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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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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힘든 적이 없던 사람은 없을 것이다. 힘들고 지칠 때 스스로 마음을 먹으면서 극복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물론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정신적으로 정말로 대단하신 분임에 틀림없다. 철학, 심리학, 인문학은 이런 분들에게 분명 도움이 되는 분야인 것도 맞는 것 같다. 고민상담을 하시는 분들도 이런 학문적 내용을 근거로 하기 때문이다. 본인에게 본인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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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면서 힘든 적이 없던 사람은 없을 것이다. 힘들고 지칠 때 스스로 마음을 먹으면서 극복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물론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정신적으로 정말로 대단하신 분임에 틀림없다. 철학, 심리학, 인문학은 이런 분들에게 분명 도움이 되는 분야인 것도 맞는 것 같다. 고민상담을 하시는 분들도 이런 학문적 내용을 근거로 하기 때문이다. 본인에게 본인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독 생각한다. 그 갈증을 해소해야지 그렇지 않는다면 목말라 탈 수 있다. 결국 모든 문제와 어려움은 '자아'라는 주제로부터 시작되고 마무리된다. 솔직히 내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고 생각을 제대로 해본 적이 있었는가? 내 자신을 최소한 어느 정도에 대해서는 알고 이해를 해야한다고 본다. 이 도서의 저자는 다장진궈 심리상담가이지 청년 작가시다.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전문적이면서도 알기 쉽게 오늘날 각자가 겪는 삶의 문제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내담자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오셨다.

목차를 알면 이 도서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PART 1. 가짜 자아의 게임에 깊이 빠지다

1장 습관중독 / 2장 감정소모 / 3장 관계 집착

PART 2. 낯선 진짜 자아와의 첫 만남

4장 가짜 자아를 발견하다 / 5장 진짜 자아와 조우하다

PART 3. 깨어날수록 자유로운 나

6장 새로운 내면으로의 침잠 / 7장 진짜 자아와의 평온한 동행

분명 본인이 겪는 고민이나 문제와 겹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내 자신보다 남에게 관심이 많고, 고민해결을 해주려하고, 내가 원하는 대답을 타인에게 듣는 조언을 갈구한 적이 있지않았는가? 이타심이라는 단어가 겉으로는 의미상으로는 좋은 단어임에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무조건 좋다는 것에는 동의를 못하겠다. 나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의 행동에 대한 원인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 번에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는데는 충분히자 않을 것이다. 여러 번보면서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위로와 통찰을 더 얻어야할 것이다. 고민하고 있어봤자 소용도 없고, 막막하다고 가만히 있어봤자 되는 것도 아니다. 살아있다면 무엇이든 시도를 해봐야한다. 무엇이라도 하다보면 , 길이 열릴 것이다. 감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어서는 우리의 삶은 결국 답답하고 막막한 채로 발전 없이 흘러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깨어난 ‘진짜 나’, 온전한 자기다운 모습으로 사랑하고, 일하고, 살아내고, 자신에게 친절해진 이 세상을 즐기길 바란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k*****e 2024.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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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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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힘들고 지칠때면 심리학 관련 서적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심리학과 철학은 성인이 된 이후, 특히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자연스레 찾게 된 장르이다. 지인들의 고민상담 역할은 도맡아 하지만 정작 나를 돌보는 시간은 갖지 못했고 그 갈증을 홀로 책에서 찾아왔다. 직장을 관두고 반려견을 입양하며 잠시 심리학 서적을 찾지 않았던 것이 올 가을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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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힘들고 지칠때면 심리학 관련 서적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심리학과 철학은 성인이 된 이후, 특히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자연스레 찾게 된 장르이다. 지인들의 고민상담 역할은 도맡아 하지만 정작 나를 돌보는 시간은 갖지 못했고 그 갈증을 홀로 책에서 찾아왔다. 직장을 관두고 반려견을 입양하며 잠시 심리학 서적을 찾지 않았던 것이 올 가을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로 다시금 관련 서적을 찾게 만들었다. 반려견이 실외배변만 하는 진돗개이다보니 하루에도 5번 이상 산책을 나가고 있다. ENFJ이지만 또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내가 계속해서 밖에 나가 어쩔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렇게 사람들과 부대끼다 보니 순간순간 무기력한 순간들이 찾아왔다. 마침 무기력한 순간마다 펼쳐보라는 책의 메시지가 한 눈에 들어왔다. 읽지 않을 수 없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을 지금 시기에 선택한 것은 신의 한 수였다. 가짜 자아의 게임에 깊이 빠지다 라는 책의 첫 파트부터 머리를 한 대 세게 얻어 맞은 느낌이었다. 1장 습관 중독, 비위 맞추기편부터 허를 찔리고 말았다. 누구에게나 두루두루 잘하면서 자신에게는 각박한 당신, 그 사람이 바로 나였기 때문이다. 정작 나 자신은 없었다. 회사를 다닐때도 후배가 하는 실수는 내가 떠안기 바빴고 그게 '쿨'해보였다. 내 옷은 늘상 최저가를 찾아 헤매면서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고가의 선물을 한다. 미국의 심리학자 해리엇 브레이커 박사가 말한 '남을 기쁘게 해주는 병'에 걸린게 분명하다. 박사는 이런 극단적인 이타심을 일련의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감추기 위한 성격적 특징이라 분석했는데 친절이라는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을 위하고 정작 자신을 돌아 보지 않는 이유는 사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를 원하기 때문이라 말한다. 100%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 이타심의 원인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책은 내가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요모조모 찾아내어 분석하고 해결방법까지 같이 제시해주었다. 책은 쉽게 읽혔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했기에 많은 시간을 들여 찬찬히 읽어나갔다. 나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들의 행동에 대한 원인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그들에게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참 괜찮은 책을 만났다.  

