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만들어간다는것은 나를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습관을 잘 잡고 그 습관을 잘 꾸준히 유지하면서 살아가는것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습관을 만드는것은 정말 쉽지가 않다. 작심삼일 혹은 작심삼초라고 할만큼 좋은 습관을 만들고 꾸준히 유지하는게 진짜 어려운거 같다. 어떤 습관을 만들어 어떻게 살아가는것이 좋을까 그리고 내 인생에 어떠한 좋은 영향을 끼칠까 연말이 되고 또 무언가 결심하는 시간이 왔다. 그래서 다시 한번 나 스스로를 위해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습관을 만들고 제대로 멋진 2022년을 시작해봐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끈기가 없어 자주 결심하고 실패해본 사람으로서의 나는 제대로 습관을 만들수 있다는 방법이 있다니 더욱 흥미가 생겼다. 책을 펴자마자 정말 내 이야기인가 싶을정도로 내가 뭘잘하고 뭘 하면 좋을지 잘 알기가 어렵고 꾸준하지 못하고 자꾸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제대로 스스로 발전해나가고 싶은데 그렇게 잘 하지 못하니 이 책에 거는 기대가 더 컸다. 사실 습관은 내가 하는 행동만으로 생각했는데 행동습관, 사고습관, 감정습관 그리고 환경습관으로 습관을 나누는것이 놀랍고 새로웠다. 각자의 습관에 따라 제대로된 조언을 받을수 있어서 잘 모르던 습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어떻게 해나가면 내가 더 좋은 습관으로 나를 만들수 있는지 고민하며 제대로 배우고 싶어졌다.
나는 어떤 행동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그리고 내 행동과 습관들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알아보게 되었다. 의외로 내가 하는 행동들에 대해 제대로 스스로 잘 알지 못했는데 나를 알아가고 그 행동에 대해 다시 잘 생각하며 변화를 시켜가봐야겠다고 결심했다. 특히나 나의 사고방식에 대해서는 주의깊게 생각한적이 없는데 내 말습관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게 만드는지 알게 되었고 또 내가 스스로 하는 말들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제대로 깨닫게 되었다. 생각뿐만 아니라 감정도 습관에 따라 달라진다는것을 알게되었다. 특히나 지금까지 내가하는것들이 다 내 감정이 방전되고 오히려 충전이 안되는 그런 시간이었던것 같다. 조금 더 내 마음을 알고 제대로 내 감정에 대해 돌아보니 더욱 나 스스로를 제대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항상 고민하지만 제대로 된 답을 내지 못했던 나는 누구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면 좋을지 나 스스로를 더 자세히 지켜보지 못하고 잘 알지 못했는데 책을 읽으며 하나하나 나를 돌아보며 주변을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더 멋진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런 삶을 살아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 더 멋지게 내 습관을 바꾸고 나를 알아가며 더 행복하고 밝은 삶을 살아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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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겨울 내음 나는 바람을 느끼며 지감독 로아의 12월 1번째 도서 리뷰 습관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건 알고 있다! 알고 있는 것과 행동에 옮기는건 다르다. 나쁜 습관은 금방 물들 수 있는 반면 좋은 걸 습관화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프로 작심삼일러로써 좋은 습관 만들기에 중요한 것은 끈기라 생각했고, 끈기 없음을 탓해왔다. 그런데!!! 끈기와 상관없이 습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은 행동, 사고, 감정, 환경 네가지로 보는 습관화를 완성시키는 65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습관에 관한 자기계발서를 여러권 읽었다면 대부분 알만한 내용인게 아쉽지만 네 가지로 나누어 놓아 문제점과 그에 따른 해결점에 접근하기 쉽다. 프로 작심삼일러로 미루기 대장이의 문제점을 찾아 일명 '잠자고 있는 나를 깨우는' 65가지 방법 중 적용할 몇 개를 골라봤다.
행복공식을 보면 행복이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있다. 성공하고 싶은 이유를 물으면 당연히 행복하고 싶기 때문이다. 행복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지만 <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에 행복의 공식에 의하면 세가지 요소로 좌우된다. 결론적으로 행복을 영향을 미치는 90%는 습관에 의한 것이란 말이며, 자기가 스스로가 사실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이다.
