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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듣기 엄마표영어 초등영어 영어학습 ＞

유노라이프 / 초등영어는 듣기가 전부다

십수년을 공부해도 영어말하기 앞에서는

입하나 자유롭지 않은 우리들....

그래서 아이들만큼은

듣기 / 말하기 / 읽기 / 쓰기

영어 4개 영역중에서 말하기 부분을 가장 강조하면서

학습시키고 싶었는데요..

내가 그렇게 배우지 못해서 그런가..

아이에게 그렇게 가르치는게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초등영어학습에서...

알파벳 ＞ 파닉스 ＞ 라는 단계로 시작해서..

리딩.. 책읽기로 갔다가 마지막은 쓰기 단계로 마무리하는걸

목표로 잡고 있으니 시험영어로는 어느정도 성과가 나오는데..

입이 열리고.. 귀가 열리는 소통으로의 영어는

그냥 제자리 상태인 수준에서 무멀게 되는데요..

이제 영어는 더이상 학습이 아닌..

소통의 수단으로 상호작용이 일어나야되는  언어인지라...

초등 1학년 입학한 아이를 위해서..

초등영어학습의 방향을 잡기 위해서...

초등 영어는 듣기가 전부다.. 라는 도서를 읽었어요..

리딩에 다들 신경쓸때.. 리스닝이 제목으로 잡힌 도서라니..

일단은 물음표부터 생기더라구요..

10년차 강사 이진희 님이... 온마음을 다해서 추천하는 부분..

유치원생이거나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영어의 시작은.... 단연.. 듣기..리스닝이라고..

알파벳과 파닉스를 익히고 단어시험을 치는.. 힘든 영어학습이 아니라..

우리가 한글을 익힐때처럼...

글자를 모르는 아이도 시작할 수 있는 모국어 습득방식의

진짜 영어 학습법....

(애미가 영알못인지라... 한글 익힐때처럼..

가정에서 영어로 대화할 수 없는 상태라도.

실망하지 말고.. 책을 읽어보세요^^)

가정에서 글자를 모르는 아이에게...

단어 하나하나 짧은글 하나하나로 한글을 연습시키듯..

영어 역시 언어로 접근을 한 학습법이 바로..

영어듣기 학습인데요..

아침 등교준비시간이나 하원하교후 간식먹는 시간..

영어 듣기 노출을 위한 시간을 쪼개서

CD와 동요를 들려주고.. 또 동화책도 읽어주고...

단순히 읽어주는데서 끝내는것이 아니라..

동화속에 등장했던 문장들을 몸으로 놀이하면서

실생활속에서 습득이 되도록 반복적으로 보여주기...

영알못 엄마들의 경우..

가정에서 아이와 영어로 대화하거나...

멘트 하나도 영어로 하는 부분은 사실 거의 없잖아요..

영알못 엄마들을 위해서.. 저자분이..

직접 몸으로 말하는 30가지 영어표현법을

QR코드를 통해 제공해주시는데요...

wake up / lie down / bend over

아이가 없는 시간에.. 미리 엄마가 하나한 읽어보고..

프린트해서 잘 보이는데 붙여두면서..

이야기해주면.. 처음에는 못알아 들어도~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이면서 이야기해주면..

2~3일차만 되어도.... 영어를 알아듣고 행동을 취하게 되는것^^

이것은 아이가 알파벳을 알고.. 영어를 쓸줄 아는것과는

다른것이잖아요. 이렇게 익힌 생활 문장들을...

사실 영단어 암기로 기억된 것들보다도 더 오래 기억이 되니까...

가정에서 특히 조금만 신경써줘도..

재미있게 머릿속에 남게 해줄수 있으니까..

진짜 찐 영어학습법인것 같아요^^

책에서 보고 읽은 표현들..

영상물에서 나온 표현들을

선생님이 주신 QR코들 통해서 실생활에서 접목시키면..

아이 역시 많이 듣던 표현이라서 말로 표현하게 되는데요.