m****d 2023.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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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가지 심리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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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에 깜짝놀랬다. 작가가 중국인이라니.. 어떤 내용인지에 대한 개괄사항만 알았지 작가에 대해선 몰랐다. 사실 중국인의 책을 읽은적이 어릴때 몰래 무협지로 본적은 있어도 그이후에 소설은 한번도 없었던듯하다.그래서 책 중간중간에 중국 MZ세대들 얘기나 드라마에 대한 예시들이 나올때 기초지식(?)이 없는 나로선 생경하면서도 신선한 부분도 있었다..리뷰들을 요즘 많이 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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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에 깜짝놀랬다. 작가가 중국인이라니.. 어떤 내용인지에 대한 개괄사항만 알았지 작가에 대해선 몰랐다. 사실 중국인의 책을 읽은적이 어릴때 몰래 무협지로 본적은 있어도 그이후에 소설은 한번도 없었던듯하다.

그래서 책 중간중간에 중국 MZ세대들 얘기나 드라마에 대한 예시들이 나올때 기초지식(?)이 없는 나로선 생경하면서도 신선한 부분도 있었다..

리뷰들을 요즘 많이 쓰면서 깨달은건.. 생각보다 책 표지에 책에 대한 많은 정보가 함축적으로 들어있다는거다. 이 책 표지엔 자신을 알아가고 사랑하기 위한 52가지 심리여행 이라고 적혀있는데 다 읽고보니 딱 그 내용이다. 해당심리의 심리학적용어와 예시 주변사례를 이야기하듯이 풀어준 책이다.

다소 중국사람들과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중간중간 덜 공감되는 예시문항들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론 도움되는 부분도 많았다.

부드러움이 부르는 더 따뜻한 부드러움..

이말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한마디로 부드러운 말들이 상대방에게도 부드러움을 불러온다는 내용이다. 분노는 분노로 돌아오고... 인간관계에서 항상 부드러울수만은 없겠지만 내가 듣고픈 말을 상대방에게 해주란 말도 있지 않은가? 그정도로 따뜻함이 따뜻함을 부르는듯하다.

모든문제를 외모로 귀결시키는 사람들의 모순에 대해서도 글에 있는데 실패에 대한 모든 책임을 외모에 전가해서 홀가분한 마음이 되고픈 사람들이다. 남자에게 차인것도 자기가 못나서이고 누가봐도 말랐는데 살쪘다며 본인을 더 혹사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볼 수 있을것이다.