사고- 만사가 부정적인 이를 위한 처방전 너무 높은 목표를 세우고 남과 비교하며 무력감에 빠지게 만들진 않았나? 무력감은 행동을 방해하는 장해물이 된다 했다. 저 멀리 있는 목표보다 잘게 쪼개어 바로 앞에 있는 걸 하나씩 하며 '이걸로 충분하다.' 받아들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을 알아차리자. 일주일 안에 할 수 있는 1% 개선행동 10개 행동 아이디어를 적은 후 가장 하고 싶은 세가지 행동 골라 일주일 동안 실천해 보기. 다른 또 하나는 말버릇이었다. 꽤 자주 '하고 싶은 것이 보이지 않아', ' 모르겠어.'말했다. 보이지 않는다는 말 대신 '하고 싶은 것을 찾지 못했다' 찾고 있는 진행형으로 말하고, 찾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 배우자!로 바꿔보자. 행동이 많을수록 성과도 커진다.
마음을 깨우기 위한 신념과 욕구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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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생겼을까? 우리의 의지는 늘 시험받고 또 유혹에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무엇을 하겠다고 다짐해도 꾸준히 하지 못해 3일을 채 못넘기고 스스로 바꾸고 싶다고 원하고 실천에 나서지만 매일 반복되는 생활패턴이 발목을 잡기 일쑤다. 이런 문제해결에의 고민은 바로 ‘습관’과 연계되어 있고 바로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뀌고 결국 우리의 인생은 ‘습관이 모여’만들어 졌다는 것이다.
<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은 인생의 90%가 습관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저자가 고안한 습관화 기술을 익혀서 최고의 인생으로 탈바꿈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저술한 책이다. 우리가 일상의 반복되는 패턴을 쉽게 바꾸지 못해 고민하는데는 바로 행동과 사고의 약 80%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그래서 습관을 ‘행동’, ‘사고’, ‘감정’, ‘환경’으로 나눈 후 습관화를 완성시키는 65가지 방법을 통해 완벽하게 습관을 통제하고 의도한 대로 바꿔간다면 인생을 후회없이 보낼수 있다고 조언한다.
아침형인간으로 탈바꿈이나 다이어트 등 꾸준히 하지 못하는 습관을 의지나 근성의 부족으로 치부해 왔는데 의지나 근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데서 이 책은 시작한다. ‘나를 깨우는 방법’을 알면 습관화를 완성시킬 가능성은 훨씬 높아진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시도에 나서면서 특히 효과를 본 부분은 15분 단위로 나눠서 행동하고 일을 세분화해 리스트를 만든 후 하나씩 지워나가는 조언이었다. 아울러 당장 실행에 나서라는 부분도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우선 시험해 보는 것의 방법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65가지 나를 깨우는 스위치가 모두 자신에게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중에서 효과를 잘 느끼는 부분만이라도 집중해서 실천한다면 습관화가 인생을 바꿔줄 것이라고 저자는 강력하게 믿고 있으며 이를 독자들에게 강조한다. 습관을 바꾸는 방법을 고민할 때 꼭 봐야할 좋은 책이다. |
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 - 후루카와 다케시
습관에 관한 책은 징그럽게도 많이 읽었다. 응, 습관? 큰거를 하려고 애쓰는게 아니라 아주 작은 걸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면서 하는거잖아? 뇌를 속여서 숨쉬는것 처럼 루틴을 만들어 반복하다가 결국에 내것으로 만드는거... 그거잖아!!
말은 쉽다. -_-;;
한 열흘 꾸준히 하다가도 어느 새 안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기 일수다. 정말 잘 진행하고 있었는데 왜 갑자기 확 무너졌지? 어이 없어하다가 늘.. 에휴~ 내가 그렇지 뭐... 하면서 실망하다가 포기하기를 반복하는 내 모습을 새해에는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발견한 책 <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 을 소개한다.
