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마법사
도시를 다스리는 일곱 명의 마법사들. 하지만 알 수 없는 힘에 묶여 도시에서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신세이다. 마법사들은 작가 쿠엔틴 사이크스가 누군가와 맺은 ‘2천 단어의 계약’이 자신들을 가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마법사들은 자유를 찾기 위해, 혹은 세상을 차지하기 위해 저마다 사이크스 가족을 찾아가 괴롭히고, 일곱 명의 마법사들을 차례로 만나던 열세 살 소년 하워드 사이크스는 파묻혀 있던 진실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간다……. 7인의 마법사 중 열쇠를 쥔 마법사는 누구일까?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작자인 판타지 여왕 다이애나 윈 존스가 그려 내는 기상천외한 마법의 세계가 펼쳐진다!
붉은 유채꽃
2023년 개정판으로,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 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4?3 사건을 아이들의 눈을 통해 보여 주는 동화이다. 억울하게 희생된 제주도민, 그로 인해 부모를 잃고 집을 잃어버린 아이들의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글바글 와글와글 작지만 강한 미생물
흑마녀는 성을 차지하자마자 마술 거울에게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게 누구인지 물어요. 그러자 성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자를 뽑는 투표가 열리고 흑마녀가 1위를 달리게 되지요. 그런데 갑자기 밑에서 누군가의 투표수가 빠르게 올라가기 시작해요. 단숨에 천억 표를 차지하며 1위로 올라선 자는 바로 미생물! 미생물을 모조리 없애기 위해 이름난 사냥꾼들을 불러 모으지만 사냥꾼들마저 미생물의 모습에 겁을 먹고 도망가 버려요. 결국 흑마녀는 직접 미생물을 사냥하기 위해 길을 나서는데... 과연 흑마녀는 미생물을 소탕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을 가능으로! 세상을 바꾸는 리더십 리더십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전학생 연우는 모둠 활동인 학급 요리 시간에 모둠에 들어가지 못한 세 명과 ‘운명의 한 팀’이 되어요. 뭘 하든 불만 가득한 친구들과 요리를 했지만 결국 협력하지 못해 나머지 청소를 하게 되지요. 청소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친구들은 우연히 ‘책 읽는 소년’ 조각상을 보았어요. 그런데 조각상 모습이 조금 이상했어요. 손에 있던 ‘생명의 책’이 사라지고 두 팔을 축 늘어뜨린 기괴한 모습이었지요. 바로 그때, 조각상이 스르르 움직이더니 리더십을 발휘해서 도괴왕이 낸 미션을 해결해야만 책과 도서관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과연 연우와 친구들은 자신만의 리더십을 발견해서 생명의 책을 되찾고 도서관을 지킬 수 있을까요?
질문하면 바로바로 답이 나오는 챗GPT 챗GPT로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
누구나 인공 지능을 손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해 주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매일 숙제하느라 지쳐 있던 신데렐라는 백설 공주네 집에 놀러 갔다가 자료 조사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단 몇 초 만에 해결해 주는 챗GPT를 알게 됩니다. 신데렐라와 함께 챗GPT 사용법을 배워 인공 지능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지 여러분도 직접 확인해 보세요. 챗GPT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과 세계적으로 논란이 된 문제들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봅시다.
우리는 문제 해결에 진심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이 문제인지 원인을 되짚어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해결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문제 해결에 진심》에는 로지컬 싱킹, 프레임워크,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원인을 찾는 다양한 논리적 사고 훈련법이 담겨 있습니다. 또 문제의 원인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행동과 습관 등을 바꾸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행동, 실패에 쓰러지지 않는 문제 해결력들을 소개해 어린이 독자를 성장하게 합니다.
별별 과학 스타 별난 과학자로 보는 별다른 과학사
인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주요 과학자 25인과 함께 과학사를 총망라하는 어린이 과학 도서입니다. 고대부터 이어진 긴 역사, 복잡한 과학 원리, 과학 위인들의 이모저모를 간단하고 재미있게 풀어 한 권에 담았습니다. 25인의 과학자를 출생과 활동 시기 순서대로 배치, 과학자 개개인의 삶을 조명하는 동시에 과학사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과학자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일화도 읽을 수 있습니다. 과학자 한 명 한 명의 삶을 읽었을 뿐인데 어느새 과학사 전반을 이해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감각적이고 재치있는 일러스트로 감상하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연표와 찾아보기를 수록해 과학사와 과학 개념을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작전명 말모이, 한글을 지킨 사람들
일제 강점기 이전부터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조선어 학회의 이야기 사이사이 당시 시대 상황을 보여 주는 정보 페이지를 두어 이해를 돕고요. 맨 뒤에 우리나라의 역사와 조선어 학회의 역사를 함께 살필 수 있는 연표가 있어 사건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일본의 탄압에도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 조선어 학회.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아요!
처음 만나는 이별 다섯 명의 작가가 그린 서로 다른 색깔의 이별 성장 동화
아이들이 마주한 죽음, 이별, 헤어짐은 그 대상도 상황도 모두 다르다. 소중한 존재와의 이별을 반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이별과 상실이 우리에게 슬픔과 고통만을 주는 것은 아니다. 피할 수 없는 삶의 과정 앞에 슬픔을 표현하는 법, 아픔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 법, 소중한 것을 기억하고 일상에 감사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하는 것이다. 그렇게 이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된다.
