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레벨을 바꾸는 미국주식 중국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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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레벨을 바꾸는 미국주식 중국주식

지금 바로 G2주식을 시작해야 할 때

리뷰 총점 9.3 (66건)
분야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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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의 레벨을 바꾸는 미국주식 중국주식 평점10점 | h*****7 | 2021.04.04 리뷰제목
코로나19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주식에 열광하는 분위기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주식투자에 대한 포스팅이 얼마나 자주 눈에 띄는지 그 자체로도 위축감이 든다. 가만히 앉아있다가 나만 뒤처지는 건가 조바심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실을 바늘에 감아서 바느질 할 수 없듯이 모르면 당하는 위험천만한 주식시장에 그냥 뛰어들 수는 없는 노릇이다. 국내주식도 잘 모르는데
리뷰제목

 코로나19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주식에 열광하는 분위기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주식투자에 대한 포스팅이 얼마나 자주 눈에 띄는지 그 자체로도 위축감이 든다. 가만히 앉아있다가 나만 뒤처지는 건가 조바심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실을 바늘에 감아서 바느질 할 수 없듯이 모르면 당하는 위험천만한 주식시장에 그냥 뛰어들 수는 없는 노릇이다. 국내주식도 잘 모르는데 G2주식에 관한 책을 읽게 되었다. 그동안 국내 주식투자를 다룬 책은 여러 권 읽어봤지만, 해외 주식투자에 관한 책은 처음이어서 호기심도 생겼고, 강대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는 국내 시장의 흐름도 엿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결과적으로 내가 알고자 하는 부분이 잘 반영되어 있었다.

 

 이 책의 구성은 1장 당신이 쉬는 사이에도 일하는 주식 2장 돈이 되는 중국주식 투자하기 3장 돈이 되는 미국주식 투자하기 4장 글로벌 투자 실전 52021년 투자 포트폴리오 37 5장으로 되어있다. 1장부터 4장까지 마지막 부분에는 거인의 어깨너머로 배우는 투자라는 코너가 있는데 위대한 투자자였던 레이 달리오, 피터 린치 등 그들이 쓴 저서의 내용을 언급하며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투자자로서의 철학이나 자세를 얘기하고 있다.

 


**본문의 내용에 생소한 용어를 알려주는 코너가 들어있어 이해를 돕는다.

 


**’거인의 어깨너머로 배우는 투자

위대한 투자자들의 저서를 언급하며 인용하고 있다. 

투자 철학과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코너다.

 

 1에서는 왜 지금 투자를 해야 하는지, 글로벌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투자에도 1만 시간의 법칙이 통한다는 말을 접하고 깊은 공감을 했다. 소위 묻어두면 좋을 주식이라는 종목을 갖고 있다가 제때 팔지 못해서 원치 않게 장기투자(?)가 되었다. 이미 그런 말이 통하지 않을 만큼 세상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었는데 그것을 살피고 꾸준한 공부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역시 경제공부도 습관처럼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저자는 하나라도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직접 투자하지 않아야 하며, 일단 자신이 좋아하는 산업과 기업을 정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먼저라고 권하고 있다. 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도 대부분의 시간을 읽는 행위에 사용한다는 얘기를 강조하는 것을 보면 투자하기 전에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다.

 

 요 몇 년 사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용어가 자주 언급되고 관련 책도 자주 나오고 있다. 코로나 19는 그것을 10년 앞당겼다고도 했다. 우리가 손을 놓고 있는 사이 세상은 그렇게 변화하고 있었다. 점점 미래로 갈수록 우리의 일자리는 사라진다고 한다. 믿고 싶지 않지만, 인공지능이 핵심인 4차산업 혁명으로 인한 변화를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면 외식의 경우를 보더라도 직접 나가서 먹던 것을 배달앱을 눌러서 집에서 편안하게 먹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럴 때 아무리 투자에 문외한인 나라도 배달앱에 가입된 가맹점이나 포장 용기 회사가 매출이 오르겠구나 하는 걸 생각하게 된다. 투자란 그렇게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주변의 변화부터 감지하고 그것을 관찰하고 좀 더 깊은 공부로 이어지면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일자리를 위협받고 우리의 직업이 사라질 수 있기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가 되고, 가장 큰 투자처인 미국과 중국 시장에 투자해야 한다는 말에 수긍하게 된다. 사실 월급만 모아서 집을 사고 생활할 수 없기에 대출을 얻고, 그 대출금을 갚느라고 평생을 일하게 되는 삶을 생각하면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주식으로 일하게 하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까. 저자는 투자도 근육운동처럼 단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정보 검색을 6개월 동안 훈련하면서 정보를 지식으로 바꾸고 결국 지혜를 터득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루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신호인지 소음인지 알아차려 투자의 적기를 포착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포를 매수하라는 말은 이제 주식투자의 격언이나 다름없지 않을까.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를 비롯하여 9.11 테러 등 경악할만한 사건이 있을 때마다 주식시장은 요동을 쳤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걸 잊어버린다. 20203월 코로나바이러스 위기로 공포가 극에 달했을 때가 투자 수익의 기회였다는 말이다. 마지막 부분의 거인의 어깨너머로 배우는 투자에서 레이 달리오의 말을 인용하여 역사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역사 공부란 반복되는 인간의 패턴을 익히는 과정이고, 지금의 시장 또한 결국에는 역사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역시 투자란 시장 상황에 귀를 기울이고 꾸준한 공부를 통해서 안목이 생기고 좋은 투자의 기회를 만나게 되는 것 같다.

