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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없는 세계사라니. 화학약품 수업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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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없고 중구난방에 온갖 독약 썰만 나열해놓은 책 평점이 십점이라니. 저 평점 믿고 샀다가 너무 재미없어서 기절초풍지경…평점 정녕 진심인가요??화학약품 수업 교재인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따분한 이야깃꾼은 오랜만에 봅니다.평점을 낮춰야하는 의무를 갖고 이 페이지에 들어왔습니다. 세상엔 정말 재밌는 세계사 책이 많습니다.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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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없고 중구난방에 온갖 독약 썰만 나열해놓은 책 평점이 십점이라니. 저 평점 믿고 샀다가 너무 재미없어서 기절초풍지경…평점 정녕 진심인가요??
화학약품 수업 교재인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따분한 이야깃꾼은 오랜만에 봅니다.
평점을 낮춰야하는 의무를 갖고 이 페이지에 들어왔습니다. 세상엔 정말 재밌는 세계사 책이 많습니다. 한심하네요.
t********7 2021.09.15.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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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독살로 읽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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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도대체 얼마나 독살이 많았길래  「독살로 읽는 세계사」라는 책 제목을 볼 때 들었던 생각이다. 평소 관심을 뒀던 주제는 아니지만, 퍼뜩 든 궁금증은 구매욕을 자극했다. 「독살로 읽는 세계사」, 이 책 겉표지에는 “중세 유럽 의문사부터 김정남 암살 사건까지, 은밀하고 잔혹한 역사의 뒷골목”이라는 카피가 있다. 김정남 암살 사건에는 큰 흥미가 없었지만(뉴스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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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도대체 얼마나 독살이 많았길래 

독살로 읽는 세계사라는 책 제목을 볼 때 들었던 생각이다. 평소 관심을 뒀던 주제는 아니지만, 퍼뜩 든 궁금증은 구매욕을 자극했다.

독살로 읽는 세계사, 이 책 겉표지에는 중세 유럽 의문사부터 김정남 암살 사건까지, 은밀하고 잔혹한 역사의 뒷골목이라는 카피가 있다.

김정남 암살 사건에는 큰 흥미가 없었지만(뉴스를 통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으므로), 중세 유럽의 의문사에는 관심이 갔다. 그렇게 이 책을 만났다.

 

독살로 읽는 세계사호화로운 궁전에 넘쳐나는 독이라는 제목이 붙은 1, ‘소문과 과학의 만남, 유럽 왕실 독살 사건이라는 제목이 붙은 2, ‘은밀하고 신속하게, 현대의 독살 사건이라는 제목이 붙은 3, 이렇게 모두 3부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1. 1부는 독살과 관련된 중세의 사회 문화적 배경을 소개하고 있다. 5장으로 구성된 1. 각 장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식탁부터 속옷까지 안전지대는 없다’, ‘신비한 힘을 가진 유니콘의 뿔과 수탉의 똥’, ‘미모의 대가는 크다! 치명적인 화장법’, ‘사람 잡는 의사, 수은 관장과 쥐똥 묘약’, ‘화려한 궁전, 가득한 악취

나는 2부의 개별 사건보다 중세 사회의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1부가 더 재미있었다. 1부를 읽으며 나는 한 편의 촌극을 읽는 기분이었다. 그렇다, 촌극! 촌극도 이런 촌극이 없었다. 몇 가지만 옮겨본다.

 

하인들은 루이 14세가 쓸 식탁보, 냅킨, , 접시, 포크와 숟가락, 이쑤시개 등에 입을 맞추고 그것을 피부에 문질렀다. 때로는 빵을 식기에 문지른 다음 입에 넣었다. 심지어 하인 한 명은 왕이 사용하는 고급 리넨 소재의 냅킨을 물에 적셔 손에 문지른 뒤 접어서 왕의 자리에 올려 두었다. 그래서 왕은 늘 더럽고 축축한 냅킨을 써야 했다.

