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직장에서 <이기는 습관>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꽤 베스트셀러였고 내용도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참이 지났는데 또 <이기는 습관>이라는 책을 선정해주셨다고 해서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보도 섀퍼‘ 라는 저자의 이름이 달려 있었다.
보도 섀퍼라는 이름이 나에게는 좀 낯설었지만 검색창에 이름을 쳐보니 책이 꽤 많이 나왔다. 독일 최고의 금융전문가에서 세계적인 머니코치이자 강연자로 25년간 넘게 활동해왔다는 이력의 첫줄에다 저서의 면면을 살펴보면 요즘 인기가 많은 “부자되기” 도서들 중에서 주목받는 책이 많았다. 직설적인 제목 <보도 섀퍼의 돈>을 비롯하여 <나는 해낼 수 있다>, <멘탈의 연금술> 등의 제목만 들어도 성공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 책들의 저자인 보도 섀퍼. 이번에 읽게 된 <이기는 습관>은 저자가 지금까지 만난 “남다른 성공을 거둔 인물”들의 성공비결과 지혜를 나누기 위해 쓴 책이라고 한다. “위너”들의 삶을 따르기 위해서는 그들의 생각, 행동, 습관과 루틴을 깊이 들여다보고 실행에 반영해야한다고 강조하며, 간략하게 30가지의 이기는 습관을 소개한다.
첫 번째 습관이 “결정을 내려라”이다. 우선 우리는 결정을 내려야 실행을 할 수 있다. 신중한 척 하면서 우유부단하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 결국 우물쭈물 살다가 죽을 수밖에 없다. 저자는 결정이 어려운 이유로 첫째,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환상, 둘째, 나중에 결정해도 된다는 착각, 셋째, 잘못된 결정에 대한 두려움을 들었다. 계속 미루는 것은 결정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고, 잘못된 결정은 없다는 단호한 말로 우리의 결정근육을 키워나가라고 말한다. 위험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면, 더 아래로 떨어질 수 없는 바닥에 웅크리고 있다고, 신속한 결정의 열쇠는 자신의 가치를 아는 것이라 말한다.
적지 않은 나이가 되니 가끔 노인같은 말을 할 때가 있다. 그 안에 “배움과 성장에 대한 포기”가 들어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스스로 깜짝 놀란다. 내가 더 이상 나아질 수 없다는 체념과 배움과 성장이 없어도 삶이 전혀 해롭지 않을 것이라는 아둔함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두 번째 이기는 습관으로 “배우고 성장하라”고 말한다. 처음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만 해도 젊은 사람이나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80이 넘은 분들의 스마트폰 사용은 혀를 내두를 정도다. 좋아하는 가수의 음원을 끊임없이 리플레이 해서 순위를 올리는 젊은이들의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시기도 하고, 정치적 성향을 유감없이 전달하는 매체도 스마트폰이다. 물론 그것들이 순기능인지 역기능인지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더 이상 배움이 없었더라면 그분들의 삶은 훨씬 더 단조로우셨을 것이다. 적극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코로나 시대에 직접 만날 수 없었던 사람들과 비대면으로 만남을 유지할 수 있었던 삶의 원동력들이 배움을 통해서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열세번째 습관인 “세 개의 그룹을 받아들여라”도 흥미로웠다. 어디에나 세 개의 그룹이 존재한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한 그룹은 당신을 거부할 것이며, 두 번째 그룹은 아무런 결정도 하지 못하고 최종적으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으며, 세 번재 그룹은 당신의 아이디어와 경험, 철학을 수용할 것이라고 한다. 역시 중요한 것은 나의 입장과 견해에 대해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이다. 그들의 정당한 비판은 받아들이되 그들에게 함몰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부정적인 생각과 실패를 곱씹는 동안 위너들은 긍정적인 생각과 성공을 되새긴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한다. 최근 데니스홍이라는 유명 로봇과학자가 나와 이런 말을 했다. 시각장애인들이 운전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명했다고 한다. 심지어 시각장애인들조차 시각장애인이 운전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반대했을 때, 그는 좌절하지 않고 이렇게 생각했다고 한다. “저항을 받는다는 것은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열다섯번째 습관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라”와도 연결된다. 저자는 위너들이 문제를 대하는 자세 첫 번째로 ‘위너들은 문제를 결코 최종적인 상태라고 여기지 않는다’고 했다. 위너들은 문제를 볼 때 ‘이건 바꿀 수 있어’라고 믿는단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해법을 모색할 힘이 있다고 했다. 반면 자신의 문제를 불가역적인 최종적 상태라고 믿는 사람들은 ‘운명’에 순응하게 된다고 한다.
