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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도 없는데가 일본 입장에서 쓰여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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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자가 들어간 책이나 마케팅이 유행인가봅니다. SK텔레콤도 5G 서비스를 하면서 '초시대'라는 표현을 쓰고 있고, 이 책 말고도 '초연결'이나 '초격차' 같은 책들도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은 그래서 이 책을 고르게 됐습니다. 게다가 여러 유명인들의 생각을 한권의 책으로 살펴볼 수도 있으니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하지만, 완전 실망였습니다. 인터뷰어가 자신의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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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자가 들어간 책이나 마케팅이 유행인가봅니다. SK텔레콤도 5G 서비스를 하면서 '초시대'라는 표현을 쓰고 있고, 이 책 말고도 '초연결'이나 '초격차' 같은 책들도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은 그래서 이 책을 고르게 됐습니다. 게다가 여러 유명인들의 생각을 한권의 책으로 살펴볼 수도 있으니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하지만, 완전 실망였습니다. 인터뷰어가 자신의 관점에서 질문을 이끈 것이 가장 큰 문제였고, 다른 한편으로는 질문과 답변의 깊이가 매우 낮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럴 수 밖에 없었겠죠. 거장들에게 단편적인 질문을 하니 그런 대답밖에 돌아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더 기분 나빴던 것은 질문이 일본의 관점에서 던져졌다는 겁니다. 이 역시 어쩔 수 없겠죠. 인터뷰어가 일본인이고 자기네 시장용으로 만든 책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질문자의 역사의식이나 사회 의식 등에서 불쾌한 부분들이 많이 발견됐습니다. 


다른 분들은 좋게 보시는 거 같은데, 저는 전반적으로 아주 실망입니다. 올해 읽은, 최근에 읽은 책들 중에 최악이네요. 



YES마니아 : 골드 h******2 2019.07.07. 신고 공감 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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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 사람들이라고 뭐든지 다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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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초예측>은 독서의 폭이 좁은 나도 이름은 아주 많이 들어 본 유발 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등 아주 유명하고 세계적인 석학들을 만나 미래 세계의 변화와 그 대처 방안에 대해 나눈 인터뷰 모음집이다. 미래를 규정할 만한 키워드들이 많지만 그것들이 우리의 삶을 실제로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 변화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가 기획 의도인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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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초예측>은 독서의 폭이 좁은 나도 이름은 아주 많이 들어 본 유발 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등 아주 유명하고 세계적인 석학들을 만나 미래 세계의 변화와 그 대처 방안에 대해 나눈 인터뷰 모음집이다. 미래를 규정할 만한 키워드들이 많지만 그것들이 우리의 삶을 실제로 어떻게 변화시킬지, 그 변화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하는지가 기획 의도인 것 같고, 앞에 실린 두 학자와의 대담은 그 의도가 비교적 잘 구현되고 있는 듯하지만 뒤로 갈수록 각각의 학자에게 던진 질문의 무게만큼의 답변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인터뷰어가 일본인이다보니 현재 일본에서 일어나는 문제들과 연결지어 해석하려는 태도다 매 장마다 있어 아쉽기도 하나, 우리나라의 많은 분야가 일본에서 먼저 겪은 문제들을 1~20년 후에 그대로 답습해왔던 지난날을 돌아보면 그것이 아예 의미가 없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리고 역시 구어로 진행된 인터뷰이기 때문에 문외한이 읽어도 이해에 어려움을 없을 만큼 내용이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사실 미래 사회가 어떻게 바뀔지 깊이 생각해보지는 않았다. 다만 인공지능이 고도로 발달하게 되면 인간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또 인간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진 나는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은 계속 고민해왔다. 분명 지금 이 상태로 정년까지 갈 수는 없을 것이고-정년이라는 것 자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특히 주입식, 강의식으로만 이루어지는 우리나라의 교육은 이미 수명을 다했음에도 마치 좀비처럼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위기의식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석학들이 제시한 미래 사회의 변화상을 조금씩이라도 보면서 나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를 어렴풋이 느낄 수 있어 그런대로 유익한 독서였다고도 할 수 있겠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인간이 동물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 바로 허구를 실제라고 믿는 능력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허구를 수단이나 도구로 보아야지 국가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고 전쟁을 벌인다든가, 돈이나 기업의 이익 같은 것을 목적으로 삼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이 허구를 활용해 힘을 얻는데 뛰어난 소질이 있으나 힘을 행복으로 전환할 줄 모르는 것이 현재 사회의 비극의 원인이라고도 지적한다. 또한 민주주의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21세기,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세 가지 위기로 핵전쟁, 지구 온난화(기후변화), 과학기술에 의한 실존적 위기를 꼽는다. 그리고 인공지능의 발달이 초래할 무용계급의 양산 또한 전세계적인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러한 위기는 국제적인 노력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전망이 암울하다. 모두 인간의 어리석음이 빚어낸 결과이지만 그것이 반드시 좋은 방향으로 해결될 것이라고만 낙관할 수도 없다. 그러나 하라리는 인간의 어리석음만큼이나 위기 상황에서 인간의 지혜 역시 작동해 왔으므로 희망을 잃지 말자고 격려하며 죽을 때까지 자신을 바꿔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수렵민족을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미래를 예측하고 그 대안을 모색하는 지성은 다양한 학문 분야를 막론한 횡단적 연구에서 온다고 하라리는 말하는데, 재러드 다이아몬드 역시 그러한 삶을 살아온 학자이다. 생물학과 생리학, 진화생물학, 조류학, 인류생태학, 지리학까지 두루 연구하며 엄청난 지적 능력과 통찰을 보여주고 있는데 자신의 삶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은 이렇게 창의적으로 다른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써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만 같다. 학문 간의 경계, 위계, 연구자 간의 연공서열이 더 중시되는 한국에 던지는 시사점도 많을 것이다. 이 책에 실린 대담에서 그는 전 세계가 안고 있는 문제와 전통사회가 현대에 시사하는 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인상적인 것은 저출산과 인구 감소가 선진국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데, 그는 기술 발전과 자원 부족의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그것이 다행한 일이라는 정반대의 견해를 주장한다. 자원이 무기가 되는 시대에 쓸 사람이 없으면 오히려 강점이 되는 것이고, 고령화된 사회는 고령자들이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주면 된다는 것이다. 신선하다. 또한 전세계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로의 진보에는 반드시 정치적이고 인간적인 다양성이 전제되어야 함을 역설하며 (일본에) 이민자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권고한다. 인터뷰어가 일본인이라서 그랬겠지만, 한국인이었다해도 같은 권고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 외에도 인공지능의 통제방안에 있어 인공지능은 비가역적 기술이므로 초기값 설정이 중요하다는 닉 보스트롬, '교육-일-은퇴'라는 3단계 인생구조가 붕괴됨에 따라 개인은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시키고 평생학습에 매진해야 한다는 린다 그래튼,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백인 우월주의의 재부상을 언급한 조앤 윌리엄스 등 미래 사회의 변화와 그것을 초래한 원인들에 대한 고찰이 읽기 쉽게 실려있다. 분야도 다르고 때로는 같은 현상에 대해서도 달리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지만 이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미래 사회를 전망하기 위해서는 분야를 망라한 횡단적 고찰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언뜻 생각하면 그런 말은 누가 못하냐고 할 수도 있다. 사람들은 언제나 예언자들의 말을 우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 말을 믿고 준비한 사람은 대홍수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고, 그 예언을 실현시킬 수도 있었다. 믿고 믿지 않고의 여부와 변화를 준비하는 것은 읽은 사람의 몫이다. 다만 아무 것도 모른채 막연하게 불안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도 자신의 분야에서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데에 다소간 도움을 받을 것이다.

