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꾼 101명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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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꾼 101명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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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위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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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역경을 이겨내고 시대 속에 우뚝 선 여성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j****3 | 2020.05.23 리뷰제목
역사가 남성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역사를 힘의 논리로 접근하고 그 힘에는 남성들이 우위에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흐름으로 파악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가 어느 한 성의 독점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남녀가 공히 만들어 가고, 이루어낸 것이 인간들의 삶이요 역사다. 그 중 여성들의 역할을 외면하면서 만들어져 온 역사는 편협한 시각이라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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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남성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역사를 힘의 논리로 접근하고 그 힘에는 남성들이 우위에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흐름으로 파악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가 어느 한 성의 독점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남녀가 공히 만들어 가고, 이루어낸 것이 인간들의 삶이요 역사다. 그 중 여성들의 역할을 외면하면서 만들어져 온 역사는 편협한 시각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 책은 그런 남성중심의 관점에서 고정관념을 깬 여성들의 얘기가 가득 차 있다. 어떤 문화권에서 여성들은 공부할 필요도 없고, 리더십도 기대할 수 없으며, 육체적으로 지적으로 열등하다고 인식해 오기도 했다. 하지만 여성들도 곳곳에서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며 역사의 한 줄기를 형성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이 책에서 보여 지는 모험가, 과학자, 지도자, 예술가, 운동선수들의 얘기는 그러한 사실에 충분히 반증이 되는 내용들이다. 하지만 이것이 여성들의 전부는 아니다. 이들은 극히 일부분으로 여성이 남성만큼 능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개척자들이라고 생각된다.

 

여성들도 한 분야에 특별한 능력을 보이고, 타인들에게 영향을 주면서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그 일들은 충분히 기념할 만한 가치가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활동을 보면서 여성을 보는 편협한 시각, 고정 관념 등을 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세상의 반을 차지하는 여성들, 그들의 만들어낸 문화도 분명히 반 그 이상이리라 생각하면 되리라.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사람들이 대상이 되고 있고, 다양한 문화가 그 재료가 되고 있다.

 

전반적인 내용은 4개의 항목으로 제시되어 있다. 지도자와 운동가> <과학자와 발명가> <예술가와 작가> <운동선수와 모험가 등으로 나누고 있다. 각 항목에 25명 정도의 인물을 제시하면서 101명을 맞추고 있다. 101의 숫자가 큰 의미가 있다고는 생각이 안 된다. 단지 그 숫자가 많은 인원을 말해 주는 세 자리 숫자임은 돋보이게 한다. 이 숫자를 만났을 때 독자들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되리라. 많은 여성들이 만나고 남긴 세계를 찾아보면서 우리들이 가져왔던 세계에 금이 가는 시간을 목도해 보면 좋을 듯하다.

 

지도자와 운동가에는 선덕여왕, 클레오파트라, 부디카 등을 제시한다. 부디카는 서기 60년 영국을 점령하러온 로마군에 대항해서 싸운 뛰어난 전사요 여왕이었다. 많은 전투에서의 승리는 그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한다. 파키스탄을 이끈 정치카 베나지르 부토, 사회운동가 헬렌 컬라, 현 미국 대통령과 선거를 치룬 힐러리 클린턴, 인권 운동가 멘도사, 데이브, 교육 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 정치인 인디라 간디 등 많은 수의 인물들이 소개되어 있다. 소개는 간략하게 되어 있어 읽기가 쉽다. 요즘 우리 정치에서도 여성 비율을 제시하면서 여성들이 정치 무대에 많이 나오기를 법제화까지 하고 있다. 그것은 성과 관련 없이 다양한 인재들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물리적인 힘보다 정신적인 힘이 요긴하게 작용하는 오늘날, 여성들의 세밀함은 모든 것에서 더욱 힘을 발휘할 것이라 여겨지기도 한다.

 

과학자와 발명가에서는 에이즈 환자의 기쁨을 열고 있는 바이러스 연구자 프랑수아즈 바레 시누이와 독일의 곤충 전문가 마리아 지빌라 메이란 인물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회심리학자 클라크, 유전학자 스티븐슨, 물리학자 마이트너, 생화학자 블랙번, 동물학자이며 인류학자인 제인 구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화학자 마리 퀴리, 엔지니어 루치 상비, 천문학자 왕진의 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인물들이 간략하게 소개 되고 있다. 읽으면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면서 뛰어난 여성들의 능력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역경을 이기고 나온 인물들이다.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인물들이 그런 성향의 사람들이다. 기존의 차별의 벽을 넘고 나온 사람들 말이다.

