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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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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년대 초반인가 부자열풍때 세이노의 가르침인가 까페에서 회원이 아니더라도 글을 볼수 있었는데 하나같이 주옥같은 좋은 글이어서 복사를 해서 보곤 했는데 이젠 정말 싼값으로 두꺼운 책을 구입하게 해주어서 일단 세이노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릅니다 그런데요   시대가 확실히 변했고 제 개인적인 생각도 변해서 옛날 까페에서 읽었던 그 감동이 전혀 안느껴지고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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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년대 초반인가 부자열풍때 세이노의 가르침인가 까페에서 회원이

아니더라도 글을 볼수 있었는데 하나같이 주옥같은 좋은 글이어서

복사를 해서 보곤 했는데 이젠 정말 싼값으로 두꺼운 책을 구입하게

해주어서 일단 세이노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릅니다

그런데요

 

시대가 확실히 변했고 제 개인적인 생각도 변해서 옛날 까페에서 읽었던

그 감동이 전혀 안느껴지고 오히려 지금은 이건 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나는 세이노처럼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도 아니고 돈으로 따지자면 우리사회의

하류층에 가깝습니다

 

일단 세이노의 책을 다 읽은 느낌은

 

역시 부자가 될려면 사업을 하거나 부동산을 해야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고

사업을 하지 않을거면 부자가 될 생각을 하지 말아야 겠구나 생각입니다

 

근데 세이노님이 예를 든 경우는  그냥 한번 잘 생각해서 판단하라는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세이노님은 커피 심부름을 해도 커피의 갯수나 환경을 위해서 머그컵을 사용해라

제안을 해봐라

 

근데 실제로 회사에서 이런짓을하면 어떻게 될까요

글쎄요 사장아들이  아닌 음에야 이런 제안을 한다고 그 사람이 대단하거나 능력있는

사람으로 간주하지 않고 참 피곤한 인간 아니면 좀 웃끼는 인간으로 간주될것 같아요

제가 본 직장에서 가장 성공받는 비결은 뇌가 없이 윗 사람이 시키면 시키는대로

토 달지 말고 예예 하는게 가장 인정받는 길이었습니다

그리고 세이노님이 직장에서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라 하는데 직장도 직장 나름이지만

다 잘하면 오히려 일을 많이 시켜서 별로 좋지가 않더라군요 돈도 더 주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제 회사경험으로 딱히 능력있는 사람 능력없는 사람이 있지 않고 대다수는

사장말이 곧 법이다 하는 사람이 인정받고 그 사람의 능력보다는 자리가 바로 그 사람을

만들어주는 경우더군요

 

그리고 선진국일수록 더 열심히 일한다고 했는데

OECD 평균노동통계는 제쳐두고 프랑스 같은 경우는 프랑스인이 쓴 한국인은

미쳤다 이런 책도 제쳤두고 선진국에서 살인적인 노동을 하는 경우는

성공하면 평생 놀고 먹을수 있는 돈이 생기기 때문에 노동을 하는거지

한국처럼 열심히 일한다고 기꺼해야 밥 한끼 택시값 정도 주는 회사에서 글쎄요

 

암튼 세이노님의 책은 50% 정도는 새겨들을 만 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세이노님은

이미 성공을 거둔 사람이고 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어서 돈많은 부자의 입장과

또 지금의

분위기와는 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카드값 매꾸기도 힘든 내가 충고 하는 성공의 비결은

1 부자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다 왜냐 사업이나 부동산을 해야 하는데 종자돈도 있어야 하고

  재능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부자로 살기보다는 일생을 마음 편안하게 사는게 좋다

 

2 공부에 재능이 있으면 대한민국은 정말 살기가 편한다

 내가 어린시절부터 의사 망한다 변호사 망한다 판검사 전관예우없다 세무사 빚좋은 개살구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지만 사업하는 인간들은 정말 힘들지만 전문직은 아직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으니 공부재능만 있으면 그 길로 계속 나가라

 

3  직장생활에서 성공하는 법

   사장이나 직장 상사의 말이 곧 법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윗사람 하는말이나 행동에

   절대로 토달지 말라

YES마니아 : 로얄 k****m 2023.03.13. 신고 공감 207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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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요약해서 이 책이 믿을만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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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페이지인데 6480원다른책은 200~300페이지인데 1만원 중후반대에 판매.3월 2일 이 책 판매 정식으로 될 때에 무료 pdf파일, 무료 전자책 나온다고 데이원 출판사 블로그에 나와 있음.이게 진짜 부자의 베품이라고 생각함.자칭부자 가난탈출 책들은 무슨 책 값도 비싸고 방법도 제대로 안알려 주는데 세이노의 가르침은 본질적인 것을 다루고 알려줌.부자호소인 책들과 달리 진짜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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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페이지인데 6480원
다른책은 200~300페이지인데 1만원 중후반대에 판매.

3월 2일 이 책 판매 정식으로 될 때에 무료 pdf파일, 무료 전자책 나온다고 데이원 출판사 블로그에 나와 있음.

이게 진짜 부자의 베품이라고 생각함.
자칭부자 가난탈출 책들은 무슨 책 값도 비싸고 방법도 제대로 안알려 주는데 세이노의 가르침은 본질적인 것을 다루고 알려줌.

