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1등 기업 주식을 사라, 주식 투자 원칙

 

주식이 핫한 요즘 주식을 정말 모르는 주린이라서 

어디부터 어떻게 알아 나가야 하나 고민이 되더라구요.

기초부터 알아야 할것 같은 마음에 주식 관련 책을 봐볼까하는 마음이 있었는데요.

낯설고 어렵기만 한 경제,주식 관련 용어들부터 하나씩 알려주고

주식을 하는 방법이나 수익을 지키는 법 등 현실적인 조언이나 정보를 담고 있는 주식책을 만나 보았어요.

주린이라 낯선 용어에 덜컥 겁이 나기도 했지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반복해서 읽으니 어느정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 주식은 이런 것이라는 것을 조금은 안 것 같아 

좀 더 주식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실천해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주식을 알려면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원리부터 알아야겠지요.

모른다고 덜컥 겁만 내기보다는 경제 원리를 알아가고 투자원칙을 배워가면서 수익을 내도록 해보면 좋겠네요.

금융전문가의 길을 선택하고 꾸준하게 걸어온 작가는 여러 경험 속을 통해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장기적으로 투자에 성공하려면 글로벌 1등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해요.

제목처럼 글로벌 1등 기업에 투자하라는 것은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투자원칙이라는 것을 

그래프와 예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다양한 주식 정보들이 많지만 너무 많은 정보로 혼란스러울때가 많다면

이 책을 통해 기본 원리를 알아가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고 많은 수익을 낸다면 정말 좋겠죠^^

 

이 책은 글로벌 1등기업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글로벌 1등 기업 사례를 분석한 내용도 담고 있구요.

분산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답니다.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지만 막상 어떻게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면

분산투자의 6가지 원칙을 살펴보고 자신의 투자에 적용해보도록 하면 됩니다.

 

 

 

 

 

 

 

 

솔직히 제일 궁금했던 부분이 주식을 어떻게 하는건지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했고

책 제목처럼 왜 1등 기업 주식을 사라고 하는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호기심을 갖고 읽게 된 책인데 주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알 수 있고

재테크에 대한 큰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글로벌 1등기업 주식투자법, 수익률을 지켜주는 사후 관리법 뿐만 아니라

세금 피하는 법도 자세히 알려주니 원칙을 지키며 투자해볼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의외로 너무 단순해서 투자 원칙을 지키기 어렵다고 저자는 말하는데요.

단순한 투자원칙을 잘 실천하여 수익을 얻고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주식#1등 기업주식을 사라

 

[독서기간: 2021.04.19. ~ 04.23.]

 

저자: 이일영

출판사: 스마트북스

출판일: 2021.03.15.

[독서 동기와 배경지식]

이 책은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꼭 읽어보고 시작하면 좋을 책이다. 보통 다른 주식책들은 차트 분석이라든지 실전 매매 방법 또는 기업분석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면 이 책은 장기적 중기적 단기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투자를 해야 손실없이 평생 투자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쓰여 있다. 정말 여러가지 투자관련 책을 보았지만 실전 투자 방법은 책마다 다르고 적용하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왜 1등기업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투자를 할때 어떤 방향성(단기,중기,장기)을 가지고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나와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주식 투자를 1년정도 해왔었고 이제는 주식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얇게는 알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내가 성공할 투자를 할지는 미지수였다. 이 책을 읽으며 매일 일희일비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쭉 갈 수 있는 투자자로 클 수 있게 될것 같아 선정하게 되었다.

 

[읽고 나의 생각]

 

1장. 세계 상위 부자들은 모두 주식부자

1장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왜 세계 1등 기업에 주식을 투자해야하는지 데이터 통계값과 수치값으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고 있다. 흥미로웠던 것은 세계의 1~10등 사이에 있는 부자들은 모두 주식부자 였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투자성향으로 보면 주식에는 20~30% 정도 이고, 외국같은경우 주식이 6~70%에 해당한다. 또한 우리나라는 엄청나게 큰 돈을 환급성없이 묻어두는 부동산에 장기간 투자를 하는 반면 주식은 그렇지 못하다. 하지만 저자가 분석한 대로라면 글로벌 1위기업들은 보통 1년에 20%의 이익율을 자랑하고 주가는 이를 따라가기 때문에 10년을 두고 보면 1억이 10억이 된다.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현재 글로벌 1위 기업들을 보면 대체로 그렇다. 그냥 1위하는 기업들은 잘한다라고만 생각을 하고 1위를 하니까 지금 주가가 비싸겠다는 생각만 했는데 생각의 전환이 되는 챕터였던것 같다.