열일곱번째 습관 “터닝포인트 구간에 있어라”에는 소위 “뼈를 때리는 말”이 등장한다. ‘지금은 무리야’라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그게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한단다. 많은 사람들이 터닝포인트가 목표를 세운 다음 찾아온다고 막연히 생각하지만, 비현실적이고 무리한 목표를 세우는 순간, 즉시 그것이 나의 터닝포인트가 시작된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우리가 가끔 최고 경영자의 목표를 듣고 와~하고 웃지만 그분만큼은 웃지 않고 “허황된 목표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하지 못할 것도 없다”고 하셨던 순간이 기억났다. 손에 닿는 목표만 이루는 사람에게는 획기적인 터닝포인트가 생겨나지 않는다고 저자는 확언하고 있다.
대단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나 우리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이기는 습관”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방법을 모른다면 몰라도 알면서 실천하지 않는 것만큼 멍청한 것이 있으랴. 위너가 되기 위해 지금 내가 가진 익숙한 것들에서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보도 섀퍼의 책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최근 여러 자기계발서를 읽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보도 섀퍼 저자의 책은 읽으면서도 불편하지 않게 만들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을 읽는 독자에게 변하라고 강요하기보다는 부드럽게 회유하듯이 이야기를 하다보니 책을 읽으면서도 거부감이나 저항감이 들지 않고 편하게 읽힌다. 그럼에도 결국 자기계발서를 읽고 나면 실행하는 게 가장 큰 과제이다. 지식을 내 머릿속에만 가둬두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행해야 진정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어떤 책을 읽더라도 그 책에서 배운 것 한 가지는 반드시 행동으로 옮기겠다는 생각을 하며 읽으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기점으로 내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꿀 필요가 있어서 우연히 다른 사람이 소개한 글을 보고 직접 구매한 책이다
이정도 내용이면 도서관에서 빌리지 않고 두고두고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무기력하고 의욕은 없는데 내 인생은 나락 갈 것 같은데 답이 안보이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 주변에 본받을만한 사람이 없는 사람은 더더욱 읽어야 한다 나같은 사람은 올바른 마인드셋으로 바꿀 필요가 있는데 이유와 두려움 그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준다 내 인생이 180도 변한건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 15도 정도는 변한 것 같다
이 마음가짐을 계속해서 유지한다면 1년, 3년, 5년 뒤에는 지금의 내가 상상하지 못한 곳에 도달할 것이라고 믿는다 |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이 책은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여 탁월한 성공과 지혜로운 삶을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타인이 만든 법칙과 길, 이정표가 아니라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를 따라간 사람들의 경이로운 습관들을 담고 있다. 무기력증에 빠져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던 때에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이 책을 만나서 나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게 되었다. 오롯이 자신의 목소리를 따라간 사람들의 경이로운 습관들을 읽으며 내가 나의 유일한 코치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세상에 유감없이 보여주어라" 세상에서 가장 큰 행운이란, 내가 내 자신의 코치가 되어주는 것이다. 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의 목소리를 마음속으로 들으며 내가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자.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 자신의 목소리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하는 경우는 없다. |
불가능을 뛰어넘어 최후의 승자가 된 사람들.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생각만 해도 가슴 뛰는 일, 상상만 해도 두근거리는 꿈이 있다. 이제 그것들에게 세상으로 뛰쳐나올 기회를 주려고 한다.
"모든 아이 안에는 천재가 숨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위너의 삶을 살 권리가 있다."