인상적이었던 문장은 자신의 외딴섬을 잘 관리하는 것을 기반으로 다른 섬에서 일어나는 일에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고 침범하지 않으며, 건강한 내부생태순환체계가 있어야만 자신의 영역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 란 문장이다.

평소에 내가 생각한 바와도 같은데 남의섬에 지나치게 신경쓸 시간에 내 섬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가꾸면 굳이 억지로 부르지 않아도 자연스레 찾아오게 되지 않을까?

보통의 사람들은 다른사람의 마음을 사려는 마음에 자신의 섬에서 일어나는 변화엔 그닥 관심이 많지 않은듯하다. 심리서와 자기계발서에선 한결같이 내마음 챙기기를 최우선으로 두라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매사를 부정적으로 보고 삐딱한 사람들에 관한 얘기도 있는데 그들은 상대방을 칭찬하고 싶지 않거나 표현에 서투른게 아니라, 그들의 언어체계에 부정적인 정보에 먼저 반응하는 조건반사가 확립되어 있기 때문이란다. 습관에 따라 뇌가 한발앞서 부정적인 정보를 자동으로 처리하기 때문이란다. 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이미 뇌가 그리 고착된 사람에게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라는 말이 먹히기나 할까? 주변에 어떤 사람이 심하게 매사에 부정적이라 내자신이 감정쓰레기통 되는 기분이라면 과감하게 피하는게 상책같다.

또한 독립된 인격이 형성되지 않은 사람일수록 타인과의 상호관계를 통해 자아를 추구하고 발전시키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한다. 타인을 통해 내 존재의 가치를 강화할려는 사람들이 있다. 내 가치는 나 스스로의 자기만족인데 그걸 외부로부터 충족하려니 결핍이 생기는듯하다.

여로모로 심리적 특징에 대해 살펴보기 좋은책이었고 괜찮았다.

* 본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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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9 2023.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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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파인북,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똑똑한 도서소개] 파인북,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내용보기
[똑똑한 도서소개] 파인북,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파인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12월도 이제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캐롤송이 울리고 크리스마스트리가 환하게 밝히는 등 점점 고조되고 있는 느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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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파인북,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파인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12월도 이제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캐롤송이 울리고 크리스마스트리가 환하게 밝히는 등 점점 고조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연말을 맞이해서 홈 파티를 많이 계획하고 계실 시점입니다. 여러분도 연말연시 잘 보내시기 바라며, 2024년에는 나 자신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나” 라는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할 때가 많습니다. 과연 “나” 란 무엇이며 “나” 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못할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인생이란 참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이 “나” 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가기란 정말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나” 에 대해서는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심리학적 용어, 형이상학적, 철학적 용어 등이 마구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인생이 얼마나 고달픈 삶인지에 대해서는 이해가 전혀 부족합니다. 

나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고 하면 할수록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소하려는 시도는 그간 여러 차례 있엇습니다. 필자도 다양한 책을 탐독해 봤습니다만 항상 공회전만 반복할 뿐이었죠. 내 삶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데 참된 “나”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 를 위한 심리학 책인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52가지 심리 주제를 주어서 “나란 누구인가” 에 대해서 깊이 알아가는 심리 여행서로 자기 계발 성격이 짙지만 쉽게 풀어 쓴 심리학 책입니다. 52가지 심리 주제를 주어서 “나” 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간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책의 저자는 50만 팬을 확보하고 14년차 심리상담을 해온 실전 베테랑 카운셀러라고 합니다. 이 책은 드러내놓고 말하기 싫었던 자기 자신에 대한 단점까지도 진정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딱 제 처지에 대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사실 말하기 힘든 단점이 있었습니다만 그 부분을 인정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이 책의 가르침대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S****W 2023.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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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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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을 살아왔지만 아직도 진정한 나가 누구인지에 관해서는 정확하게 대답할 수가 없다. 어느 것이 진짜 나의 모습인지도 헷갈린다.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를 통해 진짜 자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많은 심리 관련 도서들을 읽어왔지만 여전히 알기 힘든 부분이 있다. 바로 나 자신이 누구인가 하는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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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 년을 살아왔지만 아직도 진정한 나가 누구인지에 관해서는 정확하게 대답할 수가 없다. 어느 것이 진짜 나의 모습인지도 헷갈린다.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를 통해 진짜 자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많은 심리 관련 도서들을 읽어왔지만 여전히 알기 힘든 부분이 있다. 바로 나 자신이 누구인가 하는 비교적 근본적인 질문의 대답이다. 나라는 사람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 가지 색깔로 정의하기 힘들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어떨 땐 이런 사람인 것 같다가도 그 다음 순간엔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 휙휙 바뀌는 내 모습에 나조차도 놀라울 정도니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의 이미지는 과연 어떨까 걱정되기도 했다.

