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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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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이자, 초등저학년 아이의 엄마입니다.  스마트폰 보급, 가상세계의 확장으로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이하고 난뒤,  아이들의 정상 발달에 인류가 접해보지 못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해준 책이네요. 뭐라고 가설화할 수는 없지만, 무언가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느끼던 중 이책을 발견하고 얼른 읽어보았습니다.  현장에서 느끼던 것들을 논문과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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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이자, 초등저학년 아이의 엄마입니다.  스마트폰 보급, 가상세계의 확장으로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이하고 난뒤,  아이들의 정상 발달에 인류가 접해보지 못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해준 책이네요. 뭐라고 가설화할 수는 없지만, 무언가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느끼던 중 이책을 발견하고 얼른 읽어보았습니다.  현장에서 느끼던 것들을 논문과 데이터로 잘 보여주고 설명해준 것 같습니다. 

개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이미 사회적 문제가 되어버렸고, 전문가들이 모여 법적인 사회적인 합의안을 만들어내야 하는 문제로 보여지고, 이미 서구 사회에서는 그런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현실화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입니다. 따라서 각 가정에서 나름의 기준과 규율을 가져야 합니다.  언제 사줄것이냐, 얼마나 허용할 것이냐, 무엇을 허용할 것이냐 등의 기준을 잡는데, 이 책이 어느 정도의 가이드 라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뇌가 발달한 성인이 스마트폰, SNS,  게임을 하는 것과 , 미성숙한 아이들이 성장기에 스마트폰, SNS,  게임을 하는 것은 다른 의미를 갖고, 다른 결과를 낳고, 다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어른들은 자각하지 못 합니다. 그래서 쉽게 허용하게 됩니다. 이 책은 대부분의 어른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을 예시과 연구 결과를 통해 잘 설명해주는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다소 내용이 많고, 논문 베이스의 딱딱한 느낌이 있을 수 있겠으며, 관련 배경지식이 없는 경우에 이해하는데 다소 한계가 있을 수 있겠다는 약점이 있겠네요. 

YES마니아 : 로얄 m***s 2024.08.09. 신고 공감 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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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른들이 봐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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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급한 책이라서일단 급하게 후루룩 1회독부터 했습니다.그냥 막연하게 스마트폰이 SNS가 애들한테 좋진 않겠지,어른들도 이렇게 하루종일 들여다보는데...라고만 생각했지청소년기의 뇌 구조를 완전히 바꿔놓고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을 정도로완전히 망가뜨린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안티프래질, 회복력이 없는 점.만성 불안과 무기력에 시달리는 점.SNS 속에서 아이들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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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급한 책이라서

일단 급하게 후루룩 1회독부터 했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스마트폰이 SNS가 애들한테 좋진 않겠지,

어른들도 이렇게 하루종일 들여다보는데...

라고만 생각했지


청소년기의 뇌 구조를 완전히 바꿔놓고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망가뜨린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안티프래질, 회복력이 없는 점.

만성 불안과 무기력에 시달리는 점.

SNS 속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부모 몰래 착취당하고 있는지...


결국 스마트폰과 SNS를 쥐어줌으로써

애들을 망가뜨렸을 뿐만 아니라

혼자 설 수 없는 인간으로 만들고 있는게 아닌지...


3회독 정도 할 생각입니다.


이 책이 좋은 점은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인데,

사실 그 해결방안이라는 게 뭐 뚝딱 이뤄지는 게 아니고

어른들의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는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사회에 살아가는 어른으로, 부모로

그 정도 노력은 해야하지 않을까 싶고요.


아직 안 읽어본 분들,

나는 애들을 제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

꼭 읽어보세요.

b*****j 2024.08.14. 신고 공감 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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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라면 당장 읽어야 할 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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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빠도 꼭 봐야 하는 드라마가 있듯 아무리 돈이 없어도 사둬야 하는 책이 있고, 시간이 부족해도 읽어야 할 책이 있다. 오늘 소개하는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몇 달 전 내 블로그에도 소개를 했던 책인데,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를 찍은 화제의 문제작이다.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너슨 하이트가 쓴 이 책의 제목은 <불안 세대>, 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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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빠도 꼭 봐야 하는 드라마가 있듯 

아무리 돈이 없어도 사둬야 하는 책이 있고, 시간이 부족해도 읽어야 할 책이 있다. 

