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 작품 속 주인공 우연은 이능력자로 일명 퇴마의 능력을 지닌 퇴마사다. 그것도 가문 자체가 퇴마사로 유명하고 나름 능력도 있는 인물이다. 그런 우연이 고등학교로 가게 되는데 그것은 항간에 떠도는 수상한 소문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것이였다. ![]() ![]() 그렇게 학교에 간 우연은 역시나 아버지의 지시가 있었던 것처럼 학교가 예사롭지 않은 원귀로 싸여 있음을 알게 된다. 게다가 괴담 같은 흉흉한 소문까지 더해지고 교직원과 학생들까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뭔가 비밀이 있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우연히 학교에서 만나는 준효와 설윤이다. 특히 설윤에 대해서는 좋지 못한 소문이 있는 상태인데 우연이 교내에서 퇴마를 하는 동안 반장 민석은 물론 설윤과 준효에게도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된다. 특히 협회 소속인 준효로부터는 수상한 경고까지 받게 되면서 뭔가 수상하다 싶었던 교내 인물들의 비밀과 원귀에 대한 퇴마와 승천까지 더해지며 판타지한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롭게 잘 그려지는 작품이다. 퇴마를 소개로 한 작품이 적진 않은데 이렇게 아직은 어리다고 볼 수 있는 우연이라는 인물을 통해 스토리를 풀어가고 동시에 도처에 원귀와 미스터리한 인물들은 물론 협회 소속 회원이라는 존재까지 등장시켜 미스터리에 긴장감까지 더한 재미있는 작품이였다. #방과후퇴마사 #한윤서 #서랍의날씨 #리뷰어스클럽 #장편소설 #퇴마사 #이능력자 #예스24크레마인기연재작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 |
![]() 이능력을 지닌 초상능력자들이 존재하고 원귀라는 형태의 몬스터들이 존재하는 세계관 속에서 엘리트 퇴마사 신우연은 아버지의 지시로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여름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원귀를 퇴마하게 되면 개당 고가의 핵을 드랍하게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퇴마사들은 퇴마를 행하지만 우연은 아버지의 가르침을 따라 퇴마 대신 훨씬 번거롭고 복잡한 '승천'을 행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중에 복마전처럼 수많은 이능력자로 가득한 학교에서 적을 만나고 또 함께 할 동료를 만나게 됩니다. 이 학교부터가 범상치않은데요. 곳곳에 원귀가 가득하며 교내 7대 미스터리같은 흉험한 소문들도 가득합니다. 보건교사부터 같은 반 친구 그리고 교장선생님까지 저마다의 비밀을 가진 것 처럼 보입니다. 아아. 마이크 테스트. 여름고등학교 학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최근 납치 사건이 잦아 이런 방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찍 여럿이서 다니시고 하굣길 조심하십시오. p40 "오늘은 우봉산에서 보물찾기 할 거에요. 세상이 흉흉하니 세 명씩 팀이 되어 움직이도록 해요!" p41 심지어 이 학교, 납치가 자주 일어나는 상황인데도 사건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뒷산에서 보물찾기를 강행합니다. 이토록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학교생활을 하다 결국 상대하기 버거운 적을 만난 우연은 전투 중 사망하게 되고 아버지로부터 유전처럼 내려온 이능력인 회귀를 각성하게 됩니다. 소환수 태하를 통해 상대의 이능력을 무효화 할 수 있으며 회귀를 통한 정보의 우위까지 점할 수 있게 된 우연은 회귀자의 이점을 살려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그'를 물리쳐야만 합니다. 일반인이 모른다는 점에서 머글 들 사이에 존재하는 해리포터가 떠올랐고 이우혁의 장편소설 퇴마록의 청소년 문학 버전이 떠오르기도 했던 소설 방과 후 퇴마사를 이능력 배틀물을 좋아하거나 소년만화에 진심인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
![]() ![]() 흥미와 신기함 그리고 새로움을 알아가는 이야기속에서 우리들이 사람과 사람간의 마음,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 아이들의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신기해하는 테마 중 하나 바로 퇴마사 라는 테마를 가지고 이야기를 펼쳐가는 것인데요. 방과후 퇴마사! 도서의 제목처럼 방과후라 하는 것은 학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라는 것이겠죠? 뒷면에는 이야기의 내용을 살짝 엿볼 수 있는 간략한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온 엘리트 퇴마사, 우리의 주인공 우연"이랍니다. 우연이 학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과연 어떠한 이야기일까요? ![]() 유구한 퇴마사라는 집안에서 자란 우연... 