뻔해 보였다. 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이라니... 다 아는거 아니야? 그.. 찔끔씩 찔끔씩 티안나게 늘려가라는거.... 근데.. 그게 왜 자꾸 무너지냐고!!! 혼자 마음에서 전쟁을 하고 있던중 들어가기를 읽으며 앗!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네... 나만의 포인트가 있었다. 이책 <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이라는 책에서 소개하는 포인트는 4가지인데 행동습관, 사고습관, 감정습관, 환경습관 이 네 부분 중에서 개인에 따라 자극을 받는 포인트가 다르고 그 다른 포인트를 잘 알고 사용하면 습관을 들이거나 그 습관을 들이다가 포기하게 되었을때 다시 도전할수 있는 힘을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성향과 맞는 부분을 골라 읽기를 권한다. 난 가만히 살펴보니 들어가기 바로 다음에 있던 행동습관이 딱 내문제인듯해 읽어보니 역시 내문제다 ㅋㅋㅋ
귀찮다, 하기 싫다, 두렵다, 힘들다는 감정은 해야 할 일 전체를 볼 때 생기는 감정이다. 그러나 전체를 세분화하면 그 하나하나의 일은 결코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잡다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일수록 미루기 쉽다. 그럴 때는 해야 할 일을 작게 조각내 보자. p. 104_인생을지배하는습관의힘
귀차니즘이 대박에다가 뭔가 해야하면 하기싫어지는 청개구리같은 1인이라 뭔가를 쓰는걸 좋아하면서도 이게 업무를 위해서 써야 하는거다 하면 무진장 쓰기 싫어지는 내 심리적인 부분이 또 궁금했다. 그래서 펼쳐본 감정습관
"그것은 하고 싶은 것인가, 해야만 하는 것인가?" "그게 내 마음을 꺠울 수 있을까?" 하고 마음에게 물어보면 그 대답이 보일 것이다. p. 220_인생을지배하는습관의힘
습관은 끈기의 문제가 아니라 나를 꺠우는 스위치를 찾아야 한다는 저자의 메시지 오호! 납득이 간다!!!
내가 그동안 습관을 제대로 못 만들었던 이유는 그냥 내가 게으르기만 해서는 아니었다는 위로가 되어준다. 나를 조금더 들여다 보면 개선점이 발견될 것이다.
그저 다 아는 습관에 대한 책이겠거니 하고 펼쳐본 책에서 조금은 특별한 접근법으로 습관을 들여다보는 관점이 새로웠다.
흔한 습관책은 아니지만 또 생경한 내용이 쓰여있는책은 아니라 읽는데 불편함없이 편히 읽혀 내려가는 것이 참 좋았다. 한파트만 읽으려 했는데 어느새 네개의 파트를 다 읽었다.
나는 왜 이모양일까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쉽게 포기하는 자신의 모습이 맘에들지 않았다면 이책 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을 한번 읽어보기를 권해본다. 자신이 놓치고 있었던 나의 모습을 발견할수 있을것이라 감히 자신해본다.
===책만 제공받고 읽고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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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의 저자는 습관화 컨설팅 주식회사의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
날카로운 느낌의 책 표지와 달린 책 안에는 아기자기한 그림이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 순간 이 그림 보는 맛에 푹 빠져서 글 읽는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게 된다. 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이라는 멋진 제목을 갖고 있는 이 책은, 우리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미라클한 모닝을 위해 새벽 기상을 요구하지도 않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창의적이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지금보다 15분 좀 더 일찍 일어나 보거나 하기 싫은 날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중에서 당연하게도 할 수 있는 것을 기분 좋게 하라고 말한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계속되다보니 나도 습관의 힘을 만들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저자는 영어 공부에 대한 사례를 많이 드는데, 아무래도 직장인의 입장에서 가장 자기 계발에 투자를 하고 싶은 분야가 아마도 영어 공부인 듯 하다.
저자는 행동습관, 사고습관, 감정습관, 환경습관 총 4가지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다. 각 파트별 구분 없이도 이 책은 누군가에게 지속적인 위안과 용기를 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꼭 누군가에게 사랑받거나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되고, 대가 없이 이루어지는 것들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무조건 꼭 해야 한다기 보다는 안 하는 날도 있고 접어두고 나만을 위한 휴식 시간을 갖는 것도 추천한다. 한 번 해 보고 싶은 습관 중의 하나는 15분 간격으로 일을 하는 것이다. 15분간 청소를 하고, 15분간 잡무를 하고, 이런 식의 구조이다. 나름의 성취감이 있다고 한다. 사실 퇴근 후에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면 시간이 얼마 없는 것 같단 생각만 든다. 그러다보면 하지말아야겠다, 쉬어야겠다란 생각이 드는데, 이럴 때 15분씩이라도 무엇인가에 집중해 보면 조금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한다.