 

s*************k 2019.09.23. 신고 공감 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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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있었다면 크게 와 닿을 책
"미래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있었다면 크게 와 닿을 책" 내용보기
각 분야 석학들을 이전 저서들을 한 번쯤은 봤던 사람이라면 정말 임팩트 있는 책이다. 미래 예측에 대한 고민과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간단 명료하게 중요한 것만 집어준 요약서 같은 책이다. 요약서가 그렇듯 배경 지식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와 닿고 느끼는 바도 다를 듯하다. 그러나 이 책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가의 저술을 찾아 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듯하다. 일
"미래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있었다면 크게 와 닿을 책" 내용보기
각 분야 석학들을 이전 저서들을 한 번쯤은 봤던 사람이라면 정말 임팩트 있는 책이다. 미래 예측에 대한 고민과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간단 명료하게 중요한 것만 집어준 요약서 같은 책이다. 요약서가 그렇듯 배경 지식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와 닿고 느끼는 바도 다를 듯하다. 그러나 이 책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가의 저술을 찾아 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듯하다. 일본 작가에 의해 쓰여졌다는 점은 아쉬울 수 있으나 일본과 한국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염두하고 본다면 또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YES마니아 : 로얄 y***y 2019.07.08.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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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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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유명한 두 교수를 비롯한8명의 저명 학자들과의 인터뷰입니다.두 교수의 전작들을 모두 읽은 덕분에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역시 많이 알고 정확하게 이해한 분들은 말씀이 명확합니다.어떤 글들은 읽고 나면 더 혼란스러운 경우도 많습니다.그렇지 않은 글을 많이 읽으면 됩니다.그런 책이라고 생각합니다.몇시간이면 됩니다.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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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유명한 두 교수를 비롯한
8명의 저명 학자들과의 인터뷰입니다.
두 교수의 전작들을 모두 읽은 덕분에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역시 많이 알고 정확하게 이해한 분들은 말씀이 명확합니다.

어떤 글들은 읽고 나면 더 혼란스러운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지 않은 글을 많이 읽으면 됩니다.

그런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몇시간이면 됩니다.

Good Luck!
YES마니아 : 로얄 c******1 2019.10.01.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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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측은 일어날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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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의 저자로 잘 알려진 유발 하라리가 이 도서의 공저로 나오는 걸 보고 읽어보았다.'초예측' 이라는 도서의 제목과 같이 미래에 대하여 쓴 도서이다.'초예측' 은  일본에서 하였던 강의 "놈 촘스키, 마이클 샌델, 짐 로저스 등 세계 주요 인사들과 단독 인터뷰를 해온 경험 풍부한 국제 저널리스트 오노 가즈모토( 大野和基 ) 가 맡았다."미국의 최신 사정에 정통한 전문가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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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의 저자로 잘 알려진 유발 하라리가 이 도서의 공저로 나오는 걸 보고 읽어보았다.

'초예측' 이라는 도서의 제목과 같이 미래에 대하여 쓴 도서이다.

