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부터 시작하는 철학 : 아이의 공부머리는 철학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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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부터 시작하는 철학 : 아이의 공부머리는 철학에서 시작된다

아이의 공부머리 철학에서 시작된다

리뷰 총점 9.4 (16건)
분야
가정 살림 >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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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5세부터시작하는철학 평점10점 | z****i | 2021.03.27 리뷰제목
"요즘은 책 안 읽어주는 부모는 없습니다" 최근 유튜브 어느 교육강좌를 통해 들은 말에 통감했다. 독서는 기본이 된 현재, 경쟁력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하는 능력이라고 했다. 그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은  도대체 어떻케 키울 수 있다는 말인가? 해당능력은 책을 읽고 대화하는 가운데 생각의 힘이 커진다고 많은 교육서들은 강조한다
리뷰제목


 

 

"요즘은 책 안 읽어주는 부모는 없습니다"

최근 유튜브 어느 교육강좌를 통해 들은 말에 통감했다.

독서는 기본이 된 현재, 경쟁력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하는 능력이라고 했다.

그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능력은 

도대체 어떻케 키울 수 있다는 말인가?

해당능력은 책을 읽고 대화하는 가운데

생각의 힘이 커진다고 많은 교육서들은 강조한다.

 

5세 부터 시작하는 철학은

대화하는 가운데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처방전이다.

'생각하는 힘'도 좋고

'표현하는 능력'도 좋은데

도대체 모르겠다 하는

입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한

나와 같은 부모들을 위해

책은 친절하게 질문의

구체적인 사례와 답변까지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책은 규칙과 환경문제,

사회성, 인격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고

의문을 가질 수 있는

친근한 문제들을 주제로 분류하고

제일먼저 해당 주제를 논의할 이야기로 시작한다.

 


 

철학이라고 하면 무겁고 어렵기만 할 것이라는

오해를 하기 쉽지만

책은 읽기 쉽고

결코 버거운 분량이 아닌

비교적 간단한 스토리를 제공하며

이야기의 꽃을 피울 준비를 한다.


 

이야기가 끝이 나면

해당 주제를 가지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지고

질문들을 통해 내어 놓을 수 있는

아이들의 예상답변까지 미리 제시 함으로써

하브루타를 하듯 쉽게

묻고 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하나의 주제관련 소재를 마무리하며

해당 주제와 핵심 내용을 한번더 집어주고

확장해서 적용해 볼 수 있는 후속 활동까지 알차게 제공하고 있다.

5세부터 시작하는 철학 , 초등철학 질문과 답변을 예시로 쉽게 익혀보자!

철학이 아이들의 생각이 깊이를 키워줄것이라 확신하지만,

실천해 보고싶지만,

어디서 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는 막막한 부모들에게

철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에주고 접근방향에 대한 틀을 잡아주는

아주 귀한 책으로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라면 추천하고 싶다!

 

* 리뷰어스 카페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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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철학 교수와 초등 교사가 쉽게 알려주는 우리 아이 철학 입문서!! 평점10점 | o*****0 | 2021.03.26 리뷰제목
5세부터 시작하는 철학 센시오 아이의 공부머리 철학에서 시작된다 철학 교수와 초등 교사가 쉽게 알려주는 우리 아이 철학 입문서       평소에 철학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아이에게는 어떻게 철학을 접근시켜야할 지 몰랐어요 5세부터 철학을 시작할 수 가 있다고 하니 어떻게 철학을 가르쳐주는지 무척 궁금해져 책을 읽게되었어요   생각하는 것을 걷기나 숨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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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부터 시작하는 철학

센시오

아이의 공부머리 철학에서 시작된다

철학 교수와 초등 교사가 쉽게 알려주는 우리 아이 철학 입문서

 

 

 

평소에 철학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아이에게는 어떻게 철학을 접근시켜야할 지 몰랐어요

5세부터 철학을 시작할 수 가 있다고 하니

어떻게 철학을 가르쳐주는지 무척 궁금해져 책을 읽게되었어요

 


생각하는 것을 걷기나 숨쉬기처럼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생각을 잘 하느 ㄴ것과 생각을 잘 못하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해요

철학을 공부하는 목적 가운데 하나는 자신의 생각에 대해 생각해보기와

생각을 좀 더 잘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아이는 이런 생각하기를 통해 자기의 실수나 잘못된 생각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한다고 해요

책의 저자는 그런 의미에서 생각은 우리의 삶을 향상시키는 수단이며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생각은 일종의 경험이고 그 자체로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했어요

즉 생각은 최고의 경험인 것이죠

이 책에는 서른여섯 가지의 철학 관련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그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고, 무엇을 생각해보야야 하는지 제시해 준다고 했어요

