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에서 통하는 엄마표 영어의 힘 : 그림책과 영상으로 우리 아이 공부머리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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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에서 통하는 엄마표 영어의 힘 : 그림책과 영상으로 우리 아이 공부머리 키우기

리뷰 총점 9.6 (54건)
분야
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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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DRM) 14.0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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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정리가 잘 안된 중구난방 느낌 평점6점 | k*******1 | 2021.06.03 리뷰제목
엄마표영어를 시작해보려고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된 책! 두자녀모두 서울대와 영재고등학교를 다니는데 어떻게 했을까? 궁금한 마음에 바로 구매를 했지만 뭔가 읽는내내 같은내용이 반복되는 느낌이고 아이의 나이대별로 처음시작부터 차근차근 나열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전혀 그런게 없이 중구난방인 느낌이다 결국 중요한건 아기때 노출노출노출!!엄마가 끼고 엄마 목소리로 읽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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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영어를 시작해보려고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된 책!
두자녀모두 서울대와 영재고등학교를 다니는데 어떻게 했을까? 궁금한 마음에 바로 구매를 했지만
뭔가 읽는내내 같은내용이 반복되는 느낌이고
아이의 나이대별로 처음시작부터 차근차근 나열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전혀 그런게 없이 중구난방인 느낌이다
결국 중요한건 아기때 노출노출노출!!엄마가 끼고 엄마 목소리로 읽어주고 영상보여주고 cd로 들려주고 바로 아웃풋을 강요하지말고 기다리라는 내용인데 이걸 270p동안 무한반복 하고 있다.
중간중간 어떤 책을 봤는지, 사진과 qr코드가 들어있어 검색하기에는 용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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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제목에 낚인 기분 평점4점 | a****9 | 2021.05.29 리뷰제목
인별에서 제가 좋아하는 만화작가님이 광고한거 보고 가독성이 엄청 좋고 어쩌고.. 그걸 보고 산건데.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광고해준 만화가가 과연 실제 책을 읽어는본걸까 의심스러워졌고, 결론은 아닌것같다였고, 그 작가님 대한 신뢰도 떨어졌네요.가독성 너무 안 좋았고요.. 절반정도까진 너무 지루했습니다. 꾸역꾸역 읽었네요. 좋은말이죠. 누구나 아는 말. 통상적이고 상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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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별에서 제가 좋아하는 만화작가님이 광고한거 보고 가독성이 엄청 좋고 어쩌고.. 그걸 보고 산건데. 책을 읽으며 든 생각은, 광고해준 만화가가 과연 실제 책을 읽어는본걸까 의심스러워졌고, 결론은 아닌것같다였고, 그 작가님 대한 신뢰도 떨어졌네요.
가독성 너무 안 좋았고요.. 절반정도까진 너무 지루했습니다. 꾸역꾸역 읽었네요. 좋은말이죠. 누구나 아는 말. 통상적이고 상식적인 얘기들. 그걸 누가 모르나요. 제가 엄마표 영어책을 다른걸 몇 권 보다가 봐서인지 기대치에 너무 못 미치더라고요.
제가 기대한건 구체적인 방법, 어떻게 했었는지에 대한. 근데 여기엔 그냥 뭉뚱그려 대강 써있고, 솔직히 내용이 보통에 많이 못 미쳤습니다. 보나 마나 한 그런 책 있잖아요. 새롭게 느껴지는것도 없고.
외고에 갈 정도로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건 없고, 그냥 뒤에 짧게 언급.(차라리 당사자가 썼어야 할까요?) 제목과는 거의 상관없는 내용이네요. 저처럼 제목에 낚이지마시길..
제가 지금껏 읽은 엄마표 영어책들 중에 젤 정보도 재미도 없었네요. 산게 아까우니 얼른 읽어치우자는 생각밖엔.. 아니면 다른 책들이 너무 훌륭한거였나봐요. 저에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이었습니다.
구성도 너무 주먹구구식이고, 생각나는대로 쓴것같은 느낌이요.
직접 보고 사지 못 하니 옥석을 가려 사기 어렵네요. 리뷰도 못 믿겠고.. 어떤 책이든 요새 솔직한 리뷰는 보기 힘드니까요. 하나같이 칭찬일색. 광고인지 리뷰인지. 이 글을 쓴 작가님껜 죄송하지만 솔직하게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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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조바심 갖지 말고 따뜻하게 영어 육아 합시다! 평점10점 | y********j | 2021.04.29 리뷰제목
게으른 엄마라 이런 저런 스터디를 시작해놓고 완주하지 못한 적도 있지만, 지금까지 한 스터디 중 최고를 꼽으라면 어떤 영어교육 관련 카페에서 진행한 일명 '기초 다지기'를 떠올린다. 하루에 2시간씩 매일 영어 소리를 들려주고 그림책을 함께 읽기. 월초마다 그 달에 들려줄 듣기 자료를 만들고 읽을 책을 미리 계획했던 그 스터디를 통해 영어듣기 환경을 조성해주는 습관이 들었다
리뷰제목

