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읽고 , 중학교 들어가는 조카를 주려고 고른 책 인데요 제가 읽기에도 흥미로운 주제 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 이라서 읽기쉬운 문장들이긴 하지만 그 내용의 수준이 낮지 않습니다. 가벼운 두께의 책인 만큼 많은 내용을 담고있지 않은데도 교과서에 없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많고 무엇보다, 2024년의 시점으로 쓰여진 책이라는게 많이 느껴집니다. 역사는 언제나 업데이트 되는것인데 교과서 안의 내용만 읽는것보다, 동시대 역사가의 목소리로, 내 삶과 닿아있는 이야기를 듣는것은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 인것 같은 '역사'를 더 가깝게 느끼고 더 흥미를 가지고 다가갈수있는 포인트 인것같아서 특히 어린 학생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경험이 될것같습니다. 10대를 위한 책이라, 별 기대 없이 읽었는데 40대인 어른에게도 너무나 좋은 책이라 제목이 조금 야속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책 속의 삽화들도 너무나 세련되고 감각적이어서 선물받을 조카가 너무 좋아할것같습니다. ![]() 좋은 책을 펴내주신 작가님과 나무생각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 ![]() |
주제별로 중요내용이 간략하게 나와 있어서 과제할때 참고하기 좋아요 특히 과학 혁명에 대해서 나오는 책이 잘 없는데 나와 있어서 참 좋네요 노예무역에 대해서도 설명이 잘 나와 있어요 학생들이 세계사 공부할 때 중요한 포인트를 잘 짚어주는 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