 

 2에서는 왜 중국시장에 투자해야 하는지부터 시작하여 중국 투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 중국 경제 트랜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인터넷기업 텐센트와 신유통 혁명 기업의 주자인 알리바바 중국판 테슬라인 니오와 엑스펑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미중무역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패권 1, 2위를 다투며 중국이 미국을 추월할 수 있을까, 없을까를 다루는 내용을 많이 접했다. 중국 시장은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V자 반들을 이루었는데 그 주체는 역시 데이터플랫폼 기업들임을 알 수 있었다. 미래 비전에 속하는 기업들이기도 하고 미국이나 유럽에 비하면 플러스 성장이 진행 중인 나라이기 때문에 중국 투자를 늘려야 할 타이밍이라고 한다.

 

 그러면 어떤 기업에 투자하면 좋을까. 시진핑 정권이 내세운 인터넷플러스 정책의 최대 수혜자 텐센트는 중국기업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라고 한다. 그리고 중국에 투자하기 위한 목표는 미래의 텐센트를 찾는 것이며 이 기업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텐센트의 주가는 지난 17년 동안 약 750배 이상 상승했으며, 머지않아 시총 1조 달러를 넘어서는 첫 번째 중국기업으로 전망한다. 텐센트는 게임 스트리밍 비디오, 음악 웹베이스 소설, 웹툰이 모든 콘텐츠를 융합하고 있다. 텐센트 계열인 중국 배달앱 메이투안은 기업가치가 한화 250조 원에 육박하는 데이터플랫폼 기업이다. 이 메이투안의 핵심 자산은 수억 명의 소비자들이 남기는 후기라고 한다. 음식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여행상품, 영화관, 공연 티켓, 학원, 헬스장까지 리뷰로 확인하며 매출로 이어진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반적인 경기가 침체 되었지만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앞장섰던 기업들은 오히려 수익이 증가했음을 이미 확인했다.

 

 그리고 알리바바는 중국 대륙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측면에서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기업이라고 하는데 이들의 무서운 비전에서 미래를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다름 아닌 2036년까지 20억 명의 소비자, 1억 개의 일자리 창출, 1.000만 개 이익을 창출하는 중소기업을 배출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이다. 이 밖에도 월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니오와 엑스펑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이 기업들은 미국과 중국이 정치적으로 충돌하고 있는 중에도 월가의 투자자들을 열광시키고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그러니까 대외적인 뉴스에만 기울여서는 투자의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점을 캐치하고 창업주의 마인드나 기업 정신까지도 헤아려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 알리바바의 마윈은 2016년부터 신유통을 외쳤는데 그 상징은 허마셴셩으로 매장 벽과 천장에 컨베이어벨트가 설치되어 구매 물품을 30분 이내에 고객의 집으로 배송한다고 한다. 디지틸트랜스포메이션 혁명은 도대체 어디가 끝일까, 놀라움을 넘어 두려운 생각까지 들었다.

 


**골드만삭스가 제시한 테슬라의 가치평가 방법론

 기업의 가치평가에도 통념을 벗어난 창조적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던 저자도 깜짝 놀랐다는 골드만삭스가 테슬라의 가치를 평가했던 배경 얘기가 들어있다.

미국인들이 일론머스크를 헨리 포드로 보느냐 스티브 잡스로 보느냐에 따라서 주가가 변한다는 독창적인 가치평가 방법론을 말하고 있다. 결국 골드만삭스는 미국인의 마음속까지 들여다보며 테슬라의 기업가치를 평가했다는 점이다. 테슬라를 추종하는 투자자들을 '테슬람'이라고 부른다는 용어까지 등장해서 재미있었다.

