정을 표출하고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일상적인 대화속에서도 상대에 따라 감정 변화가 다르다. 그 변화는 상대의 감정 상태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우게 되었으며, 상대방에 대한 감정 상태를 이해하게 되었다. 우리는 내 감정에 충실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더불어 살아간다. 관계하지 않는 인생이 없다. 누군가와는 함께 삶의 자리에서 살아가야 한다. 결코 혼자만의 세상은 아니다. 함께 더불아 살아가야만 하는 세상이다.
그렇다면 감정 패턴을 읽고 상대에 따른 대처 방법을 알아가야 한다. 내 자신의 대한 솔직한 감정 표출과 상대에 대한 감정 이해가 맞물려 가야 한다.
사람들은 '나'이기를 원한다. 나와 같은 마음, 나와 같은 생각 등을 갖기를 원한다. 그러나 세상은 '나'는 나 혼자뿐이다. 나외는 나라는 존재는 없다. 이는 상대가 있다는 것은 인지해야 하며 나와 같은 이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다양한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
똑같은 환경속에서 똑같이 살아가지만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 마음과 사고의 다름은 다양한 감정의 표출로 나타난다.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지 않는다면 서로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이 부족해진다.
사람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사랑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게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인간관계가 불편하다는 것은 그들을 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심리적 상태가 감정의 변화로 표출되고 있음을 보게 된다.
감정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 감정을 이해하고 포용하고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
인간의 감정은 인류 문명이 끝나는 날까지 연구해야 되는 분야라고 생각된다. 그만큼 복잡하고 다양하며 변화하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 뉴스를 보면 토막 살인이나 연쇄 살인 등과 같은 잔인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복 운전이나 칼치기 운전 등도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이다. 이는 인간의 감정이 극단적으로 형성되어 실천된 정신적 요인에 의한다고 생각된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누구에게나 잠재된 부정적인 감정이 어떻게 표출되는 가로 볼 수 있는 듯하다. 이 책은 감정을 잘 관리하여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지침서라고 볼 수 있다. 학자들마다 감정을 나눌 때 5가지나 7가지, 10가지, 많게는 30가지나 되는 연구도 있다고 한다. 책에서는 인간의 감정을 자기 보호 기능을 하는 두려움과 불안, 나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한 슬픔, 분노, 죄책감, 질주 본능을 가진 욕망과 자신감, 선택할 수 있는 행복, 관용, 사랑, 이렇게 4가지의 감정 패턴을 10개 감정으로 골라서 구분해 놓았다.
두려움은 잘 이용하면 위험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본능을 일깨울 수 있다고 한다. 환경에 적응하고 정신을 차리고 있는 것은 두려움의 작용이라고 한다. 이런 위협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싸우기, 도망치기, 죽은 척하기가 있다고 한다. 생존이 본능적으로 작용하는 가장 큰 최상위라고 생각된다. 또한 두려움도 종류가 다양한데, 책에서는 두려움을 지혜로 전환하는 5가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차이가 있는 것이 불안인데, 위험이 없는 상태에서 느끼는 두려움이라고 정의한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불안에 대처하는 9가지 방법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오늘날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가장 큰 감정들이 아마도 슬픔, 분노, 죄책감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감정을 잘 다스리게 되면 자신감과 욕망이 솟아나게 된다. 부정적인 감정과 긍정적인 감정이 조화를 이룰 때, 마침내 사랑과 관용이 생기게 되고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10가지의 감정을 매우 자세히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하고 있다. 특히 밑줄을 치면서 메모할만한 내용들도 많아서 질적 측면에서도 매우 좋은 듯하다. 영어로 수록한 참고문헌들도 좋은 책들이 많은 듯하다. 우울증이나 수면 장애 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설명 내용도 담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단편적으로 재미 삼아 엮은 책들과는 차원이 다른 듯하다. 인간 감정의 내면을 제대로 파헤쳐놓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여러 번 읽고 학습할 수준까지 책을 가까이한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명상이나 기도, 묵상 등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깊은 느낌의 내면을 느낄 수 있을 듯하다. 근래에 읽은 책들 중에서 매우 완성도가 높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행복은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만드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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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의 삶을 좌우하는 것이 나의 감정, 그리고 타인의 감정과 그에 대해 받는 영향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는 것을 배우고 있는 중이어서 더 탐독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감정이 인간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는 큰 요인이 되고 그러하기에 나의 감정을 제대로 알고 다스리는 것,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기본 메시지를 가지고 이 책은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기를 가만히 권유하고 있다. 