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초등 3학년 2학기 교과연계도서 16권세트(전16권)
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전 과목 퀴즈
퀴즈를 풀다 보면 문제에 집중하는 과정을 통하여 집중력과 사고력을 높일 수 있어요. 답을 맞히기 위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어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해지지요.  학교에서 배우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안전한 생활, 미술, 음악, 체육 과목은 물론 영어와 상식까지!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98개의 퀴즈를 풀며 교과서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구미호 탐정 사무소: 검은 요괴를 잡아라!
실마리조차 찾을 수 없는 어려운 사건도, 으스스한 기운이 감도는 사건도 반드시 해결하고야 마는 구미호 탐정과 조수 진중 씨. 꼼꼼한 증거 수집 능력과 놀라운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사건 현장엔 언제나 짜릿한 긴장감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법! 급박한 상황에 맞닥뜨릴 때마다 구미호 탐정은 아홉 개의 꼬리를 펼쳐 흔들고, 영롱한 푸른빛이 감도는 여우 구슬을 꺼내 든다. 영묘한 힘을 발휘하는 여우 구슬과 생각지도 못한 반전, 치밀한 복선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등장은 어린이 독자들이 이 작품에 흠뻑 빠져들기에 충분할 것이다.
넌 토끼가 아니야
겉모습이나 생각이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상대방을 배척하는 일은 흔히 볼 수 있다. 이 책은 귀엽고 친숙한 토끼 캐릭터를 등장시켜 주변에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차별과 편견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더욱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것, 다름을 받아들이고 인정할 때 비로소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마법 같은 비밀을 담은 그림책이다.
빨간 박스
빨간 박스는 원래 공중전화 박스였어요. 빨간 박스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통화를 들으면 함께 기뻐하고, 안타까운 통화를 들으면 함께 마음 아파했어요. 하지만 휴대전화가 생기자 사람들은 더는 빨간 박스를 이용하지 않았어요. 빨간 박스는 강변으로 옮겨졌어요. 그곳에서 '국토종주 자전거 인증센터'로 새롭게 태어났어요. 사람들은 빨간 박스를 지날 때마다 잠시 한숨을 돌리며 인증 도장을 찍었어요. 비가 억수로 내린 어느 해, 빨간 박스는 물에 잠겨서 흉물스럽게 망가지고 말았어요. 사람들은 빨간 박스를 고쳐서 공원으로 옮겼어요. 빨간 박스는 이제 '빨간 책꽂이'라는 이름의 작은 도서관이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사람들과 어떤 추억을 쌓을까요?
학교에 가지 않을 거야! 
다솜이에게 오늘은 최악의 날입니다. 지난주에 허락도 없이 다솜이의 젤리를 집어 먹어서 싸운 시우랑 만나야 하고 절반도 더 틀릴 게 분명한, 제일 싫어하는 수학 시험을 보는 날이거든요. 게다가 지루한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이라니! 어떻게 이런 일이 한꺼번에 일어날 수 있죠? 그래서 다솜이는 오늘 학교에 가지 않기로 다짐합니다.
학교에 가지 않고 혼자서 보내는 시간은 몹시 달콤했어요. 놀이터엔 다솜이 혼자뿐이라서 하고 싶은 놀이를 마음껏 하며 놀 수 있었고, 시간표도 마구 바꿀 수 있었지요. 다솜이가 마음대로 정한 1교시 미술 시간에는 커다란 코끼리를 그려서 학교를 신나게 부수기도 하고, 학교를 수영장으로 만들어서 싫어하는 수학 책도 젖게 만드는 상상을 해 보았어요. 길에서 낯선 아저씨를 만나 당황하긴 했지만 다솜이는 2교시를 체육 시간으로 정해서 씩씩하게 달아나는 데 성공합니다. 오늘 하루, 학교를 벗어난 다솜이에게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다시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까요?
내 이름은 푸른점 
불리는 이름도 없는 아기 돼지는 공장식 돼지 농장에서 태어났습니다. 엄마의 이름은 그저 A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엄마의 엉덩이에 그렇게 쓰여 있는 걸 보았기 때문이지요. 이건 등급을 매기기 위해 사람들이 스프레이로 써 놓은 표시였습니다. 아기 돼지는 아직 상품으로 팔려 나가기에는 어려서 등급도 안 매겨지고 이름도 없습니다. 어느 날 엄마 돼지는 농장 주인의 트럭을 타고 떠나더니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농장에 혼자 남았을 아기 돼지의 슬픔과 외로움이 고스란히 전해져 옵니다.