오늘 소개하는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몇 달 전 내 블로그에도 소개를 했던 책인데,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를 찍은 화제의 문제작이다.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너슨 하이트가 쓴 이 책의 제목은 <불안 세대>, 원제는 <The Anxious Generation>이다. 







디지털 세대의 스마트폰 사용이 낳은 집중력 저하 등의 심각한 부작용과 그로 인한 사회문제 등을 꼬집으며 SNS와 스마트폰 사용금지를 강력하게 주장한 책이다. 특히 이 책에서 미성년자들의 스마트폰 사용은 학습은 물론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포유류의 정체성'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이 아이들의 학습능력은 물론 인성, 나아가 인간관계 형성에 있어서도 걷잡을 수 없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하게 경고하고 있다. 


지난 3월 26에 출간된 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책에 주목한 이유는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사회문제이지만 어쩔 수 없이 방관하고 있는 듯한 현상을 스마트폰의 산실이자 글로벌 SNS 기업의 총본산인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이 책이 출간된 덕분이었을까?

공교롭게도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는 내년부터 14세 미만 아동의 SNS 계정 보유를 금지하기로 했으며, 유타주도 18세 미만 아동은 SNS 이용 시 부모의 허락을 받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었다. 한편 호주에서는 16세 미만 아동의 SNS 사용 금지를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영국과 프랑스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상대로 스마트폰 판매 금지 정책을 검토 중이다. 






대한민국 성인 중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사람이 열명 중 여섯명 꼴이다. 2024 대한민국 독서실태 조사에서 밝힌 내용인데, 10년 전만 하더라도 책을 읽을 시간이 없고, 책을 살 돈이 없어서 라고 그 이유를 대답했다면 지금은 절반 꼴로 '책 보다 더 볼만한 것들이 많아서'라고 답했다. 그렇다, 주범은 스마트폰이다. 


성인이 이럴진대 청소년과 아이들은 오죽할까. 그래서일까.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적극적인 방어와 예방을 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혹 그런 낌새라도 생기면 "아이고, 당신이 먼저 본을 보이시지?" 라고 대답할 것이 뻔하니까. 


일견 틀린 말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녀를 사랑한다면 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마냥 수수방관해서는 될 일이 아니다. 어른이야 이미 다 커버렸으니 '기왕, 망친 몸' 운운하며 될대로 되라는 식이 되겠지만, 사랑하는 나의 자녀, 특히 청소년 이하의 아이들이라면 사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매일 조금씩 자라고 있고, 내일도 자란다. 특히 어린아이의 뇌는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가 되는 12세가 될 때까지 뇌세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결정적 시기'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경험하며 자라야 하는데, 스마트폰이라는 거대한 장벽 때문에 멈춰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디지털 세계는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병들게 하는가'라는 부제를 담은 이 책은 스마트폰을 필두로 한 디지털 세계가 우리 아이에게 끼치는 정신적 심리적 생체적 영향들을 그러모아 '폭로'하고 있다. 어른 특히 부모들이 상상하지도 못했던 깊숙한 곳까지 파헤치고 있는 내용들을 읽노라면 "아, 내가 내 아이에게 언제 폭발해서 내 아이를 망칠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사주고 말았구나 !"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 역시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줌으로써 역사상 최대 규모의 통제 불능 실험으로 몰아넣었다."고 어른 독자들을 비판하고 있었다. 







지난 12월 국내에 내로라하는 수능 기숙학원이 개강을 하는 날, 어른이 된 재수 삼수생 수강생들에게 가장 먼저 한 일은 '스마트폰을 빼앗는 일'이었다. 뒤집어 말하면 재수생과 그 부모가 '올해 합격하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역시 강제적으로나마 '스마트폰을 떼어놓는 일'이었기 때문에 기숙학원을 들어간 것이다. 필경 그들이 놓친 1, 2 점은 스마트폰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했으리라 짐작한다. 