 

 3장은 왜 미국시장에 투자해야 하는가부터 완벽주의 실행력의 소유자, 아마존, 콘텐츠를 자산으로 보는 넷플릭스, 게임을 예술의 경지로 만들어내는 테이크투, 종이 계약서 시대의 종언을 고하는 도큐사인 까지 다루고 있다. 미국의 혁신 기업들은 에 집착하며 일류가 아닌‘, ’인류를 고민하는, 인류의 핵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는 말이 강한 인상을 주었다. 바로 이 점이 미국주식에 투자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이고, 기업의 미션스테이트먼트(Mission Statement)’를 깊이 음미하는 것이라고 했다. 예를 들면, 애플이 가장 아름다운 도구를 만드는 기업이고, 넷플릭스는 세상을 즐겁게 하는 기업인 것처럼 전 세계인을 즐겁게 하고 지식과 영감을 주는 스토리텔링, 나아가 브랜드와 창조적 마인드와 혁신적 기술을 융합해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 미션이라는 것이다.

 

 사실 나는 넷플릭스에 대해서 작년에야 알았다. 작은 아이에게 아느냐고 물었더니 정액제로 영화를 보고 있다고 했다. 얼마나 세상 물정을 모르고 살았는지. 테이크투, 도큐사인의 성장 과정을 보면서 세상은 이렇게 빠른 속도로 우리 일상 속에 파고들었다는 걸 알았다. 이런 변화의 흐름을 재빨리 캐치 할 수 있다면 투자에 대한 안목도 생길 것 같다. 저자는 주식 투자에 있어 그래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투자의 본질은 기업의 중심이 되는 사람과 그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연대기에 의미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 연대기야말로 기업의 창업 동기와 역사를 반추하고 좋은 기업을 알아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그런 점에서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지구상에서 가장 고객 중심적인 기업(To be Earth’s most customer-centric company)’으로 만들겠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오늘의 아마존이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4에서는 투자 실전 편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등 포트폴리오는 분산하고 섹터에 집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혹시 모를 독자를 위해 포트폴리오와 섹터의 개념을 알려주겠다. 예를 들어 아마존, 알리바바, 핀듀오듀오, 징동상청에 투자했다면, 각각의 종목은 포트폴리오가 되고 섹터는 전자상거래가 되는 것이다. 또 섹터 확장법, 기업가치평가법, 글로벌 주식투자에 유익한 웹사이트를 소개하며 글로벌 투자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영어 독해 능력을 갖추도록 권하고 있다. 그리고 주식투자에 있어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은 분산투자라고 강조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 손실을 줄이는 것이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5은 미국과 중국의 포트폴리오 기업들에 대한 리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한 종목의 포트폴리오에는 주가 추이를 알 수 있는 그래프는 물론 그 기업의 시가총액, PER, PSR 등 섹터, 주가 현황, ‘투자 하이라이트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주의할 점은 여기에 제시된 포트폴리오 종목들은 투자에 참조하는 의미로 제시하는 것이므로 종목 선정과 투자 의사 결정은 전적으로 개인 책임임을 밝히고 있다.

 

 해외 주식을 다룬 책은 처음 읽었는데, 세계 시장을 움직이는 미국과 중국의 대표기업들의 발 빠른 변화와 성장 과정을 통해서 시대 흐름의 대세를 확연히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중국 장강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수료하고 현재는 전업투자자이자 투자회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국의 우량 벤처기업 투자를 통해 중국 진출을 돕고 있다고 한다. 또 국내 다수의 대학, 금융기관 등에서 다양한 강연 활동 및 유튜브 돈이 되는 투자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읽어왔던 경제서와 달리 겉으로 드러난 수치와 자료보다는 사람을 중요시해야 투자도 성공할 수 있다는 인문학적 접근을 강조하고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다. 지금도 부정회계 등 여러 이슈를 만들어내며 투자자를 속이는 행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걸 보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해외 주식에 관심이 있거나 국내 주식투자의 지혜를 얻기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만하다. 더불어 세계 경제의 흐름을 공부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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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부의레벨을 바꾸는 미국주식 중국주식 평점10점 | s******4 | 2021.03.30 리뷰제목
투자할 때 포트폴리오를 짜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주식 투자를 할 때 한 종목에 집중 투자를 할 경우 그 종목의 흥망성쇠에 따라서 나의 자산도 함께 움직인다. 주식은 그 기업의 소유권을 가지는 것이다. 그 주식을 만들어내는 창업자는 주식 보유량도 크지만 그 기업의 실적에 따라서 자산의 크기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투자자의 경우에는 주식을 만드는 사람은
리뷰제목

투자할 때 포트폴리오를 짜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주식 투자를 할 때 한 종목에 집중 투자를 할 경우 그 종목의 흥망성쇠에 따라서 나의 자산도 함께 움직인다. 주식은 그 기업의 소유권을 가지는 것이다. 그 주식을 만들어내는 창업자는 주식 보유량도 크지만 그 기업의 실적에 따라서 자산의 크기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투자자의 경우에는 주식을 만드는 사람은 아니다. 좋은 기업을 발견하면 그 창업가와 내가 원하는 만큼 동업을 하는 것이다. 창업가와 다르게 내가 내키지 않으면 동업을 그만둘 수도 있다. 투자한 기업의 업황이 안 좋아지거나 매출이나 이익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으면 투자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것이 투자자이다. 그렇기에 창업가처럼 한 종목에 집중해서 투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분산투자가 필요한 이유이다.

