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상상할 수 없는 아픔과 고통으로 세상 구석에 홀로 던져진 사람에서 스스로 상처를 직면해 치유한 후 세상 밖으로 걸어 나왔다. 사람이 만날 수 있는 가장 큰 기적은 두려움의 길에서 가장 빨리 사랑의 길로 나오는 것임을 믿는다. 나는 홍주미 작가의 삶에서 그 기적을 느꼈다. 홍주미 작가를 처음 만나던 날을 잊을 수가 없다. 그 따뜻함 넘치고 반짝임 가득한 눈빛은 기적을 만난 한 사람의 뜨겁고도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상처로 마음이 아픈 사람, 존재사랑으로 아이를 양육하기 원하는 부모, 상처입은 주변 사람을 안아주려는 세상의 천사님들께 가슴 울리는 심리치유, 내면아이 치유서인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 권영애 (『그 아이만의 단 한사람』, 『자존감 효능감을 만드는 버츄프로젝트 수업』저자)
눈물 없이는 읽을 수 없는 홍주미 작가의 절절한 어린 시절의 절망과 아픔들이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을 저미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아픈 어린아이의 모습을 기꺼이 용기 있게 마주하고 ‘마흔의 사춘기’ 책 속에서 솔직하게 풀어내며 자신을 치유한 이야기 하나 하나가 살아 숨 쉬며 향긋한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아픔을 치유하지 못한 채 어둠의 동굴 속에서 꽁꽁 숨겨두고 내적 고통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책이 아닐 수 없다. 고통과 아픔을 사랑의 향기로 전환시킨 그녀의 엄청난 내적 파워는 수없는 넘어짐과 시행착오 속에서 자신을 다시 일으키고 성장하고자 했던 ‘점’들이 모인 결과다. 깊고 넓은 단단한 그릇으로 자신을 채워낸 그녀의 에너지가 독자들에게 전해져 마흔의 사춘기를 앓고 있는지도 몰랐던 이들에게도 과거를 보내고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 줄 큰 터닝 포인트가 되리라 확신한다.
- 조성희 (조성희 마인드스쿨 대표, 『마인드파워로 영어 먹어버리기』 저자)
홍주미 작가는 대단한 사람이다. ‘내적 치유는 관념적인 사고의 변화만이 아니라 마치 몸의 암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처럼 마음의 독을 제거하는 수술과 같은 실제적인 사건이다.’라는 말을 알면 모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홍주미 작가는 승리한 사람이다. 인 사춘기를 지독하게 겪고 있을 때 관련 책을 사서 읽어보고 매일 교회에 나와서 기도하라는 나의 말을 듣자마자 곧 바로 실행했다. 교회에서 실시하는 내적치유 프로그램을 진지하게 공부하더니 어느 날 짐을 싸서 다른 치유 프로그램에도 도전했다. 매일 새벽예배에 세면 타올을 가지고 나와서 잠자고 있던 고통스러운 감정들을 꺼내며 타올이 다 젖도록 미친 듯이 울어대는 것을 나는 보았다. 처음 교회에 왔을 때는 주변 사람들이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이었지만, 고통과 아픔을 당당히 직면하며 이겨낸 사람이다. 홍주미 작가는 성장한 사람이다. 내적치유는 성장을 위한 것이며 곧 관계의 회복을 위한 것이다. 저자는 가족과 다른 사람은 물론이고 하나님과의 관계까지 회복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주변 지인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함께 아파하고 도움이 되고자 애쓰는 중 자신의 사명이 치유임을 깨닫고 책을 써서 어린 시절 자신처럼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멋진 사람이다. 나는 홍주미 작가의 내면 성장 과정을 옆에서 쭉 지켜보았기에 책을 출판해낸 저자가 너무 대단하고 고맙고 아름다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 황현숙 (사모, 여수 감리교회)
이 책은 자기를 찾아 떠난 여행을 잘 마무리 하고 성인 사춘기의 여정을 진솔하게 담은 이야기꽃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책입니다. 저자는 내적 치유 과정 중 접한 책을 중심으로 자신을 올 곧게 바라보고, 상처와 사건을 직면하면서 자신을 건강한 사람으로 세워가는 과정을 친절히 안내하는 안내자입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몰라 좌충우돌 한다면 이 책과 함께 나를 찾아 여행하시기기를 추천합니다.
- 김관호 (목사, 여수 감리교회)
언어(말)은 사람에 입에서 나오는 순간 어느 새 사라져 버리는 습성이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 내 속에 있던 생각들이 말이라는 수레를 타고 나오는 순간 달리는 말(馬)보다 더 빨리 사라져 버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때로 말을 하면 속이 후련하고 시원하기도 하지만 빠르게 공중으로(?)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말도 오래도록, 여러 사람들에게 전하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 도망치는 말(언어)을 붙잡아 두려고 문자화 시켜 글로 남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홍주미 집사도 어느 한 부분 그런 심정으로 이 글을 썼을 거라 생각합니다. 역사 이래 많은 사람들이 “내가 왜 이러지?”, “저 사람 왜 그래?” 라는 생각과 질문을 한 두 번 안한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각양각색 다양한 스타일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자의 글을 볼 때 그의 삶 또한 고뇌(苦惱)와 처절한 몸부림의 연속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육체는 작은 상처도 금방 아픔을 느끼고 주변에서도 서로 치유를 위해 노력하지만 마음의 상처와 아픔은 쉽게 알아채기도, 도와주기에는 너무 어렵고 힘이 듭니다. 심리학자 융(Carl Jung)이 “마음의 평화만이 모든 질병과 마음의 상처(傷處)를 치료해준다.”고 했듯이 마음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해야만 진정한 평안(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가슴앓이를 해오다가 어둠속에 빛을 만난 것처럼 성령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를 통해서 깊은 수렁과 긴 고통의 터널에서 벗어난 저자의 용기 있는 고백과 글쓰기에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구약성경 잠언 16장 22절은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와……”라고 말씀합니다. 홍주미 집사의 믿음의 고백을 담아 활자화 되어 출판되는 하나님의 치유 처방(處方) 『마흔의 사춘기』가 충분히 사랑 받지 못하고 성인이 되어 남몰래 고통의 눈물과 좌절의 늪에 빠져 힘들어 하는 성인아이들의 치유와 위로의 지침서, 만병의 의사가 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기에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일독을 권하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김청환 (목사, 은행나무 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