게으른 엄마라 이런 저런 스터디를 시작해놓고 완주하지 못한 적도 있지만, 지금까지 한 스터디 중 최고를 꼽으라면 어떤 영어교육 관련 카페에서 진행한 일명 '기초 다지기'를 떠올린다. 하루에 2시간씩 매일 영어 소리를 들려주고 그림책을 함께 읽기. 월초마다 그 달에 들려줄 듣기 자료를 만들고 읽을 책을 미리 계획했던 그 스터디를 통해 영어듣기 환경을 조성해주는 습관이 들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주로 가정보육을 했던 터라 아침에 눈 뜨면서부터 밤에 잠들기까지 계속 영어노래와 챈트를 반복해서 들었더랬다. 제일 많이 들었던 시간은 10시간 정도. 보통 아침 8시부터 시작해 밤 8-9시까지 계속 틀어주었는데, 중간에 빈 시간은 둘째 아이의 낮잠 시간이었다. 지금은 둘 다 등원하느라 작년만큼 듣지는 못하지만 매일 보는 영어 DVD 와 놀이 시간에 음원 듣는 것까지 하면 그래도 2시간씩은 꼬박꼬박 채우고 있는 것 같다.

 

영어교육이라니, 참 어렵다. 나 혼자 영어를 공부하는 것도 힘이 드는데 누군가에게 영어를 가르쳐야 한다니 막막해지는 것도 당연하지 않을까. 나는 엄마표 영어 전문가도 아니고, SNS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엄마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지만 엄마의 마음 들여다봄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에게 영어 공부를 시키려는 목적이 무엇인지, 같이 엄마표 영어를 해나가면서 아이와 어떤 시간들을 보내고 싶은지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나의 경우는 그저 '책이 좋아서'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독서가 정말 취미이자 특기이기도 한 터라 한글 그림책은 첫째 아이가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읽어주었다. 그 때는 누워있는 아이를 멀뚱멀뚱 보고만 있을 수는 없으니 같이 누워 그림이라도 보자-싶은 마음에 시작했는데 아이가 커가면서 함께 책을 읽는 재미도 커지는 것 같다. 그런데 어느 날, 영어 그림책을 봤는데 책이 너무 예쁜 거다!! 그래서 이런 저런 책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아이가 안 보면 나라도 보려고. 한때 첫째는 영어 그림책을 보지 않으려고 하기도 했는데 '기초 다지기' 스터디를 하면서 영어에 많이 익숙해졌는지 이제는 잠자리 독서에 영어책도 골라오곤 한다.

 

일단 엄마가 책을 좋아해야 한다. 자신이 책을 싫어하면서 아이에게 책 읽기를 강요할 수는 없으므로.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책은 많으면 좋다. 아이의 호기심이란 금방 사라져버리는 것이라, 관심있어 하는 주제가 보이면 그때그때 책을 찾아 보여주면 더 인상적이지 않을까. 그렇다고 아이에게 책만 읽기를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또 중요한 것은 만약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는 데 있어 아이를 쥐잡듯 잡을 것 같으면 아예 시작하지 말라는 것이다. 진행 과정 중에도 만약 자신이 아이를 다그치거나 질책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면 그만 두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영어 때문에 아이와 관계가 틀어진다니, 안 하는 게 낫다.