그러나 주식으로 큰 부를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분산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은 드물다. 창업으로 성공한 사람을 제외하고 주식 투자만으로 큰 부를 이룬 사람을 슈퍼 개미라고 부른다. 그들의 성공사례를 들어보면 대부분이 집중 투자를 통해서 큰 부를 일궜다. 슈퍼개미라는 칭호를 얻기 위한 필요 조건 중 하나가 지분 공시이다. 한 기업의 보유 비중이 5%가 넘으면 공시를 하게 된다. 창업주가 아닌 일반 개인이 지분 공시를 한다는 것은 개인의 입장에선 엄청난 집중 투자이다. 시가총액이 아무리 작은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최소 1000억 이상은 될 것이다. 1000억 시가 총액 기업의 5% 지분 공시를 위해서는 50억 가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50억은 일반 개인이든 슈퍼개미이든 큰 금액이다. 집중 투자를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분산투자와 집중투자의 장단점은 명확하다. 지키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고 생각한다. 다만 작은 자본을 크게 불리기 위해서는 집중 투자가 필요하다. 초기에는 집중 투자를 통해서 자본금을 키워나가고 어느 정도 자본의 크기가 커졌다고 판단될 때는 분산 투자를 통해서 지키는 투자를 하는 것이 완벽한 로드맵이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분산투자를 선호한다. 지키는 투자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도 있기 때문에 부동산과 주식으로 분산 투자를 이미 하고 있는 것이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는 부동산에만 치중되어 있었다. 지금은 주식 비중을 늘리기 위해서 추가적인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고 주식만 투자하고 있다. 주식 투자도 처음부터 분산 투자로 접근하였다. 다양한 종목들을 매수하였다.

그러다가 화폐도 분산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투자한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모두 원화 자산이었다.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자산의 가치도 함께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분산투자를 선호하지만 통화는 한가지에만 투자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를 깨닫고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하였다. 월급으로 원화를 받으면 부지런히 달러로 환전해서 미국에 상장된 종목들에 투자를 하였다. 이를 통해서 원화 자산, 달러 자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최근 SBS에서 방영한 "조선구마사"라는 드라마가 폐지되었다. 사유는 역사 왜곡, 동북공정 등 중국과 관련된 이유였다. 사실 예고편을 보니 지상파에서 처음 접하는 좀비 드라마였기에 기대가 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킹덤"이후로 시대극을 배경으로 하는 좀비물들이 많이 제작되었다. 창궐 등 영화쪽에선 이미 제작되었지만 지상파 드라마로 상영되는 것은 처음이었다.

큰 기대속에서 1,2회가 상영되었지만, 드라마속 내용들에 의해 결국 상영 폐지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가게 되었다. 중국 수출을 염두에 두고, 중국의 자본 투자가 많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최근 드라마 제작 환경에서 중국 소비자를 위한 PPL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불편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이 생겼다. 허나 어쩔 수 없이 받아 들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역사를 왜곡하는 수준의 내용이 나오니까 더 이상은 받아들일 수 없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건드리지 않아야 하는 부분까지 건드린 것이다.

중국에 대한 반감은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는 아직도 중국을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으로 생각하는 것이 기저에 깔려 있는 것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과거 수십년 동안은 중국은 못사는 나라 중에 하나였다. 중국보다 먼저 경제 성장을 이루어낸 한국과 비교하면 기술적인 면에서도 격차가 났고, 부에서도 차이가 났다. 그러나 냉정하게 보면 이제는 중국이 미국 다음으로 경제 대국이 되었다. 아직 정치적인 문제, 빈부의 격차 문제, 내륙과 해안의 경제 발전 속도 차이 등은 극복해야되는 과제이지만 GDP 기준으로 G2 국가로 자리를 잡았다. 책에서는 2028년이면 중국이 미국의 GDP를 넘어서서 G1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하였다. 우리가 무시하고 있던 사이에 매년 두 자리수의 경제 성장률로 경제 발전을 이루어 내어 지금의 자리에 까지 올라왔다.