이게 바로.. 리스닝이.. 스피킹으로 나오는 효과라고^^

아직 영어로 말하는 단계까지는 아니지만..

영어동요를 반복해서 들려주다보니...

죽어라고 외우던 영단어는... 뒷날 잊어먹지만..

동요속에 나오는 문장은.. 영단어가 아닌..

통문장으로 익히는 기이한 현상들도 보게 되니까...

일상에서 다양하게 재미있게 들려주는 학습에 대해

항상 관심있게 보게 되는것 같아요.

엄마가 해야되는 부분이 아무래도 늘어나다보니..

당장 효과가 보이지 않을때는 이게 맞나 싶어 할때도 있고..

또 아이 영어 거부단계가 올때는 엄마 역시도 스톱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을때도 있는데요..

저자분은.. 내 체력이 좋아야 육아도 영어도 즐겁게 할 수 있다고

학습적인 부분 외에도.. 멘탈 관리 부분도 언급을 해주셔서..

손놨던 것들도 다시 부여잡게 해주신거있죠^^

쉽게 따라하는 다양한 영어듣기 노하우

그리고 아웃풋을 이끌어 내기 위한 챈트나 그림책 활용법

이런 부분도 많이 도움되었지만.

 

섀도우 스피킹 / 화상영어 / 영자 신문 / 도서구입

어느시점에 이런것들을 건드려줘야되는지에 대한

의문도 있었는데.. 그런 부분도 말끔히 해결방안을 제시해주시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추천 QR코드들로

따라하기 쉬운 영어발음이라든지..

실생활에 유용한 영어표현이 있어서..

Goooooooood!

 

영어는 언어니까... 해외에 가지 않아도..

엄마표로 모국어처럼 말하게 하는게..

엄마표영어의 최종 목표인데요..

(물론 각자의 목표는 다르지만^^)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 저학년 아이를 둔 부모에게는..

정말 가뭄에 단비같은 조언들이

피와 살을 이루는 도서..

초등 영어는 듣기가 전부다!

자녀의 영어공부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고.. 영어교육의 방향 잡으셔요~ 

 

 

초등영어는 듣기가 전부다

이진희 지음

유노라이프

 

영어를 모국어처럼 말하는 아이의 비밀

과연 무엇일까요? 영어는 늘 숙제같아요 

큰애때는 정말 듣고 귀가 트이길 바라며 영어를 했어요 

그렇게 귀가 트여서 듣기평가는 늘 만점인데 교과영어에서 난관을 경험하고 

지금 둘째가 영어를 시작하면서 조금 혼돈이 오던 차에 이책을 만났어요 

학원을 보내야하는건가??? 

일단은 내 아이가 생활속에서 외국인을 접했을때 말문이 막힌

 우리시대의 영어가 아닌 말하는 영어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거든요 

점수를 위한 영어라면 저두 넘 지치고 재미없던 순간이 늘 생각나서요 ㅎㅎ 

아마 이책을 만나서 뭔가 더 확신이 생긴거같아요 

또한 영어를 못하는 자신없는 엄마이지만 함께 듣고 생활속에서 말하면서

 말할 수 있는 환경조성은 꾸준히 해보고 싶은 욕심도 생기구요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순으로 영어를 배울 때 나타나는 놀라운 아웃풋

인풋이 있어야 어느정도 채워져야 아웃풋이 나온다란것 다들 알고 있지만 

우리는 눈에 바로 보이는 성과에 더 급급해 일단 실력으로 점수로 보여지길 원하죠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며 아이가 태어나 모국어를 시작할때 

처음부터 막 말하지 않았다란 사실을 떠올린다면 

영어역시 모국어가 아니지만 이런 과정을 도출하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다란걸 인정하는 순간 

마음의 여유가 생기게 되는걸 또 느꼈던거같아요 

 

사실 저두 좀 조급해졌었어요 이제 초3이 된 둘째를 영어에 뒤쳐지는건 아닌지...