빈터의 꿈
풀과 나무로 울창했던 숲에 어느 날 목재소가 들어섰어요. 목재소에는 나무를 실어 나르는 차들이 밤낮으로 들락날락했어요. 나무는 점점, 눈에 띄게 사라졌어요. 목재소 둘레에 아파트가 들어섰고,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어요. 어느 깜깜한 밤, 목재소에 큰불이 났어요. 목재소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생채기 난 빈터가 모습을 드러냈어요. 빈터가 눈을 뜨자 저 멀리 하늘과 구름이 보입니다. 빈터는 나무와 풀, 꽃도 보고 싶었어요.
사람들이 빈터에 모여들었어요. 아파트가 들어설 거라는 소문, 쇼핑몰을 지을 거라는 소문이 돌자 더 많은 사람이 몰려와서 앞다투어 깃발을 꽂았어요. 빈터는 여기저기가 쿡쿡 쑤셨어요. 사람들의 욕심을 더 두고 볼 수가 없었던 빈터는 체념한 듯 눈을 감았어요.
소문만 무성할 뿐 빈터에는 아파트도, 쇼핑몰도 들어서지 않았어요. 그렇게 오랫동안 그곳에 덩그러니 있었어요. 그리고 계절이 여러 번 바뀌었어요. 바람이 불고, 따뜻한 햇볕이 비추었어요. 빈터가 다시 눈을 떴어요. 빈터 눈에는 뭐가 보였을까요? 빈터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견우와 직녀가 분수 때문에 싸웠대 
와리와 시우는 부침개를 똑같이 나눠 먹는 일로 싸우다 지옥으로 끌려와요. 염라대왕님 앞에는 흥부와 놀부, 콩쥐와 팥쥐도 이미 끌려와 있어요. 염라대왕의 낮잠을 깨운 죄로 불지옥에 던져질 상황! 염라대왕이 내는 세 가지 분수 문제를 맞히면 집으로 돌려보내 준다는 말에 흥부 편과 놀부 편으로 나뉘어 문제를 풀어요. 그런데 놀부와 팥쥐는 흥부와 콩쥐의 몫을 빼앗기 위해 매일 궁리를 하느라 분수 박사가 되어 있지 뭐예요. 흥부와 콩쥐도 분수를 배워 가며 점점 가기의 몫을 정당하게 찾으려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문제를 남겨 놓고 또다시 지옥이 떠들썩해져요. 견우의 마음이 변했다고 직녀가 우는 소리지 뭐예요. 오작교를 놓을 까마귀와 까치 40마리를 모으는 일에, 까마귀 10마리가 먼저 왔으니 견우는 을 모을 테니 직녀에게 만큼 모으라고 했대요. ? ? 어느 게 더 클까요? 정말 견우의 마음이 변한 걸까요? 그리고 주인공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전래동화 주인공들과 와리가 함께하는 좌충우돌 신 나는 수학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아르키는 어림하기로 걸리버 아저씨를 구했어 
스토리텔링 수학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일상에서 수학적 요소를 파악하는 것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활동과 독서 활동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수학교육의 변화에 맞춘 학습 동화입니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명작동화나 전래동화의 주인공들과 저명한 수학자의 이름을 가진 주인공들이 동화나라를 구하기 위해 여러 가지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로 주인공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학습 내용을 익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계절 알리미! 생활 속 24절기 곡우에 비가 오지 않으면 왜 농사가 안 될까?
뉴스나 신문에서 날씨 예보를 보면 종종 낯선 단어가 등장합니다. 입춘, 망종, 소한은 24절기 중 하나입니다. 24절기 이름이나 구분은 옛날에 농사지을 때나 유용하게 사용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그렇지 않아요.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세시 풍습이나 명절,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에도 24절기가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24절기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을 담고 있어, 누구나 24절기에 대해 잘 알고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고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법의 맛모아 사탕 가게 소중한 친구를 사귀려면?