투자자는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다. 역사왜곡, 동북공정 등은 당연한 사실을 왜곡하려고 드는 것이기에 강력히 대응해야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투자자는 중국의 경제를 냉철하게 분석해서 자신의 부의 레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 중국은 현재 G2국가이고 여전히 성장 중이다. 3차산업혁명의 혜택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바로 4차산업혁명의 시대로 넘어가려고 하고 있다. 이미 원격진료 등과 같은 일부 산업 영역에서는 우리 나라보다 앞서 나가는 것도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달러 자산과 함께 중국 옌 자산도 함께 매수해 나가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국내에도 무려 2000여 종목이 상장되어있다. 미국과 중국에는 국내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종목들이 상장되어있다. 별처럼 많은 종목들 중에서 과연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해야하는 하는 것인가. 저자는 소비자의 습관을 바꾸는 기업에 투자하라고 한다. 편리하고 좋은 걸 떠나서 소비자들의 습관을 바꾸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습관을 바꾼 중독적 소비자들은 데이터를 아낌없이 헌납한다.

스마트폰이 나오고 나서부터 매일 아침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이 생겼다.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는 구글링을 하고, 심심할 때는 게임을 하고, 차에 탔을 때는 T맵에 목적지를 입력한다. 스마트폰 하나로 기존에 해오던 모든 것들의 습관들이 바뀌게 되었다. 이것이 애플이 전세계 시가총액 1위가 된 이유다. 한번 길들여진 습관을 다시 불편한 시기로 되돌리는 것은 정말 어렵다. 상상해보라.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일부 인구들은 스마트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일부러 고립되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 이 부분이 투자의 아이디어이다. 주변에서 나의 습관을 바꿔주는 기업들을 찾아서 먼저 투자를 시작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넷플릭스를 알게된 후 극장에 가는 습관이 집에서 보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지만 디즈니 플러스가 도입되면 아마도 더더욱 극장 가는 횟수가 줄어들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넷플릭스를 핸드폰에서만 보다가 스마트 TV를 구매하니 커다란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되어 좋았다. TV를 선택할 때 스마트 기능의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게 되는 습관이 생겼다. 스마트TV를 사고 나니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을 시청할 수 있게 되니 지상파, 유선 TV, IPTV 등을 보지 않는 습관이 생겼다. 언제든지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상파, 유선 TV, IPTV 등은 과거에는 소비자의 습관을 바꾸어주는 역할을 하였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 역할을 하지 못할 것 같다.

차량에서는 자율 주행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해당 기능을 탑재된 차량을 구매한 후 습관이 바뀌었다. 정체 구간이 발생하면 짜증부터 났었는데, 자율 주행이 가능한 차에서는 편하게 다른 일을 수행할 수 있었다. 고속 주행보다 정체시에 자율 주행 기능이 훨씬 편하게 느껴졌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이 발전해 나가면서 나의 습관을 바꿔주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해서 투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투자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미래 성장 기업들의 경우에는 현재는 수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 그렇기에 단순히 가치투자의 지표인 수익성 지표에 의해서 기업을 평가할 경우에는 제대로된 판단을 못할 수 있다. 물론 기업의 목적은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허나 소비자의 습관을 바꾸는 위대한 일을 하는 기업의 경우 지금 당장의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미래의 수익이 기대된다면 투자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쿠팡을 예로 들수 있을 것 같다. 쿠팡이 전형적으로 소비자의 습관을 바꾼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쿠팡은 로켓배송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다음 날 무조건 도착하는 정책을 폈다. 성미가 급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제대로 먹혀들었다. e-커머스 시장의 가장 큰 단점이 배송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현장에서 체험한 상품을 그대로 가지고 올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쿠팡이 만들어 낸 것이 다음날 바로 배송이 되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 물류와 배송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하였다. 지속적으로 적자를 낼 수밖에 없었다. 허나 매출은 급격히 증가하여 국내 유통업의 1인자라고 할 수 있는 이마트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결국에는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하여 시가총액 100조라는 역사를 만들어 내었다. 지금도 적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말이다.

이처럼 소비자의 습관을 바꾸는 위대한 일을 하고 있는 기업은 이익으로 가치 평가를 할 수 없다. 저자는 매출액대비주가인 PSR을 활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거기에 매출의 성장률까지 감안하면 PSR-G 지표를 만들어서 자신의 투자 레벨과 비교해서 종목을 선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매일 운동을 해야 한다. 근육을 더 키우기 위해서는 더 자극을 주어야 할 것이다. 투자 실력도 근육을 키우듯이 해야 한다. 탐욕과 공포사이에서 성실하게 공부하며 투자하는 과정을 거쳐야 실력이 쌓인다. 남들 눈에는 투자자가 딱히 하는 일이 없어 보이지만, 공포에 압도되지 않으려는 고민과 담력을 키우려는 노력이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근육을 키우듯 이런 고통스러운 시간이 지나야 투자 근육이 생겨나는 것이다.