나름 흘려듣기도 하고 한듯하지만 이제 알파벳 쓰는정도인

 이녀석과 과연 꾸준히 이끌어나갈 수 있을까란 의문점 

거기다 코로나와 온라인학습의 장기화가 저를 좀더 시험에 들게 하는 요즘이였거든요 

 

 

그래서 이말에 더 공감했어요 

엄마표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고 기다리고 포기하지 말것입니다

이것이 엄마표 영어의 핵심이자 전부입니다 

전 사실 큰애때 큰 오류를 범하고 ㅠ.ㅠ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돌이켜보면 기다림의 여유가 나중에 재촉이 되었거든요 

그러다보니 늘 엄마표에 대해 난관에 부딪친거같아요 

결국은 내 아이가 자유롭게 영어로 말하며 대화하며 활용하길 바랬으면서도

 그걸 위한 노력들 기본은 또 등한시한것도 느끼게되구요 

모국어를 깨달아가듯 그 시간들을 채울 수 있는 듣기의 힘~!!

옹알이에서 엄마 아빠란 단어가 나오고 문장을 만들어나가기 까지 

아이들이 접한 수없이 많은 모국어들을 생각하며 자연스레 듣고

 귀가 열리고 말문이 열리는 그 단계를 저역시 좀더 지켜보고 기다리고 

인풋을 하는 시간들을 만들어나가려해요 

늦었다라고 느꼈지만 오히려 이책을 읽으면서 더 적기란 생각도 했어요^^

생활속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표현들도 수록되어

 바로 QR코드로 활용하며 할 수 있는 표현법도 넘 활용도가 높았구요 

저부터 영어를 들으며 입을 닫고 있더라구요 ㅋ

 

 

 

영어를 국어처럼 우리가 모국어를 습득하듯 바라본다면

 아마 아이들에게 영어 역시 자연스레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환경안에서

 습득할 수 있는 시기가 온다란걸 느끼게 된거같아요 

가장 기본인 듣기 듣기의 비결은 어렵지 않잖아요 

듣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짧고 쉬운 대화들로 그 표현들을 가지고

 대화해보고 노는 과정들 어렵게 접근하는 영어라면 엄마표영어라면 

저두 손사레 치겠지만 듣는 환경 기본이 되는 듣기를 위한것이라면

 요즘 어찌보면 환경이 더 좋아졌잖아요 

말하는 펜들도 다양해지고 언제든 틀수 있는 스마트기기들도 많고 

바로 실천하는 행동만 남은거겠죠^^

조바심 내던 맘도 조금 여유를 찾은거같아요 

사실 초3이되면서 학습적 측면에서 영어를 바라보고 있었구나 싶더군요 

물론 관점의 차이인거 같아요 정답은 없어요

 아이가 영어란 외국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받아들이길 원하는지

 그 부분에서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며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나올꺼같아요 ^^

 

늘 들어왔지만 또 놓친 부분들을 깨달았어요

 충분히 듣기시간들을 확보하며 아이와 즐겁게 영어를 마주해보려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리뷰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부터 배우는 영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겨울 방학부터 제가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너무 늦은건 아닐까?

유치원때 배우고 영어를 너무 모르는건 아닌가 하고요

영어 만큼은 자신 있는 아이가 되는 특별한 비결 "듣기 !!"

초등 영어는 듣기가 전부다 라는 책을 만나 보았어요

귀가 트여야 영어도 잘할수 있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차례를 살펴 보았어요

1. 초등영어 듣기. 왜 중요할까

2.평생 쓰는 영어로 만드는 듣기

3.원어민처럼 말하는 아이는 이렇게 듣는다

4. 쉽게따라 하는 영어 듣기 비법

5.충분히 들었다면 이렇게 활용하라

6.영어 듣기에 도움을 주는 것들

7.알아서 굴러가는 영어 듣기 습관

 

1장.초등영어 듣기 왜 중요할까

초등 영어에 시작 이기도 한 3학년에 영어를 처음 접해 주고

여러 학원을 다니면서 상담을 하고 영어가 중요하기에 세심하게 골랐던 기억이 있어요

영어 잘하는 아이의 공통점은 뭘까요?

