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대출한 책. 강신주 외 여러 사람이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인생의 방향에 대한 이런저런 조언을 해 주고 있는 책이다. 사실 이런 책은 여러 부류가 나와 있고, 이 책도 큰 틀에서 다른 책들과 별반 다르지 않기도 하다. 자신 있게, 공부하며 살아아! 정도가 주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소위 '꼰대'들의 잔소리로 들을 수도 있겠지만, 세상을 먼저 살아 온 이들의 조심해서 꺼내는 조언들을 잔소리로만 듣지 않는다면, 내가 스무살 때 어른들의 이야기를 소중히 들었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바뀌었을지...하는 생각도 든다. 이제 스무살이 되어 가는 내 아이들에게 나는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있는 걸까. 하는 반성도 해 본다. 힘내라 청춘! 나도 힘내서 살아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