코로나 19이후 가장 많이 듣는 단어가 하나 있다.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이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있었던 단어겠지만, 방역 기간이 길어지면서 너무나 친숙한 단어가 되었다. 주식시장에서도 거리두기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바로 소음으로부터의 거리 두기이다. 주식 시장에서는 다양한 정보들이 넘쳐나고 이 정보를 따로따로 떨어져있으면 모든 요소들이 나의 불안감을 키우게 된다. 하락하면 이 하락이 지속될거 같고, 상승하면 곧 다시 조정이 올 것 같다.

불필요한 정보, 소문, 뉴스에서 거리를 두어야 한다. 우리의 습관을 바꾸는 기업들을 찾아내고 그 기업에 대한 정보만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보는 낱개로 떨어져 있을 때는 거리를 두어야 하는 것이지만, 이 정보들을 잘 엮으면 지식이 된다. 꾸준한 공부를 통해서 필요한 정보를 걸러내고 잘 엮으면 나의 자산을 부풀려 지는 지식이 되고, 이 지식들이 쌓이고 쌓이면 나를 인도해주는 지혜가 된다. 지혜가 쌓인 사람들은 소소한 일들에 부화뇌동하지 않고 진정으로 원하는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다.

책속의 한줄

소비자의 습관을 바꾸는 기업을 찾아라. 편리하고 좋은 걸 떠나서 소비자들의 습관을 바꾸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습관을 바꾼 중독적 소비자들은 데이터를 아낌없이 헌납한다.

장기적 관점의 가치투자는 소비자의 습관을 바꾸는 실행력을 보고 동시에 금융 시장에서 단기간에 뜨겁고 차가워지는 테마에 귀를 닫는 일이다.

비즈니스에서 답을 찾아야만 장기적 관점으로 마음 편안하게 근육을 키워가는 투자를 할 수 있다.

가장 투자하기 안 좋은 시기는 흥분이 최고조에 달하며 신문에 주식 상승 보도가 가득할 때다. 기업의 비즈니스가 성장하는 게 확실하다면 냉랭한 시기에 투자하는 게 좋다.

IMF의 경제성장치를 반영해서 추세 전망을 해보면 2028년 중국이 미국 GDP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자산을 가지지 않고 미래 10년을 대비한다는 것은 핵심 자산을 훌랑 빼고 투자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은 주가의 상승과 하락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기업의 실적에 대해서는 놀라울 정도로 무관심하다.

세상 모든 지식의 블랙홀인 구글은 인터넷의 상징이 되었고, 온라인 만물상인 아마존은 세계 최대 기업이 되었다. 애플은 2007년 스마트폰을 세상에 선보이며 인류에 6번째 감각기관인 모바일인터넷 더듬이를 탄생시켰다. 우버는 자동차라는 사물보다 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었고, 테슬라는 자동차를 바퀴 네 개 달린 스스로 움직이는 모바일 단말기로 변화시켰다.

자산이 중요한 시대에는 PBR, 이익이 중요한 시대에는 PER, 매출의 성장세가 중요한 시기에는 PSR을 사용한다.

가치평가 방법을 위한 보조지표를 꾸준히 상상력을 동원해서 발굴하는 것이 생각의 상자에 갇히지 않고 남들과 차이를 만들어내는 탁월한 투자가의 자질이라 믿는다. 교과서에 나온 방법에만 매몰되어 회계 수치에서만 답을 찾는 다면 탁월함을 만들어내기 어렵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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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의 레벨을 바꾸는 미국주식 중국주식 평점10점 | m****6 | 2021.04.25 리뷰제목
요즘같은 초저금리의 세상에서 자본을 은행에 잠기는 것은 어리석음이다. 사람들은 투자라는 명목으로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 접근하고, 또 다른 집단은 가상화페 시장을 접근하는데, 투자라고도 하고 어떤 부류는 투기일 뿐이라고도 한다. 시대의 변화이고 이런 시대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부를 축적하기 위함이고 그를 위해선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 산업, 경제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
리뷰제목

요즘같은 초저금리의 세상에서 자본을 은행에 잠기는 것은 어리석음이다.

사람들은 투자라는 명목으로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 접근하고, 또 다른 집단은 가상화페 시장을 접근하는데, 투자라고도 하고 어떤 부류는 투기일 뿐이라고도 한다.

시대의 변화이고 이런 시대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부를 축적하기 위함이고 그를 위해선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 산업, 경제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겠다.

