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무브 플랩북: 움직이는 지구당기고 펼쳐 보는 45개 무브무브 플랩
내 손으로 움직이는 “무브무브” 플랩북 ‘플랩을 들추어’ 반으로 가른 지구의 내부를 들여다보세요. ‘탭을 잡아당겨’ 에베레스트산을 만들고 대륙판의 원리를 이해해 봐요. ‘팝업을 세워’ 우리가 하늘에서 보는 구름들의 이름을 알아보세요. ‘접힌 책장을 열면’ 지구의 35억년 역사가 여러분 눈앞에 좌르륵 펼쳐진답니다!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열고, 돌리고, 당기고, 움직이며, 지구 구석구석을 배우고 탐험해 보세요.
미래가 온다, 기후 위기
병든 지구와 그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구의 미래, 인류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다. 사실 이미 오래 전부터 세계 각국에서는 ‘기후 변화’로 시작된 문제를 제기해 왔다. ‘변화’가 의미하는 것이 ‘위기’라는 것을 깨달은 지금, 우리는 공허하게 다시 ‘기후 위기’를 외친다. 지구는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의 민낯을 마주하고 있다. 위기의 지구를 책임질 당사자는, 미래 세대가 아닌 지금 바로 우리들이다. 온실 가스를 배출한 주범인 만큼 지구를 위해, 함께 살고 있는 동식물을 위해, 그리고 우리 자신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을 떠올려야 한다.
미래가 온다, 우주 과학
우주를 다룰 때 꼭 나오는 질문이 있다, 바로, 웜홀이 정말 있을까? 《미래가 온다, 우주 과학》에서는 말한다. 웜홀은 마법이 아니라고! 지구보다 뛰어난 외계 문명이 있다면 그들은 이미 웜홀을 알아차리고 마음껏 웜홀을 이용하고 살고 있고 있을 거라고! 그리고 이 책에는 지구인의 메시지를 싣고 지구를 떠난 보이저 호에 관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이것은 외계 문명에 관한 내용이기도 하다. 보이저 호에 실린 클래식하고, 달콤하고, 따뜻한 인사 정도는 외계 문명이 얼마든지 해독할 수 있을 만큼 발전한 문명. 우리은하에 한때 지구가 존재한 이야기는 머나먼 외계 문명에 전해질 수 있을까?
미래가 온다, 플라스틱
지구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지금은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를 지나 플라스틱 시대라고 불린다. 그만큼 플라스틱이 없는 우리 생활은 상상할 수 없고, 지구는 이렇게 플라스틱 행성이 되어 버렸다. 사실 플라스틱의 미래는 정말 암담하다. 무분별하게 플라스틱을 써대는 인간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자연은, 그동안 계속 경고를 보내왔고, 우리는 이제야 겨우 놀라 허둥거리고 있다. 어렴풋이 플라스틱의 실체를 눈치챘고, 그것이 우리 몸에, 우리 땅에, 우리 바다에 그리고 우리 공기에 어떤 습격을 가하는지 알게 되었다. 이제 우리가 꿈꾸는 건, 탈플라스틱 시대다. 정말로 그런 날이 올 수 있을까?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걱정 (덜어내는) 책
우리 삶에서 걱정과 불안은 쓸데없는 걸까요? 불안과 걱정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 걸까요? 걱정과 불안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지만, 대개는 부정적이라 치부하며 언급하길 꺼립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불안과 걱정의 진짜 모습을 모른 채 이 감정을 매우 불편하고 무섭게 느끼죠. 이 책의 저자 레이첼 브라이언은 의학, 심리학, 상담학 등 여러 분야의 과학적 정보를 토대로 불안과 걱정의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마음요리 가지가지 하는 마음을 위한 마음요리 처방전
마음을 위로하는 요리가 있다면 어떨까? 〈마음요리〉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마음을 위해 그때 상황에 어울리는 요리들을 처방해 주는 그림책이다. 다양한 마음을 맞닥뜨렸을 때마다 어떤 마음요리를 먹으면 좋은지 이야기해 준다. 마음이 꽁할 땐 마음꽁치구이를, 허무하고 뻥 뚫린 것 같을 땐 마음도넛을, 들들 볶일 때는 마음떡볶이를 먹어 보라고 말이다. 특히 우리가 생각지 못한 힘들고 어려운 마음을 만나게 됐을 때, 그 마음을 어떻게 들여다보고 건너가야 할지 두 작가들만의 긍정적이고 유쾌한 방식으로 다독여 준다.
비 이모의 멋진 하루
비 이모는 남의 말 따위는 듣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좀 귀찮은 사람입니다. 어느 날 비 이모가 낸시, 사이먼, 데비를 데리고 바닷가에 갑니다. 아이들을 끌고 출입이 금지된 바위섬에 막무가내로 들어간 비 이모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고함을 쳐서 잠들어 있던 섬을 깨우고 맙니다. 비 이모의 목소리가 들릴 때마다 섬은 짜증을 내고, 그때마다 놀라운 마법이 펼쳐집니다. 이 섬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비 이모가 꿈꾸던 멋진 하루는 어떻게 끝이 날까요?
알투별에서 온 랑랑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TV 프로그램들도 그렇고, 사람들이 일상에서 나누는 대화도 그렇고 우리 사회는 외모 지상주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주고받는 대화의 많은 부분이 외모에 관한 이야기일 때가 많습니다. ‘예쁘면 무죄’, ‘외모도 스펙’이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쓰기도 하지요. 외모 또한 자기 관리의 하나로 보는 사회적 시선 때문에 외모 강박에서 자유롭기란 쉽지 않은 분위기입니다.제일 잘생긴 알투별 어린이 대회”에서 1등을 한 랑랑이가 지구에 온 까닭은? 랑랑이와 진주가 만나 벌이는 좌충우돌 사랑과 우정 이야기!
진짜 친구 만들기
이 책의 주인공 영웅이는 단짝 선미와 수아 사이에 끼어서 난처한 일을 겪게 됩니다. 선미 편을 들자니 수아랑 놀기 힘들고 수아 편을 들자니 선미가 서운해하죠. 새로운 친구 주은, 슬기와 사귀었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영웅이와 주은이 친하게 지내면 슬기가 서운해하고, 슬기와 주은이 친하게 지내면 왠지 모르게 영웅이도 기분이 안 좋았어요. 하지만 친구 사이에 있을 법한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며 영웅이는 성장하고 더 단단해집니다. 영웅이가 슬기롭게 대응해 나가는 걸 한번 같이 지켜볼까요?
짝궁둥이 삐리, 조선 최초의 신부를 만나다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도 선정된 조선 최초의 신부 김대건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다. 천민 출신의 말뚝이가 우연한 기회에 김대건 신부를 만나, 신분과 환경의 제약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이 펼쳐지는 성장 소설이자 역사 소설이다.
처음 배우는동학 농민 운동과 차별 없는 세상
이 책에는 신분의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일어선 동학 농민군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역사 방송 크리에이터 남달리와 함께 역사의 현장 속으로 직접 들어가 실감 나는 역사 이야기를 만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역사적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고민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당연한 듯 누리는 ‘평등’의 가치,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루어진 수많은 희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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