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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이 아닌 연결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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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밤코치님이 이끄는 토론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지금 내앞에서 좌담회나 토론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 같다. 주제에 대한 토론이 끝나면 서밤코치님의 솔루션으로 핵심개념이해하기라는 심리학적 이론과 함께 작은 만화형식과 도표를 이용한 것들이 이해를 돕는다.<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 라는 제목과 달리 손절하지 않고 잘 지내는 처방전이라고 해야할싸? 손절하자 않고 연결하
"손절이 아닌 연결가이드" 내용보기
??서밤코치님이 이끄는 토론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지금 내앞에서 좌담회나 토론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 같다. 주제에 대한 토론이 끝나면 서밤코치님의 솔루션으로 핵심개념이해하기라는 심리학적 이론과 함께 작은 만화형식과 도표를 이용한 것들이 이해를 돕는다.
<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 라는 제목과 달리 손절하지 않고 잘 지내는 처방전이라고 해야할싸? 손절하자 않고 연결하는 삶이라는 책등의 말이 이해가 된다. 쉽고 재밌지만 그 안에 심오한 인간관계의 갈등해소법이 있어 누구나 꼭 필요한 책인듯하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y********h 2024.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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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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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을 권하는 사회에서 말하는 연결.같은.책을 읽고 각자 다르게 내리는 정의를 엿보는 재미가 있다.동시에 나는 어떻게 그 것에 대해 생각하는 지 곰곰히 고민해볼 필요도 있는 것 같다.서로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바탕이 될 때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흔한 교양심리학 책의 흐름과 달리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가담겨있어 신기했던 책-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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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을 권하는 사회에서 말하는 연결.
같은.책을 읽고 각자 다르게 내리는 정의를 엿보는 재미가 있다.
동시에 나는 어떻게 그 것에 대해 생각하는 지 
곰곰히 고민해볼 필요도 있는 것 같다.
서로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바탕이 될 때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흔한 교양심리학 책의 흐름과 달리 다양한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신기했던 책

-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제품을.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3 2024.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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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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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코치 서밤과 함께하는 잃어버린 관계 찾기.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에대해 이야기를 묶은 대담집이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코칭상담 전문가 서늘한여름밤 작가와다양한 직업군의 12인 참여자들이 모여 '바운더리, 공감, 협력, 연결'이라는 네 가지 주제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다뤘다. 인간관계 속에서 손절 보다는 삶의 가치에 대해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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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코치 서밤과 함께하는 잃어버린 관계 찾기.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묶은 대담집이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코칭상담 전문가 서늘한여름밤 작가와
다양한 직업군의 12인 참여자들이 모여 
'바운더리, 공감, 협력, 연결'이라는 네 가지 주제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다뤘다. 

인간관계 속에서 손절 보다는 삶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삶의 성찰을 보여준다. 
각 주제에 관련된 책을 선정해
주최자와 참가인 12인은 책을 읽고
관계의 여러 측면에 대해 토론을 기록하였다. 

다양한 직업과 배경은 가진 13인의 저자들의
각기 살아온 삶 속에 담긴 인간관계에 대해 시각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서로 다른 의견들을 듣고, 공감하고 그 속에서
손절 보다 연결되는 삶에 대한 이야기로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한다. 

저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보면서
내가 너무 편협하게 관계를 정립하며
살아간 게 아닐까 생각되었다. 
그리고 한 주제에 대해 대화식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관계에 대한 위로와 위안을 얻는 나를 발견한다. 

손절이 아닌 연결되는 삶의 방법을 알려주는 책.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a******h 2024.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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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
"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 내용보기
<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는 책 4권을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눈 걸 책으로 만든 거다. 책의 주제는 크게 바운더리, 공감, 협력, 연결로 이루어져 있다. 친절하게도 주제마다 본격적인 이야기 전 핵심 개념 부분이 있어, 독서모임 참여자들이 읽은 책 4권을 보지 않았어도 대화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또, 각 이야기가 마무리되었을 때 생활에 적용할 방법에 대해
"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책" 내용보기
<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는 책 4권을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눈 걸 책으로 만든 거다. 책의 주제는 크게 바운더리, 공감, 협력, 연결로 이루어져 있다. 친절하게도 주제마다 본격적인 이야기 전 핵심 개념 부분이 있어, 독서모임 참여자들이 읽은 책 4권을 보지 않았어도 대화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또, 각 이야기가 마무리되었을 때 생활에 적용할 방법에 대해 알려줘 실천에 옮기기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어렵다고 생각하면서도 쉽게 손절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읽기 좋은 책 같다. 참여자들의 바운더리, 공감, 협력, 연결 관련 다양한 경험과 의견이 나온다. 그 대화를 보며 나는 어떤 식으로 관계를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의 시작과 끝이 자기소개와 활동 후 느낌을 말하며 끝나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는데도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몰입감이 꽤 좋았다.

