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조심해야 돼? : 나를 지키는 12달 안전 이야기
우리 주변에는 위험하고 조심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요. 뉴스에서는 매일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고, 상황 대처에 미숙한 아이들은 위험 상황에 쉽게 노출되곤 합니다. 아이들에게 크고 작은 사고들의 대처법과 예방법을 어떻게 알려 줄까요?《나를 지키는 12달 안전 이야기-왜 조심해야 돼?》는 1년 12달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한 상황을 보여주고, 주인공 세쌍둥이 어린이 소방관 어린이 경찰관 어린이 구급대원이 누구보다 빨리 출동해서 위험에 빠진 어린이들을 구해줍니다. 또 위험에 처했을 때 스스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재미있는 동화로 되어있어 어린이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습니다.어린이들에게 안전 생활이 어렵고 지키기 어려워 보이지만 세쌍둥이 어린이 소방관 어린이 경찰관 어린이 구급대원의 이야기를 통해 안전사고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12달 월 마다 지켜야 할 안전이야기와 더불어 집, 학교, 산, 바다, 강, 길거리, 공공장소 등 사고의 위험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어린이들의 안전과 예방법을 알려줍니다.어린이들의 안전을 부모님과 함께 지켜요. 《나를 지키는 12달 안전 이야기-왜 조심해야 돼?》는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읽고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스스로 안전하게 생활하는 법을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안전생활에 습관이 되어 '세쌍둥이 어린이 소방관 어린이 경찰관 어린이 구급대원'처럼 위험에 처한 다른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어요.
남몰래 거울
누군가와의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에요. 특히 어린이들에게 이별은 늘 힘든 과정이지요. 죽음으로 인해 다시는 못 보게 된다면, 그것도 부모님의 죽음이라면 아주 슬픈 기억으로 자리 잡게 될 거예요. 그런데 돌아가신 분을 만날 수 있는 거울이 있다면 어떨까요? 『남몰래 거울』은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해 주는 신비한 거울을 소재로 한 판타지 동화입니다.
이 책은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남몰래 거울이라는 장치를 통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죽음은 피하고 싶지만 불가피한 일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맞이해야 할 순간이기도 하지요. 이 책은 아홉 살 하늘이가 남겨진 사람만큼 떠난 사람도 슬프고 아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조금 더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아빠가 돌아가신 생일이 가장 슬프기보다는 보이진 않지만 아빠를 만날 수 있는 생일이 가장 행복한 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하늘이는 알게 됩니다.
너는 커서 뭐 될래?
우리 주변에는 참 많은 직업들이 있어요. 하지만 어른들이나 어린이들이 눈여겨보지 않는 직업들도 있지요. 우리를 안전하게 학원까지 데려다주는 셔틀버스 기사 아저씨, 우리 어린 친구들의 맛있는 급식을 만들어 주는 급식소 아주머니, 시원한 초코 우유를 건네주는 편의점 언니까지. 모두 우리 생활 속에 없어선 안 될 고맙고 멋진 분들이에요,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은 무엇 하나 쓸모없는 일이 없어요. 마땅히 있어야 할 일들이고, 그로 인해 모두가 편리한 생활을 누리고 있지요.
이야기 속의 태연이처럼 이웃들의 직업을 한번 가만히 들여다보세요. 그 사람들이 얼마나 멋진 일들을 하고 있는지, 또 그 일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고마운 일들인지 생각해 보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어떤 직업이든 가치가 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수도 있어요. 나아가 내가 꿈꾸던 장래 희망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 수 있을 거예요.
어떤 꿈이든 소중하지 않은 꿈은 없어요. 이 세상에 가치 없는 일이란 없으니까요! 잊지 마세요. 우리는 자유롭게 꿈꿀 수 있고, 어떤 사람이든 될 수 있어요.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내 꿈은 내 거니까요!
안녕 거미야!
거미줄은 어떤 순서로 지어질까요? 거미는 왜 거미줄에 안 걸릴까요?
화창한 날 햇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 거미줄을 본 적 있나요? 거미줄에 걸린 불쌍한 먹잇감은요? 사실 모든 거미가 거미줄을 짓고 거기 걸린 곤충들을 잡아먹고 사는 건 아니에요. 깡충 뛰어 올라 먹이를 잡는 거미, 입에서 끈끈한 거미줄을 발사해 먹이를 사로잡는 거미, 앞다리로 근처의 먹이를 꽉 붙잡는 거미 등 다양한 거미들이 있지요.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거미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보여 줍니다. 거미가 알을 깨고 나와 먼 곳으로 이동을 하고, 거미줄을 지어 먹이를 잡아먹고, 성장을 하고, 짝짓기를 해 다시 알을 낳는 과정도 차례차례 보여 주어요. 거미가 다른 곤충들과는 여러모로 다르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충분히 알 수 있지요. 세밀하고 다정한 글과 그림을 통해 누구라도 거미에 대해 즐겁고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을 거예요.
