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을 최우선으로 삼고 살던 나에게 있는 그대로의 내가 있음을 알게 해준 소중한 책이다 또한 책의 단락이 끝나는 시점에서의 명상 안내가 다시금 그 단락의 내용을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동안 나로 하여금 끝임없이 의문이 들게했던 생각들에 대해 친절한 시선으로 바라봐주기를 |
직장에 들어간 지 2년 가까이 될 즈음 환경이 조금 바뀌어서 적응이 어렵고 사람 관계로 꽤 애를 먹었었다.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올해 초 사람들과의 만남을 줄이고 식물을 키우는 데에 더 집중하며 그때 숫타니마타나 법구경을 읽고 어지러운 마음을 달랬었다. 한 해가 끝나는 자락에서 불교명상을 기반으로 한 마음챙김, 자기 돌봄을 배우는 이 책을 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 책은 심리학자이자 불교 명상가 타라 브랙이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자기를 돌봄으로써 마음을 수련하여 불안에서 벗어나 삶을 살아가기 위한 단단한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법으로 안내한다. ??수련의 기본 <RAIN> 수련법을 기억하기 위해 메모를 해본다. R:인식하기 A:허용하기 I:보살피기 N:벗어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