부자호소인 책들과 달리 진짜로 가진자만의 베품이라고 봐야 하는게 세이노의 가르침.
YES마니아 : 로얄 l******0 2023.01.19. 신고 공감 12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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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인가?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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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 에 실린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인가?> 비평   이 글에서 세이노는, 국민소득이 수천 달러 미만인 나라이거나 1980년대까지 한국은 저소득-저교육이 빈곤세습의 원인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고 한다. 무학력이 실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3D 업종도 좋은 일자리라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월급받아서 언제 부자가 될 것인가? 가난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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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 에 실린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인가?> 비평

 

이 글에서 세이노는, 국민소득이 수천 달러 미만인 나라이거나 1980년대까지 한국은 저소득-저교육이 빈곤세습의 원인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고 한다.

무학력이 실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3D 업종도 좋은 일자리라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월급받아서 언제 부자가 될 것인가?

가난한 사람은 평생 그런 노동을 하며 소모품으로 살다 죽으라는 말인가?

세이노는 가난한 사람에게 험한 일만 하면서 죽도록 일하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세이노는

고소득 시대의 가난한 가정들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1. 가족중 어느 한 명이 술이나 도박, 과소비 등으로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고 한다.

 

자신있게 말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통계라도 내밀고 이런 말을 하면 수긍하겠는데 그냥 느낌으로 말하고 있다.

 

2. 손쉽게 돈버는 길이 있을거라고 믿고 일확천금을 꿈꾸며 떼돈을 벌 기회를 찾는다고 한다.

 

내가 아는 부자들은 근로소득으로 돈을 번 사람이 없다.

주식이나 부동산, 사업으로 일확천금을 벌었지 성실하게 일을 해서 큰 돈을 벌지 못한다.

 

사업을 일확천금을 벌려고 하는 것이지 월급만큼 벌려고 누가 모험을 하겠는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항상 떼돈을 벌 기회를 찾아 다녀야 한다.

노동만 해서는 결코 부자가 되지 못한다.

 

세이노 자신도 IMF 때 달러를 사모아 큰 돈을 벌었다

떼 돈을 벌 기회를 찾아 성공한 것이다

 

3. 아버지가 사업을 실패하거나 빚보증을 잘못 서서 가난한다는 것이다.

 

사업 실패하여 당연히 돈이 없으면 가난해 지는데 이것은 잘못한 것은 아니다.

실패할 수도 있고 성공할 수도 있는 것이 사업인데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가.

실패해도 일어날 수 있도록 국가가 제도로 만들어야 한다.

 

미국과 한국의 다른 점은 미국은 사업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러나 한국은 한 번 망하면 영원히 일어설 수 없다.

이것은 시시템의 문제이지 개인의 문제는 아니다

 

지금 큰 회사들도 초창기에는 여러번 망했던 경험이 있다.

<배달의 민족>이 대표적인 예이다

 

빚보증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이다

요즘도 빚보증을 서는 사람이 있나?

은행 대출이 힘들 때 빚보증을 많이 섰는데...

옛날 스타일을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강요하고 있다.

 

4. 일당을 정해놓고 얼마 이하는 하지 않기 때문에 가난하다는 것이다.

 

험한 일을 자존심과 연결시키고 있다.

힘들면 안할 수도 있는 것이지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하라는 오래된 속담을 강요하고 있다.

노동착취를 당해도 계속 일하라는 이야기인가?

 

6. 공부도 못하는 자식 교육비를 내느라 가난하다는 것이다.

 

그럼 가난하면 공부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인가?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다.

 

배워야 살아남는 사회에서 배우지 말고 무엇을 하란 말인가?

그럼 교육이 필요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보시기 바란다.

 

배움은 투자이고 힘들어도 배워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데 그럼 도대체 안 배우면 이 사회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인가?

 

가난한 사람은 뭔가 시작할 자금이 없다고 하는데 가난한 사람의 기준을 무일푼으로 보는 것인가?

무일푼은 가난한 사람이 아니라 극빈층이다.

가난한 사람은 큰 부자가 아닌 사람이다.

그러니까 1억이 있어도 집이 없고 전세 살고 이사를 자주 다니면 가난한 것이다.

가난의 기준을 극빈층으로 두고 있다는 것이 극단적이다.

 

일류대에 갈 실력이 안되는 자녀에게는 교육비를 투자하지 말라고 한다.

이게 무슨 해괴한 소리인가?

일류대만 대학인가?

그럼 한국에서 대학 다녀야 할 사람은 거의 없겠네.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 맞다

가난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은 선진국은

사회구조가 우리와 다르다.