하루에도 열두 번도 넘게 상황이, 주변의 인물이, 나 자신이 나의 다양한 감정의 원인이 되기에 과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의 감정을 컨트롤해나가야 할까에 대한 고민은 더욱 커져간다. 그런데 이 책은 나의 다양한 감정 또한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제목도 ''감정은 패턴이다''로 명확하게 와닿게 해준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마주하게 되는 10가지의 감정들을 소개하면서 나의 사례 안으로 잘 적용해보게 이끌어준다. 특히 나의 사례에서는, 불안감, 두려움, 노여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서 소리를 치거나 손을 부르르 떨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모습들에 사실은 나 자신이 그만큼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드러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이 책에서는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들도 나를 표현하는 것으로 불필요한 감정이 없기에 함부로 치부하면 안된다는 것도 알려준다. 이로 인해 느끼고 배우게 된 것이 많다. 내가 과연 어떤 것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고 힘들어 하는가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살펴보고 그 원인을 잘 파악하는 과정으로 충분히 자신의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불안감도 잠재우며 제대로 컨트롤할 수 있고, 나아가 이후에 밀물처럼 닥쳐오는 나의 다양한 감정들도 제대로 들여다보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음에 대해 깨닫게 된다. 감정의 패턴을 잘 읽고 파악하면 그만큼 자신을 컨트롤하는 역량도 커지고 긍정적으로 자신을 키우는 자신감이나 행복, 욕망의 감정들을 선택하여 나아가게 만드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이 책은 자신있게 나를 이끌어주었다. 패턴을 파악하여 고조된 감정을 다스리고 자신의 감정의 주인이 되는 길을 열어주는 책이 되어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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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동안 숙명적으로 공존해야 하는 감정들, 하지만 나는 긍정의 감정만 편애했다. 부정의 감정은 너무 벅차고 어떻게든 사라지게 하고 싶었다. 부정의 감정을 긍정의 감정으로 바꿀 수만 있다면. 단 하나의 이유로 이 책을 읽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을 기점으로 감정에 대한 생각이 아주 많이 달라졌다. 그리고 감정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는지도 깨달았다. <감정은 패턴이다>에 소개되는 감정들은 하나같이 새롭게 다가왔고 소중하게 느껴졌다. 두려움과 불안도 더 이상 막막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잘 돌봐주면 조용히 흘려보낼 수 있을 것도 같다. 꽤 두꺼운 책을 순식간에 읽었다. 전혀 어렵지 않았고, 다음 감정이 궁금해 설레며 읽어내려갔다. 나를 더 깊게 이해하고 더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게 만드는 책이다. 책은 ‘행복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인간의 10가지 대표적인 감정의 원인과 진행 과정을 들려주고, 부정적인 감정 패턴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감정 패턴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 방법을 따라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스리면, 우리는 더 이상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주도권을 쥘 수 있으며, 바로 그 순간 인생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두려움과 불안은 나를 보호하기 위한 감정이다. 저자는 겁내지 말고 소중한 친구처럼 대하라고 조언한다. "정말 힘든 상황이고 네가 두려워(불안해) 하는 건 지극히 정상이야. 이겨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야. 항상 그랬잖아." 이런 감정이 떠오를 때는 비난하기보다는 안심시켜야 한다. 자기 자비를 실천하면 자신이 변화무쌍한 인생의 풍경을 헤쳐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스스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불안이 깊어진 경우는 불길한 생각들이 쉽사리 진정되지 않는다. 그럴 경우는 꾸준한 명상과 조언자, 매일의 자기관리는 필수다. 불안은 정신과 육체 모두에 영향을 끼치므로 소중한 몸을 소홀히 하지 말고 평소에 잘 보살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불안에 다면적 접근을 실천해야 한다. 1)가짜 메시지를 인식하기(공황증상), 2) 부정적 믿음과 맞서기 3) 서서히 신체가 원래의 평형 상태를 회복해 가는 과정 인식하기 4) 더 긍정적인 결과 상상하기 5) 불안하게 하는 활동들 중 가장 쉬운 일부터 도전하기 등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다. 책을 통해 불안은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인생의 우선순위를 조장하라고 미리 알려주는 신호임을 알게 됐다. 그런 의미에서 불안은 막다른 길이 아니라 성장으로 가는 길이다. 책은 10가지의 감정을 심도 있게 설명한다. 책을 읽기 전까지 나와는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감정들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하나같이 흥미진진하게 다가왔다. 모두 나를 돕는 명확한 내면의 소리임을 깨달았다. 부정적인 감정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참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다. 다양한 감정을 다루고 헤쳐 나가며 교훈을 얻는 과정에서 감정을 선택할 수 있고 내가 선택하는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감정은 덧없이 생겨났다 사라진다. 감정에 집착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쏟지 않는 한 감정은 곧 사라진다. 책에서 소개한 다양한 방법들로 이제 감정은 나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줄 것이다. 뿐 아니라 힘든 상황에도 감정은 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나면 새로운 선택을 제시해 줄 것이다. 