궁금하거나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을 찾아내서 스스로 생각해 볼 문제를 고민하고 발표하는 것은

철학 수업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매우 중요한 학습법이기 때문에

아이의 공부머리가 철학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댔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토론에 대응하는 방식을 담고있는데

아이들이 철학적 사고에 익숙해지면 스타일과 차원을 달리하여

스스로 발제하는 힘을 기를 것을 권유해보는것이 좋다고 했어요

아이 스스로 좋은 질문을 만들어내는 것은 탐구의 첫걸음이면서 철학 수업의 최고 성과이기 때문이라네요

 


모든 문제에 꼭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며

내가 모르는 진리와 사실이 수 없이 많다는 사실을 여러 사람들과의 논쟁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이 철학 교육의 가치라고 했어요

인생의 의미나 실존 문제, 혹은 아름다움의 본질에 대해 어떻게 단 하나뿐인 정답을 내릴 수 있겠어요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그들의 생각을 비판하거나 수용하면서

내 생각을 수정하고 또는 설득력 있게 주장하면서 세상에는 매우 다양한 가치관과 진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배우는 것이 철학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하네요

 


정답 없는 인문학이나 철학 교육이 아이들의 정규 교육 과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바람직한 인생이나 의미 있는 삶, 혹은 가치 있는 행동 등에 관한 문제를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본 아이와 그저 하라는 대로 수동적으로 하루하루르 보내는 아이의 삶이 같을 수는 없다고 했어요

이 말에 저는 전적으로 동감을 하다보니 저희 아이들에게 철학 교육을 하루라도 빨리 해야겠다 싶었어요

요즘 같이 경쟁이 너무 치열한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건 생각의 힘이 아닐까 싶었네요

모두가 경쟁에서 1등이 될 수 없는데 1등이 되지 못했다고 좌절하는것이아니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힘을 키워야한다고 생각했어요

 

 

 

 

공부머리를 키우는 철학 교육은 왜 빠르면 빠를 수록 좋을까요?

위대한 철학자들이 설파한 철학적 진리가 일상생활에 직접적으로 활용되진 않지만

철학 교육을 통해 비판력, 논리력, 설득력 등이 몸과 뇌에 저장된다고 해요

그래서 철학 교육은 당장의 효용이 아닌

논리와 이성의 근본을 튼튼하게 다지는 공부머리의 기초공사라고 할 수 있다네요

아이의 공부머리는 강요와 강압으로 키울 수 없다고 해요

습관처럼 몸에 밴 논리력, 사고력, 창의력을 통해 향상 되다고 했어요

철학은 공부머리를 좌우하는 능력, 즉 근거를 제시하고 반대 의견이나 반증을 평가하며

원리를 파악해 구별하는 비판적 추론 기술,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논의를 통해 발전시키는

창의적 사고 능력, 학습이나 토론에 집중할 수 있는 몰입력,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의사소통 능력,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사회적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린다고 했어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길러주려고 노력하는데요

철학이야 말로 독립적인 학습자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주는 든든한 지지대라고 했어요

그래서 철학 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하네요

 

 

 

 

이 책은 8개의 주제로 나누어저 있었고

그 주제별로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

그리고 그 이야기를 읽어보고 자신의 생각을 답변해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처음에는 답변을 잘 못할수도 있으니 책에 나오는 대로 골라서 답을 해도 될 것 같았어요

반복해서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책에 제시된 답변 이외의 답변도 할 수 있겠더라고요

 


아이들이 새학기가 되어서 친구관게에 힘들어 할 수 도 있다보니

어떻게하면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하는 사회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먼저 읽어보았어요

 


좋은 친구란 무엇일지, 내 건데 왜 친구와 나눠야 하는지 등등의 주제에 대해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읽어보고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물어봤어요

사실 저는 책에 나온 대부분의 질문들에 대해 ~ 해야한다는 답변을 갖고 있었어요

하지만 책 속에 담겨진 ~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답변을 보면서

제가 얼마나 틀에 박힌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도 다양했어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모두가 똑같은 답을 내지 않는다는것을 그 답변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가르칠때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아야한다, 친구들과 나눠야한다고 가르치지만

아니다라고 대답을 할 수 도 있고

그리고 뭔가를 나누지 않아도 친구가 될 수 도 있다 등 다양한 답변을 이끌어 낼 수 있었어요

물론 상황에 따라 우리는 달리 행동해야겠지만

꼭 무조건 나눠야한다는것이 정답이 아니라는것을 가르쳐줄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어떤 문제를 만났을때 스스로 생각해서 그 속에서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 있는 연습을