 

 그중에 과연 나의 진짜 자아는 무엇일까? 광범위하고도 어려운 이 질문의 답이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속에 녹아있다. 저자는 심리상담가로,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그와 가까워지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의심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씁쓸했다.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는 나 자신이 먼저 나를 알고 사랑해야 한다는 주제 아래, 그렇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나를 숨 막히게 하는 가짜 자아를 판별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중에는 습관 중독, 감정 소모, 관계 집착이라는 나쁜 태도가 있다.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 최악의 일을 걱정하는 것, 감정을 현명하지 못한 방식으로 표출하는 것 등 이 모든 것이 자아를 건강하게 돌보지 못해 일어나는 일들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실패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이미 알고 있듯이 완벽주의라는 허상 때문에 일어나는 일인데, 이 책에서는 아주 기발한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바로 실패하려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올해는 다섯 번 실수하거나 다섯 번 실패하자'라고 목표를 세우면 실수 또한 목표의 일부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좌절하는 일이 줄어들 수 있다. 언제나 성공만이 목표인 이 세상에서 불완전을 목표로 하라는 제안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또한 다른 사람을 대하는 면에 있어서도 발전해야 할 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감정적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함께 지내는 동안 상대방에게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한다면 그것은 높은 감정적 가치를 주는 행동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긍정적인 감정으로 정보를 해석하는 것과 긍정적인 정보를 더 많이 제공하는 것이다. 내가 가족들에게 하는 말이나 행동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부분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던 나의 타고난 성향과 단점들이 조금씩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이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이야'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변화할 수 있고, 그 시작점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임으로써 위로를 받았다.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또 평가당하는 세상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지금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알아가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그런 귀중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l******2 2023.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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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자신에게 느끼는 거리감을 파헤치다
"자신이 자신에게 느끼는 거리감을 파헤치다" 내용보기
여기책제목에서 말하는 '낯섬'이란 일종의 내적 '미성숙'을 말하는 듯 하다.   크게 보면 인지오류에 속할 수도 있겠으나 개개인의 마음이나 의사결정과정 속에 존재하는 저마다의 매커니즘을 심리학으로 도식화 해 본다는게 어떤 정답이 있진 않을테니,  책 내용도 어디까지나 폭넓은 인문학적 조언 중  심리학에 속하는 특정의견이라고 보는 것도 타당하겠다.   1장부터
"자신이 자신에게 느끼는 거리감을 파헤치다" 내용보기

 

여기책제목에서 말하는 '낯섬'이란

일종의 내적 '미성숙'을 말하는 듯 하다.

 

크게 보면 인지오류에 속할 수도 있겠으나

개개인의 마음이나 의사결정과정 속에 존재하는

저마다의 매커니즘을 심리학으로 도식화 해 본다는게

어떤 정답이 있진 않을테니, 

책 내용도 어디까지나 폭넓은 인문학적 조언 중 

심리학에 속하는 특정의견이라고 보는 것도 타당하겠다.

 

1장부터 7장까지 구성된 챕터 중

2장 감정소모와 4장 가짜 자아를 발견하다는

다른 장들보다 좀더 눈길을 끌만한

주제들을 품고 있다.

