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이라 불리던 TV의 시대는 저물고, 누구나 일상을 공유하는 동영상 플랫폼의 시대가 탄생한 지 이제 20년 남짓이다.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seeing is believing)’라는 속담처럼 우리의 눈을 사로잡은 새로운 매체는 우리의 생각을 형성한다. AI가 스스로 영상을 만들려고 하는 지금, 볼거리로 가득 찬 유튜브라는 매체는 과연 어떻게 변신할까? 지난 역사로부터 힌트를 얻고 싶은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송길영 (『시대예보』 저자, 마인드 마이너)
『유튜브, 제국의 탄생』은 어떻게 수많은 인터넷 서비스 가운데 유튜브가 승승장구하며 콘텐츠의 바다가 되고 크리에이터 세상을 만들어냈는지를 방대하고 꼼꼼한 취재를 통해 알려준다. 유튜브가 성장 과정에서 겪어온 주요한 사건들과 갈등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유튜브 실록’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책은 유튜버로 성공한 사례와 비결, 사기꾼과 거짓 정보가 판치는 이유, 유튜브에서 어떻게 극단주의와 다양성이 작동하는지를 알려준다. 디지털 여론의 흐름을 알고 싶은 사람들과 알고리즘 세상의 미래를 엿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충실한 정보와 통찰을 주는 책이다.
- 구본권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로봇시대, 인간의 일』 저자)
마크 버겐의 『유튜브, 제국의 탄생』은 세상의 모든 것을 뒤바꾼 한 웹사이트의 뒷이야기를 가장 정교하고 신랄하고 흥미롭게 파헤쳤다.
- 브래드 스톤 (『아마존, 세상의 모든 것을 팝니다』 『아마존 언바운드』 저자)
마크 버겐은 유튜브가 어떻게 탄생했고 어떻게 세상을 영원히 바꿔놓았는지 그 모든 이야기의 결정판을 내놓았다. 치밀한 보도와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완성한 『유튜브, 제국의 탄생』은 독자들에게 사소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세상을 의미심장하게 뒤바꾼 유튜브의 탄생 여정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 애슐리 반스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저자)
흥미롭고도 두려운, 그리고 매우 중요한 실리콘밸리 초대형 플랫폼 시대의 현대사. 유튜브는 유명인의 정의를 새롭게 내렸고, 엔터테인먼트와 정치를 바꿔놓았으며, 온라인상에 최고의 인물과 최악의 인물을 탄생시켰다. 내밀하고도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쓰인 『유튜브, 제국의 탄생』은 유튜브가 허접한 스타트업에서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이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면서 화려한 장밋빛 이면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를 폭로한다.
- 마거릿 오마라 ( 『더 코드: 실리론밸리와 미국의 재건』 저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디어 서비스에 관한 가장 중요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 타일러 코웬 (『거대한 분기점』 『4차 산업혁명, 강력한 인간의 시대』 저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 중 한 곳의 화려한 조명이 켜진 복도를 신나게 내달리며, 이 기업이 대단히 무질서하면서도 우리 시대의 문화를 정립한 발명품 중 하나로 거듭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버겐은 소설가의 눈, 시인의 귀,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비즈니스 저널리스트의 냉철함을 지녔다. 이 책에 너무도 빠져들어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치고 말았다.”
- 키치 헤이기 (『콘텐츠의 제왕』 저자)
유튜브 직원들이 쥐가 들끓는 사무실에서 개인 신용카드 한도를 초과해가며 불안정한 사이트를 살리려 분투하던 때부터 세상 모든 사람을 사로잡는 경이로운 사이트로 성장시키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유튜브와 모회사인 구글 사이에, 유튜브와 백만장자가 된 인플루언서 간에 형성된 불편한 관계를 두고 대단히 놀라운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저자는 “이 책에 담긴 모든 이야기는 실제로 벌어진 일”이라고 단언한다. 이 책에 너무도 몰입한 나머지 킨들 페이지를 넘기다가 어느새 에필로그를 마주하고는 놀라고 말았다. ‘강남스타일’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한 가짜 뉴스까지 이 책은 지난 20년간 세상을 지배해온 유튜브의 대단한 여정을 그려냈다.
- 린지 파워스 (미국 아마존 에디터, “아마존 이달의 책” 선정)
버겐은 체념과 환멸이 묻어나는 어조로 유튜브의 성공과 그것의 지배 아래 있는 수억의 (사용자, 자금, 시청 시간)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풀어냈다. 그의 책은 어마어마한 수익과 한심한 실수들, 폭력과 욕심 그리고 이해하기 어려운 기업의 행태를 그대로 담고 있다.
- 뉴요커
인터넷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유튜브 사이트가 기술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 얼마나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했는지 알 것이다. 버겐은 유튜브가 이러한 성장을 이루기까지 어떠한 고난을 겪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2020년 미국 대선과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을 둘러싸고 가짜 뉴스들이 전파되는 상황을 어떻게 통제했는지를 포함해 그간 유튜브가 겪은 어려움을 속도감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펼쳐낸다. 유튜브의 경제가 어떻게 변화했고 또 그 과정에서 크리에이터와 이용자에게서 어떠한 역효과를 일으켰는지 예리하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 AP통신
대단히 흥미롭다! 유튜브가 어떻게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했는지 궁금한 이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 퍼블리셔스위클리
모두가 알지만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기업을 예리하게 들여다보는 통찰이 돋보인다.
- 커커스리뷰, “올가을 가장 기대되는 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