우리보다 가난한 동남아 국가는 사회구조가 우리와 다르다

이들 나라의 사회구조를 더 공부하시기 바란다

 

 
u*****m 2023.03.16. 신고 공감 8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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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인생은 이모양이지? 생각하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줄 책
"'왜 내 인생은 이모양이지? 생각하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줄 책" 내용보기
아직 받아보지 못한 책에 리뷰를 적는 건 아닌가 싶어 고민했지만, 내용은 거의 외우다시피 했으니까요. 혹시 인생의 기로에 서 있는 분이 있다면 제 경험이 도움이 될까 적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18년전, 당시 진창에 빠져있던 저에게 비빌 언덕이 되어준 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 원만하지 않은 가족관계, 개인적인 불행, 열등의식과 외로움이 저를 끝으로 몰고 갔고 도
"'왜 내 인생은 이모양이지? 생각하는 사람에게 힘이 되어줄 책" 내용보기

아직 받아보지 못한 책에 리뷰를 적는 건 아닌가 싶어 고민했지만, 내용은 거의 외우다시피 했으니까요. 혹시 인생의 기로에 서 있는 분이 있다면 제 경험이 도움이 될까 적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18년전, 당시 진창에 빠져있던 저에게 비빌 언덕이 되어준 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 원만하지 않은 가족관계, 개인적인 불행, 열등의식과 외로움이 저를 끝으로 몰고 갔고 도와줄 어른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이 책(당시에는 조각글이던) 을 보게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릴 때라 한 문장 한 문장이 제 뒷통수를 강타했다고 해야 할까요. 당시만 해도 이렇게 촌철살인으로, 당위를 걷어내고 쓴 글은 없었습니다(개새X한테는 욕을 하라, 등ㅋ) 머리가 굵어서 보았으면 그만큼의 신뢰는 가지지 못했겠지요. 

이 책에는 여러분이 살면서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했을,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전 지식들이 녹아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교과서의 입시 지식 정도인데,, 현실과 동떨어진 경우가 대다수라..)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그보다 더 넓고 큰 지식이 필요합니다. 책에서 제대로 일하는 법, 신뢰를 얻는 법, 윗사람을 대하는 법, 필드에서 실전 지식을 얻는 법을 배울 것이고, 무엇보다 비범한 성공을 거둔 한 인간의 근본적인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제 부족함으로 책에 나온대로 다 따르지 못했습니다(그랬다면 인생이 참 많이 바뀌었을텐데^^;;) 기본적으로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부와 지위를 얻고 살아남는 법에 대한 내용이 많고, 저자가 지배적인 어조로, 일반적인 사고방식과 다른 이야기를 하므로 동의하지 못하는 대목도 있을 것입니다. 맨주먹에서 엄청난 부와 성공을 일구고 많은 사람을 지휘한 경험이 있어, 제시하는 기준점이 매우 높으며, 일반인이 이를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낙후된 나라의 사람들을 보면서 비효율적인 시스템과 사고방식을 고수하는 모습에 '답답하다, 왜 저렇게 살까, 생각을 좀 바꿔보지' 하고 느낀 적이 있나요? 저자가 우리를 보는 시각이 그와 비슷하다 보시면 좀 이해가 될 것입니다. 

대다수는 답답해하는 것에서 그치는 반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더 나아질수 있다고 믿는 누군가는 가서 교육을 하고 봉사를 하지요  저자가 엄청난 가치가 있는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내어 보상 없이 글을 쓰고, 20년 가까이 질문에 답하며, 종이값 수준의 가격으로 책을 출간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도 비슷할 것입니다. 그러니 글 속 표현이 좀 적나라해도 참고 읽어 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독자에 대한 애정을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요)

 

 

글의 내용에 모두 동의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 따라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공감이 가고 할 수 있는 것만 일단 해 보세요.

'어, 이게 되네?'

거기서부터 시작입니다. 그때부터 자신의 상황과 가치관에 맞게 조금씩 변형하면서 적용하면 됩니다. 그것만으로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와 가족을 지킬 수 있는 힘은 얻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그 정도를 목표로 했고, 왠만큼은 이룬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감정적으로 힘들 때, 소위말해 멘붕을 막는 데 이 책은 백신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게 세이노 선생님이 쓰신 XX같은 상황이구나' 

'책에서 나온 피해야 할 X이네'

문제가 무엇인지 아는 것만으로 이미 반은 이긴 겁니다. 

 

 

책에는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계산하지 마라"는 제목의 글이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문장이기도 합니다. 

'인생이 왜 이렇게 불공평하지? 애쓴다고 뭐 나아지기는 하는건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지?'  이런 생각에 잠식될때마다 저는 이 문장을 되뇌었습니다.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더는 끌려다니고 싶지 않아!' 악을 쓴 적도 많았습니다 (배운대로 해보고 안되면 따질꺼라 독을 품은 적도 있습니다ㅋ). 근데요. 차츰  풀리더라고요. 때로는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있었구요.

그러니, 삶이 힘든 분이라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세요 (전자책은 무료라니 종이책을 살 형편이 되지 않는다면 다운받아서 보세요). 여러번 읽고 삶에 대입하면 무거운 삶이 조금은 가벼워지고, 해볼만하구나 생각될 것입니다.

