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기의 대가이자 카페 감식가인 스노우캣이 느낀 파리의 모습은 어떨까. 카페, 박물관, 서점, 공원, 거리, 프로방스 여행 등 저자가 4개월간 파리에서 체류하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특유의 화법과 감각적인 터치로 풀어낸 일러스트 에세이집이다.
그림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됩니다. 삶을 단순하게 만드는 느낌입니다. 내 삶도 저리 여유있고 단순하길 바라면서 봐요. 일상의 소소한 사랑스러움도 있구요. 힐링 서적입니다.
프랑스와 파리에 관한 몇 권을 책을 구매했는데 그 중 한권이 바로 이 '파리의 스노우캣'입니다.
예전에 스노우캣 시리즈를 읽었는데 나름 느낌도 좋았었던 거 같은데 이 책 역시 파리 여러 곳이
깔끔한 그림체로 소개 되어서 읽을 만합니다. 파리의 모습이 사진으로 담긴 책도 있지만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된 걸 보니 느낌이 또 색다르고 좀 더 정겹게 느껴졌네요.
그림 하나하나가 엽서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