위풍당당 왕이 엄마
아빠와 새엄마가 사는 집으로 온 지 한 달째, 왕이는 '새엄마'가 하는 건 전부 마음에 안 든다. 밥 먹는 모습도 싫고, 어눌한 한국말은 정말이지 속이 터진다. 그런데 이번 일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왜 하고 많은 분식점을 놔두고 왕이 학교 앞에 있는 분식점에서 일을 하냔 말이다. 이건 골탕 먹이려고 작정한 게 분명하다. 이에는 이, 골탕에는 골탕으로 맞서야 하는 법! 왕이는 새엄마가 분식집에서 짤릴 수 있는 묘수를 생각해 낸다.
바퀴벌레를 찾아내고, 개똥까지 주워 모으고, 친해지고 싶지 않았던'새 짝꿍' 미진이의 도움까지 받아 간신히 성공했다! 하지만 마음이 시원하지 않다. 아니, 오히려 새엄마 눈치를 더 보게 되고, 한편으로는 걱정하는 마음도 든다. 대체 왜 이러는 걸까?
지구를 구하는 쓰레기 제로 대작전
우리 반 쓰레기통부터 '쓰레기 제로' 대작전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요?' 이 질문에서 비롯된 이야기가 『지구를 구하는 쓰레기 제로 대작전』에 담겨 있어요. 데니즈는 학교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점심거리를 사요. 페트병에 든 물, 점심에 먹을 과자와 샌드위치, 주스, 손을 닦을 물티슈를 사서 비닐봉지에 넣어 왔어요. 그런데 새 짝꿍 닐이 데니즈가 산 것들을 자꾸 찡그린 얼굴로 쳐다봐요. 닐이 가방에서 꺼낸 물건들은 데니즈의 것과는 달랐어요. 휴대용 물병, 손수건에 싼 사과, 유리병에 든 쿠키가 있었지요. 귀찮고 불편해 보이지만 닐이 이렇게 애써서 짐을 챙기는 이유가 있어요.
닐은 여름방학 때 엄마와 함께 쓰레기 매립장에 다녀왔어요. 마을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쌓여서 아주 커다랗고 냄새 나는 쓰레기 산이 되는 걸 보았지요. 그러고 나서 집에서 어떤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지 헤아려 보았어요. 바로 일회용품이 쓰레기 산을 만드는 범인이었지요. 닐은 일회용품을 쓰지 않으려고 물병과 손수건을 챙겼던 거예요. 데니즈와 친구들은 닐을 따라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로 마음먹었어요. 비닐봉지, 플라스틱 물병, 일회용 빨대, 일회용 컵, 휴지와 물티슈. 이 다섯 악당을 없애기 위해 집과 학교에서 대작전을 펼치기로 했지요. 습관처럼 사용하던 일회용품을 끊는 건 쉽지 않지만, 다섯 악당을 없애는 특별한 방법을 차근차근 따라하면 누구나 쓰레기 제로를 실천할 수 있어요. 어린이들의 멋진 도전을 산뜻하고 재치 있는 그림으로 만나 보세요. 데니즈와 닐처럼 우리도 쓰레기 제로 대작전을 시작해요!
나의 눈이 너의 눈이야 : 시각 장애인의 빛이 되어 주는 안내견 리노의 일기
노란 옷과 하네스, 손잡이를 몸에 단 채 길에서 활약하는 '안내견'. 주인공 안내견 리노는 파트너 루카스의 빛이 되어 주고 있답니다. 그들이 무사히 하루를 보내는지 리노의 일기로 살펴볼까요?
리노는 파트너 루카스와 함께 보내는 일주일을 일기로 썼어요. 빨간불인 데도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루카스의 위험천만한 상황. 들른 빵집에서 나는 달콤한 냄새의 유혹 등. 어떤 상황에서도 파트너 루카스를 생각해 재치와 순발력 있게 행동하는 똑똑한 리노의 활약이 두드러진답니다. 월화수목금토일에 안내견 리노가 어떤 능력으로 루카스를 도와주는지 확인해 보세요.
안내견은 까다로운 선발 기준과 엄격한 훈련을 거쳐야만 될 수 있어요. 이 모두를 통과한 리노가 어엿한 안내견이 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소개해요. 리노는 안내견학교에서 여러 가지를 배우고 훈련한답니다. 사람들과 나누는 기본적인 의사소통. 파트너가 내린 명령이 위험하다면 이를 거부하는 불복종. 이토록 어려운 훈련을 거쳐 리노는 마침내 안내견이 되었어요. 그리고 파트너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리노의 모습에 독자들은 뭉클해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와 함께 지금껏 몰랐던 안내견 정보와 지식을 만나 보세요. 평소에 안내견과 관련해서 갖고 있던 궁금점이나 안내견을 대하는 법도 살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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