<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는 지금까지의 인간관계에 대해 돌아보게 하며, 자신을 지키면서 서로 포기하지 않는 그런 건강한 인간관계는 무엇인가를 조금이나마 알게 해주는 책 같다!
f***********0 2024.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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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손절한 모든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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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럴 때 혹은 이런 사람은 손절할 것인가 말 것인가 기준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관계"에 관련된 책을 읽고 모인 참가자 13인의 대화 속에서 "나는 어떤 사람이며 나의 선택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13인의 참가자는 어떤 면에서는 나와 비슷하고, 어떤 면에서는 아주 다르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온 삶의 궤적이라던가 여러 상황 속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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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럴 때 혹은 이런 사람은 손절할 것인가 말 것인가 기준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관계"에 관련된 책을 읽고 모인 참가자 13인의 대화 속에서 "나는 어떤 사람이며 나의 선택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13인의 참가자는 어떤 면에서는 나와 비슷하고, 어떤 면에서는 아주 다르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온 삶의 궤적이라던가 여러 상황 속에서의 선택 또한 그러하다. 

나는 친구 M을 생각한다. 나와 비슷한 부분이 머리카락 한올만큼도 없는 그를. 아! 딱 하나 있었다. 책을 좋아한다는 것. 그 공통점이 아니었으면 그를 만날 일도, 손절할 일도 없었겠지. 그는 내가 극도로 싫어하는 징징거림, 무한이기주의, 뒤통수치기 등등 선해 보이는 얼굴로 고집스레 그 일들을 다 해냈고, 나는 몇 년 동안 참다가 결국 손절을 했다. 돌아보면 그냥 '너는 그런 사람이구나'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을텐데, 당시 내겐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내가 안전하다고 느껴야 시선을 밖으로 향할 수 있는 거잖아요. 안정감을 느끼고 관계적 욕구가 충족이 돼야 내 주의를 밖으로 향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내 문제에만 몰입해 있는 상황에서는 그렇게 집중할 수 없거든요. p.171]

또다른 친구 J를 생각해본다. 그는 종종 다른 이의 말을 혼자 오해해서 말을 옮긴다던가, 자신이 저지른 실수에 대한 지적을 자신에 대한 비난으로 받아들여 매우 격렬하게 반응을 하곤 했다. 

[제 피드백을 개인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여서 그 대응도 또 개인적으로 해요. 그럴 땐 너무 힘들어요. 이런 것들은 따로 또 만나서 얘기를 해야 하잖아요. 그러면 그런 게 아니라 이런 거였다, 이런 걸 위해서 필요한 거다 하고 상대방이 납득할 수 있게 보충설명을 해주다 보면 필요 없는 에너지 소모가 계속 쌓여요. 왜냐하면 이런 사람들은 또 한 번 얘기한다고 변화되지도 않거든요. 계속 반복적으로 해야 되는데 그게 계속 쌓이다 보면 같이 일하기 싫어지는 거예요. P.144]

그리고 N. 그는 최고의 친구이자 최악의 친구였다. 자신에게 이익이 될 것 같으면 입 안의 혀처럼,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람처럼, 가끔은 나 자신보다 더 나를 생각하는 듯 행동했고, 이용가치가 떨어지는 즉시 얼마나 잔인하게 버리는지 그 동안 내가 받았던 모든 것들을 잊고 싶게 만들었다. 다른 이들은 지금 돌아보면 '그럴 수도 있지', '화를 내면 뭐해' 정도의 마음으로 볼 수 있지만, N만큼은 그러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는다. 그와 함께 하던 시간을 뚝 잘라내버리고 나니 잠시 외롭기도 했지만 나를 돌아보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그렇게 나를 돌아보니, 나는 의외로 외로움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고, 내 바운더리는 유연한 편이었고, 공감과 협력도 적당히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손절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건 아마도 내가 어떤 인간인가를 먼저 알고 결정해야 할 숙제인 것 같다. 그리고 위에 나열한 것처럼 '내가 절대 참지 못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느슨한 관계로 놓아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i 2024.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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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나는 또 어떤 연결을 만들어 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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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네 권의 책을 읽고 나눈 이야기를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챕터마다 소게된 책은 키워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책을 매개로 더 풍성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해준다. 집단이 주고받은 대화를 대화문으로 엮었기 때문에, 설명이 이어지다가 생각이 나오고, 또 감정이 나오며 자유롭게 내용이 흘러간다. 그러면서 꼭지마다 사람의 근본적인 감정이나 공감, 외로움을 다룰 때
" 내일 나는 또 어떤 연결을 만들어 나갈까?" 내용보기
이 책은 네 권의 책을 읽고 나눈 이야기를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챕터마다 소게된 책은 키워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책을 매개로 더 풍성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해준다. 