철학 교육을 통해서 할 수 있었네요

다양한 이야기를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였어요

아이도 지금까지는 말로 표현 못했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어요

막연히 그렇다, 아니다의 답변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그런 답변을 한 이유에 대해서 자신의 속마음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힘이야 말로

우리 아이를 더 크게 성장하는 힘이 되지 않을까 싶었네요

 


아이들에게 철학 교육은 처음이였지만

철학 교육을 왜 해야하는지 아이들과 직접 책을 읽고나서

그 이유를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어요

이 책은 철학 교육을 위한 훌륭한 실용서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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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녀교육) 5세부터 시작하는 철학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l****d | 2021.03.24 리뷰제목
5세부터 철학이 가능할까? 어쩌면 5세가 철학하기 좋은 나이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5세 아이들은 끊임없이 왜? 왜요?를 입에 달고 산다. 세상 모든 것을 궁금해하고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들. 호기심이 많은 이 시기에 철학을 하는 것은 오히려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어릴 때부터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주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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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부터 철학이 가능할까?
어쩌면 5세가 철학하기 좋은 나이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5세 아이들은 끊임없이 왜? 왜요?를 입에 달고 산다. 세상 모든 것을 궁금해하고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들. 호기심이 많은 이 시기에 철학을 하는 것은 오히려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어릴 때부터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고 싶었다. 그래서 아이가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주며 가끔 질문을 하기도 하고 아이가 궁금해 하는 것 혹은 왜 그럴까? 너는 어떻게 생각해? 하고 역으로 내가 질문을 하기도 했다.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아이들의 의견과 생각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인 거 같다. 아이들의 사고와 생각과 행동을 바꿀 수도 있는 철학.
 이 책은 어떤 식으로 5세부터 철학을 쉽게 접근을 할까? 궁금했다.

이 책을 지은 저자는  철학 교수와 초등 교사 부부이다.  현장에서 철학 교육의 효용성과 성과를 실감하고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에게 철학이라는 학문을 아주 쉽고 빠르게 소개할 수 있는 실천 가이드를 만들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한다.

공정과 규칙, 사회성, 도덕,아름다움과 예술, 인격과 정신, 꿈과 현실, 진짜와 가짜 등의 주제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에게 적용하며 생각해보게 할 만한 주제들이 있었다. 물을 낭비하는 게 왜 잘못이라고 생각하니?,내 건데 왜 친구와 나눠야 할까?, 왜 친절해야 할까? , 왜 먹는 걸로 욕심을 내면 안 될까?,언제 화를 내는 것이 좋을까? 등이다.

 평소에 물놀이를 좋아해서 물낭비를 하는데 이것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강요해서 말을 듣는 것보다 스스로 생각해서 행동하는 게 멀리 보면 더 습관으로 들이게 하기 좋을 것이다. 자기 주도적으로 행동하기에도 좋을 것이다.

물을 낭비하는 게 왜 잘못이라고 생각하니? 의 주제로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다.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들려준 후 그것에 관해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그렇다와 아니다로 나눠 그에 맞게 또 질문을 제시해준다.  그래서 토론하듯 왜 그러면 안되는지 아니면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해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아이들의 답변을 다시 요약해준다. 그리고 후속 활동과 대체활동에 대해서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다. 아이들이 많을 경우에 더 폭넓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좋을 것 같다.  몇명 아이들과 팀을 이뤄 정기적으로 만나  이런 이야기를 같이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철학을 함으로써 비판적 추론 능력, 창의적 사고 능력, 몰입력,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며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의사소통능력,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사회적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고 말한다. 이렇게 좋은 점이 많은데 철학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 책으로 도움받아 아이가 어릴 때부터 주체적으로 사고하게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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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5세부터 시작하는 철학 평점10점 | b**********0 | 2021.03.19 리뷰제목
5세부터 시작하는 철학. 자녀교육을 할때 무엇을 가르쳐야 하며,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고민을 끊임없이 하게 된다. 무조건적 지시로만 아이를 가르치는게 아니라,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하면서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 일 수 있는 방법으로 자녀교육을 하고 싶다. 많은 육아책을 접했지만, 더욱 흥미롭게 자녀교육을 할 수 있는 책을 발견했다. '5세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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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부터 시작하는 철학.

자녀교육을 할때 무엇을 가르쳐야 하며,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고민을 끊임없이 하게 된다. 무조건적 지시로만 아이를 가르치는게 아니라,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하면서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 일 수 있는 방법으로 자녀교육을 하고 싶다.

많은 육아책을 접했지만, 더욱 흥미롭게 자녀교육을 할 수 있는 책을 발견했다.