 

 

이 책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배우기를, 그래서 조금씩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발버둥치는 당신에게 응원을 보내며, 

 

 

j*****m 2023.01.20. 신고 공감 7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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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하루하루가 실전이다 - 세이노의 가르침(1)
"인생은 하루하루가 실전이다 - 세이노의 가르침(1)" 내용보기
온라인 서점에서 자주 새로 나온 시간을 찾아보고 맘에 드는 책은 카트에 담아둔다. 세이노의 가르침이란 책을 자주 보긴 했지만 한 번도 자세하게 찾아본 적이 없다. 클릭 한 번 해보지 않았다. 책의 제목에 용감하게 '가르침', '해결책'이 큰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을 넘어 본질적인 접근을 하는 경우는 더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럴 때 관심 분야의 고전을 보면 좋
"인생은 하루하루가 실전이다 - 세이노의 가르침(1)" 내용보기

 온라인 서점에서 자주 새로 나온 시간을 찾아보고 맘에 드는 책은 카트에 담아둔다. 세이노의 가르침이란 책을 자주 보긴 했지만 한 번도 자세하게 찾아본 적이 없다. 클릭 한 번 해보지 않았다. 책의 제목에 용감하게 '가르침', '해결책'이 큰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을 넘어 본질적인 접근을 하는 경우는 더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럴 때 관심 분야의 고전을 보면 좋기도 하겠지만, 새로운 분야에 대한 책과 지금 돌아보면 관념적인 사고에 관한 부분에 관심이 많이 가는 것 같다. 내가 모르고, 어려운 분야를 공부해야 조금이라도 나아질 텐데. 그러다 시간이 지난 베스트셀러에 있는 이 책을 한 번 클릭해 봤다. 책 가격이 생각보다 낮아, 인공지능과 관련된 도서를 더 해서 샀다. 1부를 읽고 나서 느낀 점이라면 PDF로도 접할 수 있지만, 몇 권 사서 지인들에게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며칠 전에도 후배와 이야기를 하는 와중에 마음 따뜻하고, 평온한 삶이 더 좋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모두들 그런 안락한 삶을 동경하고 지향하는 것이 잘못된 일이 아니다. 단지 그런 결핍과 동경을 통해서 현실이 안락함과는 조금 동떨어져 있다는 것을 깨달을 뿐이다. 그런 현실에서 인간은 매일매일 선택과 결정을 한다. 이성적이라고도 할 수 있고, 감성적이라는 말로도 포장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인생엔 리바이벌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선택과 결과는 내 인생에서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을 남긴다는 것이다. 

 

 자신의 삶은 자신이 감당하면 된다. 사회적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와 혈연으로 연결된 사람은 주어진 상황, 역할에 관해 의무, 책임, 권한을 갖는다. 그에 따른 보답도 주어진다. 우리가 공과사를 잘 분별해야 한다고 배우고 관념적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공과사를 분별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가까운 주변의 원성과 시기는 늘어난고, 그 자리에서 할 일의 성과는 증대된다.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 이 와중에 지워지지 않는 나의 발자취가 갈지자 행보 중인지 어찌어찌 잘 가는지도 나의 선택이다. 타이슨의 말처럼 처맞기 전까지는 기세등등할 수 있다. 인생의 실전에서 처맞는 일이 생긴다면 나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연결된 문제가 된다. 이 세상과 인간이 살아가는 굴레의 구조를 이해한다는 측면에서 이 책은 읽을만하다. 

 

 경지에 오른 타골선생의 말이 틀린 것이 드물다. 듣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틀린 말이 별로 없는데 기분이 나쁠 수 있다. 마치 비난처럼 들리기 때문이나, 마땅히 반발할 수 없다면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며칠 전 후배와의 대화도 결국 이런 이야기로 귀결된 듯하다. 그러나 이런 반응이 인간적일 수도 있고, 삶의 목적, 어떤 일의 목적 입장에서는 나이브하다고 볼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는 나도 세이노의 관점을 지지한다. 보다 인간적인 부분은 삶의 우선순위에서 최우선순위가 일 때가 있지만 인간의 존재, 생존을 확보한 다음의 일이다. 부자가 되는 말을 한다기보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존중받기 위해서 먼저 존중받을 일을 하고 존중받을 결과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을 했을 뿐이다. 

 

 오래 영업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지만 영업에 관하여 부분을 세심하게 읽었다. 누군가의 생각을 글을 통해 읽으며 나와 다른 보다 나은 무엇이 있는가를 나이브하게 생각하기도 했다. 다양한 환경과 변화 속에서 유사한 경험을 해봤고, 작은 원칙들을 갖고 있다. 전혀 다른 생각은 아예 없다. 

 

 나를 판매한다는 것은 결국 신뢰를 축적하는 과정이다. 종교인은 믿음이나 헌금으로 신뢰를 축적하고, 정치인은 표로 신뢰를 축적한다. 그런 사회의 다양한 직업은 무엇으로 나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것인가? 어렵게 말하면 언행일치고, 저렴하게 말하면 제품설명,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과 일치한 의무를 행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중간 어디쯤에 있을 수 있다. 그것을 넘어설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은 압도적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길을 찾아가는 것이 인생의 실전과정이 아닐까? 행복과 평온이란 목표도 상상의 포장처럼 꽃길이 아니라 가시덩굴 너머에 보이는 것이 현실이다. 어떤 하나의 예보다 Sayno를 외치며 걸어온 실전 감각, 그 행간에 왜 이런 생각을 하는가? 그런 것이 더 중요하다.

