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책이 이제서야 나왔던가? 32권 각각의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읽었다면 더 좋았을 것을... 작가가 현업을 경험하고 현재도 현업에서 실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의 시야에서 쓴 책이기에 실제로 적용할 부분이 많고 공감되는 곳이 한 가득하다 취준생/직장인/경영자는 각각의 시각에서 읽어보면 본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수많은 책들 가운데 오아시스 같은 책을 만나게 되어 즐거운 2019년이다!! |
직장생활을 하면서 알아야 할 내용이 엄청 많은데 그걸 일일이 선배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또 마땅히 어떤 책을 읽어야 좋을지도 몰라 여기 저기 기웃기웃 하던 참에 참 좋은 책이 나온것 같다. 저자가 추천한 32권의 책을 다 읽는다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해결해야할 문제를 만났을 때 한 권씩 보면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듯 하다. 직장생활 필독서 리스트를 얻은 것 만으로도 큰 만족이 있지만, 저자의 직장생활 경험을 살짝 엿볼 수 있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다. |
초독서 제목보고 땡겼던건 사실입니다. 카피는 더 그렇고. 읽으며. 자꾸 뒷통수가 따끔했어요. 아. 아는척을 잘못했었구나. 네. 이 책 읽고 원작 책들을 더 읽고 싶어졌슴다. 아는척 했던것들을 다시 읽어야겠다 생각했어요.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들을 알려준것도 같아요. 이 책만 읽어도 진심 여러권 읽은 효과 날 듯 합니다. 아는척! 이거 하나로 끝날수도 있어요. 끝에 도표가 있고, 32권의 책을 각 장마다 정리해놓은 서평이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부족하지 않은 듯 합니다. 한권 읽은 걸로 여러권의 가치를 할 수 있는, 고마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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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크게 흔들릴수록 '협상적 태도'를 기억하면 도움이 된다. 당신의 상사가 "이 보고서는 엉망이야"라고 말했다면 낙담하거나 맞서 싸우지 말고 '내 보고서를 수정하고 싶어서 나와 협상을 시작했구나'라고 생각하면 좋다. 또 당신의 자녀가 "아빠는 맨날 나만 미워해!" 라고 했다면 맨날은 아니라든지 미워하지 않는다느니 하는 식으로 방어하지 말고 이렇게 생각하는 거다. '아이가 나에게 얻고 싶은 걸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뭉뚱그려 던지면서 협상을 시작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