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볼 수 없었던 나에 대해서 좀 더 알아갈 기회가 있었고 나름 괜찮은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유의 작품도 상당히 좋아해갖고 쳐다보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사내게 잠기면서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나에 대해서도 좀 더 생각을 할 수가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상품도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래야지 좀 더 자아성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안나 프로이트의 <자아와 방어 기제>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먼저, 이 책의 저자는 이름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듯이 정신분석학의 창시자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출신 의사인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딸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연구했던 것들을 토대로 아버지와는 또다른 정신분석의 장르를 이끌어냅니다. 그것이 바로 자아를 중심으로 한 연구입니다. 이 이론은 현대에까지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오랜만에 읽는 교양서이기도 하고, 전문적인 분야이다보니 단어들이 바로바로 머리에 꽂히지 않아서 처음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랜만에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었던 책입니다. 분량도 생각보다 길지 않은 편이니, 정신분석이나 자아 연구에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