2011년 출간된 IT 미래학자 니콜라스 카 책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란 책을 읽고 스마트폰이 인간에게 끼칠 악영향을 짐작한 적이 있다. 이 책에서 카 박사는 "나는 책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 나의 책 읽기는 달라졌다는 걸 느꼈다. 예전에 책을 읽을 때 깊은 바다 속으로 잠수하는 식이었다면,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 나의 책 읽기는 물 위에서 서핑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는 투로 말한다. 스마트폰과 친해진 이후 책읽기에 몰입하기가 너무 힘들었다는 뜻이다. 


수험생이야 닥친 현실이니 억지로나마 떼어놓을 수 있다. 하지만 자라나는 아이들과 10대 청소년들은 어떻게 할 건가. 

십대 우울증은 2.5배 증가했고, 여자 청소년 자살률은 167%가 증가 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도대체 '요즘 애들' 머릿속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길래 이런건가? 어쩌면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보고 있길래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를 묻는 것이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누차 강조하지만 스마트폰이라는 물건은 아무런 죄가 없다. 마치 자동차가 '더 빠른 말'을 찾기 위한 대안이었던 것처럼 스마트폰은 통화는 물론 영상과 음악과 업무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포터블 컴퓨터를 생각했던 거니까. 

문제는 세상에서 날고 기는 천재들이 득시글 대는 각종 어플리케이션 기업들과 디지털 세상이 만들어낸 시너지가 나 역시 나도 모르게 들여다보고 중독되게 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 큰 문제는 어른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하다면, 어린 아이와 청소년의 그것은 열 배, 백 배 더 심각하다는 것이다. 



이런 책을 읽는 것은 사실, 힘들다. 마치 흡연가가 담배를 살 때 케이스에 박혀 있는 각종 경고문을 무시하는 것처럼 이런 책이 있단 사실을 애써 무시하고 싶을 것이다. 굳이 돈을 내고 책을 읽으며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준 원죄를 스스로 인정하고 싶지 않을 테니까. 인정한다. 하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참고 읽어야 하는 이유는 내 아이는 오늘도 나 몰래 하루 평균 7시간씩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고 5분에 1개씩 푸시 알림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놓인 아이가 어떻게 집중할 수 있으며, 어떻게 공부할 수 있을까. 

"도대체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저지른 것인가?"


저자는 이 책에서 현실 속에서는 헬리콥터 맘으로 과잉보호를 하고, 스마트폰 속 가상 세계에서는 과소 보호를 한 때문에 전 세계적인 청소년의 정신 질환적 유행병을 초래하고 있는 현실과 충격적인 결론을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고발하고 있다. 그리고 이 파국을 해결하기 위해 현실 속에서 실천해야 할 강력한 지침도 제공하고 있다. 


책을 펴는 순간부터 만난 충격과 공포에 차마 내려놓을 수 없어 두 시간을 내리 읽고 있다. 더 자세한 리뷰는 완독후 쓸 예정이다. 부모(예비부모 포함)라면, 이번 여름이 가기 전 꼭 찾아 읽기를 권한다. 이런 책은 빨리 읽으면 읽을수록 내 아이를 빨리 지켜낼 수 있을 테니까. -richboy