미래의 자원, 깨끗한 바다
바야흐로 우주 시대가 다가왔다. 선진국들은 저마다 달과 화성, 태양계 너머로 탐사선을 쏘아 올리고, 미래 우주를 관광할 수 있는 왕복선 티켓은 불티나게 팔리며, 생명체가 살 만한 새로운 행성들을 발견하려 열을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인류는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지구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북극과 남극처럼 극한의 기후가 몰아치는 지역이나 위험한 화산 지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오지 등에는 아직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생물종과 자연의 비밀들이 숨어 있다. 그중에서도 바다는 아직도 미지의 무대다. 인류의 역사는 바다와 함께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우리는 바다의 5%밖에 알지 못한다. 우리는 진정한 바다의 가치를 모르고 있는 것이다.
댕글댕글~ 세계의 다리를 건너다
이동이 목적이었던 단순한 형태의 다리가 오늘날 공학 기술과 장비 등의 발달로 얼마나 길고 안전하며 창의적인 형태의 다리로 탄생했는지, 간결한 글에 크고 생생한 사진을 풍부하게 실어 소장 가치 또한 높은 책입니다. 강이나 바다, 협곡이라는 지형을 극복하고 두 지점을 연결해 소통을 돕는 고마운 구조물, 다리! 인류의 오랜 지혜와 첨단 공학 기술이 결합한 세계의 다리를 소개한 이 책은 초등 교과 과정과 연결된 댕글댕글~ 시리즈
모두의 집 전 세계 열여덟 청년 활동가들의 희망 이야기
이 책은 그 책임을 다하려는 스물다섯 살 이하 열여덟 명의 청소년 기후활동가들의 이야기입니다. 카타리나 실바가 사는 파타고니아 안데스 마을에는 눈이 내리지 않고 빙하가 녹아 줄어듭니다. 수단의 리나 야신은 기후변화로 홍수와 사막화로 겪고 있고, 북스웨덴 엘렌 안네의 마을에서는 온난화로 순록을 키울 수가 없습니다. 콩고의 레미 자히카는 산림 벌채로 숲이 파괴되어 홍수를 겪어야 했고, 한국에 사는 김유진은 소나무 전나무가 죽어 가는 기후위기를 겪으며 온실가스 감축에 책임을 다하지 않는 정부를 상대로 헌법소원심판을 제기했습니다. 이렇게 세계 곳곳 다른 환경, 다른 자연 속에서 각기 다른 기후위기를 겪으며, 이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구를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이 청소년들의 마음과 목소리와 행동은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합니다. 이 책에 소개된 열여덟 개의 희망에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희망들을 덧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라를 구한 의병장 양달사 1555년 을묘왜변 영암성 대첩
1555년 을묘년, 조선에 왜구들이 쳐들어왔다. 광대패 어름사니인 폰개 할아버지를 따라 줄을 타는 광대인 끼동은 양달사 댁 마님에게 받은 호박 동곳 때문에 할아버지가 누명을 쓰고 끌려가자 양달사를 찾아간다. 양달사는 할아버지가 풀려나도록 돕고 끼동에 대한 출생의 비밀도 알게 된다. 양달사는 왜구를 무찌르고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의병을 모아 훈련시키고 자신의 안위만 걱정하는 관리들을 대신해 왜구를 물리칠 계획을 세운다. 끼동도 양달사를 도우려 왜구들 속으로 몰래 들어가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웠지만 역사 뒤로 묻힌 의병장 양달사와 백성들의 이야기.
AI 시대, 어린이를 위한 질문의 힘과 AI 리터러시
어린이 친구들에게 생성형 AI에 대해 알아보고, 생성형 AI가 불러오는 변화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회과학 동화책이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생성형 AI의 종류, 원리, 그리고 어떻게 쓰이는지를 살펴보고 AI 시대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한 AI가 범하는 오류와 가짜 뉴스 문제 등 생성형 AI가 지닌 문제점을 살펴보며, 더욱 중요해진 AI 리터러시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AI로 인해 달라지는 일자리, 인간의 삶에 대해 토론하며, 이제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된 AI와 함께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AI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마음가짐과 미래 인재가 될 어린이들이 길러야 할 능력에 대해서도 들여다본다. AI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인문학책이다.
얼렁뚱땅 고백 퀘스트
보라는 옆 반 무진이에게 고백받자 당황합니다. 옆에서 친한 채하도 응원하고, 갑자기 가슴도 두근거리자 자신이 무진이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홀린 듯 고백을 받아 줍니다. 다음 날, 보라는 반 아이들의 축하와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관심 대상이 돼 얼떨떨합니다. 평소 웅장한 게임 화면을 찍으며 천천히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는 보라. 친구들에게 게임을 천천히 하자고 하기 미안해 종종 혼자 게임을 해요. 그러던 중 별로 친하지 않았던 실버벨과 만나게 됩니다. 보상 없는 퀘스트를 좋아하는 둘은 산책하듯 느긋하게 게임을 하며 대화를 나눕니다.
초록이 끓는 점 4ㆍ19의 아이들
역사동화는 과거를 단순히 복원하거나 재현하는 게 아니라 그 시대 삶을 통해 현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4ㆍ19에 참여하고 4ㆍ19 기간 동안 희생한 사람들 하나하나를 기억하는 것은 시대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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