 

 상황이 변하면 생각이 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호기심, 지식이 더해지면 똑같은 상황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지혜로운 안목이 생긴다. 결국 1부를 보며 얻은 것이라면 그의 말을 모르는다는 문제보다 축적의 시간과 축적의 양이 내가 압도적으로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내가 걸어온 길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Tomorrow is another day란 말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는 뭐 나하기 나름! 

 

 누군가를 타골하는 것이 더 크게 세상을 위한다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타골 할 수준도 아니고 타골만 당한다는 피해보다 내게 주어진 세상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자각이 더 중요할 수도. 매트릭스 네오도 깨어나고는 혼란스러웠고, 깨어나기 전까진 그저 거머리에게 피 빨리는 줄도 모르고 살며 행복이란 환상을 헤맨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면 좋겠다.

 

#세이노 #명인타골선생 #현실 #인생실전 #독서 #khori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23.05.27. 신고 공감 55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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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가르침] 노(NO)라고 할수 있는 사람의 예스(YES)만이 의미가 있다
"[세이노의가르침] 노(NO)라고 할수 있는 사람의 예스(YES)만이 의미가 있다" 내용보기
[세이노의가르침] "노(NO)라고 할수 있는 사람의 예스(YES)만이 의미가 있다."   1. '내가 이십대때 참~ 힘들었어. 그 때 영어를 좀 공부해서 과외선생을 했었는데, 화곡동의 어떤 애를 가르친 적이 있지. 열심히 가르쳤어. 근데,어디서 돈을 2만원 더 쳐줄테니까 자기 애를 가르쳐달라는 제안이 온거야. 별 생각없이 그냥 옮겼어. 그 2만원이 탐나서...', '가르키던 애와 헤어지는 데
"[세이노의가르침] 노(NO)라고 할수 있는 사람의 예스(YES)만이 의미가 있다" 내용보기

[세이노의가르침] "노(NO)라고 할수 있는 사람의 예스(YES)만이 의미가 있다."

 

1. '내가 이십대때 참~ 힘들었어. 그 때 영어를 좀 공부해서 과외선생을 했었는데, 화곡동의 어떤 애를 가르친 적이 있지. 열심히 가르쳤어. 근데,어디서 돈을 2만원 더 쳐줄테니까 자기 애를 가르쳐달라는 제안이 온거야. 별 생각없이 그냥 옮겼어. 그 2만원이 탐나서...',

'가르키던 애와 헤어지는 데, 떠나는 날 배웅나온 그 애랑 어머니가 한없이 슬픈 눈으로 날 바라보는데...그때 그 두사람의 네개의 흔들리는 눈빛...곧장 눈물이 비치더라구.',

'그때는 잠시 '에이~ 기분 더럽네.'하는 생각만 했을 뿐 그게 가슴에 전혀, 정말 전혀, 남지 않았는데 30대 중반이 되면서 여유를 갖게 되면서는 되게 가슴에 맺히기 시작하는거야. 툭하면 생각이 나더라구. 그때부터 가르치는데 돈을 받지 않는게 철칙이 된거야.'

<세이노의 가르침 카페 운영자와의 대화중>

 

2. 가르치는 데 돈을 받지 않는 철칙을 평생 지켜온 저자.

2023년 3월, 정식으로 책이 출간되지만 -수십년 그리하였 듯- 출간 이후에도 인터넷에서 저자의 글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허락했다. 이 책의 인세는 전액 기부이고, 저자 사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저작권이 귀속될 예정이다. 인세를 평생 받지 않을 것이기에 700페이지 넘는 종이책이 7,200원(인터넷가는 6,,480원)에 유통 될 수 있는 것이다. 철학이 남다른 부자다.

(출판사의 기획에도 박수를 보낸다. 이게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나는 안다). 

〈세이노의 가르침〉 전자책을 무료 공개합니다. 종이책 발행일인 2023년 3월 2일에 맞추어 주요 서점에서 무료 전자책이 공개되고 데이원 블로그에서도 무료 다운로드 가능한 PDF와 epub 파일이 공개됩니다. 어떠한 암호도 걸려 있지 않은 파일이고 아무런 비용도 받지 않을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중> 

(여담. 사정이 이러한데, 제도권에서 볼 때 그 어떤 사회적 성취도 못한 아마추어들이 저자<세이노>의 글을 자신의 것처럼 장사하면서, 또 돈자랑도 하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을 미혹하며 부자인 척, 블러핑하는 짓에 어떻게 분노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아무튼, 저자의 밑바닥에서 뒹군 경험이 survival game 기술을 터득시켰고, 후천적 노력으로 부를 이루었기에 빈자의 삶에도 공감할 줄 알고,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슈퍼리치로 가는 길을 댓가없이, 그러나 차겁게 -but 나같은 사람이 볼 땐 왠지 따스하게- 알려준다. 주변의 부자들은 이득이 되지 않는 이상 생판 남에게 부의 노하우를 알려줄 필요성을 못 느낀다. 아니, 느낀다해도 바쁘기도 하고 몸을 사린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저자의 삶과 철학은 결코 일반적인 부자의 삶이 아니다(아마도 저자의 가족은 집필을 흔쾌히 찬성하기 어려웠을 듯 하다. 가족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3. 23년만의 언론 (조선일보) 기고

2000년 초 동아일보 기고 후, 저자는 근 23년만에 언론 연재를 시작했다. 먼저, 조선일보가 어떤 곳인가? 저자가 진짜 부자인지, 아닌지 3국 세무조사하듯 낱낱이 파헤치지 않았을까?  