'초예측' 은  일본에서 하였던 강의 "놈 촘스키, 마이클 샌델, 짐 로저스 등 세계 주요 인사들과 단독 인터뷰를 해온 경험 풍부한 국제 저널리스트 오노 가즈모토( 大野和基 ) 가 맡았다."

미국의 최신 사정에 정통한 전문가로, 국제 저널리스트로서 활동하며 국제 정세의 이면 및 경제, 의료 등 폭넓은 분야를 취재하며 집필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도교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뒤 코넬대학교에서 화학, 뉴욕의과대학교에서 기초 의학을 공부했다. 주요 편저서로 『초예측-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 『영어의 품격』 등이 있다. (YES 24)


유발 하라리는 이 책에서 미래의 인공지능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교육에 관하여 짤막하지만 두툼하게 요약을 하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의 색다른 비전 그리고 그의 철학으로 비유법을 만들며 현실과 현실이 아닌것들은 언급하며 

우리는 미래에 어떻게 대응 해야하는지, 우리가 지금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우리가 지금 무슨 환경에서 살아가는지 등을 알려주고 

현대 사회의 직장인 들이 현대판 노예라는 점을 언급하여 새로운 정보를 알려준다.


유발 하라리는 미래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무용계급이 나타나면 안된다고 하며 우리의 전쟁 방식은 핵을 이용하여 자멸할 가능성을 높이지않고 무역전쟁으로 상대한다는 점도 일꺠워 줬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말고도 다른 엄청난 시야를 가지고 있는 각 분야 전문가 들의 지혜를 느껴 볼수 있으니 꼭 읽어보길 바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9 2020.11.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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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 장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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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을 읽고 남아있는 생각* 1-2장까지 읽을 때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조금 경계심이 생겼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세상에 반 이상 드러났을 때 떠오르는 상황은...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인공지능도 사상이나 생각을 가지고, 초지능로봇 자기들이 인류를 정복하겠다... 인류를 멸망시키자면서 인류가 천연기념물이 되는 상황, 조니뎁이 나온 영화 트랜센던스(초슈퍼로봇관련 sf영화인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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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을 읽고 남아있는 생각

* 1-2장까지 읽을 때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조금 경계심이 생겼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세상에 반 이상 드러났을 때 떠오르는 상황은...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인공지능도 사상이나 생각을 가지고, 초지능로봇 자기들이 인류를 정복하겠다... 인류를 멸망시키자면서 인류가 천연기념물이 되는 상황, 조니뎁이 나온 영화 트랜센던스(초슈퍼로봇관련 sf영화인데, 지금 읽고있는 주제랑 어느 정도는 관련이 있다고 본다.)처럼 모든 인류들과 생물들이 데이터화되고, 인공지능으로 흡수되는 경우, 반윤리적인 행위를 한 이 사람(인공지능화된 인류)이 내가 알던 그 사람인가 의심되는 경우, 인공지능화로 인해 실 세계가 사막화되는 경우... 등등이 떠올랐는데, 3장에서 어느 정도 그에 대한 해결점을 나타내줬다. 인공지능 부분에 대해서는 숲이나 동물,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편리함과 활력을 주면서, 어느 하나 멸종하거나 한쪽으로 의지하지 않고, 서로 공존하는 선에서 특허를 내고 연구를 한다면 평화롭고 안정적인 미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20년 후쯤에는 다가오는 미래의 동향에 대비하고 후손들에게도 전해야되지 않을까...싶다.

** 전통사회는 확실히 불편하다. 그 불편함을 바꾸기 위해 사람들이 생각하고 직접 몸과 손으로 행동하는 것. 그리고 전통사회의 무에서 감지하는 원초적 본능 등등은 현대사회에 널려있는 편리함을 그대로 누리는 거보다 인류의 능력이 더 발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태어나니까 편리함이 맞이하고있는 현대사회에 있어서는 앞으로 대비해서 내 일생에 뭔가 발명품이 뚝딱 만들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생각하는 힘을 꾸준히 길러야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

*** 두 개 이상 언어력을 구사하면 치매예방에 좋다라... 실제로 그 나라에(미국,유럽,일본 등등ㅠㅠ) 갈 일이 없어서 회화는 관심을 놨는데, 스스로도 그렇고 인류발전을 위해서 리얼클래스라도 들어야되나... 흥미로웠다.

**** 핵을 보유한 선진국들일수록 나라 하나가 날라가는 거라서 전쟁에 신중한 경향을 보인다고 하지만, 지금 코로나19처럼 재앙이나 바이러스 앞에서는 핵이 무용지물이다. 이미 전쟁이 따로 없다. 공격대상을 정하지도 않았는데 무작위로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자연현상 앞에서 인류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앞으로 인공지능 앞에서도 인류가 얼마나 존재가 쪼그라들지도 어느 정도 의식해야할 것이다. 지금 현안에서 신중한 선진국들이 얼마나 진중한 반응과 신중한 대처를 하고 있는지...를 보면 기가 차기도 하고, 인류공존의 과정 중 하나일 수도 있으나, 아직 인류는 한참 멀었구나 생각이 든다. 어차피 이래나저래나 죽는데 핵을 소멸하는 건 어떨까? 좀 막연한 생각도 들었다.

 

 

초예측 4-5장(짧게??!)