 

2장. 글로벌 1등기업 사례 분석

1등 기업 사례를 분석한 챕터이다. 10개의 글로벌 1위 기업들을 분석하여 앞으로 지켜보고 투자리스트에 둬야할지 현재 투자해도 괜찮을지에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핵심은 순이익이다.

 

3.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에 투자하라: 위험분산

워렌버핏의 유명한 투자조언 중 하나인 "한 바구니안에 모든 계란을 넣지 말아라"가 기억에 남는 챕터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분산투자라하면 보통 금이나 채권 주식에 분산투자, 혹은 주식에서 여러 기업에 분산투자를 해라 인데, 저자는 크게 6가지로 분산투자 방법을 다루었고 6가지중 한가지라도 부족할 시에는 변동성이커져 위험 할 수 있다고 한다. 단, 장기투자를 했을때 말이다. 이해가 되기 쉽게 설명을 너무 잘해놓아서 적용하기도 쉬을것 같다. 6가지 분산투자 방법 중에 알고 있는것도 있었지만 체계적으로 분산투자를 할 수 있을것 같다.

 

4장. 주식보다 사람이 더 위험하다.

"투자는 심리전이다"라는 말은 이 챕터의 첫페이지 문구이다. 맞는 말인것 같다. 투자는 심리전이다. 누군가는 이미 수익이 냈고 누군가는 더 오를것 같아 개인의 판단에 의해 혹은 군중심리에 의해 사기도하고 팔기도 한다. 이에 희비가 엇갈리는 것이 주식세상인듯하다. 여기에서는 정보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올바르게 세운다면 장기적으로 수익은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다고 한다. 단기적으로는 손해를 보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상승세를 타고 올라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정리해보면 1등기업에 투자를 하며 단기가 아닌 장기적인 투자를 한다. 그리고 철저한 투자원칙에 의해 투자를 한다면 자본주의 사회의 주식회사 시스템이 존재하는한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5장. 글로벌 1등기업 주식투자법

앞에는 글로벌 1등기업에 투자해야하는 당위성에 대한 설명이였다면 이번장 부터는 실전이다. 어떤방식으로 1등기업에 투자를 해야하는지 여러가지 방식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간접 혹은 직접적으로 투자를 했을때 어떤 이점과 위험이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또한 1등기업 펀드를 선택하는 기준과 어떤 사이트를 활용해야만 1등기업의 펀드를 검색하여 투자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있어 실전에도 활용가능하다.

 

6.장 수익율을 지켜주는 사후 관리법

필자는 장기투자를 기준으로 투자의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적립식투자를 했을때 매매를 하는 방법부터 기간이 늘어나는것에 따라 관리및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영하는 방법에대해 설명되어 있다. 앞 장에서도 설명을 했었지만 자산운영시 원금손실없이 운영을 해야만 복리의 마법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중요한것이 반대되는 자산을 투자해야 하는데 여기서는 주식과 채권을 비중조절하며 투자하는 방법을 소개하여 주었다.

 

7장 수익율의 최대 적 세금을 피하는 법

마지막 장은 세금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1년부터 바뀌는 세금과 2023년 금융투자소득세 신설예정인 내용까지 알기쉽게 설명되어 있따. 또한 자녀를 위해 연금계좌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안내되어 있어 장기간 적립식투자를 통해 목돈이 만들어졌을 때 합법적으로 세금을 절세하는 방법에 대해 아주 쉽고 간결하게 설명되어 있는 부분이 참 좋았다.

 

 

[한줄요약]

100세시대에 발맞추어 장기(평생)투자의 방향성을 제시한 책!

 

 

[추천포인트]

글로벌 1등기업에 투자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과거의 데이터와 분석자료를 통해 명확하게 뒷받침하는 책이다. 매일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 딱! 맞는 책인듯하다. 데이트레이딩보다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상향하는 복리마법을 느끼고 싶다면 이책을 추천한다.

 

#주식#1등 기업주식을 사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주식장이 급락했다 다시 급등하면서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주린이들이 많이 생겨났어요. 저또한 주린이 중에 한명이구요. 그 어느때보다 주식,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진것 같아요. 마음만 먹으면 유튜브나 책을 통해 공부할 수 있는데 이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쉽게 이해하고 보통사람들이 따라할 수 있는 투자에 대한 책 "1등 기업 주식을 사라"가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노골적으로 1등 기업 주식을 사라라고 이야기해주네요. 주린인 저에게 해주는 말 같아 아주 기대감을 갖고 차례를 살펴보았답니다.