우연은 원귀를 퇴마해 구슬을 만들고 그 구슬을 팔고 하였는데요. 아버지의 명으로 학교에 가게되고, 왜 학교에 가야하는지 그리고 원귀를 퇴마하는 것이 아니라 승천시키라고 명하시는데... 과연 왜 이러한 이야기를 했던 걸까요? 우연은 학교에서 어떠한 일이 발생하고 무슨 사유로 원귀를 승천시겨야 하는 것이였을까요? 판타지스러우면서도 흥미를 유발하고 아이들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 결국 아버지의 명으로 학교로 입학하게되고 처음다녀보는 학교, 그 속에서 설윤이라는 친구도 함께 전학을 오지만.. 설윤에 대한 이상한 소문과 아이들의 이야기~ 학폭가해자라는 소재와 함께 이야기는 흘러가고 흐름도 빨라 지루할 틈 없이 아이들과 도서를 읽어볼 수있답니다. 과연 설윤은 학교에서의 발생되는 일과 그 속에서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원귀들을 승천시키며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서랍의날씨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귀신과 마피아 조직의 소재를 학교가 배경으로 쓰인 소설에서 볼 수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방대한 세계관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 다양한 귀신들이 나오는 이야기에 어릴적 봤던 신비아파트라는 애니메이션이 떠오르기도 했다. 책 속에서 우연의 주변사람들은 많이 죽고, 다치곤 한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을 가진 우연이 대단해보였다. 그리고 우연은 퇴마를 할때 도끼로 귀신의 급소를 노려 공격한다. 아무리 귀신이라고는 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할 것 같은데, 엘리트 퇴마사로써 귀신들을 퇴마해나가는 모습이 멋있었다. 우연은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기대는 시간보다 혼자였던 시간이 많아 누군가의 호의를 받아들이는 법을 잘 모르던 아이였다. 하지만 전학 온 학교에서 퇴마사 일을 하며 학교 친구들과 만난 후 호의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가는 모습을 보여, 누군가에게 우연이가 의지할 수 있게 될것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초반에 혼자서만 일을 해결하려고 한 우연이가 답답하기도 했었는데, 친구들과 어울리며 타인에게 도움을 청하고 함께 이겨나가는 모습에 통쾌함을 느꼈다. 이 책의 액션씬도 이 책을 보는 하나의 묘미이지 않을까 싶다. 퇴마사인 우연과 다른 친구들의 액션씬까지 모두 활자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역동적이고 생생하게 그려져 보는 내내 입이 떡 벌어졌던 것 같다. 우연이 여러 기술을 쓰고 전략을 세워 귀신을 퇴마하는 씬에서는 큰 쾌감에 웃으면서 봤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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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방과 후 퇴마사>는 퇴마사가 주인공으로 예스24 크레마 인기 연재작이었다. 우연은 최연소 엘리트 퇴마사로 원귀를 찾을 수 있고 퇴마를 할 수 있는 이능력을 가졌다. 우연의 이능력은 우연의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 대대로 내려오는 능력으로 어느날 아버지가 우연에게 고등학교로 전학가라고 한다. 고등학교는 우봉산 근처에 있는 학교로 전교생이 50명 정도의 작은 시골 고등학교다. 게다가 우봉산은 예전부터 귀신이 나오고 범죄가 일어나는 곳으로 유명했다. 그래서 개발도 제대로 되지 않은 곳이다. 그런 곳에 원귀가 있어 퇴마를 하러 가라는 것이다. 우연은 지금까지 학교를 다니며 원귀를 잡아 승천시켰다. 우연이 학교에 도착하자 제일 먼저 말을 건 것은 주황색 머리카락의 준효였다. 마침 그날 전학생은 두 명으로 우연은 자신과 같은 날 전학 온 설윤을 만난다. 설윤은 전 학교에서 학폭 가해자로 전학을 오게 되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우연은 원귀를 찾으면 도끼를 들고 싸운다. 학교에서 원귀를 퇴마하던 중 설윤이 보게 되면서 우연이 퇴마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계속 원귀를 퇴마하면서 우연은 같은 반 반장인 민석과 준효에게 퇴마사라는 것을 들키게 된다. 하지만 반장인 민석은 이능력자들이 알 수 있는 원귀의 약점을 알고 있었고 준효는 협회 소속으로 우연에게 협회 소속 회원들과 교장을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방과 후 퇴마사>는 퇴마사인 우연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다. 우연이 원귀를 퇴마하면서 우연의 주변에 있는 수상쩍은 인물들의 비밀을 풀어나간다. 