조선일보 기자와 데이원 편집부가 합동으로 세이노의 보유 자산을 조사하였습니다. 구체적 증거도 없이 자산 규모가 회자되는 인물들에게 종종 현혹되는 현실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는 사명감으로 조사에 임했으며, 전체 자산의 세부 구성과 납세 기록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세이노가 최소 1천억 원 이상의 순자산 보유자라는 사실을 확인하였음을 밝힙니다. <출판사 리뷰 중>

 

2023년 1월부터 조선일보에 연재하고 있고, 폐부를 찌르는 날카로운 시선과 통찰이 여전하다. 4년 전인가? 저자와 두번째 만났을 당시, 라임사태에 대해 내게 이런 말을 건낸 적이 있다. "라임자산 운용 사태? 한 달간 독일에 출장 가 있는 동안, PB가 여기 투자하라고 하더라. 내가 보니까 아닌 것 같더라. 나중에 그 사태가 몰아닥치고, 그래서 "내 말이 맞지?" 라고 그랬다." 바로 그 내용이 최신 칼럼에 언급되었더라(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은 2023년 1월 19일임).

https://www.chosun.com/economy/money/2023/01/17/OP3AR4F735CNPEMM5SYENS3SG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fbclid=IwAR1-d8YVCF1Tc5SNDY3juv2vWt4alht_CpSiP0MwF8QU4lqQd6je2ffj9qo

 

4. 기부하는 부자

약간의 기부로 생색을 내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선의가 엿보이지 않아도 비난하고 싶지 않다. 누군가 혜택을 입을테니까 말이다. 좀 다른 case지만 내가 아는 연예인은 약 55억 누적 기부한 것으로 아는데 언론에 자주 비춰진다(저자와 만남을 내가 주선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셀럽의 나눔 행보는 그 파급력이 개인 독지가에 비해 강력하기에 권장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한편, 돈 아주 '많아 보이는' 부자들(주로 부자, 돈 등의 키워드로 책 쓴 작가들)이 정작 기부에는 인색하게 보이는데, 그건 그들의 자유일 것이다(돈 많다고 다 나누고 싶은 것은 아니니까).

내가 아는 바로, 저자는 약 20억 이상 현금 기부한 것으로 안다(법인자금이 아닌 개인자금. 부자들은 기부로 혜택 누리지 않느냐구? 그래도 기부 안하면 손에 쥐어지는 돈들이다). 내가 멋지게 생각하는 건, 기부하면서 수혜 학생들을 만나 무슨 전달식을 하면서 사진도 빵빵 찍고 이런 짓 일절 안하는 태도이다.  '그냥 이런 일 하다 죽으련다' 라고 하는데 좀 간지난달까? ㅎ 그런데 내가 어떻게 아는지 궁금하다고? 그 기부사업을 내가 꽤 오랜 기간 도왔고(도왔다고 하기 민망하지만) , 수혜 학생도 만나고, 무료 강연도 하고, 그런 일들을 지속적으로 했었다.

사회환원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 언젠가 내가 기부 활동을 좀 벌이려고 했더니 "넌 뭐 먹고 살려고?" 라고 저자가 일침한 적이 있었는데 아래는 사회환원에 대한 저자의 오랜 생각이다.

나는 사업가가 돈을 벌면 먼저 회사의 미래에 대비하고 직원들에게 신경을 써야 된다고 믿는다. 그것이 일차적 사회 환원이며, 직원들이 가난한데 사회에 기부하는 것은 또다른 위선이다. 

근래 '사회적 기업' 운운하며 소액기부 자랑하면서 마케팅하는 이들을 종종 보게 된다. ESG의 시대인 건 알지만, 그 이전에 회사와 가족, 직원부터 먼저 생각하는 것은 어떨까?(그런데 기부하면 정말 행복해질까?라고 저자에게 묻자 "행복을 구성하는 한 부분일 뿐"이라고 답했다).

어차피 저자는 다 쓰고 죽지 못할 돈을 축적했다. 그도 알고 가족도 안다고 한다. 사후의 사회환원(기부) 계획도 어느 정도 구상을 끝내놓지 않았을까(종종 만나달라고 하니 "내가 건강이 허락해야지"라고 하시길래 약간 마음이 좀 짠했다 ㅠ).

 

5. 저자는 "돈돈" 하였지만, 부자와 빈자의 우열은 없다. 

저자는 조실부모하고 지독한 가난을 겪었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거의 그렇지만 특히 저자에게 "생존"이 절박했을 것임을 글을 보면 알 수 있다. 심지어 나중에 사업이 잘 될때도 여러 업종을 동시에 하지 않으면 불안해할 정도로 말이다. 그래서 저자는 "딜레마나 어려움은 돈문제에서 비롯된다. 결국 돈을 벌어놓아야 하는거더라."라고 내게 회고하기도 하였고, 경제적 이슈를 고민하는 나에게 "돈 모아라. 그것뿐이다."라고 답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자가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 것은 아닌 듯 하다. 

