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얼마나 될까? 자신이 아름다운지 말이다 아마도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의 있는 그대로 아름다운 나를 위한 마음 주문이 담겨 있다 있는 그대로가 좋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게 좋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발전하는 내가 좋다 늘 이런 말을 매일매일 주문처럼 외운다면 정말 자신이 아름답다는 걸 받아들이지 않을까싶다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는 섬세한 공감 능력과 사려 깊은 언어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다독여 온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가 처음으로 타인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 낸 자전적 에세이다. 이 책에는 “또 잊고 있었다, 내가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인지”라는 고백을 시작으로, 좁은 인간관계가 여실히 드러나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였던 SNS 세계에서의 마음 부침(浮沈), 나 아닌 다른 사람의 가면을 써야 할 것 같았던 순간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뒤쳐질 것만 같은 초조함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라면 공감할 만한 고민과 갈등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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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blair.kr/221125103287 ![]() [매력쟁이크's 책수다]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는 나에게 필요한 마음 주문' 책 제일 앞 표지에 제목 바로 밑에 쓰여진 글 한토막 입니다. 마음이 조금 찡~ 한 느낌! 요즘 나오는 에세이들은 역시나 깊이감은 얕지만 '감성'에 충실한 책을 찾고 있다면 읽어볼만 합니다. 오늘 같이 멋진 가을 날씨에 따끈한 홍차 한잔과 달달한 케이크 한 조각을 곁들여 읽는 시간을 상상해보면 생각만으로도 참 행복해 집니다. 가볍게 리프레시 하는 기분도 들 것 같구요. 전반적으로 너무 좋다. 라거나 이어지는 주제라거나 이런면은 없지만 중간중간 눈에 띄는 표현에는 공감이 많이 되더라구요. 마음에 와닿거나 공감됐었던 부분은 아래 사진 중간중간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 )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다들 평범하고 조금의 빈틈은 모두들 가지고 있는 우리. 완벽할 수 없는 평범한 사람이기때문에 살면서 겪는 문제들에 너무 자신을 몰아치지 말고, 다른 사람에 시선에 너무 신경쓰지 말자. '나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물어보는 작은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요. ![]() ★★☆☆☆ (매력쟁이크's 평점별) - 감성 에세이를 찾고 있다면! ![]() 좋아 보이는 것은 드러내고 좋아 보이지 않는 것은 감추었다. 있는 그대로의 내가 아니라 한껏 계산된 나를 마주하는 기분은 씁쓸했다. 모두가 적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온 힘을 다해서 잘 해내도 나보다 '더 잘한' 사람이 있으면 나는 평범한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내가 들여다 봐야 하는 건 내 안에 있는 마음이다. 내 마음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 그걸 알아야, 내가 빛날 수 있는 자리를 찾을 테고 그곳이 곧 하늘이 될 테니까. 힘을 내서 버텨야 하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니까. 나를 깎아 내더라도 하나의 조각이 되어야지 바닥에 떨어진 조각 부스러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사소한 일상이 모여 나를 성장시키는 것이다. 좋은 하루든 나쁜 하루든 겪어 낸다는 것에 의미를 두자.. ![]() 똑같은 모습을 보고도 어떤 이는 장점이라 말하고 어떤 이는 단점이라 말한다. 애초에 정해진 건 없다. 아직 인생의 반도 살지 않았는데 아니, 어쩌면 반의반도 살지 않았는데 지금의 내 모습이 고물일지 보물일지 누가 판단할 수 있을까. 사람들의 평가에 기죽지 않기로 했다. 누군가는 나에게 손가락질을 하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손바닥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줄 테니까. '괜찮다'라는 말은 아주 좋은 포장지였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도 내가 괜찮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더 이상 묻지 않았다. 