퇴마 이야기가 생각보다 재밌으면서 가볍게 시간을 보내기 좋고 별 생각 없이 읽어도 좋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윤서 작가의 장편소설 ≪방과 후 퇴마사≫를 읽었다. 확실히 어른이 된 후보다 학창 시절에 무서운 이야기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이 작품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잘 반영한 소설이다. 퇴마사로 활동하고 있는 주인공 '우연'은 이능력자로 아버지의 명으로 알 수 없는 괴담이 떠도는 진위를 살피기 위해 학교에 간다. 고등학생 때 야자가 끝나고 두고간 물건을 가지러 교실에 간 적이 있다. 혼자 간 것도 아니었고 물건만 챙겨서 바로 나왔는데 무서운 기억으로 남아 있다. 불꺼진 교실에 비어 있는 수십개의 의자들이 괜히 섬뜩하게 느껴졌다. 컴컴한 복도를 걸어가는 것도 정말 무서웠다. 그만큼 학교라는 공간은 밤이 되었을 때 참 무섭게 다가온다. 이 소설은 그런 분위기를 제대로 활용하여 퇴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소소하게 시작한 이 소설은 뒤로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며 모험의 느낌이 난다. 아군과 적군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저마다의 능력도 달라 전투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우연히 밝혀지는 우연의 능력은 바로 죽었을 때 되살아나는 것이었다. 혹시 나에게 그런 능력이 있다면 인생이 바뀔까 잠시 생각해 보았다. 그래도 느끼는 고통은 똑같을 테니 지금처럼 얌전히 살지 않을까. 얼마 전 영화 <퇴마록>이 개봉하여 꽤 화제였는데 이 작품 역시 영상화가 되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니면 게임으로 만들어도 흥미로울 것 같다. 저마다 플레이하고 싶은 퇴마사 캐릭터가 다를 것 같기 때문이다. 나는 반장 '민석'이가 좋아보인다. #장편소설 #이능력자 #퇴마사 #방과후퇴마사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서랍의날씨 #한윤서 ![]()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사람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귀신, 원귀라고 불리는 아까 그 존재와 같은 것들을 퇴마해 동그란 곳으로 만드는 게 우연의 일이다. 이는 우연의 아버지의 아버지, 아버지의 조상으로부터 내려온 집안의 업이었다. '오늘은 이렇게 3개인가.' (-9-) 우연은 김준효가 말해준 것들을 하나하나 기억에 새겨놓았다. 김준효는 우연을 이상하게 보지 않았다.괴담에 대해 자세히 물어봐도 루머에 관심 많은 흔한 애인줄 안 모양이다. 별 의심없이 아는 것을 다 말해줬다. (-16-) 범인이 원귀라면 질을 봐서 퇴마 혹은 승천시키면 되고 범인이 사람이라면 경찰에게 넘기면 될 일이었다. 우연 본인은 알아차리지 못했지만, 어느 새 원귀의 퇴마가 아닌 승천을 염두에 뒀다. 하루 사이에 일어났다기에는 놀라운 변화였다. (-41-) 그렇다면 여기는 명계인가? 설윤에게는 전에 원귀가 천국에 갓을 거라고 말했지만 천국 따위 믿지 않는 우연은 생각했다. 병원이거나 그런 곳일 거라는 생각은 들지도 않았다.마지막 그 존재가 남긴 일격은 결코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이었다. 우연은 눈을 떴다. 신기하게도 육체가 없을 텐데 눈이 떠졌다. (-63-) '죽고 싶다; 언젠가 오늘이 어제 죽은 사람들이 간절히 소망한 내일이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수영은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공감하지 못했다. 수영에게 내일이란, 끔찍하고 지긋지긋한 그림자였으니까. 수영에게는 두 개의 이능력이 있다. 그중 하나로 인해 수영은 영원을 살아간다. (-89-) 과학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 우리에게는 귀신이 있었고, 유려이 있었으며, 괴담이 존재했고, 영혼도사가 존재했다. 악령이 있어서, 어떤 집에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다는 이야기가 허언이 아니었으며, 억울한 죽음으로 인해 원혼이 떠돌아 다니며, 인간에게 해꼬지 한다고 생각했다. 퇴마사, 무당이 죽은 집이나,죽은 원혼이 평온하게 저승으로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산자와 죽은 자 사이에 화해를 위해 퇴마 의식,승천의식이 있었다. 청소년 소설 『방과 후 퇴마사』의 주인공은 신우연이다. 우연은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서, 고등학교에 전학하게 된다. 그 학교에 자신과 같이 전학온 아이가 있었으니 설이라는 아이였다. 이 소설에는 다섯 명의 아이들이 등장하고 있다.신우연, 짐준효, 설윤, 이수영, 김민성이다,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가지 이상한 일들, 죽음에 관한 숨겨진 비밀들, 원귀의 정체에 대해서,악령의 실체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으며, 우연에게 아버지가 말한 원귀를 발견하면 퇴마가 아닌,승천하라는 미션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이 소설에서는 이능력이 등장하고 있다. 