파닉스와 읽기 학습식 대신 듣기를 먼저 시작한 아이라고 해요

영어는 제가 알려주는것보다 학원을 알아 보았는데 .

파닉스와 릭기 듣기를 동시에 하는 곳이예요

 

아이를 믿고 기다리면 귀가 트인다 .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예요

아이는 기다리면 언젠가 귀가 트여서 잘 하게 되는 날이 오거될것 같아요

2장 평생쓰는 영어로 만든는 듣기

3장. 원어민처럼 말하는 아이는 이렇게 듣는다

영어의 말하기 듣기에 대해서 내용이 나와요 ^^

몸으로 말하는 30가지 영어 표현 !

 

몸으로 말하는 30가지 영어 표현 !

3학년 기초 영어에 나오는 부분과 같은내용이예요

작년 온라인 수업 하면서 집에서 같이 해본 기억이 나네요

 

영어는 먼저 듣고 아이에 눈높이에 맞추어 같이 해주고 싶어요

QR코드를 찍어서 영상을 플레이 해보았어요

아이들이 등교 하는날 혼자 여유롭게 보니 좋네요 ^^

마트에서 아이에게 영어로 말걸기 !!

초4학년이 되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 생기더라구요 ^^

이제 글도 읽고 하니. 마트에서 한번 상황을 써 봐야 겠어요

 

아이와 함께 놀이할때 쓸수 있는 영어 표현도 있어요

블록 놀이할때, 그림 그리기 할때 ,놀이터에서 놀때

다양한 놀이 방법으로 영어 표현을 배울수 있어요

 

쉽게 따라 하는 영어 듣기 비법 !!

영어 듣기 비법은 전집 구매가 다는 아니라고 나와요

엄마의 욕심에 전집을 들여 한번도 않 보는 경우도 많아요

 

연령에 따른 추천 영어 영상들이예요 ^^

둘째가 9살이니 , 6~8 세 한번 돌려서 들려 봐야 겠어요

내년에 영어를 접하니 . 미리 살짝 접해 줘야 겠어요

 

5장에 충분히 들었다면 이렇게 활용하라 ~

아웃풋 끌어 내기 방법으로 몸으로 말하기 해보아요 ~

영어 유치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예요

 

6장의 영어 듣기에 도움을 주는것들 내용중에

말하기. 쓰기 , 아웃풋 끌어 내기 활동을 적어 둔 내용이예요

월, 수, 금으로 나누어 듣기와 읽기 외우기 말히가 등을 해요

 

7장 알아서 굴러가는 영어 듣기 습관

처음에 호기심으로 다가온 영어는 이제 듣기 연습을 하면서 집에서 해주고있어요

학원도 다니면서 속력을 내면서 집에서도 하고 있어요

 

아이에게 영어 거부가 왔을때 대처 방법이예요

누구에게나 거부 할때가 있고 하기 싫을때가 있잖아요

한번 참고 해서 보았어요

 

초등 영어는 듣기가 전부다 라는 책을 아이 온라인 수업과 등교일에 꾸준히 보면서

듣기. 말하기. 읽기 , 쓰기 가 영어를 배우때 놀라운 아웃풋을 이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 두 아이들의 초등 학생이라 평생 영어를 접할텐데.