하루아침에 저자가 말하는 습관을 몸에 맞춘 듯이 할 수는 없겠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처럼 포기하지 않고 나를 깨우는 방법을 찾아보려고 한다. 억지나 강요가 아닌 진짜 몸에 배는 습관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습관의 힘을 길러도 좋을 것이다. 어려운 습관이 아닌 하나씩 차근차근 이뤄나갈 수 있는 습관, 그것이 이 책 안에 들어있다. |
평상시 습관을 정말 중요시하는 편이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질적으로 많이 차이 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순간 계획을 세우고 계획표에 맞게만 살면 좋지만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좋은 습관을 만들어 습관적으로 반복만해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는 했다.
행복 공식이 있다고 한다. 행복은 규정치와 생활상태, 자발적 활동이 더해진 결과값이라고 한다. 규정치는 ‘생각’으로 40%, 생활상태는 ‘사실, 일어난 일’로 10%, 자발적 활동은 ‘주체성, 능동성’으로 50%를 차지한다고 한다. 실제 일어난 사실이 행복에 있어 10%밖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하니 놀랍지 않은가. 그런 것 같다. 정말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를 찾고 행복해한다. 결국은 일어난 사실보다 중요한 것이 사고습관과 행동습관인 것이다. 이 책은 행복과 관련한 다양한 요소들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알려주고 있다. 행동습관, 사고습관, 감정습관, 환경습관이 그것이다.
궁리하면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고 믿는 편이다. 이 책을 읽으며 그 생각이 강화됐다. 아무리 습관화가 어려운 문제라도 궁리하면 답이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언어공부를 꾸준히 하고 싶은데 습관화가 안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쩌면 의지가 부족한 나 자신을 탓하며 계속 같은 패턴으로 공부할지도 모르겠다. 변화가 필요한데 그런 깊이있는 고민을 하기는 싫은 것이다. 그런데 내가 언제 공부할 에너지가 충분한지, 나는 어떤 의욕으로 공부하는 스타일인지 고민해보면 길이 보일지도 모른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중시하는 가치가 다르다. 그 가치를 중시하는 쪽으로 계획을 세우면 생각보다 쉽게 습관화의 길로 들어설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는 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사실 나의 경우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언어공부를 하고 있다. 에너지가 충분한 오전시간에 공부를 하지 않으면 오후에는 아무리 의지가 강해도 오래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렇게 습관화한 것이다. 평상시 습관화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런 습관화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필요함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에 대해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어떤 데 중점을 두고 사는 사람인지를 알아야 내가 어떤 것에 움직일지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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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과 관련된 자기 계발서를 좋아한다. 잊을만하면 한 권씩 읽고 생활 곳곳의 활력의 기폭제 역할을 기대한다. 이번에 읽은 <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은 다른 자기계발서 책들과 다르게 압력을 주지 않고 '어렵지 않아,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라고 말하는 것 같아 읽는 내내 편안한 분위기를 풍긴 책이다.
이 책의 저자 후루카와 다케시는 습관화컨설팅주식회사 대표로 지금까지 3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변화를 이끌어 낸 경험을 바탕으로 습관화를 완성시키는 65가지의 다채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의 말 중에 인상 깊었던 부분이, 이 책에서 나온 65가지 방법을 모두 습관화하려고 하기보다 뷔페처럼 자신에게 맞는 방법만 골라 실천하면 좋을 것이라 조언하는 부분이었다. 시작하기도 전에 저자가 습관화에 대한 개념을 잡아주고 부담을 덜어줘 책을 읽는 데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고, 어렵지 않음을 느꼈다.
책에서는 행동 습관, 사고습관, 감정 습관, 감정 습관으로 차례가 나눠있다. 목차를 보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찾아 먼저 읽어도 상관없다. 전반적으로 도움 되고 삶의 활기를 돋아주는 내용이 많지만 휘발성이 큰 주제인 만큼 주기적으로 읽으면 좋을 부분이 많았다. 65가지 방법 중 알고 있었던 내용은 다시 경각심을 울렸고, 새롭게 알게 된 좋은 습관들은 나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생각에 설레었다.
개인적으로 지금 나한테 인상적이고 도움 되었던 부분은 행복의 공식이다. H=S+C+V 행복(Happiness) = 규정치(Set point)+생활상태(Condition of living)+자발적 행동(Voluntary activities) 즉, 행복은 생각이 40%, 사실 그리고 일어난 일이 10%, 주체성 그리고 능동성이 50% 비율로 구성된다고 한다. 실제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행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사실 일어난 일은 행복의 10%밖에 좌지우지하지 않다는 것이 신기했고 동감했다. 행복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구체적인 구조를 이해할 수 있었기에 행복을 추구하는 나에게는 행복에 대한 가치관을 재정립할 수 있는 정보였다.