반 대항 피구 시합을 하다가 싸우게 된 강우와 한결이. 그 사이에 낀 서연이가 화해를 시도해 보지만 좀처럼 사이가 좋아지지 않아요. 결국 '마법의 맛모아 사탕 가게'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사탕 하나씩을 먹은 서연이, 강우, 한결이. 서연이는 오히려 톡톡 쏘는 말을 하게 되고, 강우와 한결이는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서연이의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요. 과연 세 친구는 다시 예전처럼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될까요? 이 사탕 가게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요?
왕따는 안 돼! 우리는 소중한 친구 친구들과 다 같이 잘 지낼수는 없을까?
주인공 은서가 전학 온 새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는 과정을 그린 책입니다. 새로운 친구 사귀는 법, 왕따 문제, 친구 사이의 오해와 갈등 문제 등을 짚어 주고 어린이들 입장에서 스스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다양한 내용의 가이드를 실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친구 관계를 잘 맺을 수 있으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사람 사이의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인간관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된다면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
새 핸드폰을 사러 가는 날이라 마음이 한껏 들뜬 가온이는 엄마와 티격태격한 끝에 원하던 신형 핸드폰을 샀어요. 하지만 처음처럼 행복한 기분이 들지 않았지요. 뭐든지 양보하며 착한 척하는 언니 영온이도 미웠어요. 게다가 친구들이랑 떡볶이 먹으러 간 만나 분식에서 일하는 엄마를 마주친 가온이는 창피해서 도망치고 말았어요. 엄마가 대기업에 다닌다고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했거든요. 아빠가 사업에 실패해 가족이 떨어져 살게 되면서 가온이는 더 투정을 부리는 것 같아요. 행복이란 게 꼭 큰돈이 있어야 하는 걸까요?
Go Green!친환경 특공대 출동! 
안잘리의 생일 파티가 열렸어요. 친구들이 모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멋진 상품을 내걸고 겹겹이 포장된 선물 꾸러미를 돌려 마지막 포장지를 푸는 사람이 선물을 갖는 게임 등, 여러 파티 게임을 했어요. 신나게 풍선 터트리기 게임도 했고요. 실컷 먹을 만큼의 많은 초콜릿부터, 파티 음식들은 모두 맛있었어요. 안잘리는 행복한 마음으로 생일 선물들을 풀었지요. 한마디로 말해 너무너무 재미있는 파티였어요. 하지만 파티가 끝나고 나서 주위를 둘러보자, 온통 쓰레기 천지였어요. 이 쓰레기들은 이제 어디로 가서 어떻게 될까요?
댕글 댕글~ 갯벌에 사는 친구들 
2021년 유네스코에서 인류가 보존해야 할 세계유산(자연)으로 지정한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 자리한 충남 서천 갯벌, 전북 고창 갯벌, 전남 신안 갯벌, 전남 보성 · 순천 갯벌! 갯벌은 바닷물이 밀려오면 바다가 되고, 빠져나가면 평평하게 드러나는 바닷가의 넓은 지역으로, 육지에서 바닷가로 운반된 퇴적물의 알갱이 크기에 따라 펄 갯벌, 염습지, 혼성 갯벌, 바위 해안, 모래 갯벌, 해안 사구로 나뉩니다. 이렇듯 독특한 환경을 이루는 갯벌에는 오랜 세월 그 환경에 적응한 생물들이 깃들여 살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각각의 갯벌에 어떤 생물이 살고 있는지, 140여 종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특징과 생태 그리고 이름 유래를 살펴보고, 갯벌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다양한 생물의 보금자리인 갯벌의 가치를 속속들이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드라큘라의 시 
드라큘라 아이는 혼자 삽니다. 밤에 무서운 꿈을 꾸어 잠을 깨고, 두려운 마음은 상상으로 이어져 잔뜩 움츠리지요. 아빠 엄마 없이 집에 혼자 남은 아이가 무서움을 느끼듯 드라큘라 아이도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엄마를 그리워하지요. 아주 오래전에 살았을 때를 떠올립니다. 그러다 문득 봄이 오고 꽃이 피어도 나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아름답고 멋진 시를 적어도 아무도 읽지 않는다고 외로움을 토로하는 드라큘라 아이. 마치 자신의 마음을 아무도 몰라준다고 툴툴거리는, 내면이 섬세한 아이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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