 

2장 감정소모 안에 속한 소주제들로는,

감정단절, 무능함의 표현, 감정조절실패, 외모강박이 있는데,

외모강박은 약간 논외로 하고 싶다.

이건 개인별로 와닿는게 많이 다를 수 있는 주제 같으니까.

먼저, 감정단절이란 슬픔이 있다면

그런 감정의 배출이 꼭 필요하단 애기를 하고,

무능함의 표현은

화내는 것 자체가 자신의 무기력한 처지를 

표현하는 행동으로 보고 있으며,

감정조절실패는 그 여파가

자신을 해치는 독이 될 가능성을 염려하고 있었다.

 

감정단절 속 슬픔의 원인은

자신을 위로하지 못하고 

타인의 슬픔을 외면하는데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라 정의하면서,

차갑고 소원해진 관계 그 끝이

슬픔이라고 보고 있었다.

그런데 대다수가 이런 슬픔을 대하기 힘드니

실상은 각자 방식대로 피하면서 산다고 보았다.

 

분노는 무력함의 표현이라고 보고 있는데

일순간 감정싸움으로 넘어가 버리게 되면 

본래 원인은 잊고 '옳고 그름'과 '맞고 틀림'으로써 다투며

서로를 공격하게 되고 분노게이지를 높인다고 봤다.

이를 해결한 답으로써는 조금은 뻔한

부드러움이 다른 이의 부드러움을 이끌어 낸다는

명제를 제시하고 있다.

내가 상대를 신경써주고 있음을 느끼게 하면

부메랑처럼 자신이 받은 느낌처럼

그런 태도를 다시 되돌려 줘야겠다는

자발적인 의지를 유도할 수 있다며 해결책으로 설명.

 

감정조절실패는 비합리적인 신념을 키워드로 해서

자신의 욕구대로 세상이 돌아가야 한다는

전지전능한 자기애에 비롯된 특수사례를 들었다.

조금은 오래된 용어인 히스테릭이란 단어도 등장시키면서

진상고객의 폭발도 이에 속할 수 있다 말해준다.

이런 화가 치밀어 오르는 감정조절의 실패는

모든 분노와 짜증이 반드시 비합리적인 것만은 아니지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 화가 치밀어 올랐을 땐

절제를 뚫고나온 충동적 화를 유발하게 되고

그렇게 행동함으로써 자신이 받아들여질 것이라는

전능한 자기애의 표현이 될 수 있다 설명한다.

그러나, 통제하려 할수록 결국 통제력은 잃게되니

모든 무기를 버리듯 아예 투항하는 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권한는 걸 해결책으로 내 놓는다.

매번 불특정 다수의 상황들은 

언제나 화나게 할 수 있는 것들 투성이니,

그때마다 화가 난다는 것은 

자기의 통제능력을 외부 상황들에 맡기는 것이라 인식하고

그런 원리로 화나는 자신과 외부환경이란 관계를 잘 생각해보면,

결정권이 있는 자신이 세상 속 불합리한 상황들을

자기 안에서 컨트롤하듯 바라볼 수 있다는 원리를 얘기한다.

 

굉장히 원숙한 심리학자의 책으로 느껴지기 보단

매우 재기 발랄한 젊은 심리상담가가

본인 세대관을 투영하고 있음도 느껴지는 책이기도 하다.

자신이 완벽한 심리상담가처럼 보여지길 원하는 게 아니라

이런 직업을 갖기 이전부터 고민했던 것들도 오픈하고

어떤 상담은 하기 싫을 때도 있다는 말도 해 보면서

매우 솔직하게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낸다는 것도 

특이하다면 특이한 구성이였다.

 

어렵지 않고 주제들이면서 다양해

누구나 읽어볼 만한 내용들로 느껴질 책 같다.