우연도 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영은 두가지 이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학교 내에 숨어있는 비밀을 찾아내는 과정속에서, 우연이 살리고 싶어했던 것이 무엇이며, 초능력이 실체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다. 어떤 일이 갑자기 일어나게 되어서, 그것이 원귀의 소행인지, 인간의 소행인지 발혀내는 과정 속에서 우연이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이시며,주변 사람들 사이에 각자의 상황에 대해서 알아가게 된다. 단순히 여고괴담 같은 학원물이 아닌,퇴마라는 주제로 쓰여진 소설이라서 눈길이 끌었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오컬트를 좋아하는 저는 관련된 영화와 드라마, 책을 찾아보며 챙겨보곤 합니다. 이번에 예스24 크레마 인기 연재작인 방과후 퇴마사가 출간되었다고 해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방과 후 퇴마사는 한윤서 작가님의 장편소설입니다. ![]() ![]() 이 책의 주인공인 퇴마사 우연은 아버지의 지시로 여름고등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다만, 한 가지 조건이 걸리게 됩니다. 퇴마를 해선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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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사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의 소제로 소설을 쓰고 있는 방과후 퇴마사는 한윤서의 장편소설이다.저자는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우리에게 알려진 작가이다.흥미로운 것은 세상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사람들은 주술이나 무당을 의지하고 또다른 일탈이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다.학교 괴담은 언제부턴가 한 두가지 정도는 구전되어 여름의 밤을 오싹하게하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퇴마사의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통해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지만 주인공은 퇴마사 집안에서 자라난 신 우연이다.퇴마사란 단어는 일본에서 유래한 단어로,한자 풀이 그대로 마물, 악령 따위의 나쁜 것들(魔)을 무르게(退) 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師) 사람을 일컫는다. 현재는 엑소시스트의 한자어처럼 쓰이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우연은 아버지의 권고로 고등학교를 가게되고 김준효와 학폭 가해자인 설윤과 반장인 이민석을 만나게 되는데... AI 가 설치는 이 시대에 원귀가 나타나고 과거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 그리고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이승을 헤매는 그들의 사연을 풀어가는 어쩌면 컴퓨터가 해결하지 못하는 사연 속에 소설을 풀어가는 작가의 예리한 통찰력을 볼 수 있다.나의 겉모습과 또 다른 세계를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우리가 모르는 다른 세상의 그들을 대항하는 퇴마사의 이야기는 극적 호기심과 자극을 동반하고 있다. 단순히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아니 약이 없으면 그냥 죽을 것 같은 그 속에서 퇴마사의 활약을 이 소설에서 볼 수 있다.어떻게 이런 일이 저자는 이 책에서 퇴마는 더 이상 미신이 아닌 하나의 직업이라고 한다.이능력자들이 존재하는 시대에 대한 풀이를 과학적으로는 증명할 수 없는 세계를 보여주는 소설이다. |
![]() 명망있는 퇴마사 집안의 최연소 엘리트 퇴마사라는 이름으로 퇴마의 길을 걷고 있는 신우연. 우연의 무기는 다정함이다. 엄마가 쓰던 도끼를 주무기로 활용해 퇴마를 하는 우연은 19살 어느날 인연이 아니라 느꼈던 학교로 등교하라는 아버지의 명을 받들어 여름고등학교에 가게 된다. 첫날 만난 친구들부터 심상치 않은 우연의 학교생활은 평탄치 않을 것임이 명확해진다. 이능력자라는 일반인들은 가질 수 없는 범상치 않은 능력을 가진 이들이 존재하고 알 수 없는 어둠속 존재가 난무 하는 배경의 소설은 지금껏 만나본적 없는 형태의 장르물이다. 판타지 영화같은 느낌이 강하며 장르물, 회귀물, 퇴마를 테마로 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