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 케이건 교수의 강의인 예일대의 ‘죽음(DEATH)’ 강의는 철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죽음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고찰하는 과정입니다. 이 강의는 단순히 죽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죽음에 대한 논의가 결국 어떻게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합니다. 케이건 교수는 이 강의를 통해 "죽음"이라는 주제를 철학적으로 다루며, 영혼과 육체, 죽음 이후의 삶 등 다양한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이 책은 강의의 내용을 토대로 구성되었으며, 죽음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합니다. 케이건 교수는 철학적 사고를 통해 죽음의 두려움과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펼칩니다. 예를 들어, 죽음은 나쁜 것인가? 영생은 좋은 것인가? 자살은 합리적인 선택인가? 등의 질문을 통해 독자에게 삶과 죽음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철학적 사고의 여정을 제공합니다. |
셀리 케이건의 죽음이란 무엇인가 개정판 개정판 전 책도 가지고 있지만 개정판도 구매했습니다. 더 고급스러운 표지로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좋을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죽음에 대해 찾는 것 같습니다. |
셀리 케이건작가님이 쓰신 죽음이란 무엇인가 리뷰입니다 리뷰 안에 가벼운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니 아직 책을 읽기 전이시고 스포에 민감하시다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00퍼센트 페이백 이벤트로 구매한 책이에요 정말 유명한 책이라 어려웠지만 완벽해 봤어요 죽음에 대한 새로운 관점들이 신선했습니다 |
셀리 케이건 작가님의 죽음이란 무엇인가 리뷰입니다. 제목에서부터 무거운 철학적인 고찰이 들어있는 글인거 같아서 너무 어려운거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주제인것같아 볼만합니다. |
이책은 죽음과 관련해 대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을까 우선 죽음의 본질에 대해 생각할때 떠오를는 철학적인 질문ㅇㄹ 다뤄볼것이다 가령 죽고나면 어떤일이 벌어지는가?와 같은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볼것이다. 책을보면 그동안에 생각한 죽음이 변한다 죽음을 다뤄 슬플줄알았는데 죽음에관한 교재보는 느낌이다.. |
죽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기대하며 읽은 책이다. 막연한 생각을 세세하게 뜯어보고 명확하게 다듬는 게 철학이라지만, 나에게는 미묘하게 다른 문장을 반복하며 말장난 내지는 꼬투리 잡는 것처럼 느껴져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몸이 죽은 이후에도 삶은 계속되는가(영혼이 있는가), 죽음은 나쁜 것인가, 영생은 좋은 것인가와 같은 논쟁에 입장별 시각을 비교하며 논리적으로 어긋나는 부분을 짚어 준다. 공상과학적인 가정을 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그렇게까지 깊이 파고 들어갈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지만 때로는 와닿기도 한다. 아마도 10년 전에 나온 책은 듯한데 <매트릭스>에 대한 언급이 있지만 인공지능에 대해선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영혼의 복제에 대한 내용도 환생에 대한 이야기에서 나온다. 당시에는 장기이식과 정체성의 혼란이 더 그럴듯했나 보다. 인간을 데이터화 한다는 조니 뎁 주연의 영화 <트랜센더스>나 인공지능으로 죽은 사람을 복원한다는 내용의 영화 <원더랜드> 같은 최근의 움직임을 보면 책 속의 논쟁은 지금 훨씬 더 의미 있어 보인다. |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기에 앞서, 상당히 많은 지면을 철학적 개념 설명, 논리적인 구조 수립, 기본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기에 가볍게 읽기는 솔직히 힘들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일대 최고의 명강의 라는 브랜딩을 반신반의하여 읽어나가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속도있게 치고 나가기 보다는 앞장의 내용을 다시 넘겨가면서 읽어야 할 만큼 전문개념 혹은 생소한 어휘가 사용된 부분이 있으니 이점은 인문학 서적의 경험이 없는 독자들은 단단히 각오해야 할 것임을 알려둔다.
죽음을 논증법적으로 분석하여 육신과 영혼으로 나누어 죽음과의 연관성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긴 과정을 꾹 참아가며 저자의 방향성을 함께 따라가다보면, 이슈가 된 자살, 정신 및 신체질환자들에 대한 대응 방식 등에 대해서도 독자 여러분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그리고 결국 저자가 핵심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삶이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우며, 남들과 비교하거나 스스로 돌아봤을때 초라한 현실이 전혀 개선되지 않을 것 같더라도, 죽음 보다는 삶, 살아감이 더욱 현명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결국 학문적 교양강의의 성격이 짙은 서적이다 보니,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시키고 죽음, 탄생 등의 개념에 대한 논리적 서술과 논증법적 사고에 대해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고개를 끄덕이면서 페이지를 넘길 수 있을 것이다.
죽음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죽음보다 좋은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지금, 앞으로 우리에게 펼쳐진 시간, 연속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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