내가 나의 유일한 코치라면, 지금 나에게 무엇이라고 조언할 것인가?
결정을 내려라. 독수리가 되어라. |
왜 사람들은 성공할 권리를 가지고 태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성공한 사람이 되려 하지 않는가? 사람들은 대게 목표에 대해 갈망만 하다가 실행하지 않고 흐지부지된다. 결정하기 어려운 이유는 첫째, 모험하려는 용기가 없다. 둘째, 나중에 결정해도 된다는 착각 때문이다. 셋째, 잘못된 결정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결국에는 자신을 신뢰하고 자신의 가치를 알고 갈망이 아닌 열망을 가지고 용기 내어 실행해야 한다. 뚜껑을 열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몰라 가슴이 두근거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시간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면 지금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넷플릭스, SNS, 게임, 술자리 모임 등등 다양한 비건설적인 행동들이 많이 보인다면 자기 스스로 성공과 멀어지는 실패의 목표로 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같은 시간을 가지고 살아간다. 성공을 목표에 두었다면 지금 이 순간, 현재에 집중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 작은 변화들이 모여 인생의 질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1년 뒤, 5년 뒤, 10년 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는 실로 엄청날 것이다. 성공을 하고자 한다면 우선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 내가 바뀌면 상황이 바뀌고 삶이 바뀐다. 이것이 핵심이다. 그다음 단계로는 담대한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 현실적인 목표는 적당한 텐션의 인풋으로 적당한 아웃풋이 나온다. 비현실적인 큰 목표를 설정하여 엄청난 행동과 함께 도전하고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 한다. 무엇인가를 하려 할 때 완벽한 타이밍과 완벽함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러니 일단 시작해야 한다. 'JUST DO IT' 실수와 실패를 했다고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고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성공에 도달한다. 성공으로 가는 길 중간중간에 실수와 실패가 없다면 그 길은 성공의 길이 아닌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길일 것이다. 지금 현재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고 불만이 있다면 성공하고자 하면 된다. 꿈을 실행할지의 여부는 오로지 자신에게 달려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자. 삶은 멀리서 감상만 하는 풍경이 아니다. 진정한 삶은 풍경 안으로 한 걸음 들어가는 도전이다. |
저자는 이기는 습관은 서른 개의 습관을 목차로 소개하고 있습니다.단순히 위너의 삶을 따르는 것이 아닌 진정 위너가 되는 삶을 살기 위한 습관들로 결단하고 행하고 습관을 만들고 위기를 극복하고 가진 것을 나누는 동시에 얻는 법들에 대해 알려 줍니다."우리의 근본적인 목표는 마이웨이다. 내 방식대로 살지 않으면 타인이 통제하는 삶을 살게된다.타인은 우리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제어하기 위해 안전해 보이는 쳇바퀴를 선물한다"이 문구를 기억하며 실천에 옮겨보려 합니다. |
보도 섀퍼란 사람을 아시는 분도 계시고 모르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보도 섀퍼는 독일에서 제일 바쁜 동기부여가 이죠. 멘탈코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앞서 '돈'이라는 책으로 처음 접했었는데, 이웃 블로거인 '청야'님 후기 보고 나도 한 번 읽어봐야 겠다 싶어서 이번에 접하게 되었어요. 이번에도 보도 섀퍼의 여러 가르침을 받았네요. 책을 독서하고 나서 느낌은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책이며, 위너들의 여러 가르침이 들어 있는 책이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독서후기> |
어릴때 읽었던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가 바로 보도 섀퍼의 소설이란걸 알았을때는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보도 섀퍼가 아이들이 아닌 성인을 대상으로 지필한 새로운책 이기는 습관에는 성공과 행복을 보장하는 공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결정을 내리고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 시간과 함께 뛰라는 책의 내용은 삶에서 길을 찾고있는 이에게 정말 큰 깨달음을 주었다 |
이 리뷰는 토네이도 출판사에서 출간된 보도 섀퍼 작가님의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이 책은 성공한 지혜로운 삶을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뭔가 새해가 시작할 때,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도전을 시작할 때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삶의 중요하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겨보게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