그 외에도 '해야만 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것부터 시작하기',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기', '불필요한 생각은 하지 말고 담담하게 하자', '지금 당장 하자', '최선을 다했다면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자', '모르겠다에서 찾아보자로', '가슴 뛰는 행동을 해보자' 등이 있었다.
귀여운 그림과 적재적소에 알맞은 질문과 답변들, 큰 글씨들로 하여금 가독성이 좋고 강조하는 부분을 눈에 띄게 편집하여 어렵지 않고 이해하기 좋았다. 지금으로서도, 앞으로도 도움 되는 내용이 많았기에 무엇이든 꾸준히 하기 힘든 사람, 마음이 불안한 사람, 더 성장하고 싶은 사람, 실패가 두려워 쉽게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읽기를 추천한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서평] 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
위대한 결과는 일시적인 행동이 아니라 습관에 의해서 탄생한다! 라고 적혀 있는 이 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은 습관을 바로 잡아 내 목표를 향하게 만든다. 늘 계획은 잘 세우지만 실천은 흐지부지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그럴때 나의 올바른 좋은 습관이 있다면 그 목표를 향해 갈 것이다. 사람의 행동과 사고의 약 80%는 패턴화된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반복된다. 나도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늘 일어나 폰을 보거나 티비 트는 등 나도 모르게 그 행동을 하고 있다. 이런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습관을 쉽게 바꾸지 못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럼에도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인생의 90%는 습관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무의식적인 나의 못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바꿔보자. - 이 책은 습관화를 완성시키는 65가지 방법을 소개 한다. 저자도 이 65가지의 방법 중에 자신과 맞는 것이 있고 맞지 않는 것이 있다고 한다. 이 65가지의 방법 중 뷔페처럼 나에게 맞는 것을 골라 실천하면 된다. 저자는 이 책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습관화하고 싶은 것을 찾을때나 슬럼프에 빠졌을때 몇번씩 반복해서 읽어보길 바란다고 당부한다. - 65가지의 방법은 길게 설명하지 않는다. 각 65가지의 방법을 짧고 빠르게 설명한다. 그렇기에 이해도 쉽다. 또한 이 방법은 내가 주로 쓰는 방법이기도 했고,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그 중에 몇가지 방법을 소개 하자면, 내가 할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실천한다. 이 방법, 저 방법 나에게 맞는 방법들을 찾아본다. 누군가와 함께 한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따라하자. sns에 나의 실천을 공표한다. sns에 내가 한 습관을 일기처럼 작성해 좋아요를 받는다. 15분 단위로 나눠서 행동하자. 지금 당장 하자. 환경을 바꿔본다. 내가 동경하는 롤모델을 찾아 등 일부를 소개하였다. 읽으면서 나에게 맞는 것들을 찾아 습관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습관을 만들기 위한 자극이 되기도 한다. 저자의 당부처럼 좋은 습관을 만들때까지 이 책을 몇번이나 읽어봐야겠다. - 2021년도 얼마 남지 않았고, 2022년도 곧 오고 있다. 이 시기야 말로 좋은 습관을 만들때이다.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인생을 지배하는 습관의 힘이다. -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
해야 되는데... 해야되는데... 이 생각만 반복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가 흘러가 버린다.
도대체 왜 그럴까. 그냥 천성이 게으른 것일까.
한때는 부지런할 때가 그래도 있었는데 싶기도 하다. 문제는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이 그저 이대로 살아가는 것에 만족한다면 차라리 좋겠다. 그렇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 내 가장 친한 친구도 일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 때도 있지만 현재에 만족하며 하루 하루를 성실히 살아간다. 더 나아지고 다른 일을 하겠다는 생각은 없이 그저 현재 일을 잘하려고 할 뿐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지 못했다. 항상 나아지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것이 열정으로 일어나지 못할 뿐이다. 예전에는 월급이 작아서 불만이었는데 월급이 많은 일을 하게 되자 남부럽지 않은 월급을 받으면서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고 싶은 일이 아니지만 돈이 되기 때문에 했는데 5~6년 차가 넘어가자 점점 힘이 부치고 마음이 괴롭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다른 특정한 일을 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럴 특기도 없었다. 그럭저럭 잘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다른 일을 하려면 그만큼 내가 부지런해야 하는데 마음만 늘 있다. 영어를 공부하자 책을 많이 읽자 속독법을 터득하자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는 지인이 있으니 베트남어를 배워보자... 전부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그나마 책은 읽게 되지만 서평단의 의무에서 비롯된 것이지 자발적으로 읽고 싶은 책을 막 읽어나가지는 못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학교나 군대 같은 단체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서 그렇다고 자발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잇는 인간도 아니라니... 점점 자신에 대한 회의만 늘어나는 것 같다. 내 생활 습관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습관에 관한 책을 읽게 된 것이다.