내가 돈을 최고로 여기며 살았다고? 웃기지 말라. 나는 내 인생 자체의 중요성을 최고로 여기며 살았다. 돈은 내 인생의 자존심을 세우는데 필요한 것이었고, 수없이 넘어지면서 그저 게임의 방법을 체득하여 획득하였을 뿐이며 그 비결은 세상 사람들이 최고로 여기는 그런 것들을 하찮게 여기는데 있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도전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중>

 

과거 -아마 내 기억에- 이진 기자가 저자의 글을 받아 엮은 책에는 이런 글이 기재되어 있다.

덧붙여 말하자면 사람이 생을 살아가는 형태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부자로 사는 삶만이 유일한 삶의 형태로 숭배되어서는 안된다. 나처럼 부자로 살겠다고 작정하고 덤빈 삶도 인간의 삶이며 반대로 가난하지만 자연 속에서 절약하며 삶을 관조하며 사는 삶도 인간의 삶이고, 평생을 남을 위해 희생하는 봉사자들의 삶도 인간의 삶이며,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평생 하지만 가난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삶도 인간의 삶인 것이다. 

즉, 삶의 형태에 우열은 없으며 모든 것은 각자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기요사키의 가난한 아버지는 "우리는 그냥 가르치는 것을 좋아할 뿐이야"라고 말한다. 가르치는 게 좋아 교단 생활을 오래 한 '가난한 아버지'는 결코 부자 아빠에 비해 열등하지 않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어서 아주 오래 전, 이XX 씨가 저자를 인터뷰하고 아래와 같이 쓴 적이 있다. 

"기자로 일하던 시절, 가난의 시련을 딛고 부자가 된 한 기업가를 만난 적이 있다. 그가 필명으로 쓴 글을 읽고 크게 감명을 받아 당시 일하던 잡지에 연재를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고등학교 중퇴의 학력으로(이건 인터뷰어의 착각인 듯) 수O억 원대의 재산을 모은 그를 만나서 물었다. "선생님이 부자가 된 비결은 무엇입니까?" 그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공부하는 자세입니다" 나는 또 물었다. "도대체 어떤 공부를 해야합니까?" 그의 대답은 명쾌했다. "먼저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공부를 하고, 그 다음에 취미나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해야합니다."

 

한편, 나는 박사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공부의 동기부여가 필요해 저자에게 물었다.

"관심있는 사안에 대해 어느정도 몰입하며 공부하시는지요?"

그러자 돌아온 저자의 답변. 

"내 스스로 미소를 지으며  만족스러울 때 까지. 다른 말로 하자면 내 자신이 스스로 자랑스러워질 때 까지."

 

이 책, <세이노의 가르침> 표지에는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라고 쓰여 있는데 저자가 지금의 부를 축적한 비결은 공부하는 습관이 첫번째 였을 것이다. "내 스스로 미소를 지으며 만족스러울 때까지"  2023년의 시작점에서 나와 , 당신은 그런 삶을 살 준비가 되어 있는가? 

 

마무리.

사실 나는 약 2년 전부터 저자가 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짐작했다. 그 이유는 2021년 12월, 2022년 9월 경, 과거에 저자가 썼던 글과 자료들을 내게 물어온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그렇게 좋은 글들을 써두고, 구태여 Backup 하지 않는 저자의 쿨함(?)에 심히 놀랐다). 최대한 저자에 대한 '경배' 느낌을 지양하며 쓰려고 했으나 실패한 것 같다. 그만큼 저자에 대한 깊은 존경심과 애정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인터넷 서점에 오늘 저자의 책이 등록되었고, 내일 자정까지 지금 1분 남았다. 1분내에 이 글을 올릴 것이다. 그만큼 의미가 깊다. 적어도 나에겐. 

 

 

 

YES마니아 : 플래티넘 r*******w 2023.01.20. 신고 공감 3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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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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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삶이 절망스럽고 괴롭고 암흑에 싸여 있는 것같이 보이는가? 그렇다면 이제 분노하라. 분노를 느끼는 사람만이 닫힌 문을 세게 쾅쾅쾅 두드릴 수 있다. 용수철처럼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당신의 삶을 이거 친 세상에서 우뚝 홀로 세울 수 있도록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피 튀기듯 노력하라. 그리고 이제는 자전거 손잡이를 제대로 잡고 정면을 바라보고 페달을 밟아라. 그렇게 하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내용보기

현재의 삶이 절망스럽고 괴롭고 암흑에 싸여 있는 것같이 보이는가? 그렇다면 이제 분노하라. 분노를 느끼는 사람만이 닫힌 문을 세게 쾅쾅쾅 두드릴 수 있다. 용수철처럼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 당신의 삶을 이거 친 세상에서 우뚝 홀로 세울 수 있도록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피 튀기듯 노력하라. 그리고 이제는 자전거 손잡이를 제대로 잡고 정면을 바라보고 페달을 밟아라. 그렇게 하기 시작할 때 당신은 당신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며 그 때 비로소 돈이 당신의 노예가 되어 당신은 당신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인생역전은 당신 스스로 현재의 삶에 분노하여 그 삶을 뒤집어 버릴 때 이루어지는 것이지 ‘수백억짜리 복권에 이번에는 내가 당첨 될지도 모른다.’는 달콤한 상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 세이노의 가르침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중에서

