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시대예보 : 호명사회

시대예보 : 호명사회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6,518
베스트
국내도서 89위 | 국내도서 top100 1주
구매혜택

시대예보 웰컴 키트 (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10% 할인)
배송안내
9/25(수) 발송예정(예약판매)
  • 배송비 : 무료 ?
  • 예정일 이후 1~2일 이내 수령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예약도서와 함께 주문 시 도서 출간일에 함께 배송됩니다. (출판사의 사정으로 출간 지연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130*188*20mm
    ISBN13 9791170611875
    ISBN10 117061187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조직이 상시 고용된 구성원들의 협업에 의해서만 운영되어 왔습니다. 이제는 디지털 전환과 업무 시스템의 도움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지며 그 협업의 범위가 조직 외부까지 확대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AI 기반의 지능화가 결합하면서 각 업무 영역의 완결성은 작은 단위에서도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분화는 극단적으로 1인 기업이 가능할 만큼 강화됩니다. 예를 들어 기존의 광고대행업은 고객상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피라이터, 행정, 스태프 인력까지 모든 단계에 인원이 필요했습니다. 이제는 생성형 AI와 회계 및 관리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이용하여 1인 창작자가 모든 것을 해결하도록 분화될 수 있습니다.
    --- 「예보: 호명사회」 중에서

    각자가 조직에 앞서 이름을 알리고, 스스로 선 핵개인들이 서로 존중하며 교류하는 선택의 연대는 서로를 칭할 때 온전한 그의 이름을 부르는 ‘호명사회’로 완성됩니다.
    각자의 본진으로 진입한 개인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대등하게 협력하는 사회를 예견합니다. 지금까지의 구조에서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로 인간의 소용이 줄어듦을 걱정합니다. 서로를 이름으로 불러주는 새로운 사회 속, 각자는 자존을 잃지 않고 서로를 도구화하지 않습니다. 홀로 섰기에 당당하고 자립한 동료가 있기에 외롭지 않은 호명사회는 예전 작은 모둠의 사회에서는 당연했던, 모두가 배제되지 않은 포용적 모둠을 만들어나갑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각자에게는 열정과 시간이라는 공통된 자원이 있습니다. 그 자원들을 회사 생활의 ‘인사고과’에 투자하여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자발적인 야근을 하고 ‘상사’를 챙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찌감치 승진을 포기하고 ‘언젠가 이직할 거니까’라는 생각으로 자기 계발에 투자하는 이들 역시 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이기적 선택이 아니라 합리적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들은 앞서 설명한 자동화의 도입과 업무 지원 소프트웨어의 보편화로 ‘혼자 무언가를 해서 얻을 수 있는 성과’의 총량이 늘어난 것도 있고, 저성장과 산업의 문제로 인해 ‘조직에 헌신해서 얻을 수 있는 성과’의 총량이 줄어든 문제도 있습니다. 마치 시소에서 내 쪽을 누르는 힘과 상대편을 올리는 힘이 모두 작용하는 것처럼 기존 시스템의 역학이 변화하면 어느 한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습니다.
    --- 「제1장 ‘시뮬레이션 과잉’」 중에서

    경쟁이 인플레이션 된다는 것은 두 가지 측면으로 설명해 볼 수 있습니다. 물가가 상승하는 것처럼 우리가 경쟁을 위해 들여야 하는 노력의 비용이 계속해서 증가한다는 뜻입니다. 바로 성공의 ‘값’이 비싸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것처럼 우리가 들이는 시간과 열정의 값어치가 모두 하락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대다수를 패배자로 만드는’ 상호 경쟁의 인플레이션 격화라고 말했습니다
    --- 「제2장 ‘상호 경쟁의 인플레이션’」 중에서

    N잡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의 잡(job)’인 ‘본진’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본진’이라 함은 순전히 직무 혹은 소득을 벌기 위한 수단이라기보다 자신의 정체성이 자리매김하는 고유 영역을 뜻합니다. 본진도 없이 곡예사처럼 N개의 일을 저글링 하는 것은 정체성의 기반이 없음을 고백하는 것과 같습니다. 공공사업에 참여하고, 개인적으로 글도 쓰고, 사람들과 연계해서 모임도 갖는 등 여러 가지를 해도 그중 어떤 것도 자립할 수 있는 업이 되지 못한다면, 마치 작은 부품을 모아 커다란 합체 로봇을 만들어도 끝내 젖은 볏단처럼 서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가장 중심에 있어야 할 코어가 불안정하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결국 누구에게 물어보더라도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설명할 수 없는 불안한 구조가 나오게 됩니다.
    --- 「제3장 ‘호오에서 자립을 찾다’」 중에서

    우리가 맺는 수많은 관계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기업이 미래 지향적인 신규 사업과 안정적인 기존 사업을 구분하여 투자하는 것처럼 개인의 관계 포트폴리오 역시 다양하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행복에 있어 관계의 깊이만큼이나 관계의 다양성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관계의 성격과 그 보답이 돌아오는 주기는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일시적인 기쁨이나 슬픔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보답이 불확실해 보이더라도 먼저 손을 내미는 다정함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맺은 관계들로부터 장기적으로 더 많은 기회를 얻어 결과가 돌아오는 빈도를 늘려야 합니다.
    다정함과 적절한 거리감 사이에서 황금률을 찾는 것은 자기 이름을 걸고 자기 일을 찾아가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행동입니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직업을 갖든, 어떤 장르를 선택하든 중요한 것은 ‘나’에서 시작하여 주변 네트워크로 퍼져나가는 연대의 힘입니다. 불쑥 친한 척을 하며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는 것도 아니고, 자기 일에 바빠 상대에 대한 배려를 놓치는 것도 아닌, 다정함과 적절한 거리의 골디락스 존이 확장하는 연대를 위한 전제라 할 수 있습니다.
    --- 「제4장 ‘선택의 연대’」 중에서

    내가 교류해 온 사람들의 교집합이 곧 ‘나’입니다. 그리고 내가 남긴 글이 ‘나’입니다. 내가 좋아해서 시간과 열정을 쏟았던 일들이 ‘나’입니다. 내가 남긴 나의 모든 흔적이 바로 ‘나’입니다. 그 자료들을 통해 ‘나’의 안에서 답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정보의 과잉으로 지금 당장 한 걸음을 떼지 못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저 멀리 먼 미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머릿속 시도만으로 지쳐서 한 발짝도 못 내딛던 각자가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서 첫걸음을 걷고자 할 때, 그 방향은 밖이 아닌 ‘나’로 향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세상에 불릴 나의 이름이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나’는 어느 조직의 대리, 과장, 부장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자녀, 누군가의 부모, 누군가의 친구도 아닙니다. 조직과 관계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는 누구인가 정의하는 것이 출발에 선 ‘나의 이름’입니다.
    --- 「제5장 ‘호명사회의 도래’」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