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얘기해줘도 '에이, 설마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겠어?' 할 정도로 믿기 어려운 얘기들이 참 많은 것 같다. 때로는 영화나 소설보다 현실이 더 허구같다. 하지만 내가 믿을 수 있는 이야기건 아니건간에 중요한 것은 여기 소개된 모든 일들이 실제로 일어났으며, 우리는 꼭 기억을 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 그래야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만은 않게 되기때문이다. 짧은 시간 동안 고속 성장을 하고 많은 것을 이룬 우리나라의 이면에는 정말 그만큼 극적인 사건들이 많고 그 속에 엄청난 희생자들이 많다는 걸 ... 꼭 기억하자고 다짐했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2 꼬꼬무의 오랜 시청자로서 1권도 참 재밌게 읽었습니다. 방송에서는 다 다루지 못했던 부분을 책에서 알려주어서 몰랐던 지식과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역사적 사실과 왜곡 등의 수정이 현재 가장 시급한 역사교육이 아닌가 싶습니다. 공교육에서 디테일하게 다룰 수 없는 부분을 책으로나마 알게된다는게 고마운 책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