* p118 중요한 것은 여가시간을 오락이 아니라 재창조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p119 배우는 내용에 따라 세가지 시간 축을 구분해 사용해야합니다...5분 자투리 시간에 배울 것, 주말을 이용해 배울 것, 2~3개월 동안의 장기 휴가에서 배울 것을 시간 단위마다 정리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일상 생활 속 열심히 생활하는데 좋은 팁인 거 같아 메모하기...ㅎㅎ)

**내가 만약 100세까지 살아있다면...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소름일 거 같다. 친척 중에 91살까지 그래도 덜 억울하게 장수하신 분도 있지만, 철저히 가족한테도 병을 숨긴채 연금도 못 타먹고 60대 초반에 돌아가신 분도 있어서... 아 인생은 새옹지마구나... 내가 건강해도 사고로 한순간에 단명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있어서 장수에 큰 기대를 걸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참 내가 기대도 안 했는데! 주변 생각해서 장수하기 싫은데 60대 은퇴시기를 생각한다면... 어디 의지 안 하고 스스로 벌어서 간신히 생계유지를 하는 일자리 제도...ㅠ 간절할 거 같다. 그 때를 대비해서 지금 열심히 모으고... 나중에 모은 돈 아껴써야겠다... 체력관리와 자기계발을 하면서 확실히 장년 노인의 커리어를 살릴 수 있는 정책이나 제도...시민으로써 의견표출할 날이 오길...☆ 인생의 끝자락도 최선을 다해 살 수 있기를...☆☆

***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류가 일을 더 안해도 된다면...인류가 사는 목적은...? 글쎄, 사람마다 기준이나 내용은 다른 인류의 행복?(긁적;) 이라 생각하고 슥 지나갈려고 할때, 5장에서 또 세부적으로 내용을 던져준다. 기술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는가? 편리하니까 행복하지만, 편리해서 간과하는 경우가 생기는 거 같다. 과학기술이 실수도 없고 정확하니까 자동화를 돌리면, 어느 순간 원래 취지나  내용을 까먹게되는? 인류가 둔해지는 간과라던지... 디지털화된 인류는 디지털화된 고유번호는 있지만, 정체성이라던가 감정 등의 인류의 고유성은 잊게 되는 간과...(살짝 산으로 갔네 ㅎ)

*** #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격차를 초래하고, 상위 1프로만 누린다? 라기 보단 신과학기술을 제일 먼저 상위권이 접한다가 맞는 거 같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생각하면...초기에 나왔을 때는 뒤통수 나온 컴퓨터...돈많은 상위권이 먼저 쓰다가 어느 순간에는 중하위권도 쓰고.. 나중에 가치가 없듯이 연식이 된 과학기술이라도 언젠가 중하위권이 꾸준히 쓰니까. (가치가 없어서 소멸되는 기술도 있겠지.) 결과적으로는 격차 상관없이 모두 공유되는 게 아닌가. 아니면 내가 글쓴이의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 한건가 또 머리를 긁적여본다...;; 초기는 잠깐 그럴 수 있지만 언젠간 평등해진다는 결론을...ㅎㅎ

*** ## 과학기술의 발전은 어디까지일까? 를 생각해봤을 때... 인간의 창의력과 욕심...과 정비례하겠지만, 비용과 인력, 자원에 대한 정비례를 생각한다면 한계에 부딪힐 거 같다. 무용계급이 생겨서 인간이 더 이상 돈을 안 벌면? 그래서 투자받을 돈이 없으면? 경기가 안 좋다면? 요즘처럼 고령화와 저출산이 미래에도 해결 안 되서 인력이 없다면? 이제 숲이나 풀떼기 지하자원도 다 끌어쓰고, 대체에너지, 재생에너지도 없으면? 이거도 기준이 필요할 듯 하다. 하지만 인류의 고유성을 위해 창의력은 키우자...!

 

 

초예측 6-8장

*늘 점잖아보였던 대통령들이 계셨다가 어느 순간 늘 앵그리해보이는 직언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배경을 알려준 장들... 18년도에 영화 그린북이 아카데이 작품상을 받았는데, 단순히 흑인의 인종차별이 이슈가 된 게 아니라, 흑인음악가를 대변하고 보호는 과정에서 나타난 다른 듯 비슷한 공감대... 그 감정과 행동을 표현한 주인공이 계급차별을 받은 가난한 백인이여서 이슈가 된 게 아닌가...(책에서는 지지층이 백인 중산층이었다만...여튼!) 다시 재해석해준 장이였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몇몇의 전 대통령의 횡보가 그닥 좋지는 않았지만, 기성세대에 비해 젊은층이 정치나 시사쪽으로 꽤 정신이 깨어있는 편인 듯 해서 고여있는 보수주의가 조금씩 수그러든다면 미래의 한국 민주주의의 실현, 이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횡보는 역시나 갈등이 많이 생기겠지만 긍정적이지 않을까...생각해본다.