 

즐거움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있지만 그래도 언제까지 '즐거움'만을 내세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른 아이들은 사이트워드도 하고 리더스도 읽는다는데 우리는??!!-이라는 걱정이 아니라, 그저 내가 이 과정을 언제까지 계속해줄 수 있는가 하는 불안함. 그런데 [외고에서 통하는 엄마표 영어의 힘] 의 저자의 아이들도 그림책부터 시작해 리더스, 챕터북, 소설을 자유롭게 읽기까지 거의 10년이 걸렸다는 말에 마음이 푹 놓인다. 결국 조급한 마음, 단기간에 성과를 보려는 마음이 문제인 것이다.

 

그 동안 엄마표 영어 관련 책을 몇 권 읽었더니 크게 색다른 내용은 없었지만, 간단명료하게 중요한 내용들이 실려 있다. 소리 노출과 기초실력 쌓기의 중요성, 영어책 읽기의 즐거움 등을 강조하는 내용들을 읽으면서 내가 조금 더 보충해야 할 부분,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는 계기로 삼았다. 뒷편에는 <외고에서도 통하는 공부법>도 실려 있으니 학업과 관련된 영어 교육이 궁금한 분은 한 번 읽어보아도 좋겠다.

 

** 출판사 <믹스커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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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표영어에 대한 희망,목표가 생겼네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1 | 2021.04.27 리뷰제목
최근에 엄마표영어를 하다가 좀 힘들어서 화상영어수업으로 했는데요 결국에는 엄마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을 느꼈어요. 이 책에서도 " 집에서 하든 학원에 다니든 영어책과 영상으로 꾸준히 영어를 접하는 환경이 필요한데 말이죠. "라는 문장을 보고 너무나 와닿더라고요. 엄마표 영어의 목표는 다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영화나 드라마 책들
리뷰제목

 

최근에 엄마표영어를 하다가 좀 힘들어서 화상영어수업으로 했는데요 결국에는 엄마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을 느꼈어요.

이 책에서도 " 집에서 하든 학원에 다니든 영어책과 영상으로 꾸준히 영어를 접하는 환경이 필요한데 말이죠. "라는 문장을 보고 너무나 와닿더라고요. 엄마표 영어의 목표는 다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영화나 드라마 책들도 잘 봤으면 하는 마음도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 이유는 " 할 일이 많은데, 시간부족, 혹은 읽어줘봤자 , 재미있게 시작하려했으니 관계갈등 등" 어렵더라고요.

저자는 특별한 비법이 있다면? 매일하는 꾸준함, 밥먹는 것처럼 영어가 일상에 스며들게 하는 것을 강조하시더라고요.

 

기다림과 꾸준함도 매우 중요하지만, 대부분 영알못 엄마인지라 라며 기관에 맡기고 싶죠. 그치만 필요에 의해 학원을 이용하더라도

영어의 기본을 채워주는 시간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해요. 저도 이말에 너무 공감되었어요.

저도 영어학습지를 하고 있는데 전적으로 맡기자니 아이가 잘하고 있는지 알아야하고, 또 그 다음 단계 올라가기 위해서

영어책읽기랑 영어영상노출해주고 있거든요. 학습지로 해버리니 공부로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서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독서라는 인식 심어주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그 다음은 아이의 아웃풋에 관대해지기 ! 기다림과 꾸준함으로 아이를 믿으라고 해요. 읽으면서 너무 문장들이 어찌나 뼈를 때리는지!!

현실적인 조언들이 가득했어요. " 어린자녀들에게 성급한 마음으로 다그치지 않았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아이들은 부모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잘하고 있는데 , 엄마의 조바심이 더해져서 상황을 더 어렵게 한다.의 문장을 보고  아이이 영어할 때 너무 버럭했는데 거기다 종종 내용 알아듣겠냐고 확인하는 멘트도 했는데요. 이는  아이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며 책 자체의 감동과 즐거움을 알아가기가 힘들다고해요.

고로 아이가 영어책을 읽거나, 영상을 봐도 불안해하지말고 오히려 칭찬과 격려를 해주자!


