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린 듯 재미있게 읽었다. 방대한 자료 조사와 유려한 내러티브, 작가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훌륭하게 결합되어 있는 책이다. ‘인터넷이 없던 세상을 겪어본 적이 없는 세대’라는 저자의 말에서, 난 이미 머리에 띵하고 뭔가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나를 포함해서, 주위의 모든 부모들이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우리들의 근본적인 시각을 환기하고 정립하는 데 있어서, 이런 고민을 하는 이들이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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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사이드웨이 책이 책장에 꽤 많네요. 내내 읽다가 늙었습니다, 자살하는 대한민국, 아파트가 어때서... 최근에 나온 "불안세대"도 비슷한 주제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국내저자의 글이 더 와 닿을것 같아서요. 프롤로그가 인상적이기도 했고요. 말기 암 환자였던 아빠가 웹툰을 쓰며 행복해했던 '화면'. 이제 그 화면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간다는. 그 노력이 성공적이길 바라며 이제 책을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
| 거스를 수 없는 변화속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 스마트 폰, AI등 아이들을 둘러싼 '게임스러운 세상'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해 보고 짚어보는 계기를 주는 책입니다. 술술 읽혀지는 책은 아니지만 시간 날 때 한 번 보는 것을 추천하는 정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