 

펜데믹시대에 동학개미들이 삼성전자 등에 투자를 했을 때에 진짜 부자들은 중국이나 미국의 주식을 샀다고 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028년 중국이 미국의 GDP를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하는데, 세계의 부가 G2인 중국으로 흐름은 역사의 반복이 아닌가도 생각한다. 몇해전에 중국의 부채문제로 지방은행 등의 심각함을 온라인 매체들이 엄청나고 실감있게 전달을 했지만, 펜데믹시대에 오히려 중국만이 고도 성장을 하는 것을 보면 어떤 의미에서는 강력한 공산당이라는 중앙정부를 가진 중국의 통제력이 오히려 국가적 발전에는 유익한 듯 하다. 그만큼 중국은 세계 금융 중심지가 될 것이라는 호언들은 어느 한 학자의 섣부른 판단은 아닌 것 같다.

국내가 아닌 낯선 중국이나 미국의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은 다소 어려움은 있을 것이지만

부의 레벨을 바꾸는 미국주식 중국주식은 해외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중국이나 미국 주식에 접근하도록 쉬우면서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저자는 금융권이나 대학 강연 그리고 유투버 등 방송매체에서도 많이 알려진 활동가임을 밝힌다. 우선 그가 말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 기준을 돈이나 주가 그래프가 아닌 사람이라고 정의함이 눈길을 끈다.

한때 상도라는 연속극에서 임상옥은 장사란 돈을 남기는 것이 아니고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일희일비하는 투자말고, 테마만 쫓지말고 경영인의 경영철학을 우선시하여 믿고 투자하라는 의미이며, 현재 우리의 습관을 혁신적으로 바꿀 바이오, 스마트 전기차, 영상 스트리밍, 헬스케어, 데이터플랫폼, 전자상거래 등 미래 산업이 될만한 주식에 대한 투자를 권한다.

재무제표를 넘어 G2의 정치, 경제, 산업 전망, 기업의 실천력 등 다양한 보조지표를 활용해 미래의 아마존이나 텐센트가 될만한 기업을 찾고자 하는 실전 투자 노하우들이 가득하다.

미래를 읽고 부를 쌓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도록 도움을 준다하는데, 지금까지 접했던 어떤 주식관련 권고의 책보다 자세하고 알기 쉽게 인도를 하고 있다.

 

미래라는 개념에서는 중국에 관한 루머와 동향 등에 따른 발전 가능성의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세계제일의 주식시장을 가진 미국보다 관심이 더하게 되는 것을 느끼게 해주며, 미국 주식에 대한 미래적 먹거리도 언급을 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4장에선 글로벌 투자 전략과 제 5장의 2021년 투자 포트폴리오 37은 실제 투자를 할만한 중국과 미국의 주식동향을 자세히 보여주며 대장주인 알리바바, 텐센트 등 주식을 기본으로 하면서 그 외에 보험적인 형식으로 포트폴리오 기업들을 담기를 권하고 있다.

투자가로서 좋은 태도와 건전한 마음가짐을 갖고 임하기를 거듭 당부함도 잊지 않는다.

부를 쌓기 위한 중국,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참 좋은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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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의 레벨을 바꾸는 미국주식 중국주식 평점10점 | g*****9 | 2021.03.29 리뷰제목
'부의 레벨을 바꾸는 미국주식 중국주식' 은 책제목처럼 어렵고 복잡하고 느껴지는 해외주식 투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2020년 초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동학개미운동' 열풍이 이어지게 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3000을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 증시 뿐 아니라 미
리뷰제목

 

'부의 레벨을 바꾸는 미국주식 중국주식' 은

책제목처럼 어렵고 복잡하고 느껴지는 해외주식

투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2020년 초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동학개미운동' 열풍이 이어지게 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3000을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국내 증시 뿐 아니라 미국 증시에 관심을 

보이면서 애플, 구글, MS, 아마존 등.

 

기존에 대형주 뿐 아니라 최근 가장 

높은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던 테슬라와 

게임스톱 사태처럼 미국주식 시장,

 

거대한 시장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주식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언어적인 문제, 

국내 주식시장과는 다른 금융 시스템 등으로

인해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잘 모르게 되면서

해외 주식투자를 어렵게 느끼고 있다.

 

그래서 해외주식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찾고 

공부하려고 하지만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용어들과 여러가지 이슈로 인해 수시로 

변화게 되는 상황들을 어떻게 분석하고 

대처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렵다.

 

 '부의 레벨을 바꾸는 미국주식 중국주식' 은

왜 지금 투자를 해야 하는가, 

돈이 되는 중국주식 투자하기,

돈이 되는 미국주식 투자하기, 

글로벌 투자 실전

2021년 투자 포트폴리오 37까지.