 

부모세대의 영어 공부방법을 생각해보면 대부분 읽기나 쓰기 등 텍스트 위주의 수업 중심이었다

영어가 어려운 이유는 바로 듣기를 하더라도 아주 형식적으로 진행하거나 영어 감각을 익힐 정도로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

듣기가 언어를 배우는 가장 자연스러운 첫 걸음이라는 생각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 가장 손쉽게 듣기 환경을 마련하는 방법은 오디오음원 , 영상을 보면서 듣는 것이다. 2가지를 병행하며 생활 속에서 듣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했다고해요.

듣기의 효과는 상상이상으로 일정 시간 이상 충분히 듣는 것은 읽기의 확장은 물론이고

말하기와 쓰기의 영역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다고 해요.

아이들이 집중해서 듣고 있을까? 아직 영어를 잘 못하는데 이렇게 듣는다고 좋아질까? 하는 의심은 전혀 가질 필요가 없다.

이미 들었던 내용인데다,듣다보면 단어하나, 단어 몇 개의 결합, 문장으로 이해하는 수준이 점차 높아진다.

저자는 아이들이 깨어날 즈음 영어 오디오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고해요. 주로 전날 밤에 들었던 오디오 음원이 재생되었다. 오디오를 들으며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도록 여유 시간을 두었고, 매일 듣다보니 영어라고 인식할 필요도 없이 익숙한 소리가 뇌를 깨워주는 것이다.


 

영어책 읽기만으로 절대 입시를 해결 할 수 없다 라는 말도 나도 종종 듣곤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책 읽기로 영어의 기본과 내용이 갖추어진 상태에서의

입시준비는 그 어떤 방법보다 강력하고 매우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시험기간이 되면 2-3주 동안 집중적으로 내신을 준비했다. 그동안 영어책과 영상을 통해 듣고 읽은 영어의 누적량이 많아서인지, 읽기를 어느 정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지문이 외워진다고 했다.

고등학교 시기에는 영화나 미드를 자투리 시간에 보고 이동하는 시간에는 영어뉴스나 오디오 듣기를 하며 영어감각을 유지했다고 해요.

 

주위에서 엄마표영어에 대한 질문과 저자만의 노하우가

매우 진솔하게 담긴 이야기로 꼭 읽어보시길 !!

엄마표 영어로 입시까지 이렇게 잡아놓으신게 대단하고

목표가 생긴 기분이기도하다. 외고는 바라진 않지만

엄마표영어로 이렇게까지 이끌 수있다는 목표가 말이다.

 

 

※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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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외고에서 통하는 엄마표 영어의 힘/믹스커피 평점10점 | i******n | 2021.04.26 리뷰제목
외고에서 통하는 엄마표 영어의 힘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태인 영어를 교과목의 하나로만 알았던 엄마가 아이들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며 언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아이들이 영어를 편안하게 느끼고 영어 소설을 자유롭게 읽을 무렵, 영어 교수법에 관심을 갖고 한국외국어대 테솔(TESOL)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사설 영어도서관에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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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에서 통하는 엄마표 영어의 힘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태인
영어를 교과목의 하나로만 알았던 엄마가 아이들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며 언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아이들이 영어를 편안하게 느끼고 영어 소설을 자유롭게 읽을 무렵, 영어 교수법에 관심을 갖고 한국외국어대 테솔(TESOL)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사설 영어도서관에서 영어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많은 부모님과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모국어처럼 많이 듣고 읽으면 자연스럽게 영어 습득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영어책을 읽고 영어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렇게 유아기부터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것은 아이들의 공부 습관과 자기주도력을 키우는 토대가 되었다. 대학생과 고등학생인 두 자녀는 여전히 영화와 미드를 즐기며 영어 감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각 서울대와 영재학교에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두 아이가 영어를 편하게 즐기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자녀 교육을 위해 애쓰는 부모들에게 희망이 되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한번쯤 엄마표 영어에 대한 고민과

시도들을 경험해본 바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또한 큰 아이를 키우면서부터

고민이 많았던 엄마표와 사교육을 두고 갈등을 많이 했었다.