무엇이 괜찮은지, 어떻게 괜찮은지, 왜 괜찮은지 궁금해하지 않았다. 괜찮으면 괜찮은가 보다 하며 넘어갔다. 어쩌면 그게 내가 바라던 바였는지도 모르겠다. 괜히 무거운 대화 주제를 꺼내어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어느 자리에서건 나는 늘 웃었다. 텅 빈 눈과 텅 빈 마음으로. ![]() 내 밑바닥을 드러내게 만든 사람과의 인연은 아무리 힘들어도 끊어 내는 것어 더 낫다. 내 밑바닥을 보이게 만드는 사람은 나를 아프게 할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별에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면 승자는 빨리 잊는 사람일 것이다. 내 인생에 누가 살았는지 기억조차 안 날 정도로 깨끗이 지운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조그마한 상처에도 왜 펑펑 울어야만 했는지, 살짝 건드린 것뿐인데 왜 깜짝 놀라 뒷걸음질 치는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인데 왜 겁부터 먹고 불안해하는지. 아파 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영역을 우리는 서로 이해해 줄 수 있을 거야. 설령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오해는 없을 테니까.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기분을 짐작할 수는 있을 테니까. 나는 네가 아파 본 사람이라서 좋아. 구겨지고 흉 지고 덧난 마음이라서 좋아. 상처가 닮아서 좋아. ![]() 우리는 서로 다른 빈틈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조금 더 가지고 있는 사람이 조금 덜 가진 사람을 채워 주며 살아야 한다.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받고 살아도 된다. 나중에라도 꼭 갚을 일이 생긴다. 내가 받은 도움을 잊고 살지만 않으면 괜찮다. 그러니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 달라고 해도 된다. 잘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된다고, 그러니 나를 조금 도와 줄 수 있느냐고. 모든 것을 잘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다. 우리는 모두 그저 평범한 사람이니까. 한계는 분명 있다. 그게 노력의 부족이든 타고난 재능의 부족이든, 한계는 존재한다. 하지만 그게 '실패'는 아니다. 이 길은 너의 길이 아니니 다른 길로 가야 한다고 알려 주는 안내판에 불과하다. 물론 내가 목표했던 바를 이루지 못해서 속상하겠지만, 희망을 꺾을 일은 아니다. 한계에 부딪칠 당시에는 세상이 다 끝난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한계에 다다랐다고 해서 인생이 다 어그러진 게 아니다. 인생의 길은 여러 갈래이다. 하고 싶은 일을 꼭 지금 당장 하지 않아도 된다. |
툭 던져놓고 앞에서부터 아이들 재우고 한 두장 넘기면서 가볍게 읽어나가기 좋더라구요. 제목에 끌려 주문했는데, 재미있기도 하고 마음 한켠 뭔가 쿵 하기도 하구요.
누군가 나를 위로해줬으면 싶었을때 따뜻한 차와함께 꺼내들면 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될 것 같은 그런 책이예요. 깊은 의미가 있다기보다 가볍게 읽으면서 나를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런 책인 것 같아요. |
내용의 일부을 살펴보았습니다~~ - 좋아하는 것은 드러내고, 좋아보이지 않는 것은 감추었다. 있는 그대로의 내가 아니라 한껏 계산된 나를 마주하는 기분은 씁쓸했다 --- 나는 그저 나일 뿐이다. 좋고 나쁨의 잣대로 나를 평가하지 않을 것이다. 그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소중한 내 모습이니까. - 나는 매일 잘 되고 있다. 아프고 무너지고, 흔들리는 모습조차 잘되어 가는 인생의 선 위에 놓여 있는 것이다. - 나는 이미 밝게 빛나는데도, 빛을 품고 있지 않은 것처럼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 내주위에 빛나는 사람이 많은 것이었다. 좋은 사람 곁에 좋은 사람이 있는 것처럼 빛나는 사람 곁에 빛나는 사람이 있는 것이었다. -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사람들의 평가에 얽매여 살 필요는 없다. 누가 평가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딱 정해진 것은 없으니 기죽지 않아도 된다 --- 누군가는 나에게 손가락질을 하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손바닥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줄 테니까. - 풍경을 즐기며 걸어가는 삶 : 우리는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가 될 수 없다. 그러기에 인생이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이다 --- 삶이 좀 느려도 괜찮다. 