그러는 동안에 주방 하인들은 음식을 일일이 검식했다. 음식에 이상이 없으면 은제(銀製) 지휘봉을 든 책임자들과 무장한 보초들 옆에서 의기양양한 태도로 줄을 맞춰 섰다. 이들의 행렬은 주방에서 왕의 식탁까지 길게 이어졌다. 주방을 나선 그들은 길을 건너 궁전의 남관으로 들어선 뒤 긴 계단을 오르고 복도 여러 곳을 통과한 다음 왕의 경호병이 머무는 공간을 지나 왕의 사저에 붙어 있는 대기실에 이르렀다. 그쯤 되면 음식은 이미 식어 있었다. 미지근하기라도 하면 다행이었다. 이어서 식탁에서는 하인들이 식사 시간 내내 왕이 먹을 음식을 조금씩 잘라내어 먹었다. (26)

 

독살을 염려하여 벌어진 촌극이다. 하긴, 우리나라에도 왕의 음식을 먼저 먹고 독이 없나 확인하는 기미상궁이 있었다. 1장이 독살을 다루고 있다면, 2장은 엉터리 해독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3장은 화장품에 든 독 성분, 4장은 엉터리 의료 행위, 5장은 비위생적인 궁전을 다루고 있다.

 

18세기 전까지 대부분의 왕실은 대략 2주마다 궁을 옮겨 다녔다. 튜더 왕실도 1년에 서른 번은 이동했다. 다양한 경치를 즐기기 위해 그런 것이 아니라 궁에서 소변과 배설물을 닦아낼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왕실도 마찬가지였다. 프랑수아 1세의 궁에 있던 보석 세공사 벤베누토 첼리니는 자서전에다 왕실이 정기적으로 수백 대의 마차에 가구를 가득 싣고 18천 마리의 말을 동원해서 다른 성으로 이동했다고 썼다. (94)

 

사악한 기운은 마른 머리보다 젖은 머리에 잘 침투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머리를 감는 것도 위험한 행위로 여겨졌다. 당시 영국에는 이런 말이 있었다. “손은 자주 씻고, 발은 가끔 씻고, 머리는 절대 감지 마라.” 1653년 영국 작가 존 에벌린은 일 년에 한 번만 머리를 감기로 다짐했다. 귀족들은 두피의 기름 혹은 비듬을 천으로 문질러 닦았고 의사나 점성술사가 허락하는 경우에만 몇 달에 한 번씩 허브 향이 나는 찬물에 감았다. (98)

 

수 세기 전 유럽의 궁전을 지배한 것은 다름 아닌 이었다(90). 똥구덩이 같은 도시 환경(104), 목욕이 죄악이었던 시대(95)였다고 필자는 말한다. 5장은 당시 사회가 얼마나 비위생적이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중세에 페스트가 창궐한 건 당연한 업보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17장으로 된) 2부는 중세 유럽 왕실의 독살 사건을 다루고 있다. 2부는 당시의 이야기를 서술하고 나서, 뒤에 현대의 부검과 검시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여기에 거론된 사람들은 모두 독살설의 주인공이지만, (믿을 수 없는) 당대의 부검 결과가 아니라 현대의 부검과 검시 결과로 보면 독살된 것이 분명해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후자의 경우, 독살설이 떠돈 것은 그만큼 그 당시에 독살이 빈번했기 때문일 것이다.

2부는 1부와 같은 상황에서 벌어진 독살 사건의 구체적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데, 개중에는 들어본 이야기도 없지는 않지만, 몰랐던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도 소현세자, 정조 등 왕(혹은 왕족)의 독살설이 있었다. 그러고 보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권력 주변에는 독살의 가능성이 늘 존재했다고 보인다. 권력이 뭐길래? 그런데도 요즘도 사람들은 권좌에 오르기 위해 후안무치도 불사한다.

 

3부는 현대의 독살 사건을 다루고 있다. 현대의 독살 사건의 특징은 중세보다 훨씬 은밀하고 신속하다는 것이다. 책 내용에 따르면 현대에 독살과 관련하여 가장 위험한 나라는 러시아다.

 

(2006) 1123일 리트비넨코가 숨졌을 때 그의 몸에서 방사능이 너무 많이 나와 냉장 보관소로 옮기기 전 이틀 동안 시신을 병원 침대에 그대로 두었다. 의사들은 일주일을 기다렸다가 방호복을 입고 부검했다. 암살자 중 한 명인 안드레이 루고보이도 사건을 저지른 뒤 러시아로 돌아가서 방사능 중독 치료를 받았다.