이달의 사락 j******3 2023.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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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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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알아가고 사랑하기 위한 52가지 심리여행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14년차 심리 상담가의 자아 탐색 가이드 북~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지금부터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의 작가이자, 심리 상담가인 다장쥐궈는 현대 인이 격은 삶의 문제를 날까롭게 분석했는데요. "내가 왜 이럴까요?"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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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알아가고 사랑하기 위한 52가지 심리여행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14년차 심리 상담가의 자아 탐색 가이드 북~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지금부터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의 작가이자, 심리 상담가인 다장쥐궈는

현대 인이 격은 삶의 문제를 날까롭게 분석했는데요.

"내가 왜 이럴까요?"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내 머리 위에 드리워진 먹구름을 걷어내고

다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도록

심리 상담가 다장쥐궈가 들려주는 심리 여행을 떠나 보아요.

"지금 이 시대의 내 무기는 펜이고,

군마는 내 글이다.

그리고 내가 지키고 싶은 것은 삶에 지친 사람들이며,

내가 없애야 할 것은

그들의 마음 속에 자리한 자신에게 느끼는 낯섦'이다."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의 첫장은

가짜 자아의 게임에 깊이 빠지다라는 주제로 시작합니다.

혹시 누구에게나 두루두루 잘 하면서

나 자신에게는 각박하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요~

예스맨은 NO!NO!

인정 중독에 빠져

, 남을 기쁘게 해주는 병에 걸려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아요.

미국의 심리학자 해리엇브레이커 박사는

극단적인 이타심은 일련의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감추기 위한

성격적 특정이라고 하는데요

내 옆에 내가 있음을 기억해요~~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에는 나를 위한 긍정 에너지가 담겨 있는데요.

"나는 모든 사람이 그릇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더 많이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더 많이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 감정을 마주 하고 바라보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 합니다.

결국, 나를 찾아가는 것은 내 안의 있는 나를 마주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에서는

불안이 밀려온다면,

불안을 직시하고 그것의 존재를 인정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불안의 원인을 찾아 불안과 함께 하고 조언합니다.

살아가면서 불안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 원인을 알고 잘 대처한다면

내 안의 불안을 통제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열등감에 대가를 치르지 마라."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에서 작가는

우리가 질투해야 할 대상은 '더 나은 자신'이라고 이야기 하는데요.

 

"당신은 온 세상을 가질 자격이 있다."

스스로 에게 이야기 해 보아요.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는 나를 위한 심리도서인데요.

다양한 감정의 분석과 이해를 통해서,

내 삶을 이해 하고 위로하며,

더 멋진 나를 만들게 되는데요.

내면을 들킬까 줄곧 다른 사람인척 하는 것을

심리학적인 용어로 '가면증후군', '사기꾼 중후군' 이라고 합니다.

(미국 조지아주립대 심리학자 폴린 클랜스 & 수잔 임스)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용기!

나를 마주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

그것이 진심으로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완변한 사람인 척 하기 보다

솔직하게 자신을 보여주는 것이야 말로 가장 큰 매력이라는

작가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네요.

나를 위한 코칭 도서로 나를 위한 시간 가져보았습니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n 2023.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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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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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아이들의 심리,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가기 위한 심리검사 등으로 프로그램등 많이 있었다면, 요즘에는 어른들 또한 나의 자아를 관찰하고 나의 모습을 다시한번 생각하면서 변해가는 이야기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생긴것 같아요. 아이, 어른 할것 없이 심리라는 것은 정말 말 그래도 나의 자아에 대한 성찰!!!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도서의 제목처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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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아이들의 심리,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가기 위한 심리검사 등으로

프로그램등 많이 있었다면, 요즘에는 어른들 또한 나의 자아를 관찰하고 나의 모습을 다시한번 생각하면서 변해가는

이야기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생긴것 같아요.

아이, 어른 할것 없이 심리라는 것은 정말 말 그래도 나의 자아에 대한 성찰!!!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도서의 제목처럼 나또한 내가 낯선느낌....

나에게 이런면이? 나도 이렇게 변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정말 낯선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알아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과연 이번도서에서는 어떠한 점을 알아가고 느낄 수 있을까요?

먼저 도서의 표지에는 14년차 심리상담가의 자아 탐색 가이드라고 합니다.