집단이 주고받은 대화를 대화문으로 엮었기 때문에, 설명이 이어지다가 생각이 나오고, 또 감정이 나오며 자유롭게 내용이 흘러간다. 그러면서 꼭지마다 사람의 근본적인 감정이나 공감, 외로움을 다룰 때에는 숙-하고 깊이 있는 대화가 나오기도 한다.

'바운더리', '공감', '협력', '연결'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들은 같은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눈다. 참가자의 생각만으로 책을 엮었다면 다소 산만하거나 그들의 말의 근거나 출처를 알 수 없어 찜찜한 배움이 될 수도 있지만, 책이 토대가 되어 이들의 대화에서 배우는 것도 있고 생각나게 하는 것들도 있다.

'바운더리' 파트에서는 내가 관계에서 불편감을 느낄 때가 보이지 않던 바운더리가 상대와 나 사이에 '등장'하는 신호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기서 존중이냐 침범이냐의 문고리를 내가 열고 닫을 수 있다는 책임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다. 

'공감' 파트에서는 좋고 나쁠 것 없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읽어주는 거울이 되어 나도, 남도 비추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협력' 파트에서는, 한때 역적이 되어 나의 행동이 난이냐, 혁명이냐의 기로에 섰다 결국 그 판에서 상처를 주고받은 중재자로 후퇴했던 지난날의 아픈 경험이 떠올랐다. 아팠지만, 그 시간을 통해 협력의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합의할 수 없어도 이를 인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는 '스트레치 협력'이라는 매력적인 개념도 하나 배웠다. (그때 이걸 알았음 결과가 달랐을까?)

'연결' 파트에서는 '손절하는 삶에서 연결하는 삶으로'라는 책의 부제처럼 외로움을 표현하고, 연결감을 느끼는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며 이들의 모임은 막을 내린다.

손절하면서 파편화된 채로 사회에서 날카로운 신경증을 가지고 살기보다, 조금 더 둥글고 탄력성을 지니고 연결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개인에게, 가족에게, 직장에서, 대인관계에서, 식당에서, 카페에서, 상점에서 ... 우리가 존재하는 모든 곳에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특히 연구동 15층의 작은 사무실에서 혼자 일하다가 가끔 회의나 행사 때 동료와 상사를 만나는 나로서는 연결은 중요한 의미이다. 연결되어 있을 때에는 아무렇지 않지만, 그 연결 신호가 약하거나 오류가 나거나, 잘못된 연결을 하면 그야말로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일 나는 또 어떤 연결을 만들어 나갈까? 
기대가 된다는 점이 참 좋고, 감사하다!

YES마니아 : 로얄 y******e 2024.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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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과 연결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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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면서 손절 한번 안 해본 사람 없고, 손절 한번 안 당해본 사람없다. 인간은 각각 다 달라서 의도했든 아니든 상처를 주고 받는다. 그래서 많으면 하루에도 몇번씩 내적, 외적 손절을 하며 사는 것이 현대인들이다.  그것이 '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 라는 제목이 절절히 와 닿는 이유이다.  이에 심리코치 '서늘한 여름밤' 과 그의 동료 12명은 손절 권하는 사회에서 손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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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면서 손절 한번 안 해본 사람 없고, 손절 한번 안 당해본 사람없다.
 인간은 각각 다 달라서 의도했든 아니든 상처를 주고 받는다. 그래서 많으면 하루에도 몇번씩 내적, 외적 손절을 하며 사는 것이 현대인들이다.
  그것이 '나는 오늘도 손절을 생각한다' 라는 제목이 절절히 와 닿는 이유이다. 

 이에 심리코치 '서늘한 여름밤' 과 그의 동료 12명은 손절 권하는 사회에서 손절도 잘 하면서 나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바운더리, 공감, 협력, 연결' 이라는 4가지 키워드로 이야기를 나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바운더리가 있다. 바운더리는 너무 강조해도 느슨해도 안 되며, 마치 피부처럼 자아와 타자와의 경계를 설정해준다. 그러나 유동적이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것이 장점으로
한 사람이 가족, 직장, 친구, 연인에 따라 바운더리의 단계가 다 다르다.
  나의 바운더리를 미리 얘기하고 갈등상황에서 상대를 설득하는 게 중요하다.