엄마표를 무작정 고집하는 것도 아니고

사교육에 대해 무조건적인 부정도 아니지만

어느 것이던 아이에게 짐이 되고 너무 교육적으로 다가가

거부감을 일으키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부족한 엄마의 영어 실력에

아이를 가르칠만한 굉장히 뛰어난 자질이 없음에도

엄마표 영어 가이드 책들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놀라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어떤 걸 취할지 각자의 몫이겠지만,

영어를 늦게 시작한 큰 아이의 경우

내년이면 고등학생이지만 아직 여타할 사교육없이 학교 공부와

혼자하는 공부로 영어를 학습하고 있다.

어릴 때 엄마표로 잠깐씩 접했던 영어 그림책이 아이에겐 익숙한 학습법이었다.

터울이 많은 둘째의 경우에

초등 저학년 시기에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와

엄마와의 엄마표가 만들어낼 이정표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영어 공부를 기초체력처럼 길러주고자

아이와 옆에서 함께 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엄마표 영어의 부활이 일어나길 바랬다.

그런 점에서 다시 영어 책 읽기를 시작하는

지금의 시점이 참 낯설지만 이 책의 좋은 가이드가 믿음직스러웠다.

영어책 읽기와 영상 노출은 빼놓을 수 없는 학습이다.

크게 힘들이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영상 노출 말고

영어책 읽기에 대해 아이보다 엄마인 내가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었다.

책을 고르고 읽어주는 방법과

스스로 진행하는 읽기의 방법들.

이 책에선 그런 노하우를 다 다루고 있다.

부모가 읽어주는 영어 환경에 자연스럽게 진입했으면

스스로 읽을 수 있는 변화의 물고를 트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소리내서 읽기란 생각을 한다.

뭐든지 쉽고 재밌는 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고

아이도 편한 마음으로 영어를 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단시간에 그만하고 둘 문제가 아니기에

장시간 아이와 꾸준히 해야 할 읽기, 듣기, 영어 학습의 전반적인 학습이

호흡이 꽤나 길기에 중간에 지치지 않기 위해선

재미를 염두하고서 책을 고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아이마다 성향이 달라 눈으로 읽으며 의미를 파악하는 아이가 있고,

조용히 소리 내서 읽으며 의미를 더 기억하는 아이가 있으므로

아이가 더 자신이 편하고 원하는 바를 선택해 집중할 필요가 있다.

 

소리 내어 읽기를 통해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다.

처음은 약간 두려워할 수 있으나 점점 영어책 읽기의 자신감을 기르고 유창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듣기, 말하기와 쓰기의 기본을 다지는 선순환 역할을 하기에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좋다.

p84

 

다행히 큰 아이는 좋아했던 읽기였고

작은 아이는 아직 시도 전이라 천천히 계획 중에 있다.

 

소리내어 말하는 것에 좀 더 자신감을 찾아가는 것이

두 아이의 특징일 것 같아 좀 더 소리내어 읽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겠다란 생각을 해본다.

 

많은 분량은 아니더라도 하루 한 권 정도로

가볍게 시작하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말이다.

 

오디오 소리에 맞춰 눈으로 글을 읽는 집중듣기.

 

흘려듣기와 마찬가지로 한 세트처럼 같이 다니는 집중듣기는

엄마표에서도 상당히 중요하고 꽤 비중이 크다.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 북을 정해서

아이의 취향에 맞는 책을 선정해 집중듣기를 하면 좋다.

 

온전히 소리에 집중할 때 듣기의 감각이 열리고

또 다른 영어 학습의 단계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된다.

 

더욱이 친절하게 좋은 영상 자료와

그림책, 챕터북, 리더스북 등 다양한 읽기 책들을 정리해두어

책을 좋은 지침서 삼아 엄마도 공부하는 시간이 된다.

 

영상물 시청에 거부감없이 잘 보지만

아직 읽기가 잘 선행되지 못하고 있는 작은 아이의 경우

부담스럽지 않은 재미난 책으로 조금씩 읽기에 진입도 시도해볼 생각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아이들이

집 안에서 활동하게 되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학습이 부진해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집에서 엄마표로 할 수 있는

학습의 방법을 모색하던 중에 좋은 도움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무엇보다 영어는 쉽고 재밌게 학습 할 수 있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기에

엄마도 아이도 함께 즐기는 영어 공부가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

 

천천히 꾸준히 영어와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환경과 방법들을

엄마도 함께 공부하며 영어 근육을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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