끝까지 가는 게 더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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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기 자신과 싸운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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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나의 삶이 아닌 아내, 엄마, 며느리 라는 삶이 되면서 어느 순간 꿈도 꾸지 않고, 목표도 세우지 않고 주어진 시간을 바쁘게 지내기에 정신이 없다. 그러다 요즘 문득 몸도 마음도 지쳐 있음을 발견하고 이 책을 펼쳐보니 고개가 끄떡여진다.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는데 그 하루를 보내는 것이 보통인데 그렇게 평범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평범함이 제일 힘든 거라는 걸 책으로 보니 위로가 되면서도 한편으로 서글픔이 남는다. |
4년만 다시 읽었다. 같은 책, 다른 감동과 느낌..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처한 상황이 조금은 달라지기도 했고 마음가짐이 달라지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로 본래의 내 마음 어느 한구석은 여전하기에 그때도 좋았고 지금도 좋았다. 몸은 한가한 요즘인데 괜히 마음과 머릿속이 여유가 없어 조급하던 요즘, 숨 한번 쉬고 내마음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 타인을 배려하듯 나를 좀더 배려하고 타인에게 친절하듯 나에게 좀더 친절하고 타인에게 해주던 조언을 나 스스로에게도 해주며 격려하자. |
페이스북 85만 명, 인스타그램 10만 명, 피키캐스트 30만 명이 매일 보는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의 작가, 단 3년 만에 12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은 SNS 콘텐츠의 신화 작가, 조유미님의 책. 집에 콕 박혀 지내는 요즘. 사람들과의 만남도 자연스레 줄어들고 기분도 울적해지고 마음 좀 다스릴 겸 꺼내든 책이였다. 우선 표지부터 예쁜게 보기만 해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니까 좋았다.
이 책에서는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 채 살아가는 우리에게 따뜻하게 말해주고있다. 당신은 지금 잘 하고 있다고.. 한동안 사람 만나는게 두려웠다. 조용하고 말없는 내 성격때문에 오래 알고 지내도 네 속을 알수 없다라는 말에 나한테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었다. 하지만 깨달았다. 그냥 그 사람과 내가 맞지 않다는 걸. 오래 알고 지내왔어도 그 사람에게 내 속마음을 터놓지 않는 건 그 사람에 대한 내 믿음이 없다는 걸. 내 성격을 고치라는 그 사람보다는 내 성격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된다는 걸. 괜한 곳에 감정소비 할 필요가 없었다. 책을 보고나니 뭔가 뭉클하고 뿌듯함이 밀려왔다. 정말 이 책은 나를 응원해주고있는 것만 같아서. 곁에 두고 계속 읽고싶은 책이였다. 요즘처럼 힘들고 우울할때 틈날때마다 꺼내서 읽으면 마음의 위로가 될것이다. 꼭 읽어 보시길! |
선물용으로 구매했어요 자존감이 떨어질 때 좋을 것 같아요 표지 디자인도 예쁘고 내용도 맘에 드네요 다음에도 선물용으로 구매할 의사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구매했어요 자존감이 떨어질 때 좋을 것 같아요 표지 디자인도 예쁘고 내용도 맘에 드네요 다음에도 선물용으로 구매할 의사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구매했어요 자존감이 떨어질 때 좋을 것 같아요 표지 디자인도 예쁘고 내용도 맘에 드네요 다음에도 선물용으로 구매할 의사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구매했어요 자존감이 떨어질 때 좋을 것 같아요 표지 디자인도 예쁘고 내용도 맘에 드네요 다음에도 선물용으로 구매할 의사 있습니다. |
조유미 작가의 글, 화가율 작가의 일러스트가 있는 책입니다. 처음 출간되었을 때의 표지도 좋았지만, 프루츠 에디션의 표지도 새로운 느낌이 들어 좋은 것 같습니다. 새 표지의 느낌은 과일이 많이 그려져 있어서 조금 더 밝고 좋은 느낌입니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책에 나오는 다정한 글도 좋지만, 일러스트가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삶의 많은 부분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만날 때, 어느 날 고단한 밤이 되었을 때, 조금은 다정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는 책 같습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내 이야기처럼 들릴 때가 있는데, 이 책안의 글들은 저자의 경험을 살려 쓴 글이어서 그런지 때로는 다정하고, 때로는 가깝게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