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1학기 서울대대학원 교육학과 박사과정 수업에 필독서라 사게 됐어요. 여러 필독서 중에 가장 얇아서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읽는데 꽤 애먹었어요. 하지만 천천히 머리 쥐어뜯으며 읽은 보람은 확실히 있습니다.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던 '세대'라는 개념도 정립되고꼭 세대를 갈등의 관계로 이해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오히려 어떤 동력으로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는 통찰을 얻
2021년도 1학기 서울대대학원 교육학과 박사과정 수업에 필독서라 사게 됐어요. 여러 필독서 중에 가장 얇아서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읽는데 꽤 애먹었어요. 하지만 천천히 머리 쥐어뜯으며 읽은 보람은 확실히 있습니다.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던 '세대'라는 개념도 정립되고 꼭 세대를 갈등의 관계로 이해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오히려 어떤 동력으로 생각할 수도 있구나 하는 통찰을 얻었습니다. 세대나 교육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