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독 화인처럼 기억에 남는 곳이 많은 책인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말 우리글이 가장 아름답군요. 너무도 편하고 순하고 아름답게 읽히는 문장들.. 이런 글을 만들어내는 세대, 우리들에게서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잔향이 긴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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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미화시키지 않으려 노력했다는 작가의 고심이 충분히 엿보였던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였어요 625로 밀려나고 밀려가고를 번갈아 하게 되며 강압과 생존을 위해 하던 일로, 억울하게 희생도 되던 때, 성장한 주인공과 가족들의 피난기와 재회,악착같음을 경멸하면서도 악착같을 수 밖에 없던 주인공의 이십대 초반까지의 이야기들이 몰입도를 더해 담겨 있습니다 이제 '그 남자의 집'을 봐볼까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