'5세부터 시작하는 철학'

철학이라고 하면 왠지 어렵고, 난해한 학문이라고만 생각해서 아이에게 철학이라는 단어조차도

가르쳐볼 생각을 안한 것 같은데 '5세부터 시작하는 철학' 을 읽으면서 나 역시도 철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게 되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꼭 알아야만 하는 학문임을 깨닫게 됐다.

 

이 책에서는 총 서른여섯 가지의 주제가 등장한다.

공정함에서부터 환경, 우정, 수용, 공유, 옳고 그름, 예의,아름다움, 감정, 꿈과 현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광범위하게 포함되어 있다. 이에게 꼭 가르쳐야 할 주제들고 구성되어 있다.

 

철학적 주제 : 친절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항상 친절해야 할까?

목표 : 친절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항상 다른사람에게 친절해야 하는지 이야기 해본다.

질문을 통해서 아이들의 답변을 듣고, 그 반대 의견도 들으면서 서로 친절에 대해서 토론을 해보는 활동이 이어진다.

토론을 마친 후 친절하다고 생각하는 행동, 불친절 하다고 생각하는 행동들을 적어보면서 친구들 앞에서 발표도 하고 맞춰보는 시간을 갖는 후속 활동 놀이도 적혀 있다. 친구들과 아니어도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런 활동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법이 길러지고, 어른들의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실천하게 되는 것을 배울 수 있고, 다른사람의 의견을 들으면서 공감능력도 길러지고 다양한 의견을 통해 생각도 넓혀지게 된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게 할 수 있는 철학.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이 5세부터 시작하는 철학을 통해서 한걸음 가까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부터 철학공부를 통해서 공부머리를 키워보자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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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5세부터 시작하는 철학 평점9점 | e*****l | 2021.04.13 리뷰제목
공저 : 베리스 가웃, 모래그 가웃 옮김 : 최윤영 출판사 : 센시오 철학이라는 학문. 늘 나와는 거리가 먼, 깊이 생각해야 하고 심오한 세계의 학문이라 생각해왔었는데 5세부터 시작하는 철학이라 하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나 초등생과 6살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이 학문을 어렸을 때부터 할 수 있다나하니 내가 집에서 어떻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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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 : 베리스 가웃, 모래그 가웃

옮김 : 최윤영

출판사 : 센시오

철학이라는 학문. 늘 나와는 거리가 먼, 깊이 생각해야 하고 심오한 세계의 학문이라 생각해왔었는데 5세부터 시작하는 철학이라 하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나 초등생과 6살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이 학문을 어렸을 때부터 할 수 있다나하니 내가 집에서 어떻게 적용해 줄 수 있을지 알고 싶었다.

이 책은 철학교수인 베리스 가웃과 초등 교사인 모래그 가웃이 함께 집필하였는데, 작가가 말한 것처럼 우리 나라는 생각해 볼 문제를 미리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답을 찾게 하지만 보통 유럽에서는 철학적 주제를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서 발표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물론, 우리나라 부모님들도 유럽에서의 교육 방법이 옳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우리 나라 현실에서는 아직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역시 그러하다. 아이가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옳다는 것은 알지만, 도대에 어떤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지와 방법에 대해서는 무지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것은 정말 부모가 철학적인 지식은 없어도 - 물론, 지식이 있다면야 더욱 좋겠지만 - 누구나 철학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주제는 우리 주변에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삶 속에서 찾으면 된다는 것이다. 부모는 주제를 던져주고 아이에게 질문을 통해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고 아이의 생각과 반대되는 의견을 던져보면서 다른 의견도 존재할 수 있고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중재해 주는 역할을 하면 된다.

철학 교육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유'와 '근거' 제시가 중요하다고 한다. 이것들이 없다면 우기거나 고집이지 철학이 아니라고 한다. 예를 들어서 모두가 똑같이 나누는게 공정한 걸까? 자연은 보호해야 할까 개발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의 기준은 뭘까? 어떤 걸 아름답다고 하는 걸까? 내 감정과 마음은 왜 자꾸 바뀔까? 꿈인지 현실인지 어떻게 구별할까? 부품이 모두 교체된 배는 예전과 똑같은 배일까? 등의 주제에 대해서 세세하게 아이들에게 던질 수 있는 예시를 들어 아이들이 대답할 수 있을만한 질문들과 대답을 보여준다.

이 모든 예시들은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볼 수 있을만한 주제였었는데, 한 번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본 적이 없었는데 책을 읽고 철학 교육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요한 건 늘 부모의 관심과 실행 능력인 것 같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비판력과 설득력을 갖게 되고 부할 수 있는 공부머리를 만들 수 있는 데까지 다다를 수 있으면 좋겠다.

- 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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