** 북한의 핵보유... '우리들에게 식량과 물량을 공급해준다면 너희 나라는 특별히 핵을 쏘지 않을게...☆(새침) 드루와! 드루와!' 취지가 맞는 거 같다. 이만갑에 발랄한 이미지로 나왔던 젊은 탈북민이 다시 단정한 이미지로 입북한 사례가 특이 케이스인 줄 알았는데... 최근 읽고 있는 북한관련 도서 얘기로는 입북자가 꽤 많다고 한다! 이는 남한사회 내에서도 북한만도 못한 차별이 존재한다는 점을 입증되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북한체제가 의외로 꽤? 북한 주민에게는 매력있다는 점도 어필되는 이슈인 듯 하다. 김일성 체제에서 김정은 체제로 넘어가면서 특유의 극장국가, 공산주의 체제는 뚜렷하지만, 문화관련사업이 증진되고, 휴대폰도 단속차원에서 묶였다가 풀린 거 보면, 상대적으로는 시대 흐름도 따라가고 나름 사회주의의 발전국가가 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타국과의 평화적인 왕래나 협정, 통일 쪽으로 생각해본다면... 아직은 숙제가 많은 나라인 듯 하다. 좀더 북한의 체제나 사상, 역사를 좀 더 알고 해결해야할 듯 하다.

d****5 2020.05.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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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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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처음엔 이 두분의 이름을 보고 책을 구매했습니다. 사피엔스와 총,균,쇠로 너무나도 유명하신 두 분을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분들의 미래에 대한 예측을 담은 책이라니! 지금처럼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으로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사람들의 노동력이 필요없어 지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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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처음엔 이 두분의 이름을 보고 책을 구매했습니다. 사피엔스와 총,균,쇠로 너무나도 유명하신 두 분을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분들의 미래에 대한 예측을 담은 책이라니! 지금처럼 인공지능과 4차산업혁명으로 급변하고 있는 시대에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사람들의 노동력이 필요없어 지는 시대에 인류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인간은 미래에 어떤 가치를 지니며 살아가는 존재일까 에 대한 8분의 석학의 답을 들을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j*****3 2019.05.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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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학자들과 대담한 내용을 단순 정리한 것인데, 질문과 답변이 대단하다.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어쩌면 전기가 발명되었던 과거의 어느시점보다 더 큰 혼란을 맞이하고 있지 않은가 깊은 고민을 하게 된다. 처음보는 수많은 용어들로 인한 혼란스러움이나, 시대에 뒤쳐지는 듯한 현대인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도서로 손색이 없으며, 책의 분량도 적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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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학자들과 대담한 내용을 단순 정리한 것인데, 질문과 답변이 대단하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어쩌면 전기가 발명되었던 과거의 어느시점보다 더 큰 혼란을 맞이하고 있지 않은가 깊은 고민을 하게 된다. 처음보는 수많은 용어들로 인한 혼란스러움이나, 시대에 뒤쳐지는 듯한 현대인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도서로 손색이 없으며, 책의 분량도 적당하고,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 읽고 생각하는데 부담이 없다.

새 봄, 밝은 창가에서 차 한잔과 함께 일독을 권한다.

e*****4 2019.03.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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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벌어진 일도 어렵지만, 앞으로 일어날 일에 더 선견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광범위하지만 도움이 됩니다.  1.인류는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 유발 하라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부 교수로 재직 중, 전문분야는 전쟁사 -허구의 몰입이 낳은 역사적 비극(전쟁, 인신공양, 종교재판, 마녀사냥, 염세자살등등) / 국가, 회사는 고통을 느끼지 않음/ 컴퓨터와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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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벌어진 일도 어렵지만, 앞으로 일어날 일에 더 선견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광범위하지만 도움이 됩니다. 

1.인류는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 유발 하라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부 교수로 재직 중, 전문분야는 전쟁사

-허구의 몰입이 낳은 역사적 비극(전쟁, 인신공양, 종교재판, 마녀사냥, 염세자살등등) / 국가, 회사는 고통을 느끼지 않음/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낳은 실제 일어나는 일을 돌보는 능력상실

-기대치에 만족하면, 행복지수가올라가는데 형편이 좋아지만 기대치도 높아짐, 인류의 힘을 행복을 전환할 줄 모르는 문제점. [사피엔스] 의 논제

민주주의와 과학기술의의 막대한 이익과 난제를 처릴할수 없는 무능력 막대한 정보량으로 미래의 목표,가치,계획의 혼돈을 초래했다                                     

-이로인한 진보/보수/유권자 모두 답을 모르니 제도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됨.   

-따라서 개인은 잘 알지도 못하고, 내 존재는 사회와 무관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 결정권자인 엘리트층에대한 반발이 일어남.--> 트럼프/김정은/ 바이든이든 유권자들에게 유의미한 미래상을 제시도 못하고, 그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통제할 수도 없음.

세가지 위기 1. 핵전쟁 2. 지구온난화 3.과학기술에 의한 실존적 위기a국제적 협력과 행동으로 대처필요

-승자의 기록인 역사적 인물 보다는 수백만 사람들의 노력, 또는 감자나 밀과 같은 새로운 식량의 발견과 보급이 세상을 바꾸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 P33

*투키디데스의 함정 : 패권국가 ?신흥강대국의 도전으로 전쟁이 발발한다는 법칙:미-중전쟁/ 핵전쟁의 희박한 가능성.(둘다 막대한 피해)

물질기반 경제에서 지식 기반 경제로 전환으로 ? 엔지니어나 경영자의 머릿속 지식이 무형자산으로 등장함.