20075월 영국 정부는 루고보이를 살인죄로 기소하고자 러시아에 공식 송환 요청을 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국민을 송환하는 것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거절했다. 2007년 하원의원으로 활동 중인 루고보이는 면책 특권까지 누리고 있다. 20161월 영국은 철저히 조사란 결과 루고보이와 콥툰이 리트비넨코를 중독시켰으며 FSB(KGB)와 블라디미르 푸틴의 지시에 따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지만 러시아는 이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319)

 

리트비넨코는 전직 FSB 요원이다. 영국에 망명한 후 푸틴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와 책을 썼다. 2006111일 리트비넨코는 KGB 요원인 루고보이와 콥툰을 만난 후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이다 회복되지 못하고 끝내 죽는다. 푸틴의 지시에 따른 루보보이 등에 의해 리트비넨코는 독살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김형욱 전 중장정보부장 사건이 생각나게 한 사건이었다.

필자는 이 사건에 뒤이어 다음과 같은 글을 더 써놓았다. 놀랍고 쓸쓸한 사실은 2015년 루고보이의 젊은 아내가 모스크바에 찻집을 열었다는 것이다. 과연 손님들이 그곳을 찾을까 싶다(320). 굳이 이 찻집만이 아니라 러시아는 (독살을) 조심해야 하는 나라다.

 