52가지 심리여행을 떠난다고 하는데요.

어떠한 심리들이 담겨져 있을까요? 그리도 도서의 뒷면에는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진짜 나를 발견하는 순간 행복해진다.

"우리가 진화하려면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서 시도해 봐야해 네가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을게"

위와 같은 문구처럼 내가 변하고 내가 다시 태어나야지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겠죠?



도서의 내용속으로 여행을 떠나기전 차례를 통해서 어떠한 점을 알아갈수 있고,

무슨 심리들이 담겨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데요.

이번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라는 도서에서는 크게는 3가지, 소단원으로는 7가지를 나눠서 살펴볼 수 있답니다.

PART 1. 가짜 자아의 게임에 깊이 빠지다

PART 2. 낯선 진짜 자아와의 첫 만남

PART 3. 깨어날수록 자유로운 나

출처 입력

이처럼 3가지속에 심리들을 살펴볼 수 있어요.



처음 첫장을 넘기자마자 어? 나의 심리?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야기로 시작이 되었답니다.

바로 '비위 맞추기' 라는 부분이였는데요.

타인에게 싫은소리 듣기싫고,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상대방에게 비위를 맞추는 일!!!

그리고 그 속에서 나의 감정들을 속여가며 생활하고, 가면을 쓴것처럼 행동하는 나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NO'라고 거절을 하지 못하는 성격!!!

'거절민감성'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마음들도 함께 가지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이 속에서는 성장기에 부모의 양육속에서 너무 '하지마' 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란 환경이라면 그럴수 있다는 이야기를 본결과,

내가 그렇게 자랐나?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면서 나또한 그러한 부모가 되지 말아야지,

아이에게 너무 부정적으로 하지마, 라는 이야기를 하지않는 부모가 되어야지 라는 생각과 다짐을 함께 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슬픔을 함께 공감해주고 심리...

솔직히 슬픈사람에게 내가 어떻게 대해줘야하는지, 어떠한 말을 해야한는지 항상 고민이고 어려운 부분중에 하나라고 생각하였는데요.

이번도서를 통해서 꼭 상대방에게 내가 뭘 해결해주고, 해주려고 하지말고 그 사람의 마음을 함께 공감해주고 헤아려줄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최고라고 하는 말을 보면서, 쉬우면서도 어려운 부분들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함께 해보게 되었답니다.

그러한 문구 중 '상대방이 슬픔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내어주고, 진실하고 담대하게 그 사람의 감정을 마주하며, 그 슬픔 뒤에 무엇이 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된다'라는 말처럼,,....

그 사람의 슬픔뒤에 무엇이 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해보면 변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사람의 심리... 그리고 나의 심리와 나의 자아를 살펴보면서,

나의 부족한 부분 나에게 변화가 필요한 부분들을 다시한번 알아가고 살펴보면서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또한 중요한 핵심적인 문장들은 밑줄이 그어져 있는 부분들이 함께 있어 포인트를 기억하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도서를 읽어볼 수 있었답니다.

 

 

파인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s********9 2023.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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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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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 나 자신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나'라고 생각해왔는데, 오히려 그 어떤 누구보다도 스스로에 대해 더 무지했던 것이 나였다는 생각이 들었던 찰나, 조금 더 제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 도서를 만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인데요. '자신을 알아가고 사랑하기 위한 52가지 심리 여행'이라는 소제목처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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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 나 자신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나'라고 생각해왔는데,

오히려 그 어떤 누구보다도 스스로에 대해 더 무지했던 것이 나였다는 생각이 들었던 찰나,

조금 더 제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

도서를 만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인데요.

'자신을 알아가고 사랑하기 위한 52가지 심리 여행'이라는 소제목처럼,

나 자신을 위할 줄 아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저자 다장쥔궈 님은 14년간 전문 심리상담가로 활동 중이며 청년 작가이기도 합니다.