 

크게 5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해외 주식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글로벌 투자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어떤 관점을 가지고 투자를 진행해야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투자원칙,

 

중국주식과 미국주식 시장이 글로벌 

투자처로서 매력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각 시장의 현황과 전체적인 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었다.

 

중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이자

미래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면서 

유용한 투자처로 여겨지는 기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유망한 기업을 바라보고

찾을 수 있는 관점을 기르는데 도움이 됐다.

 

주식시장은 위험을 감수하고 미래적 상상력을

가진 투자가에게 높은 성과를 안겨주기 때문에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의 리스크를 감내해야 

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분야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의 레벨을 바꾸는 미국주식 중국주식'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해외 주식 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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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부의 레벨을 바꾸는 미국주식 중국주식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j*****6 | 2021.03.29 리뷰제목
「부의 레벨을 바꾸는 미국주식 중국주식」 정주용 저자는 ‘돈이되는투자’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주린이와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주식을 강의하며 이중 미국주식, 중국주식에 투자정보를 책으로 엮었다. 인도, 베트남 주식도 부상하지만 변동성이 심하다. 이에 비해 다소 변동성이 덜한 미국주식, 중국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기에 이 책의 정보는 내게 매우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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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레벨을 바꾸는 미국주식 중국주식

정주용 저자는 돈이되는투자유튜브와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주린이와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주식을 강의하며 이중 미국주식중국주식에 투자정보를 책으로 엮었다인도베트남 주식도 부상하지만 변동성이 심하다이에 비해 다소 변동성이 덜한 미국주식중국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기에 이 책의 정보는 내게 매우 유용하였다.

 

재무제표 너머에 사람이 있고사람이 만드는 기업은 각각 독특한 문화를 지향하는 속성을 지닌다이 말처럼 회사도 사람이 경영하기에 그 기업의 경영철학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지향점을 예측해야 한다인문학적 이해가 우선이다먼저 사람을 이해해야 산업의 흐름을 알게 되고 미래에 유망한 종목을 예측할 수 있다는 요지의 설명이 와닿았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말 대신 저자는 공룡의 등에 올라타라고 말한다.

나는 오랜 투자 경험으로 신고가에 투자하는 것이 편안하다저점 대비 몇 배 상승한 기업이라도 해당 기업이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지에 따라서 추가로 성장할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신고가에 투자하기를 꺼리는 투자가는 주식은 쌀 때 사는 게 제맛이라는 말을 한다하지만 그런 투자가는 대세로 상승할 기업을 매수할 기회를 계속해서 놓치고 만다저점 매수 타이밍을 주지 않고 계속 주가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1장에서는 당신이 일하는 사이에도 일하는 주식복리의 마법으로 돈을 벌어다주는 주식에 투자하는 합리적 투자방식을 알려준다. 2장 돈이 되는 중국주식 투자하기에서는 미래먹거리는 중국시장에 있다는 설명과 함께 중국 경제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3장 돈이 되는 미국주식 투자하기에서 나는 종이 계약서 시대의 종언을 고한다는 도큐사인 기업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가져보았다. 4장 글로벌 투자 실전편에서 저자는 투자종목수를 개인에 맞게 정하고 투자 포트폴리오 절대 법칙을 따르며 바이오와 전자상거래 등으로 섹터를 확장하라고 추천한다.

알리바바니오엑스펑아마존넷플릭스테이크투 등 누구나 기본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이다이 종목들에 과연 투자할까 말까를 망설일 때 혹은 이 종목들 중 어느 것을 고를까 망설인다면 저자의 각 기업들에 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현재 상태를 이해해 봐야하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투자 실전을 알고 싶다면 마지막 5장 2021년 투자 포트폴리오 37을 읽어봐야 한다. 2021 투자 포트폴리오중국편과 미국편은 실제로 지금 당장 투자할만한 종목과 그 종목의 히스토리과 현재 정보를 자세히 알려준다바이오스마트 전기차영상 스트리밍헬스케어데이터플랫폼전자상거래 등 미래 섹터별로 재무제표보조지표를 게시하고 실전 투자 노하우를 전수한다.

 

많은 이론을 내세우는 주식 관련 책들이 많다하지만 이 책은 각 섹터별로 종목을 추천하고 추천이유와 기업정보를 함께 준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용하다사실 중국이 유망하다고 해서 본토주식과 중국지수에 투자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중국은 최근 다우지수와 반대로 많이 빠졌다강도 높은 스트레스와 압박을 겪으면서 투자가는 단단한 '투자 근육'을 키우고 강한 역량을 지닌 투자가로 진화한다는 저자의 말을 마음에 새기고 이 조정기를 인내하며 다시 종목을 골라봐야겠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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