읽는 내내 마음이 편해지고 꼬여있던 생각들이 풀리는 대단히 행복한 시간이었다. 좀 더 나와 같은 경험을 많은 이들도 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때때로 폭발하는 감정은 당사자나 상대방 모두를 당황스럽게 합니다. 그 당황스러움이나 수치심은 감정을 바라보고 성찰하는 대신 감정을 억압하거나 외면하게 하지요. 하지만 감정에 대해 많은 연구와 시도가 이루어진 지금, 감정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것’임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감정은 패턴이다>의 저자 랜디 타란은 감정에는 패턴이 있고 그 패턴에서 의식적으로 벗어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감정은 ‘감정 폭발 ? 감정 경험 ? 반응 선택 ? 감정 분석 ? 큰 그림 보기’의 변화 과정의 단계를 가지는데, 감정이 격해질 때 감정 흐름의 패턴을 예상하고 새로운 선택을 하면 평소의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저자는 감정에 대한 일련의 과정을 ‘스포츠 게임’에 비유합니다. 운동 선수라면 펼쳐질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플랜을 가지고 행동하듯, 감정에 대해서도 이전의 반응과는 다른 선택의 플랜을 짜고 감정에 휘말리기 전 이를 실행하는 것, 혹은 운동 선수들이 경기를 끝낸 후 지난 경기를 복기하며 실수를 수정하고 다음 경기의 전략을 짜듯, 감정에 대해서도 그리하다 보면 감정을 다루는 기술과 지혜도 쌓인다구요. 이를 돕기 위해 책은 ‘두려움, 불안, 슬픔, 분노, 죄책감, 욕망, 자신감, 행복, 관용, 사랑’ 10가지 감정의 정의와 속성, 역할을 통해 감정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각 감정을 다루는데 있어서 유용한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감정의 패턴을 인식하고 감정의 주도권을 잡은 후 변화가 생겼다고 합니다.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주도해 나간다는 느낌이 커졌으며, 개인적 역량을 발휘하기도 훨씬 쉬워졌다구요.
감정에 대한 반응 과정을 운동에 비유한 것은 감정 선택에 대해 이해하기에 탁월한 비유였습니다. 연습을 통해 나아질 수 있다는 사실, 실수할 수 있으며 이를 수정할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시간이 걸리지만 반복하고 성찰할수록 나아질 수 있다는 사실까지 그동안 잘 몰랐던 감정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니까요. 부단한 연습이 필요하고 시행착오도 겪겠지만 감정 반응 뿐만 아니라 삶의 모습도 나아질 수 있다는 저자의 경험담은 내 감정을 살피고 감정을 다루는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의 작은 동력이 되어줍니다. |
감정이란 오감으로 느껴지는 감각에 따른 심리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심리적 상태란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다양한 감정에 대해서 인지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감정은 스스로 잘 안다고 착각하고 산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 책에서는 10가지 감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두려움, 불안, 슬픔, 분노, 죄책감, 욕망, 자신감, 행복, 관용, 사랑이라는 감정을 이해하고 사례를 들어 독자들에게 구체적으로 감정을 어떻게 조절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 말해준다.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생각되는 분노, 두려움, 불안, 슬픔, 죄책감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의 전환으로 우리 삶에서 부정적인 영향에서 벗어나게 도와준다. 모든 감정은 양면의 속성을 가지고 있고 관리하기에 따라서 삶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감정은 쓸모가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받아들이면 자신에 감정에 대해서 객관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 감정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감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된다. 감정에 대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면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 중 관용에 관하여 말한다. 사실 관용이라는 의미를 감정이라는 분류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영어로 Tolerance(톨레랑스)라고 하는 감정이 심오하다. 타인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법을 아는 자가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다는 말로 관용이라는 감정을 의미 있게 다룬다. 타인을 수용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아갈 수 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내면의 여유를 갖지 못한 자는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하는데 어떻게 타인을 향하여 자신의 마음을 열어줄 수 있겠는가. 먼저 스스로 자기 받아들일 수 있는 자가 곧 관용을 베풀 수 있는 것이다.
감정을 살펴보면 일정한 패턴의 성격을 찾을 수 있는데 이러한 패턴은 각 감정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다. 개별적인 감정에 따라서 조절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감정을 대하는 태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는 건 물론이고 실질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지침을 알려준다.
감정을 이야기하다 보면 결국 자신의 마음, 내면에 울리는 미세한 진동을 느끼는 감각을 키워야 함을 알게 된다. 외부 자극으로 자신의 내면의 울림을 적극적으로 감지하려고 하되 통제가 불가능할 때는 그 상황을 잠시 회피하고 명상 및 숨쉬기만으로 부정적인 감정은 한결 쉽게 조절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느끼게 되었다. 하루아침에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습관화하긴 어렵겠지만 책에서 말하는 지침과 삶의 태도를 나에게 적용시켜 본다면 삶이 한결 풍성하게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