 

1등 기업 주식을 사라는 크게 7장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1장은 글로벌 1등기업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2장은 글로벌 1등 기업 사례분석

3장은 분산투자의 6가지 원칙

4장은 손실 위험을 제거하는 투자원칙

5장은 글로벌 1등기업 주식투자법

6장은 수익률을 지켜주는 사후 관리법

7장은 수익률의 최대 적 세금 피하는 법으로 주린이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원칙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1등 기업 주식을 사라라는 책은 주식전문가나 전업투자자를 위한 책이 아니라 저와 같이 주린이를 위한 책이랍니다. EPS, PER 등 주식과 관련된 전문용어도 알기 쉽게 알려줘서 좋았고 중요부분은 볼드체로 진하게 표시되어 있어 기억하기에도 좋았던것 같아요. 제일 좋았던것은 제 증권계좌를 열어서 책과 함께 읽으니 이해가 잘되는것 같았어요. 주식투자 할때 주의해야 할점도 익히고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워야 함을 알게되었어요.

또 주식투자가 높은 수익을 내는 것이 복잡한것이 아니라 글로벌 1등 기업에 투자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답니다.

책에서 제시한 투자 원칙대로 잘 실천하면 금방 부자가 될것만 같아요. 잘 실천해서 경제적 자유 누려보고 싶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정확하게 16년 전 그때!

적금과 펀드의 재테크 수단에 연이어 주식을 시작했던 바로 그때다. 계좌를 개설하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덜컥 주식을 매수했다. 지금은 상장 폐지되어 주식시장에서 존재하지 않는 그 종목. 머리로는 그 당시에도 우량주였던 삼성전자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정작 매수는 팍스넷 게시판에서 눈에 띈 종목을 투자하였다. 가격도 저렴했고(지금 표현으로는 동전주) 차트를 보니 급등할 느낌이 들어서였다.

 

가정은 의미 없을 수도 있지만 당시에도 1등 주식이었던 삼성전자를 매수했으면 지금 투자 성과는 어땠을까 종종 상상해보곤 한다. 아마도 지금보다는 더 좋은 결과였을 거라 생각한다. 종목의 안정성 부분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투자 원칙을 미리 세우고 그것을 따라 투자를 한 결과가 지금보다는 나았으리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작년에 활황이었던 주식 시장에 뒤이어 최근에는 코인까지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을까? 왜 1등 기업이 좋은 걸 알면서도 정작 투자할 때는 다른 종목을 선택하는 걸까?

경제 잡지로 유명한 '포브스'에서 발표하는 매년 전 세계 부자 순위를 보면 글로벌 기업의 CEO가 상위 랭크를 휩쓸고 있다. 그들의 천문학적인 연봉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의 자산 가치가 그만큼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예전에는 기업의 총수가 상위 랭크였다면 요즘은 글로벌 추세를 따라가 시가 총액이 큰 기업의 주식을 많이 보유한 CEO가 상위 랭크에 포진되어 있다.

이는 다른 말로 주식을 소유하면 부동산이나 다른 자산에 비해 더 큰 부를 소유할 수가 있다는 얘기이다. 우리가 기업의 설립자만큼 많은 주식을 보유할 수는 없겠지만 좋은 기업을 찾을 수 있는 안목을 기르고 꾸준히 장기 투자한다면 상당한 부를 소유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72의 법칙에 대한 설명이다. 쉽게 설명하면 72를 분자로 해서 수익률 %를 나누면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을 알 수가 있다. 연평균 수익률을 6%라고 할 때 72/6=12가 되므로 12년이 지나면 원금이 2배가 되는 것이다. 현재 저금리 시대에 예금의 금리가 채 1%가 되지 않는데, 코스피 지수 기준으로 지난 41년(1980년~2020년)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연평균 8.54% 상승을 하였다. 지수 추종 상품에 투자했다면 산술적으로 대략 9년마다 원금이 2배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애플의 주가를 살펴보자. 안 그래도 잘 나갔던 종목인데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맞으며 사업에 날개를 달았다.