 공감은 경계를 넘어 만나는 타인의 마음으로 요즘은 공감도 능력이라고 한다. 그러나 소설이나 미디어같은 다양한 환경에 자신을 노출하고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는 연습을 통해 공감능력을 키울 수는 있다.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과 처한 상태가 다르기에 공감의 방식도 범위도 다르다. 그저 상대의 처지를 아는 것만으로도 공감은 시작된다.

 공감을 했다면 협력의 과정이 필요하다. 대부분 사회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대상들과 우리는 함께 무언가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갈등상황은 언제나 생길 수 있으니 꼭 완벽한 협력을 기대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미리 갈등을 시뮬레이션 해보고 해결방안을 함께 생각하는 것이 협력이다.
  
 우리가 바운더리를 두고 공감과 협력을 하는 이유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연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정하고 싶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다 손절하고 나면 결국 혼자다. 혼자가 편한 것 같지만 그만큼 외롭다. 어떤 형태로든 타인과 연결되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넬 수 있는 관계는 필요하다.

  이 책은 대화식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들의 이야기가 꼭 나의 이야기 같다고 느낄 만큼 비슷해서 놀라웠다.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매순간 어떻게 할 지 모르는 상황에 놓이는 건 다 똑같은 모양이다. 
 비단 나만 어려운 게 아니라는 사실이 조금은 위로가 된다.

이달의 사락 y****2 2024.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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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손절보다는 연결이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손절보다는 연결이 필요하다!!" 내용보기
이 책을 읽고 난 후 가장 크게 느낀 점?우리에게는 손절보다는 연결이 필요하다!!회사에서나 사회에서는 인간관계를 단순히 '손익'으로 따져 손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책은 그런 관계에서 벗어나 나를 지키면서도 서로를 포기하지 않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너무 좋았어요.개인적으로 저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손절을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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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난 후 가장 크게 느낀 점?
우리에게는 손절보다는 연결이 필요하다!!

회사에서나 사회에서는 인간관계를 단순히 '손익'으로 따져 손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책은 그런 관계에서 벗어나 나를 지키면서도 서로를 포기하지 않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저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손절을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관계를 지속하는 것에도 큰 가치가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특히 1장 '바운더리: 나와 너의 건강한 경계 짓기' 부분이 흥미로웠어요. 

이 챕터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무작정 쏟아내는 것보다는 건강한 경계를 설정해가는 방법에 대해 다루는데, 이를 통해 상대방을 존중하면서도 나를 보호할 수 있는 관계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이 책이 좋은 점은 우리가 놓치고 있던 
'공감', '협력', 그리고 '연결'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어준다는 거였어요. 

각 챕터에서 다룬 주제들이 단순히 이론이 아닌, 생활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로 이어지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더라고요. 저도 앞으로는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손절하기보다는 이 책에서 배운 것처럼 조금 더 노력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방향을 시도해보려고 해요.
#인간관계 #손절 #연결 #심리코치 #바운더리 #공감능력 #협력 #자기계발 #관계회복 #심리학책 #메디치미디어 #서평단 #나는오늘도손절을생각한다 

이달의 사락 k******1 2024.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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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내용보기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각기 다른 경험을 지닌 독서모임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썼다는 점입니다. 12명의 참가자들은 모두 저마다의 생각을 나눔을 통해, 인간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갈등, 또한 각자의 생각을 조명합니다. 어떤 참가자는 관계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바운더리를 세우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 또 다른 참가자는 과도한 책임감이 스스로를 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내용보기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각기 다른 경험을 지닌 독서모임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썼다는 점입니다. 12명의 참가자들은 모두 저마다의 생각을 나눔을 통해, 인간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갈등, 또한 각자의 생각을 조명합니다. 
어떤 참가자는 관계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바운더리를 세우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 또 다른 참가자는 과도한 책임감이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었던 경험을 고백합니다. 

각자의 이야기는 독자들이 자신의 상황을 투영해볼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관계를 정리하거나 새롭게 설정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때로는 무척 고통스럽기도 하고, 나를 더 외롭게 만들 것 같아 두려움이 앞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손절’이라는 표현에 대한 무거운 부담감을 덜어주고, 인간관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줍니다. 이 책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지친 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입니다. 관계가 힘들어질 때마다 반복되는 고민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서밤과 12명의 모임 참가자들이 풀어놓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나를 지키는 바운더리를 세우는 것이 곧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생각을 적은 리뷰입니다.
k*****6 2024.11.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