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연,환경 다큐 pd로서의 현장 경험의 이야기를 글로 느껴보고 싶어서 관심을 갖고 읽어보았던 책. 평소 개인적으로 환경에 관심이 있던터라 지루하지 않고, 몰입해서 읽었던 책. 환경의 심각함을 사례별로 읽다보니 인간의 무의식적인 이기적인 행동에 저절로 책임감과 미안함에 잠시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하지만 52번 올무곰이 상처를 치유하고 두마리의 새끼를 건강하게 키워냈듯이 자연에게 기회와 시간을 주면 자연은 어김없이 원래의 옛모습을 찾아갈수 있다는 희망적인 내용과 탄소배출권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환경적인 기업들이 인정받고 있다는 내용에 조금의 위안을 하게됩니다. 일방적인 희생은 없다.자연은 받은만큼 돌려준다는 툰드라의 법칙을 생각해보면서 이제는 우리가 자연에게 무엇이든지 돌려줘야 할 때이며 자연과 반드시 소통해야 할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