끈기와 상관없이 습관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그럼 내가 지금까지 실패 한것은 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거야? 달콤한 말이지만 반이상 틀린 말이다. 어떤 방법이든 의지가 없다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상당히 그럴듯한 팁이 이 책에 많이 들어있다.
인생의 90%는 습관으로 결정된다고 한다. 90% 라는게 정확한 수치인지는 모르겠지만 퍼센테이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만큼 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일 게다. 무엇을 할 때 확 빨리 하지 못하고 다른 짓을 하고 이것저것 주변의 것을 알아보는 습관을 가진 나는 본론에 빨리 도달하지 못하고 시작이 늦다. 이 습관은 일이 하기 싫어 질질 끌다가 확 해치워 버리는 오랜 습관에서 나온 것이다. 그래도 일을 어찌 저찌 잘 해내긴 했는데 그게 더 독이 된것 같다. 아예 엉망이었으면 그 습관이 정착이 되지 않았을텐데.
1장은 행동습관에 대해서 다룬다. 내 행동의 우선 순위부터 의욕, 성취감을 느끼기, 의지를 올리기 등의 비법을 이야기 한다. 생각해보면 나는 앉아서 머리만 굴리는 스타일로 참 이것저것 핑계를 잘만 생각해낸다. 또 그것이 모순이고 편협한 생각이라는 것 또한 생각해내지만 몸은 편한 쪽으로 자꾸 선택을 하는데 그렇다고 그렇게 편하지도 않다. 마음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몸이 편한 것에 너무 집착을 하는 것 같다. 이런 자신을 진단해보는 것에 이 책의 설명들이 도움이 된다.
2장은 사고 습관에 대해서 다룬다. 행동은 어쨌든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사고 방식이 중요하다. 사실 이게 행동보다 더 중요한 요인이다. 몸이 움직이기 귀찮고 싫을때는 몸이 안움직이기 전에 머리부터 돌아가기 때문이다. 피곤하다 하기 싫다 나중에 하자 지금 안해도 되잖아 이런 자아의 생각들이 수없이 떠오르고 움직이지 않아야 될 이유를 만들고 내 행동을 정당화 시킨다. 자아의 이런 능력은 인간만의 능력이기도 하다. 몸과 마음은 유기적이기 때문에 몸이 활력이 있는데 정신이 활력이 없을 수 없고, 정신은 활력이 있는데 몸이 따르지 않기란 어렵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 논외로 하겠다. 이런 사고 방식을 바로 잡는 데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참 많이 담겨 있다. 내 판단으로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장이라고 여겨진다. 3장은 감정습관에 대해서 다룬다. 감정도 마찬가지로 생각과 몸과 유기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감정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치관과 신념을 바로 세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 나 자신의 현재를 직시하고 받아들이는 훈련도 필요하다. 또한 내 본질은 무엇인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비롯된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겠다.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참 많지만 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욕심 부리지 말고 하나씩 해봐야겠다. 원래 하고 싶은 것이 많을 때 아무것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영화도 보고 싶고 저 영화도 보고 싶어서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을 하다가 영화에 대한 정보를 얻고 찾고 하다보면 영화 한편의 러닝 타임이 다 가기도 한다. 결국 아무 영화도 보지 않고 시간이 흐른다.
이렇듯 너무 머리로 따지지 말고 몸으로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손해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내가 무슨 행동을 했을 때 좋은 효과를 낼까라는 기대보다 사람들을 움츠러 들게 하는 것은 바로 손해를 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한다. 이 영화를 봐서 재미 없으면 난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는 두려움이 영화를 선택하는데 너무 신중한 태도를 보이게 하는 한 요인일 것이다. 때로는 너무 좋은 방법을 찾기 보다는 그저 단순하게 무작정 시작부터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