1인 미디어 <우리 모두 마음이 아프다>에 글을 연재하면서 50만 명이 넘는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저자의 글을 읽고 있으면 자신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 보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학교에서든, 직장에서든, 주변 친구나 지인들의 성향이나 취향에 대해서는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서로 질문을 하며 알아가는데, 정작 제 자신에게는 단 한 번도 내가 무엇을 좋아했고,

무엇을 할 때 행복감을 느끼는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지 않았더라고요.

나 자신에 대해 이렇게 무지한데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을 바르게 바라볼 수 있을까요?

 

최근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던 탓에, 무기력했던 날들이 있었어요.

그 시기들을 되돌아보면, 제 자신에 대해서 좋은 점을 바라보기보다는 타인과의 비교에 의해

스스로를 깎아내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책을 조금 더 일찍 읽었더라면, 나의 장점을 찾아보면서 조금은 더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2023년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새해 전까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조금 더 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 컬처 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이달의 사락 k*******3 2023.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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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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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나는 나를 너무 몰랐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던 내가 나인 줄 알았는데 아이들을 키우면서 내가 점점 다른 사람으로 변해갔다. 그래서 원래 내가 알던 나로 돌아오기 위해 애써봤지만 잘 되지 않았다. 이런 궁금증, 해결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나를 알고 싶었고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내가 읽어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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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나는 나를 너무 몰랐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던 내가 나인 줄 알았는데

아이들을 키우면서 내가 점점 다른 사람으로 변해갔다.

그래서 원래 내가 알던 나로 돌아오기 위해 애써봤지만 잘 되지 않았다.

이런 궁금증, 해결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나를 알고 싶었고

<나는 아직 내가 낯설다>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내가 읽어야하는 책이구나하는 끌림이 왔다.

 

 

나는 친절한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잘 맞추는 편이다.

그래서 아이들을 키우면 정말 좋은 엄마가 될거라고 확신했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난 화내는 엄마가 되어버렸다.

혼란스러웠다. 왜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것처럼 아이들에겐 안되는지 점점 나에대해 실망스러웠다.

난 친절한 사람이 아니였고 내가 잘 행동해서 사람들에게 사랑 받으려고 한 것이였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잠깐 보면 되니 그 힘든 마음을 집에서 풀수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계속 사람들에게 맞추는 연습만 하고 성장했다.

아이들에게도 계속 맞출려고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나를 사랑할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장기간이기에 내가 버틸수 없고 한번씩 폭발했던 것이다.

해가 되기전에 이런 것을 다룰수 있는 방법을 이제야 배우고 있다.

 

 

나는 유모병이 였다.

다 내가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뭔가 맡으면 너무 힘들고 점점 피하는 나를 발견했다.

스스로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부담이 너무 커서 최대한 피하려는 삶을 살았다.

홀로 자립을 잘 하는 사람들은 책임도 지고 필요할땐 도움도 요청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적당한 경계를 가지고 있어야 했는데 나의 경계는 넘어설수 없는 철로만든 경계였다.

강한척했지만 속은 너무 어린 아이였던 것이다.

책을 보며 겉은 좀 유해지고 내면이 강해지는 연습을 계속 할것이다.

 

 

자격지심....

난 자격지심이 정말 많았던 것 같다.

미안함을 많이 느꼈다. 사실 내가 잘못한건 아닌데 그런상황이 내가 뭔갈 더 안해서라고 생각했다.

정신을 차리고 공부했을 때부턴 성적이 잘나왔다. 그리고 노력해서 이뤄낸 것도 많은데 칭찬하면 너무 어색하고 불편했다.

돈에 정말 많이 예민하다.

계속 뭔갈 해야하고 돈에 예민해 물질적, 정신적으로 잘 즐기지 못하고 뭔가를 계속 해야한다고 지금도 생각을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를 이해하고 이런 부분에서 내가 이렇게 느끼는 구나 인식하면서 자격지심이 많이 좋아졌다.

그래서 미안함을 덜 느끼고 칭찬에 그려러니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물질적, 정신적으로 잘 즐기지 못하는데 아직 그럴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

이런 부분들도 인식하면서 조금씩 변화 할 것이다.

나를 알아가는 책은 이래서 나에게 행복이다.

 

j****3 2023.1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