걱정 없이 기초로 초등 영어를 듣기로 더 많이 접해줘야 겠어요 ^^

본 리뷰는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저희집 작은 녀석은 엄마표 영어를 한지 1년이 넘었네요. 사실 코로나 터지고 집에서 아이랑 무언가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시작했는데요. 시작은 미약했으나 지금은 아이의 습관이 잡혀서 엄마표 영어를 하길 잘했다 싶습니다. 그렇다보니 엄마표 영어에 관한 도서를 도서관에서 꾸준히 빌려다 보기도 하고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은 서치를 통해서 찾아보기도 하는데요. 이번에 초등영어는 듣기가 전부다라는 도서를 보자마자 너무 읽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제가 간절하게 읽고 싶었던 초등영어는 듣기가 전부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읽기에 몰입했는데요. 사실 저도 1년 전에 듣기로만 시작했기에 내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건지 의문도 많고 저는 영알못 엄마라 중간에 체크업 해볼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책을 더 기다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초등영어는 듣기가 전부다를 지으신 선생님은 이진희선생님으로 10년차 영어선생님으로 두 자녀에게 특별한 영어 공부법으로 영어를 가르쳐 모국어처럼 습득 시켰다고 해서 더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어떤 책을 만나든 목차부터 살펴보면서 빨리 읽고 싶은 부분을 먼저 읽기도 하지만 이번만큼은 처음부터 차례차례 읽어보고 싶은 욕구가 꿈틀 거렸습니다.
초등영어 듣기, 왜 중요할까? 

평생 쓰는 영어로 만드는 듣기 

원어민처럼 말하는 아이는 이렇게 듣는다

쉽게따라하는 영어듣기비법 

충분히 들었다면 이렇게 활용하라

영어 듣기에 도움을 주는 것들

알아서 굴러가는 영어듣기습관

저는 원더지니 선생님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요. 이번에 책을 접하고 찾아보니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입시영어 원장님이시더라고요~ 앗 근데 갸우뚱? 영어학원 원장님이신데 엄마표 영어를 하라고? 무언가 아이러니하면서 궁금증이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자 그럼 같이 훑어볼게요

모국어처럼 습득해야한다라는 첫장에 슬로건에서 저는 고개를 절로 끄덕거리며 읽어내려갔습니다. 사실 저희 큰 아이는 한글도 독서보다는 학습지쌤에 맡겼었고 알게모르게 엄마표라는 타이틀을 겁내하는 엄마였는데요.  둘째만큼은 한글이든 영어든 제 힘으로 욕심내보고 싶었던 부분이어서 엄마표 영어를 1년넘게 지속하고 있는 엄마로서 이 책의 첫장은 숨가쁘게 읽어내려가기에 충분했으며 나 잘하고 있어 라는 공감의 느낌으로 읽어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원더지니님의 모국어 습득논리를 보자면 태어나면서부터 우리 아기들은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듣기 먼저 하잖아요? 그렇게 듣기가 축적되다보니 어느순간 말하기도 나오고 그러면서 읽기 쓰기의 순서로 이어지는데요. 이건 아이를 키워보신 분들이라면 아이 발달에 있어서 크게 차이 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왜 많은 엄마들이 영어 하면 파닉스 부터 배워서 읽고 쓰기를 하는 학원에 문을 두드릴까 ? 라는 의문을 갖고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영어도 모국어처럼 듣기로 시작하면서 어떻게 아이에게 듣기를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원더지니님의 경험담을 풀어놓고 있어요. 사실 영어 동요 cd를 한 번쯤은 안틀어준 엄마는 없을거에요? 근데 꾸준히는 다들 못하시잖아요? 사실 저도 꾸준히가 ㅜ 안되는 엄마였는데요. 어릴적에는 영어동요 cd를 들려주고 또 엄마가 외워서 아이랑 함께 부르면서 하셨다고해요. 
그러면서도 거창한 독후활동이나 교구활동 없이 꾸준히 아이에게 듣기 인풋을 해줄 수 있는 원동력은 엄마가 피곤하지 않고 아이 잘때 같이 자야한다고도 말씀하십니다. 
(격하게 공감하는 부분인데 ㅜㅜ 전 두 아이 키우면서 ㅜㅜ 유난만 떨었지 몸이 피곤하단 이유로 뭘 제대로 해준게 없어서 급 반성모드로 읽었습니다.)