-어리석음을 경계하고, 지혜를 발휘하자

:핵무기 보유전략에서 ?외교로 전환한 대처로 세계의 비교적 평화로운 안정화

그러나 인류가 한없이 자제력이 있는 상태로 유지한다는 보장이 없기에 끊임없이 어리석음을 경계하면서 스스로의 지혜를 믿으세요 /  p37

-테러범의 미미한 힘 : 미국이라는 도자기 가게에 들어간 파리 ?코끼리에게 윙윙거리다가  분노로 날뛰다가 가게 전체를파괴하려는 전략 ; 미국-이라크전에 과잉대응하게해 군사력 낭비

-기후변화가 훨씬 큰 위험.- 자동화로 인한 경제가치를 잃은 수억명: 농공업->기계대체->서비스업 출현 : 미래는 어떤 방향일지 예측하기 어려움

-인공지능을 앞지를 앞지를 수는 없는 상태:  또한 육체/인지/초직관/철학등사유능력/가치판단등이인간 고유의 것인가?

“인간만이 우위를 갖는 제3의 능력을 아직 알지 못합니다.” / P44

-기본소득결정의 정당성-타국노동자-삶의 의미

-전문직 상실-실업자 문제  :예측과 함께 자신을 바꿔나갈 능력이필요하지만- 급변하는 과학기술과 제도에 대응하기 매우 어렵지만, 30세이후에도 새로운 것을 배워야하는 시대가 도래함                                        

- 수렵민족에게서 배울수 있는 능력:

  1.자신을 환경에 부합하게적응시킴                                              2. 살아남기 위해 몸과 감각에 민감하고 갈고 닦아야했음-현대인의 이런 물리적 세계에서의 단절 때문에 소외감이 생기므로 돌볼필요

  • 자연선책조자 극복하려는 지적설계: 생명의 역사에서 커다란 혁명을 일을킬 것.

->> 무용계급의 출현과 같은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그래야만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타나기 전에 미리대체 할수 있으니까요. 미래예측의 유의미성은,  특정 가능성에 위기김을 느낀다면 당장행동하세요. 만약 아무것도 할수 없다면 예측을 아무 소용 없죠.- 그러나 어떤 행동을 취할 지는 각자의 몫입니다. / p56

 

2.  현대 문명은 지속할 수 있는가  : 재레미 다이아몬드 : 생물학, 생리학의 진화 생물학에서 조류학, 인류생태학으로 연구영역을 넓힘, UCLA에서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 <총, 균, 쇠>로 퓰리처상 수상

”어떤 문명이든 붕괴할 위험이 있다”   자원의 대량소비 가속화-인구감소는 환영할 일-   정년제 페지 , 사회적 다양성으로 국가 경쟁력높이기(이민자 수용,위험을 감수할 혁신능력 기르기) ?

-국가간 격차; 대외원조의 자선 사업화가 이김심을 자극해 (보호무역이나 외교원조) 격차줄이기에 나설 필요성.                                                                             

-전통사회의 장점: 뉴기니에서 배운것-위험대처방법(단절이나 전쟁보다 협상), 노인에대한 대우, 건강하게사는법

- 바른교육: 사회 환경에따라 체벌의 허용/불허의 가치판단이 달라짐- 유목사회에서는 자녀가 실수를 하면 한 가족의 생계가 위태로워 지므로 엉덩이를 때리는 식의 강한 벌이 실수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   전통사회에서는 주민 모두가 부모역할 / 보복법을 피해가는 지혜

- 지속가능한 경제를 만들수 있는가? 의 쟁점을 방치하는한 세계는 불안정할 것 따라서 신중한 대처가 필요.

 

3. 인공지능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 닉 보스트롬 -분석철학, 물리학, 계산 신경과학 연구, 인공지능 연구자, 옥스퍼드 대학교와 스탠퍼드 대학교의 협업 기관인 전략적 인공지능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 초지능이 도달하기전에 초기값설정에 신중할 필요 (인류가 진정원하는 것,행위의 목적성, 정말하고 싶은일등의 근본적 문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함)  -학제간 연구 : 물리, 우주자원 계발등 / 계발 속도와 타이밍 고려   유전자 조작기술은 20년은 족히 걸릴것.  / 팀개발을 하여-안정성의 충분한 검토와 특허로 인한 신기술의 긍정적 효과를 다른 사람들이 제때 누리지 못하는 문제에 관해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협력,신뢰,투명성의 문화가 확선될 것.

 

4. 100세 시대는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 린다 그래튼 - 런던 경영대학원 (비즈니스 스쿨) 교수,인재론, 조직론의 세계적인 권위자,싱가포르의 인적자원 전력 자문을 맡고 있다.

교육-일-은퇴라는 3단계는 거의 끝나가고있으며, 삶의 변화와 방향과 정도,시기를 스스로 조절해야하고 나는 무엇이 되고싶은가에 대해 고민 해야함.

배움에도 단-중-장기 계획이 필요.    그간 기업의 근로자들이 장기간 열심히 일한덕에 경제는 급속이 성장했지만, 그런 근로문화 개선이 필요함- 정당한 대우없이는 노동자 소외현상이 심해질 것이므로 경영자의 책입이 중요합니다.

경영자 자리에 국적을 따지지 말것을 권고: 핀란드 노키아 나 프랑스의 식품회사 다논에게도 동일하게 제시할 것. 경쟁상대와 시장을 깊이 있는 사람을 리더자리에 올려야함.

에이지즘 ?경력은 수많은 선택의 집합체, 이직을 두려워말고-

고령자,여성,이민자 수용에 주목-  정치권 대담등에서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감정적 포퓰리즘 선동)어처구니 없는 생각에 낭비해서는 안돼요. 그때도 격한 노동과 사회문제가 있었으며 황금기였다니요?  트럼프 정권때도 실업이 이민자 때문이 아니라 자동화 시스템 때문이었습니다.

