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작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ㅡ 드디어 구입ㅋㅋㅋㅋ 요새, 넘 이북만 읽는 것 같아서 말이다. 작가 이성훈님의 해박함이 글에서 잘 드러났다는... 그리고 글도 재미있는데, 그림까지 삽화로 들어가 있어서 더욱 이해도 잘 되고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다. 평소 무심히 사용했던 물건 등에 대해 여러 숨겨진, 몰랐던 팩트를 읽으니 더욱 흥미진진 하다는... 아ㅡ 이 분이 쓰신 다른 책도 읽고 싶당~ |
|
B급 세계사라는 제목이 흥미로워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세계사의 내용을 쉽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과서나 정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던 내용이라 읽을수록 더 재미있었습니다. 초등학생이나 중고등학생이 읽어도 어렵지 않을 정도이고 성인이 읽어도 재미있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어디가서 짧게 짧게 아는 척 할 수 있는 내용도 많이 들어 있네요 ㅎㅎ |
|
대형서점에서 우면히 'B급'이라는 게 눈에 들어왔다. 세계사를 B급의 시선으로 해석했다는 발상이 흥미로웠다. 편하게 하루도 안돼 다 읽었다. B급 세계사에 나와 있는 55개의 이야기 상당수는 이미 알고 있던 이야기지만 이와 관련된 후일담과 요즘 세상 이야기를 엮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그동안 대충 알고 있던 나의 역사 지식을 확실하게 되새김질 시켜준 책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작가는 과거 베스트셀러였던 '통세계사' 저자로 알고 있었던 만큼, 책 구성도 여전히 깔끔했다. 읽기도 편안했다. 특히 각 주제와 관련한 카툰이 돋보였다. 역사책에 공룡 그림을 도입한 건 신선한 시도였다.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이들의 책보다 완성도가 높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역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강추한다.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나 직장인에게도 권한다...즐거운 세계사 여행이 되길 바라며... |
| 김상훈의 B급 세계사에요. 누구신지 성함을 기억할 수는 없지만 인문학교수 한분이 미디어에서 인터뷰하시면서 잡다한 지식으로 잘난척 좀 하면 어떠냐, 그걸로 돈을 버는 것도 아니ㄴ데 시간과 열정을 투자한 건 그러려고 하는 것도 있다는 식의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좀 공감했거든요. 지적 허영이라고 사람이 가질 수 있는 허영의 한 형태인데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좀 떠벌거린다고 누가 죽지는 않잖아요 ㅎㅎㅎㅎㅎ 여하튼 그런 지적 허영에 도움이 좀 됩니다. 비끕들이 그렇지만 내용도 뭐 이런 것까지? 싶으면서도 재미있어요 ㅎㅎ |
|
세계사를 통사로 익히는 것도 흥미롭지만 자잘한 세계사의 이면이나 인물들에 대한 뒷이야기도 몹시 재미있다. 단편적인 내용들 중에서 이미 알고 있는 것들도 있었지만 잘못 알고 있었던 것들의 진실을 알게 되어 좋았다. 이를테면 샌드위치의 탄생 이야기는 널리 회자되지만 샌드위치 백작이 카드 놀이등 도박에 빠진 인물로 알고 있지만 상당한 업적을 이룬 성실한 정치가였다는 내용은 감춰있었던 것이었다.. 잘못 알려진 내용때문에 샌드위치 백작은 억울한 평판을 받고 있다. 55개의 이야기 모두가 재미있으며 오히려 세계사의 진면목을 알게된 책이었다. |
|
김상훈 작가 님의 B급 세계사 리뷰입니다. 요즘 알면 쓸데없지만 신기한 잡학 지식이 인기있는 것 같아요. 제목처럼 조금 미시적인 세계사입니다. 저도 그런 거 좋아해서 한번 구매해보았습니다. 의도하신 것같지만 문장이 좀 많이 짧고 단순해서 술술 읽히기는 하는데 호흡이 너무 짧다고 느꼈습니다. 나름 유용한 지식들이 많아서 끊기지 않고 잘 읽혔습니다. 하지만 제 취향은 조금 아닌 것 같습니다. |
|
갑자기 역사이야기책을 사고싶은 맘에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재미있는 책을 발견하고 구입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알고 나면 아~ 하게되는 다른사람에게 써먹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다. 책 제목 그대로 역사 잡학 사전이라 보면 될듯하다. 예를 들어 정크푸드의 최고봉인 햄버거가 원래는 최고이 전투식량이었다는 것 그리고 햄버거의 기원과 유래등 호기심을 유발하는 이야기들이 소개되어있다. 아무곳에서나 꺼내 읽어도 재미있는 그런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