 


 

 

세이노는 말 그대로 ‘Say No!’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아니라고 말하라는 뜻이 담겨 있는 것이며,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경제적인 부를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기록을 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고자 하여, 무료로 글을 쓰거나 기고를 하던 원고를 모아 장식으로 출판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책의 내용은 주로 경제적 자유나 성공에 관한 내용이며,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된 조언과 충고가 담겨 있다. 또한, 저자는 삶의 태도와 자세 등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이러한 내용들은 매우 현실적이고 경험에서 비롯된 내용으로 이해하기 쉽고

교훈이 되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간접적으로 저자의 경험, 실패와 성공, 생각을 잘 파악을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여러 개의 소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느껴질 때

자신이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 인식을 하고 노력을 할 것을 말하고 있으며, 자신의 환경을 탓하지 말고 본인의 노력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이 부분에서는 돈에 대한 관점과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논하고 있으며,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관리하고 사용하는지에 대해 말라고 자신에게 맞는 돈을 벌고,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의 필요할 때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에피소드나 삶을 질을 높여 생활하기 위한 각각의 상황에 대해 저자가 경험하였던 Know-How를 잘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자의 마인드와 태도, 그리고 일에 임하는 자세를 강조하는 부분인 것 같다.

저자는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는가를 중심으로 이야기 하고 있으며, 단순히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지혜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책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다소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어조로 쓰여져 있어서, 때로는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잔잔한 말로 설교를 하는 것 보다는 독한 한마디와 일침으로 정신을 각성 시킬 수 있는 한 마디가 더욱 와 닿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돈에 대한 욕망을 가져라.

부자가 되려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라.

부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면 그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말아라.

돈이 주는 달콤함 보다는 혹독 함을 먼저 배워라.

실패하면 다시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돈과 친해지려면 경제신문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저축은 목돈을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 한다.

부자들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

수입원을 다양화 해라.

지출을 줄여라.

부자들의 취미를 따라해 보는 것도 좋다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 보고 시간을 아껴라..

 

 

i******j 2023.12.14. 신고 공감 28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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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기대 많이 하고 봤습니다
"솔직히 기대 많이 하고 봤습니다" 내용보기
유튜브에서 요약본을 듣고 괜찮은 책인 것 같아 바로 구매하였습니다만.. 음.. 딱 요약해서 읽어준 부분만 좋았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리도 너무 안 되어 있어서 읽기도 불편하고요. 차라리 정가를 받고 편집을 한 번 더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아닙니다. 1위로 올라와 있는 걸 보고 개인적인 리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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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요약본을 듣고 괜찮은 책인 것 같아 바로 구매하였습니다만.. 음.. 딱 요약해서 읽어준 부분만 좋았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리도 너무 안 되어 있어서 읽기도 불편하고요. 차라리 정가를 받고 편집을 한 번 더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아닙니다. 1위로 올라와 있는 걸 보고 개인적인 리뷰 남깁니다.
f*******1 2023.06.08. 신고 공감 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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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 안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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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해서 자수성가한 사업가는 본인의 이름으로 활동한다. 신뢰가 가지 않는다. 한길만 파도 성공하기 힘든 세상이다. 책을 읽되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거를건 걸러서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함. 예스24에서 구입한 책 중에서 가장 돈이 아까운 책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도움이 될 부분만 살만 발라서 취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걸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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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승부해서 자수성가한 사업가는 본인의 이름으로 활동한다. 신뢰가 가지 않는다. 한길만 파도 성공하기 힘든 세상이다. 책을 읽되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거를건 걸러서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함. 예스24에서 구입한 책 중에서 가장 돈이 아까운 책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도움이 될 부분만 살만 발라서 취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걸러야 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f******y 2023.05.19. 신고 공감 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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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너무 두꺼운데 얻을게 없네요~
"책은 너무 두꺼운데 얻을게 없네요~" 내용보기
책은 너무 두꺼운데 얻을게 없네요~평점은 왜이리 높은 걸까요?생각이 이렇게 다른 독자들이 많다면내가 문제인건가??젊었을 때부터, 가난할수록, 그저 열심히 돈 벌어야 한다. 딴 생각하지 말고..읽는 내내 뭔지 불편했어요시간이 아까워서 띄엄 띄엄 속독으로 마무리...리뷰는 또, 왜 150자 이상을 쓰라는 건지예스24 책방정책도 아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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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너무 두꺼운데 얻을게 없네요~
평점은 왜이리 높은 걸까요?
생각이 이렇게 다른 독자들이 많다면
내가 문제인건가??
젊었을 때부터, 가난할수록, 그저 열심히 돈 벌어야 한다.
딴 생각하지 말고..

읽는 내내 뭔지 불편했어요
시간이 아까워서 띄엄 띄엄 속독으로 마무리...

리뷰는 또, 왜 150자 이상을 쓰라는 건지
예스24 책방정책도 아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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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2023.05.17. 신고 공감 2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