독살로 읽는 세계사는 사건을 통해 역사를 중세에서 현대까지의 역사를 살펴보는 책이다. 그렇지만, 그런 사건이 발생하게 된 사회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t*******1 2021.12.28.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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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로 읽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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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럽의 여러 왕실에서 행해진 독살에 대한 이야기예요. 식물학자를 고용해 독을 만들어서 포도주나 식사에 독을 타려는 시도와 이를 막으려는 노력을 볼 수 있어요. 예전에 뉴스에 크게 나왔던 김정남 암살 사건도 나옵니다.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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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럽의 여러 왕실에서 행해진 독살에 대한 이야기예요. 식물학자를 고용해 독을 만들어서 포도주나 식사에 독을 타려는 시도와 이를 막으려는 노력을 볼 수 있어요. 예전에 뉴스에 크게 나왔던 김정남 암살 사건도 나옵니다. 재밌게 봤어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a*******2 2024.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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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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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너 허먼 작가님과 솝희 역자님의 독살로 읽는 세계사 리뷰입니다. 독살로 읽는다는게 너무너무 재미있을 거 같아서 구매를 해서 읽었습니다... 독살이라는 주제도 너무너무 재미있고...이야기도 흥미로워서 잘 읽었습니다..잘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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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너 허먼 작가님과 솝희 역자님의 독살로 읽는 세계사 리뷰입니다. 독살로 읽는다는게 너무너무 재미있을 거 같아서 구매를 해서 읽었습니다... 독살이라는 주제도 너무너무 재미있고...이야기도 흥미로워서 잘 읽었습니다..잘 읽혀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j*******g 2024.1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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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로 읽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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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약은 독이다'라고들 한다. 지금처럼 약물의 관리가 잘 되는 시대에는 철학적으로 들릴 수도 있는 말이지만,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정말 말 그대로였던 듯하다. 20세기 초 배경의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만 읽어봐도 '그런 걸 약으로 쓴다고?'라는 생각이 들 만한, 결국엔 그런 걸로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약물이 허술하게 관리되는 장면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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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약은 독이다'라고들 한다. 지금처럼 약물의 관리가 잘 되는 시대에는 철학적으로 들릴 수도 있는 말이지만,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정말 말 그대로였던 듯하다. 20세기 초 배경의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만 읽어봐도 '그런 걸 약으로 쓴다고?'라는 생각이 들 만한, 결국엔 그런 걸로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약물이 허술하게 관리되는 장면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러니 그보다 훨씬 이전에는 독성 물질의 위험성을 모른 채 화장품으로 피부에 바르는 것은 물론이고 옷이나 건물에까지 사용되는 일이 흔했다. 역사적 인물들의 과거 부검 기록을 현재에 살펴본 바, 독살로 의심됐지만 아닌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다. 어쨌든 독살의 위협을 받을 만한 위치에 있거나 재산이 많거나 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위생상태가 안 좋아서 죽는 경우도 많았다. 독과 역사, 그와 함께 의학의 발전사까지 볼 수 있어 유익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a*******o 2024.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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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로 읽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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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그냥 연대기식으로 읽어도 재미있지만, 이렇게 한 가지 테마를 잡고 접하면 그 재미가 한층 더해진다. 이번의 테마는 독살. 정치가 얽힌 고관대작과 왕후장상의 죽음은 대체로 암살의 의혹을 배후에 깔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한 의혹이 있었던 죽음, 그리고 실제로 일어났던 독살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로 인해 발달한 서양의학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내용이 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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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그냥 연대기식으로 읽어도 재미있지만, 이렇게 한 가지 테마를 잡고 접하면 그 재미가 한층 더해진다. 이번의 테마는 독살. 정치가 얽힌 고관대작과 왕후장상의 죽음은 대체로 암살의 의혹을 배후에 깔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러한 의혹이 있었던 죽음, 그리고 실제로 일어났던 독살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로 인해 발달한 서양의학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내용이 중세유럽에 집중되어, 동아시아쪽이 빠진 게 좀 아쉬운데 어쩔수없지.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d****n 2024.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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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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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을 당했다는 썰이있는 인물들의 기록과 현대 과학의 진단을 함께 살펴본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알만한 인물들의 죽음과 관련해 시절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현대에 와서 진단이 가능한 상태로 보존된다는 점도 놀라웠어요. 세계사에 관심이 있다면 재미있게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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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을 당했다는 썰이있는 인물들의 기록과 현대 과학의 진단을 함께 살펴본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알만한 인물들의 죽음과 관련해 시절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현대에 와서 진단이 가능한 상태로 보존된다는 점도 놀라웠어요. 세계사에 관심이 있다면 재미있게 볼수 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b*********e 2024.10.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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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습니다.
"재밌습니다." 내용보기
도서관에서 재미있게 읽고 소장하고 싶어 종이책으로 구매했습니다.ㅎㅎ <메스를 잡다>와 결이 비슷한 책인데, 중세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주 재밌게 읽으실 거예요. 부록에는 여러 독 종류가 정리되어 있어서 창작자 분들이 스토리를 구상할 때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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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재미있게 읽고 소장하고 싶어 종이책으로 구매했습니다.ㅎㅎ <메스를 잡다>와 결이 비슷한 책인데, 중세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주 재밌게 읽으실 거예요. 부록에는 여러 독 종류가 정리되어 있어서 창작자 분들이 스토리를 구상할 때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지 않나 싶네요. 
YES마니아 : 골드 k********5 2024.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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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로 읽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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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너 허먼의 독살로 읽는 세계사 감상입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을 다니는 직장 전자도서관에서 두 번이나 빌려읽고 결국 소장하려고 이북단행본도 샀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원래 미시문화사 책에 환장하는데 이 책은 독살이라는 단일 주제를 가지고 중세-근대에 이르기까지 개인위생, 의료, 식품, 미용 등 많은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선물세트입니다. 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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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너 허먼의 독살로 읽는 세계사 감상입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을 다니는 직장 전자도서관에서 두 번이나 빌려읽고 결국 소장하려고 이북단행본도 샀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원래 미시문화사 책에 환장하는데 이 책은 독살이라는 단일 주제를 가지고 중세-근대에 이르기까지 개인위생, 의료, 식품, 미용 등 많은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선물세트입니다. 구성도 좋아서 전반부 파트는 독살을 피하기 위한 중세-근대인들의 다양한 헛짓거리를 소개하고 후반부 파트는 독살로 의심되는 유명인들(왕족, 귀족이 대부분이고 더러 네임드 학자들도 있음)의 에피소드와 당시의 검시기록, 그리고 현대의학 관점에서의 검시기록을 나란히 보여줍니다. 마치 미국 수사드라마 에피소드를 모듯 흥미진진합니다. 미시사 좋아하시는 분들 강추입니다.
a******y 2023.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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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현대지성 출판사에서 출간된 엘리너 허먼 작가님의 독살로 읽는 세계사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이며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므로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친구가 추천해줘서 읽었어요. 역사 책은 잘 안 읽는데 스토리형식이고 에피소드 형태로 있어서 잘 읽었어요. 독살 당했다~ 이런 건 많이 봤는데 어떻게 당햇는지 알게 되어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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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현대지성 출판사에서 출간된 엘리너 허먼 작가님의 독살로 읽는 세계사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이며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므로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친구가 추천해줘서 읽었어요. 역사 책은 잘 안 읽는데 스토리형식이고 에피소드 형태로 있어서 잘 읽었어요. 독살 당했다~ 이런 건 많이 봤는데 어떻게 당햇는지 알게 되어 흥미로웠어요

y*********4 2023.01.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