YES마니아 : 플래티넘 t********n 2024.08.19. 신고 공감 1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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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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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를 부모님은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샹각됩니다.저자는 이 책에서 현실 세계의 과잉보호와 가상 세계의 과소 보호가 아이들 뇌를 병들게 하는 메커니즘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내기 위 위한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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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를 부모님은 꼭 읽어봐야할 책이라고 샹각됩니다.저자는 이 책에서 현실 세계의 과잉보호와 가상 세계의 과소 보호가 아이들 뇌를 병들게 하는 메커니즘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내기 위 위한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6 2024.08.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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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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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현재 꼭 읽어야 할 읽으면 좋을 책이다. 내가 편하려고 식당에 가면 의례 아이패드를 애들에게 주곤 했는데 이젠 그러면 안 되겠다. 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아예 안 보여 주는 게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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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현재 꼭 읽어야 할 읽으면 좋을 책이다. 내가 편하려고 식당에 가면 의례 아이패드를 애들에게 주곤 했는데 이젠 그러면 안 되겠다. 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아예 안 보여 주는 게 좋구나.. 
m******n 2024.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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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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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 중독된 아이들의 현재 정신 건강 상황과 이를 극복할 대처 방안들을 소개하고 있다. 반드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아니더라도 읽어볼만 하다. 아이들뿐 아니라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어느정도의 디지털 중독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과도한 디지털 사용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이것이 사회에 주는 결과에 대해서는 사회 구성원이라면 누구에게나 외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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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 중독된 아이들의 현재 정신 건강 상황과 이를 극복할 대처 방안들을 소개하고 있다. 반드시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아니더라도 읽어볼만 하다. 아이들뿐 아니라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어느정도의 디지털 중독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과도한 디지털 사용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이것이 사회에 주는 결과에 대해서는 사회 구성원이라면 누구에게나 외면할 수 없는 일이기에 읽어보기에 좋을 듯 하다. 
YES마니아 : 로얄 l****3 2024.09.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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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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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하이트 저 이충호님께서 반역해 주신 불안세대를 꼭 읽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바보상자라고 불렀던 텔레비젼이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등에 영향을 미쳤다면 요즘 세대는 스마트 폰, 탭북 등의 다양한 기계 발전과 ott 등 콘텐츠의 발달은 청소년이니 어린이들이 반드시 활자를 통해 익혀야할 것들을 위한 기회를 뺏고 있습니다 . 아들과 딸과 함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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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하이트 저 이충호님께서 반역해 주신 불안세대를 꼭 읽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에는 바보상자라고 불렀던 텔레비젼이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등에 영향을 미쳤다면 요즘 세대는 스마트 폰, 탭북 등의 다양한 기계 발전과 ott 등 콘텐츠의 발달은 청소년이니 어린이들이 반드시 활자를 통해 익혀야할 것들을 위한 기회를 뺏고 있습니다 . 아들과 딸과 함깨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d*******r 2024.09.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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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세대 궁금해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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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빠져사는 아이들 그리고 그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아주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서술해 낸 책! 과연 이런 트렌드가 아이들의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이들이 어른이 되었을때 어떤 모습으로 자라게 될지도 걱정반 궁금반 이책을 통해 알아 보고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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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빠져사는 아이들 그리고 그 뇌에 미치는 영향을 아주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서술해 낸 책! 과연 이런 트렌드가 아이들의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이들이 어른이 되었을때 어떤 모습으로 자라게 될지도 걱정반 궁금반 이책을 통해 알아 보고지 한다
s******0 2024.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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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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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안 세대"라는 책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뉴욕대학교 스턴경영대학원의 사회심리학 교수인 조너선 하이트가 쓴 책으로, 디지털 세상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내용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이 책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오늘날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조너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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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안 세대"라는 책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뉴욕대학교 스턴경영대학원의 사회심리학 교수인 조너선 하이트가 쓴 책으로, 디지털 세상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내용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이 책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오늘날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조너선 하이트 교수는 2010년을 중요한 전환점으로 지목합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미국 내 청소년들의 우울증, 자해, 자살율이 급격히 증가했음을 통계로 보여줍니다. 이 현상은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에서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원인으로 교수는 2010년에 출시된 아이폰4를 지목합니다. 이 스마트폰은 전면 카메라 기능을 처음 도입하여 사용자가 손쉽게 자신을 촬영하고 소셜 미디어에 게시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 결과, 스마트폰의 보급과 소셜 미디어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기능 확장과 함께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은 "좋아요"와 같은 상호작용 기능을 추가하며 사용자를 더욱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어른들도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면서 아이들이 디지털 세계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상황을 초래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배울 기회를 잃고, 스마트폰에 중독되면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시기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춘기에는 뇌의 전두피질이 발달하며 자기 통제와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이 이러한 발달을 저해한다고 하이트 교수는 경고합니다. 이는 집중력 감소, 주의력 결핍, 그리고 ADHD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며, 궁극적으로 청소년기의 정신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하이트 교수는 이와 같은 상황을 비판하며,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자동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되었고, 담배 구매에 나이 제한이 도입된 것처럼, 스마트폰 사용에도 제한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부모와 어른들, 그리고 정부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기독교인으로서 8장, 영적 고양과 퇴화라는 주제는 인상깊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는 자기 표현과 사회적 지위에 대한 집착을 강화하며, 자기 초월과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도구가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은 아이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아이들은 불안과 불만, 그리고 영적 공허함에 시달리게 됩니다. 부모와 교회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한 때입니다. 

