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공연을 보신 분들이라면 구매하신 다음, 각 장면을 떠올리며 읽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설정이나 대사 일부가 다르긴 하지만, 공연을 추억하기엔 충분했어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함부로 재단하지 않고, 귀중히 다뤄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다준 작품입니다. |
빵야 TRIGGER입니다 다른 연극을 보고 나서 연극 각본을 책으로 구매하고 싶어졌는데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는 걸 찾다보니 빵야를 구매하게 됐어요.... 하 영등포 빵야 보러갈걸...빵야 다시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내려간지 얼마 안 됐지만 여하튼 재밌게 봤어요 |
진짜.. 너무 슬프고... 재밌구... 연극도 재밌게 봤는데 희곡 원작도 진짜 짱이에요. 연극을 먼저 보고 희곡을 읽어서 둘의 차이점?을 좀 찾으면서 보게 되었는데 (의식해서 찾으려고 하지 않아도 다른 부분이 나오면 알아차려짐) 원작의 무대 설정...?대로 공연을 올렸다면 어땠을까 하고 상상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항상 고향씬에서 울었었는데 그부분은 변함없었구요.. 작가님의 글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희곡 사길 잘했어요. 연극도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희곡도 읽어서 이제 더 잘 집중할 수 있을 듯 하네요ㅠ
|
연극을 보고 기억하고싶은 내용과 텍스트가 많아서 희곡집 고민하다가 구매했습니다. 정말 구매하기 잘 한 것같아요. 희곡집을 읽는 동안 연극에서 보인 장면과 목소리가 들려요... 더 잘 이해하고 텍스트 하나하나 곱씹게 됩니다.. 내가 이야기를 하나 힘들게쓰면 힘든 사람 하나가 잠시 쉬게 될지도 몰라요 내가 이야기를 하나 아프게 쓰면 아픈사람 하나가 조금은 나아질 지도 몰라요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와닿아요.... ㅠㅠㅠ 이 희곡집을 읽음으로써 완전해진것같아요,, 안녕! 빵야! +희곡집읽고 연극보든 연극보고 희곡집보든,,,,순서는 상관없습니다 연극 강추합니다^_^ 9/8까지~ |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던 연극 빵야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연 보는 동안 정말 많이 웃고 울었는데 희곡집 읽으면서 다시 한번 웃고 울었네요 빵야, 이야기를 들려줘서 고마웠어 그림도 정말 아름다워요 심오해서 한번 더 들여다보긴 해야겠어요 |
연극으로 먼저 빵야를 보고 너무 인상깊어서 이렇게 찾아보게 됐어요,, 읽으면서 연극에서 놓쳤던 부분도 알고 좀 더 감정들을 곱씹으면서 볼 수 있어 너무 좋고 그림도 너무 빵야 분위기에 맞아 더 집중이 되는 것 같았어요,,???? 평소에 책 잘 안 읽는데 빵야는 너무 잘 읽어지는 느낌…! |
얼마전에 연극 빵야를 보고 희곡집 까지 구매하게 됐습니다. 연극 너무 재밌게 봤는데 연극을 보고나면 항상 텍스트들을 다시 곱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마침 희곡집이 리커버로 발매한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집에서 다시 보니 정말 잘 쓴, 잘 만든 극이라고 생각 되네요. 희곡집이 있다는게 이렇게 좋다니! |
희곡을 먼저 읽고 오늘 연극을 봤습니다 텍스트가 정말 좋아요. 약간의 극중극 요소도 있고 무엇보다 비극적인 역사를 창작물로 다루는 것에 대한 윤리적 고민, 악기가 되고 싶은 장총… 아직도 빵야가 너도 나도 총이 되었다 울부짖던 씬이 사무치네요. |
처음엔 원작을 먼저 읽어야 할지 연극을 먼저 봐야할지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저에겐 연극을 먼저 보는 게 정답이었어요. 희곡속의 인물들의 대사가 귀에 들려오는 기분입니다. 눈으로 보았던 연극 무대가 자꾸 떠오릅니다. 모든 부분을 다 담을 수는 없었겠지만 그래도 부족함 없는 느낌이었어요. 좋은 희곡, 좋은 연극을 만나게 해 줘서 고맙습니다:) |
끝없는 실패속 다시 일어나겠다는 용기 끝없는 비극속 기억하겠다는 다짐 전쟁과 학살이란 비극적 소재를 담담하게 하지만 누구보다 심장으로 기억하고 기록한 책 너무 좋은 작품이니까 꼭 연극도 보세요 제발 연극을 먼저 보시고 책을 보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