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센터는 1969년 연세의료원 내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암 전문병원으로, ‘최고의 치료 기술은 최고의 연구에서 기원한다’는 기본 개념에 따라 명실공히 ‘연구에 근거한 환자 진료’가 수행되는 통합 암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 센터는 ‘암 정복! 99.9%의 도전’에 목표를 두고, 새로운 항암 치료제와 치료법 개발을 통하여 임상과 연구 부분에서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또한 우수한 의학 기술뿐 아니라 암 진단, 치료 및 완화 의료 그리고 치료 종료 후 건강 증진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암 치료법을 통하여 맞춤 치료법과 최상의 서비스로 암을 치료하며 질 높은 삶을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13년 개원 예정인 새 암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아시아 허브 암 전문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모든 교수와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식자재유통·급식서비스 기업으로 1999년부터 전국의 식당, 급식점 등에 2만여 종의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오피스, 산업체, 병원 등에 400여 개에 이르는 급식 점포를 운영 중이며, 위생적인 환경에서 다양하고 맛있는 웰빙메뉴를 기분 좋은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기 위해 식품안전센터, 메뉴팀, 조리교육센터, 서비스교육팀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2005년 이후 저염식, 당뇨식 등의 전문 치료식 메뉴 개발에 힘써왔으며, 급식의 고급화에 앞장서고 있다.
‘과학적인 영양 공급이 치료의 일환이다’라는 신념 아래 2,000여 명에 달하는 입원 환자의 질환에 적합한 식사와 영양 관리를 제공하는 부서이다. 환자에게 단순히 한 끼 식사의 의미를 넘어, 환자의 상태와 질환에 따라 영양소의 비율이나 성분들을 조절한 치료식을 제공하여 치료와 회복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과학적인 위생 안전시스템인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취득하여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 위생적으로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 임상 영양사들이 영양 교육과 영양 지원 활동을 통하여 환자의 치료를 위한 맞춤 영양 관리 부분을 전담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세계 수준의 교육·연구·진료를 구현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누리는 데 최선을 다함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다. 분야별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디지털시스템 등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복강경·흉강경·로봇수술 등 최소침습 수술진료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2013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의 개원으로 그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다지고 있다. 세분화된 18개 암종별센터와 암통합지지센터, 항암주사실, 암정보교육센터 등 22개 전문센터를 갖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는 ‘내 가족을 위한 최첨단 암센터’를 모토로 운영된다. 빠른 진료시스템과 우수한 의료진을 기반으로, 암 치료뿐만 아니라 치료 이후의 삶까지 고려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의료를 선보인다는 투철한 소명의식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메뉴 개발 지원 : 삼성에버랜드 FoodCulture 사업부
1982년 삼성그룹연수원의 급식서비스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식음 전문서비스와 노하우를 축적해 온 삼성에버랜드 FoodCulture 사업부는 전국 식자재 유통망 구축, 국가공인 식품연구소 개설, 급식업계 최초 HACCP 인증 획득, 시스템 인프라 투자 등 급식의 시스템화와 선진화를 이끌어왔다. 2007년 푸드서비스 브랜드 웰스토리(Welstory)와 2010년 복합식음서비스 브랜드 델라코트(Delacourt)를 차례로 런칭하며 표준화된 조리시스템과 차별화된 식음 서비스, 프리미엄 메뉴 개발을 통해 맛과 영양이 조화된 식사를 전국의 산업체, 오피스, 연수원 등에 제공하고 있다. ‘식당’을 단지 식사하는 공간이 아닌, 건강을 테마로 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곳으로 재정의하고 건강식은 물론 건강정보와 건강코칭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식음문화 창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 임도선 박사는 심혈관질환 국내 최고 권위자로 2010년 영국 국제인명센터의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에 선정되었다. 현재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미국심장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 동안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2009년 우수건강도서’에 선정된 의학실용만화 [가슴이 아파요](2009), 심혈관환자 수기집 [심장에게 말걸기](2010)에 이어 집에서도 손쉽게 차리는 건강식 요리책 [3低 밥상]을 펴냈다.
30년 동안 심혈관질환 전문의로 지내오면서, 퇴원 후에도 잘못된 식습관으로 다시 병원을 찾게 되는 환자들을 보고 식생활 개선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병원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따를 때 환자들이 겪 는 가장 큰 어려움은 맛이 없다는 것이다. 환자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는 가족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몇 년간 환자식과 회복식에 관한 자료를 수집, 연구해 왔다. 아무리 몸에 좋은 메뉴라도 맛있 어야 환자들이 실생활에서 따라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밥차 요리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3低 밥상] 프로젝트의 메인 디렉터로 활약했다.
2010년 1월 창간 이후 온라인 서점 잡지 부문 판매순위 1위를 이어오고 있는 월간 [이밥차(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의 요리연구소. 임도선 교수의 의뢰로 누구든 쉽게 따라 하는 건강식 요리의 레시피 개발과 요리 진행을 맡았다. [이밥차]의 노하우를 토대로 꼭 필요한 영양소를 알차게 담아낸 맛있는 레시피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