-기업-직원관계가 일방적 상하관계가 아닌 어른과 어른의 관계를 구축해야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공평하고 합리적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관점에서 영국의 브렉시트 문제또한 비극입니다.

근로자 개인이 정부와 기업을 압박하는 것 어려운일입니다 그래서 기업경영자나 국가지도자가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고  100세시대에 적합한 규범과 제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합니다.   성공사례로 싱가포르와 북유럽: 평생학습-자녀교육-육아휴직 등  소규모 국가이기에 가능했던일, 미국,일본드의 대규모귝가에서는 더딜 것(합의출의 어려움).

 

5. 기술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 주는가?  다니엘 코엔 : 프랑스 경제학자이자 사상가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저자

 

경제성장과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편리해지고 윤택해져서 행복해질것이라는 기대는 한낱 ,꿈에 지나지 않았음을 깨달아가고, 그혜택은 일부사람에게만 가므로 격차문제가 비극으로 불거지고 있다.

- 열심히 일하면 보상받는 다는 생각은 착각이었다. 

인간마저 디지털화된 정보재화로 전락하기 전에 인간성이 확보된 미래를 설계해야함.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인구 부족.   

- 파바로티효과 : (독점재화-소수부집중 가속화) 

- 무어의 법칙 : 실리콘반도체 저장 데이터가 18개월마다 두 배 증가 - 가격대 성능비 동기간중 반토막이 된다는 것. :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가 코앞.              

-인공지능 때문에 고용의 47%가 위협받는다는 전망 : 컴퓨터에 비해 인간의 상대적인 이점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일하는 이유는 단순히 특정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그자체로 최종 완제품입니다. 따라서 목표가 명확하지 않고 모호할 때는 인간이 필요합니다." 

 

6. 무엇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 : 조앤 윌리엄스-캘리포니아 대학교 헤이스팅스 로스쿨 교수이자 산하 워크라이프 법률센터 설립자겸 초대소장.                                                                         

민주주의의 위험 요소 : 

중산층의 붕괴: 부모세대보다 경제적으로 더 잘 살 확률이 절반에도 못미침  근로자 혹사하는 공장감독, 간호사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의사등 전문직이나 관리직에 종사하는 엘리트층에게 적대감이 있음.  상당이 높은 계급 장벽에 충분히 실망한 중산층들은 상당히 절망적입니다.  

미국의 엘리트 층은 사회불평등에 관심을 갖는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지만 계급에관한 이해는 낮으며, 본인이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3루에 서 있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백인노동자 계급] - 미국내 사회불평등-젠더,인종이 주류이지마, 사회계급 까지 다루어 다른 결과물을 낳은 것 같습니다. ? 드디어 이문제에 이야기했다면서 격려를 받았어요.

    -뒤늦게라도 깨달은 것이 다행입니다.

 

7.  혐오와 갈등은 사회를 어떻게 분열시키는가 : 넬 페인터-미국 역사가 협회 및 미국 남부사 학회 회장을 역임, 프린스턴 대학교 명예 교수이자 미국 과학 아카데미 회원, 전문분야는 미국사, 인종에 관한 책을 다수 썼다.

 

과거의 경험을 비추어보면 지금 미국의 변화는 10,20년후 일본이 직면할 변화이기도 합니다. :                                                                         

 

- Black Power :  White identity  

 -오바마가 없없으면 트럼프도 없었다.     

-정체성 정치: 부당한 차별을 받던 사람이 공민권을 요구하는것- 백인남성을 위한 정체성 정치가 이루어지는 듯 합니다.   

-알트라이트(Alt-Right : alternative right스스로 대안우파) ; 현대 과학기술을 이용한 백인 우월주의                               

- 여성혐오  

-2016트럼프 정권의 외침 :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하라” = 미국을 다시 희게하라는 의미였습니다. 재선은 생각만해도 소름이 돋습니다.                     3억3000만명의 미국인이 모두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일어난 일이 너무 비현실적이어 견디기힘들어 캐나다에 한달간 요양까지 했답니다.

 

 

8.  핵없는 동북아의 가능성 : 윌리엄 페리 : 통신 및 군 기술 분야의 연구원, 민간 회사 경영진, 카터 행정부 국방부 차관, 클린턴 행정부 국방부 장관, 스탠퍼드 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 퇴임 후에도 핵없는 세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의 국방 시스템은 오보를 내지 않게끔 설계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우발적인 핵정쟁은 언제든 가능하다.                                                               

A. 핵무기가 없으면 훨씬 위험한 상태에 빠짐.

B. 핵무기는 안전을 보장해주기는커녕  인류를 더욱 위기로 내몰 것 (교수님의 입장)           

-정치인들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지못해 당장효과적인 조치는 상당히 어렵지지만, 대중의 지지확보를 위해 : 교육,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 

  어렴풋이 경계하고있던 일들과 정세들을 각 석학들의 시각으로 잘 제시해 주었는데, 심도있는 논지는 각 저자이 책을 읽는 것이 낫겠다 싶습니다.     어느정도는 사설이나 메거진 등에서 알 수 있었던 내용이었지만,  정확히 맥을 짚어주었네요. (그것이 알고싶다식의 사실나열과 처벌만으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지요. 보이지않는 희생자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개인이 쓸모없어지는 공포감이 더 몰려오기도 하지만, 아무 준비도 하지 않는건 더 무섭습니다.  

