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까지 단순하게 1인칭, 2인칭, 3인칭 시점만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무려 7가지였다. 1인칭, 2인칭 시점과 3인칭은 더 세부적으로 객관적, 전지적, 제한적, 깊은, 다중 시점 5가지로 나뉜다. 저자는 기본 시점의 유형을 분석하고, 시점의 다양하고 효과적인 사용법을 보여준다. 또한 시점 유형을 조합하는 법 등 내 작품의 적절한 시점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
시점의 종류에는 크게 1인칭 시점, 2인칭 시점, 3인칭 시점이 있다. 각 시점들은 화자가 누구인지에 따라서 구분된다. 2인칭 시점은 잘 사용되지 않기에 책은 1인칭과 3인칭 시점에 집중해서 설명하고 있다.
등장인물을 화자로 앞세우는 1인칭과 3인칭 제한적 시점의 경우, 등장인물이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야 한다. 작가의 목소리가 아니라 그 인물의 목소리로 서술해야 한다. 예를 들어, 등장인물이 노동자 계급인데 전문직 변호사처럼 고상하게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 등장인물의 등 뒤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서술되어서는 안 된다.
시점을 사용해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인물과의 거리(친밀감)과 독자가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반대된다는 점이다. 인물들과의 거리가 좁혀질 수록, 독자가 작품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줄어들게 된다. 1인칭 시점이 가장 인물과의 거리가 가까우며, 동시에 가장 적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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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빨좀 늘려보려고 구매한건 아니고 책 읽다가 시점이 휙휙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정신사압게 쓰는 사림이 있고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길래 원인이 뭘까 궁금해서 구매해봤습니ㅏㄷ. 읽으면서 아~~~~그래서 그랬구나 하는 부분도 있고 제가 모지라서 그런지 어...?어...?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잡다구리 지식 쌓기에 나쁘지 않았어요~~~~ 글고 책이 얇아서 부담이 없달까,,,ㅋㅅㅋ |
보는 각도에 따라, 사물이 달리 보이듯. 글 또한 전하는 작자의 시점에 따라, 그 맛이 천차만별이다. 한 가지 시점만 고집하지 말고, 여러 시점을 다양하게 다양한 소재로 써보자. 물론, 그 전에 시점의 효용을 잘 알아야겠지. 그 내용이 책에 잘 나와있으니, 꼭 보고 글을 쓰자. |
샌드라 거스의 <시점의 힘> 입니다. 글쓰기에서 시점 활용의 핵심을 간추린 글입니다. 명쾌한 주장과 예시가 있는 시점의 힘은 글쓰기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독자에게도 ‘시점’을 인식하며 작품을 보게 됩니다.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
퇴고의 힘을 사면서 배송비 맞출 겸 함께 구매했어요. 다양한 시점을 설명해주는데, 적절한 예시가 들어가서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볼륨이 조금 얇은 게 아쉽긴 한데, 그래도 많은 공부가 되었어요. 해당 시리즈의 책은 퇴고의 힘이랑 시점의 힘만 구매했는데, 다른 두 책도 사볼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좀 더 디테일적인 걸 다룬 심화 버전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샌드라거스 작가님의 시점의 힘 리뷰 입니다. 소설을 너무 좋아해서 정말 많이 읽었는데 그러다 보니 글쓰기에 관심이 생겼어요. 관련 책들을 읽고 있는데 막상 글은 쓰지 않지만 다른 소설 책들을 읽는데 더 폭넓은 시각으로 읽을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글 읽기가 더 즐거워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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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의 힘은 샌드라 거스의 작품입니다. 글쓰기를 배우려는 분들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책입니다. 시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설명도 쉽게 잘 되어 있어서 보기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분량이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
도서관에서 우연히 읽은 후 집으로 돌아와 바로 구매했다. 글을 쓸 때 시점이란 게 참 어려운 부분 아닌가. 그런 걸 하나하나 깔끔하게 설명해준다. 내가 책을 읽으며, 글을 쓰며 답답했던 부분들이 해결된다. 얇은 책인데도 그 안에 담긴 내용은 묵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