금일 기준 시가총액은 무려 2조 2,637억 달러이다. 삼성전자 시가 총액의 5배가 넘는 대단한 규모이다.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은 삼성이 더 높지만 이익의 대부분은 애플이 가져간다. 결론적으로 1등 기업이 주식 면에서도 가장 잘 나간다는 얘기다. 주가도 최근 2년 동안 급격하게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평소 기술주에 투자하지 않기로 유명했던 워런 버핏도 최근에는 애플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 그것은 애플이 단순히 기술주가 아니라 애플의 제품이 일반 사람들에게 필수불가결한 제품을 생산하는 하는 기업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종목은 꾸준히 매출과 이익이 늘게 마련이다.

주식 투자 격언에 '머리가 좋은 사람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돈을 번다'라는 얘기가 있다. 투자는 심리전이라는 얘기다.

가끔가다 평일 휴가 때 HTS를 띄워 놓고 투자한 종목의 매수, 매도를 장시간 지켜볼 때가 있다. 가치 투자를 표방하고 있지만 쉼 없이 살아 움직이는 호가 창을 보다 보면 조금이라도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게 되면 불안감이 엄습해 온다. 지금이 추세 하락의 전환점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이러한 심리를 극복하기 위해서 책에서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는 '남을 따라 하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는 '예측하지 않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자신의 투자 원칙에 따라 선정한 종목이 아닌 남이 좋다고 해서 들어간 종목은 아는 정보가 극히 적으므로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주가는 예측할 수 없는 영역이므로 내일, 그리고 앞으로의 주가를 미리 걱정하거나 예측하며 투자하는 우(愚)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다. 오늘 급락한 종목이 당장 내일 상한가를 갈 수도 있고 반대의 경우가 될 수 있는 상황이 주식 시장에서는 비일비재로 일어나고 있다.

주식 투자를 했던 초기에는 매수에 더 어려움을 겪고 많은 고심을 하였는데, 요즘에는 매도가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진다. 그만큼 더 큰 수익을 거두려는 인간의 욕심 때문일 것이다. 바닥에서 사서 최고점에서 파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법이겠지만, 현실적으로 미래의 주가를 알 수는 없기 때문에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라는 격언이 등장했을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가가 오르는 시점의 무릎에서 매수하고 주가가 내려오는 시점의 어깨에서 매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추세 매매법을 통해서 주식 투자의 인고의 시간을 그나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추세 매매법도 만능은 아니다. 특정 시점에 따라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데 낮은 수익률에서 매도하는 경우 및 싸게 살 수 있는 종목을 더 비싼 가격으로 싸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추세 매매나 목표 수익률을 미리 정해 놓지 말고 백세 시대에 앞으로의 노후 자금 마련을 위해 평생에 걸쳐 주식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예측의 오류를 줄일 수 있는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좋은 대안이 될 수가 있다. 주가 상승이나 하락 시기에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조정하여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이다. 작년과 같이 주식이 상승하는 시점에서는 주식의 비중을 늘이고 주가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채권의 비중을 늘여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위의 표에서 주식 100% 비중의 포트폴리오를 가져갔을 때 가장 높은 해의 수익이 다른 포트폴리오보다 높아 더 나은 투자 방법으로 보이지만 가장 낮은 해의 수익률도 살펴보면 이 역시 최대의 손실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노후자금과 같이 반드시 필요한 목돈의 경우 주식 100% 비중의 방식으로 투자를 했을 경우 생활을 영위하지 못할 정도로 낭패를 당할 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1등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일 것이다. 1주당 금액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이 첫 번째 이유고, 두 번째 이유는 너무 많이 올랐다고 생각되어 미래 수익률이 낮을 것이라 예상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두 번째로 달을 밟은 사람을 기억하지 못하듯이 세상과 사람들은 첫 번째와 1등만을 기억하는 법이다. 예측의 영역에서 벗어나 남들과 다른 길로 갈 수 있는 자만이 수익의 열매를 취할 수 있을 것이다.

이책은 제목만 봐서는 1등기업에 대한 얘기만 다룰거 같지만, 실상은 왜 주식을 투자해야하는지, 어떤 종목(1등기업)에 투자해야하는지 투자의 원칙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글로벌 1둥기업에 주식투자하는 방법과사후관리 세금관리까지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나름의 원칙을 만드는 것이 쉽지않고 원칙을 세워도 쉽게 흔들리고 그러면서 후회하는일의 반복이다. 그때 살걸.. 그때 팔았어야되는데 등.. 주린이 뿐만 아니라 투자 경험이 많은사람들도 이책을읽으며 투자의 원칙을 되돌아보고 긴호흡으로 성공 투자하기를 바란다. 주식 투자를 하는 모든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