*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고, 나은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고도 어렵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 (저자들 또한 인류의 고유한 가치와 능력,  행복에관한 발견과 존중이 중요하다고 일관되게 말합니다. )                                                    

-다음 세대에 무엇을 가르쳐야 할 지 모른다는것도 힘든일이고, 위기대처에 급급한 한국의 상황에 연구와 넓은시각이나 대안제시가 어려운 것이 안타깝지만, 한발짝 나아가기 위해 유념해야할 내용입니다.                              -뒤통수 맞기전에 더 원만한 해결책과 피를 덜 흘리게하는 방법을 찾을수 있기를 바랍니다.(하나의 수레바퀴가 잘못 끼워져서, 파국을 맞는 상황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그 복구는 또한 누구의 책임입니까?)

* 계급-노동-힐링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지금? 모든걸 뒤엎고 모두가 도닦고 종교생활에 몰두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e******z 2021.01.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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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은 세계 석학인 유발 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닉 보스트롬, 린다 그래튼, 다니엘 코엔, 조앤 윌리엄스, 넬 페인터, 윌리엄 페리에게 인류의 미래에 관해 물은 인터뷰 기사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중에서 가장 나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조앤 윌리엄스의 인터뷰 내용이었다.다수의 예측과 달리 2016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었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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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은 세계 석학인 유발 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닉 보스트롬, 린다 그래튼, 다니엘 코엔, 조앤 윌리엄스, 넬 페인터, 윌리엄 페리에게 인류의 미래에 관해 물은 인터뷰 기사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중에서 가장 나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조앤 윌리엄스의 인터뷰 내용이었다.

다수의 예측과 달리 2016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었는데, 그 이유를 이 인터뷰를 통해서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조앤 윌리엄스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의 패배 요인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비난의 화살이 힐러리에게만 쏠려서는 안 된다고 본다. 가장 큰 패배의 책임은 40년이나 태만했던 민주당이 짊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힐러리 클린턴 패배 요인에는 트럼프 당선을 유도한 러시아의 여론 개입도 한몫했다. 코미 전 FBI 국장이 연방의회에 편지를 보내 이메일 스캔들을 다시 조사하겠다고 통보한 것도 작용했다. 그녀가 여성이었던 점도 들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계급에 대해 무지했기에 패배했다고 조앤 윌리엄스는 주장한다.

 

조앤 윌리엄스는 트럼프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백인 노동자 계급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한다. 이들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국가의 번영을 위해 열심히 일했으나 아메리칸드림을 이루지 못해 좌절한 사람들이다. 여기서 말하는 백인 노동자 계급은 전후 미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전체 미국인의 53퍼센트에 달하는 전형적인 중산층이다. 지금 그들은 세계화와 산업구조의 변화로 부모 세대보다 경제적으로 더 잘살 확률이 절반에도 못 미친다. 그들 자신이 빈곤층으로 전락하거나 자녀들이 경제적으로 더욱 힘들어지는 절망적인 상황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 것이다.

 

트럼프가 당선된 것은 미국 내륙 지방의 몇몇 주에서 나온 7만 7000표 덕분이었다. 그 주들은 한때 미국 제조업의 심장부였던 지역으로 백인 노동자들이 중산층을 형성하던 동네였다. 그들은 노동조합 소속으로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왔다. 그런데 그들의 삶은 이미 아메리칸드림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1940년대에 태어난 대부분의 미국인은 자기 부모보다 수입이 늘었지만 오늘날에는 그 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그래서 화가 난 것이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경제는 대체로 성장 일로를 걸었지만 세계화와 자유무역이 낳은 막대한 부는 극소수의 엘리트들에게 쏠렸다. 오히려 제조업이 몰락하고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노동자들은 생계를 위해 빚을 지게 되었다. 이런 까닭으로 백인 노동자 계급이 분노한 것이다.

 

백인 노동자 계급은 트럼프와 같이 자기 힘으로 재산을 축적한 부유층에 대해서는 아메리칸드림을 이루어낸 사람이라 칭송하며 경외심을 품는다. 그러나 근로자를 혹사하는 공장 감독, 간호사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의사 등 전문직이나 엘리트층에게는 적대감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 미국인이란 '나다운 나'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그런 부류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인물이었던 것이다. 투박하고 직설적인 그 화법은 중산층 노동자 계급에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트럼프가 기존의 엘리트들처럼 위선적이지 않고 진솔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젠체하며 돌아다니고 거드름을 피우며 독설을 내뱉는 트럼프의 골목대장 같은 행태는 지금껏 정치에 소외된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트럼프는 그들의 일상 언어로 소통하며 인간의 원초적 본능을 자극했다.

 

반면 민주당은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주며 유권자들을 설득하는 데 실패했기에 트럼프에 졌다고 조앤 윌리엄스는 주장한다.

 

넬 페인터의 인터뷰를 보면,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되지 않았다면 트럼프 역시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오바마 대통령 이후 백인이 차별받는다는 피해 의식이 생겼고 그 불만과 분노가 폭발해 결국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었다고 주장하는 내용도 매우 신선했다.

 

 『초예측』은  8명의 석학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들을 접할 수 있어 훨씬 풍요롭게 해준다.

 

YES마니아 : 로얄 l***a 2020.01.2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