많은 통계를 통해 왜 스마트폰이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지 잘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시대의 부모들이 꼭 한 번 읽어 봐야 할 책으로 추천합니다.
j*******y 2024.08.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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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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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더 해주는 미래가 펼쳐지기보다 더더욱 무한 경쟁의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고 말하는 K-조선민국 안에서, 장안의 화제인 책을 읽게 되었다. MZ라고 말하지만, 정작 그들의 특징이 무엇인지 모른다. 또한, 그 세대의 언저리에 나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테크 관련 분야에 근무하고 있기에 최신의 소식을 빠르게 접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집에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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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더 해주는 미래가 펼쳐지기보다 더더욱 무한 경쟁의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고 말하는 K-조선민국 안에서, 장안의 화제인 책을 읽게 되었다. MZ라고 말하지만, 정작 그들의 특징이 무엇인지 모른다. 또한, 그 세대의 언저리에 나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테크 관련 분야에 근무하고 있기에 최신의 소식을 빠르게 접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집에 와서는 화면과 멀리하고 싶고, 나의 데스크톱은 구닥다리이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을 살펴보면, 보통 손에는 아이폰이 들려 있다. 그리고 계속되는 틱톡 챌린지 촬영이라던가, 유튜브용 브이로그 촬영하는 친구들까지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주위 친구들과 즐겁게 웃고, 떠들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거라면 아무 문제 없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혼자 찍고, 웃고, 슬퍼하고 그러는 모습을 보게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타자이기에 함부로 개입할 수 없는, 개인주의화 된 사회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언가 잘못됨을 알게 되면 바뀔 수 있도록, 다시는 이런 일이 나타나지 않도록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

저자는 요즘 우리 아이들이 병들고 아파하는 이유를 스마트폰과 SNS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근거 없는 주장이 아니라 관련된 연구 자료를 살펴보고, 자기 동료들과 조사하며 내리는 결론이기도 하다. 물론, 서구적 사회의 표본적 한계로 인하여 국내에 100퍼센트 동일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미국을 가장 많이 닮아가는 곳이 바로 우리나라이기에, 통계의 모습이 사뭇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이 된다. 완성되지 않은 두뇌의 회로 속에 각인시키는 기술의 흔적은 우리 아이들에게 결코 좋은 미래를 선사하지 않을 것이다. 슬픈 팩트를 하나 인용하자면,

소셜 미디어는 우리가 비판하려는 사람들의 인간성에는 조금의 관심도 보이지 말고, 그들이 행동한 맥락도 알려고 하지 말고, 우리가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바로 그 행동을 우리 자신도 자주 했다는 사실조차 인식할 필요 없이 신속하게 공개 심판을 하라고 장려한다. 310~311쪽

0과 1로 표현되는 세계에서는 따스한 아날로그 감성이 담기지 않는다. 그저 ‘예’와 ‘아니오’로 선택을 강요하는 곳이다. 어쩌면 마주하는 얼굴이 없기에 더더욱 냉담해지는 문장이, 공감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비수처럼 꽂히는 게 아닐까. 기술적으로 엄청난 혁신이 가져다준 현재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적합한 미래라기 보다는 디스토피아적인 세계로 느껴진다. 더더욱 많은 팔로워와 ‘좋아요’도 공허해지는 마음, 그 허무함과 우울함이 주는 아픔은 아이들에게 고통이 됨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더 나은 미래, 아이들과 소통하는 삶을 위해서라면 내려놓지 않아야 할까.

이제 나는 공원이나 자연 풍경을 거닐 때면 귀에서 에어팟을 뺀다. 이제 나는 더 이상 내 뇌가 수용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오디오북과 팟캐스트를 1.5배 빠른 속도로 욱여넣으려고 하지 않는다. 318쪽

공원이나 자연 풍경은 아이와 함께 거닐 수 있기를, 에어팟이 아닌 프레쉬 에어로 충전하기를, 소중한 가족의 목소리로 채울 수 있기를, 걱정 대신에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불안세대 #조너선하이트 #이충호 #웅진지식하우스
YES마니아 : 로얄 d****o 2025.03.09.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