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인테리어 관련 서적 찾다가 표지가 눈에 확 띄어서 프롤로그를 읽었는데 내용이 뭔가 예사로워 보이지 않더라구요!!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사고 집에 오는길에 결국 예스24로 구매했습니다 ㅎㅎ다음날 저녁먹고 잠시 읽으려고 집었는데 새벽까지 미친 듯이 다 읽어버렸습니다. 집하나 짓는데 사건사고가 뭐가 이렇게 많은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완결을 봐버렸어요 ㅋㅋㅋ 집 짓기는 마음 짓기인가봐 이 글귀가 뒤로 갈수록 참 와닿습니다 아직도 일련의 모든 과정들이 생생히 제 머릿속에서 맴도네요. 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재밌는 에세이 잘봤습니다. ㅎㅎ |
마당있는 생활을 하려면 직장때려치고 제주살이 강릉살이 해야만 가능할거라고 생각했어요. 큰 변화와 용기가 필요한 일이죠. 그런데 다른 선택지가 있다는 걸 이 책을 보고 알게됐습니다. 아파트도 좋지만 언젠가는 이렇게 입체적이고 마당있는 집에 살아보고 싶어요. 선택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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