그러면서 뇌 발달에도 좋은 영어듣기 페이지에서는 외국어인 영어를 배운 뇌의 변화를 예로 들어서 왜 우리가 듣기로 시작해야하는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는데요.  사실 뇌의 영역은 ㅋㅋ 제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읽으면 뭔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요. ㅜㅜ 지금이라도 읽어서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영어 말하기가 나오는 듣기 임계량이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인풋이 차고 넘치면 어느순간 아웃풋이 나온다는 논리인데요. 
저희 아이를 예로들자면  1년 넘게 엄마표 영어를 듣기로만 하면서 1점대의 원서를 cd로 원어민 발음으로 집중듣기 하면서 짚어읽기는 제가 해주고 그 다음에는 영단어 카드를 활용해서 세이펜으로 매일 듣기와 dvd 사이트워드 카드 영상을 활용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그 이외에는 영어애니는 1-2시간씩 보았습니다. 실제로 제가 저희 아이를 1년 넘게 이렇게 하고나니 신기하게 말하기 아웃풋이 나와서 놀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원더지니님의 책을 보니 나 잘하고 있구나! 지금처럼 꾸준히 하자하면서 다짐하며 읽어내려갔습니다.
단 저는 영어영상물을 보여줄때 얼만큼 어떻게 보여주는지에 대해서는 늘 고민이 많았는데요. 선생님의 코칭이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시간을 정해놓고 영어영상물 보는 시간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원더지니님을 만나서 여쭤보고 싶은 질문이 생겼는데요. 영어애니를 아이가 취향껏 중간에 자꾸 바꿔서 보는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한 번 틀면 끝까지 봐야하는게 맞는건지 아이 기호에 맞춰서 중간에 필요한 부분만 아이가 골라서 보는것도 괜찮은지에 대해서 요즘 고민이거든요~~
이밖에도 엄마표 영어를 할때 활용하면 좋을 영어낱말카드라든지 영어 표현에 대해서도 영알못 엄마인 제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제가 영알못이다보니 아이가 아웃풋이 나와도 마땅히 맞장꾸 쳐줄 단어가 없어서 그 부분도 고민이 되었는데요. 이번 기호에 책 속에 있는 엄마표 영어 표현을 익혀서 중간 중간 써먹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선생님 아이들의 영어 스케쥴표라든지 워킹맘이지만 한국어 책읽기는 물론 영어노출환경을 최대한 끌어주기위해서 노력하신 경험담을 읽어내려가면서 저도 조금 더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습니다.
작년에 코로나 시기로 거창한 계획 없이 영어 듣기만 매일 해주자라는 작은 모토로 시작했던 엄마표 영어가 어느덧 1년이라는 해를 넘기고 말았는데요. 또래아이들처럼 학원을 다녀서 아웃풋이 빠르게 나오지 못해서 조바심 났던 마음은 접어두고 지금처럼 선생님 책 믿고 꾸준히 매일 영어듣기 시간을 쭈욱 이어나가야겠다는 소신을 담아서 이 책을 추천해봅니다.
원더지니 선생님  덕분에 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확고함을 더할 수 있어서 초등영어는 듣기가 전부다 라는 책을 초등맘이라면 꼭 읽어보시라고 귀뜸해드리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우리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다보니

영어공부도 많이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아직까지 영어학원은 안다니고 저랑 알파벳도 뗴고 파닉스하고

이제 리딩 연습을 하면서 듣기말하기를 위해서 화상영어를 하고 있거든요.

사실 전 영어를 그리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고 정말 100% 한국식영어를( 문법 리딩만 하고 꿀먹은벙어리되는사람..ㅜㅠ) 하는 사람이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고민도 많고 나름의 고민과 방법대로 가르치고 있는데

그런 저에게 도움을 주는 책.

초등 영어는 듣기가 전부다 라는 책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