 

예술가와 작가에서는 오만과 편견을 쓴 제인 오스틴, 소르파노 가수 레온타인 프라이스부터 소개되고 있다. 팝 아티스트 알리자데, 작가 안네 프랑크, 배우 안젤리나 졸리, 가수 미리암 마케바, 작가 버지니아 울프, 화가 프리다 칼로, 시몬 드 보부아르 등이 제시되고 있다. 이 부분은 워낙 알려진 사람들이기에 익숙한 인물들이 많다. 아마 예술과 서적 등은 다른 부분보다 보편성을 얻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외에도 많은 인물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이들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어떤 인물들이 제시되어 있는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되기 때문이 아닐까 여겨진다. 이 리뷰에서 다 소개하지 않는 이유도 지면도 지면이지만 독자들이 책을 직접 만나기를 원하는 마음도 들어 있기 때문이다.

 

운동선수와 모험가에서는 전 세계를 두루 여행하며 여행일기를 쓴 아이다 로라 파이퍼, 영국의 비밀 핵심 요원 베라 앳킨스가 먼저 제시되고 있다. 이들이 여기 제시된 이유는 제한적인 규제를 과감히 무시하고 세상으로 나가는 문을 열어주었기 때문이다. 테니스 선수 비너스 윌리엄스 세레나 윌리엄스 자매, 비행기 조종사 베시 콜먼, 역도 선수 암나 알 하다드, 권투 선수 메리 콤,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 등이 표현되고 있다. 시대와 나이에 관계없이 나열하고 있다. 나름의 역경을 극복하고 개척해 나간 틀에 맞춰 조각을 하고 인물들을 제시해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성들이 살고 있는 환경이 정말 역경이 많았구나 하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기 위해 기존의 질서가 많은 장애가 되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그것을 물리치고 만들어낸 결과이기에 이들의 삶은 더욱 고귀한 가치를 지니는 것이라 말할 수 있겠다. 유교주의 국가에서는 여성들의 환경이 더욱 열악하다. 나도 성장하면서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여자가 공부해서 뭐하나? 시집만 잘 가면 되지? 오늘날의 사고방식에서 보면 황당한 일이다. 하지만 30-40년 전에만 하더라도 우리들의 공간에서도 그런 생각들이 팽배했다. 그런 생각은 자식을 시집 잘 보내기 위해서 공부를 시키는 경향으로 이어졌다. 현실적이었지만 황당한 일이라 할 수 있겠다.

 

여성들의 험난한 환경을 살아가면서 권리를 쟁취하게 된 것이 여기에 나오는 여성들의 이런 분투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랴 생각된다. 여성들의 오늘의 위치를 만들어 놓은 선각자들이라 할 수 있는 인물들을 이 책에 모셔 놓았다. 읽으면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그들의 삶을 음미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보다 나은 여성들의 삶을 위해서라도 여성관에 대한 본질적인 인식과 그것을 극복해온 이 분들에 대한 독자들의 조명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YES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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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낸 여성들의 위대한 이야기 평점10점 | y********j | 2020.06.28 리뷰제목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낸 여성들의 위대한 이야기]  얼마 전 읽은 [쓰고 싸우고 살아남다] 에서는 여성, 흑인, 가치관을 이유로 어려움에 처했지만 그 역경을 딛고 일어서서 자신의 글을 토해낸 25명 여성들의 삶을 만났다. 멋지다, 감동적이다-라는 말로도 부족한 그녀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나니 이 [차별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꾼 101명의 여성] 이야기가 더 묵직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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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낸 여성들의 위대한 이야기]

 

얼마 전 읽은 [쓰고 싸우고 살아남다] 에서는 여성, 흑인, 가치관을 이유로 어려움에 처했지만 그 역경을 딛고 일어서서 자신의 글을 토해낸 25명 여성들의 삶을 만났다. 멋지다, 감동적이다-라는 말로도 부족한 그녀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나니 이 [차별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꾼 101명의 여성] 이야기가 더 묵직하게 다가온다. 제목을 통해 책에 담긴 여성들의 이야기도 물론 궁금했지만, 이 책에 흥미를 갖게 된 첫번째 이유는 출판사 때문이었다. 니케주니어. [식물은 마법사입니다] 라는 책의 출판사가 니케북스였는데 그 책이 상상 이상으로 예쁘고 꾸밈새가 좋아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책 역시 표지만큼 읽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흑심에서 비롯되었다고 할까.

 

지도자와 운동가, 과학자와 발명가, 예술가와 작가, 운동선수와 모험가-로 이루어진 총 네 개의 챕터 중에서 먼저 관심을 끈 분야는 당연히 <예술가와 작가> 부분이다. 안네 프랑크, 버지니아 울프, 프리다 칼로, 시몬 드 보부아르, 아룬다티 로이라는 익숙한 이름들이 우선 반가웠고, 결코 쉽게 쓰일 수 없는 이들의 생애가 어린이의 관점에서 어떻게 쓰여 있을지 궁금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인지 평면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점이 살짝 아쉽기는 했지만, 여성 전문 위인전을 읽듯 쉽게 휘리릭 넘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처음부터 너무 어렵게 접하면 흥미를 잃을 수도 있으니.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낸 여성들의 이야기가 쉽고 간결하게, 예쁜 그림들과 함께 실려 있다.

 

위대한 여성들의 이야기는 어릴 때부터 접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여자아이들에게는 롤모델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남자아이들에게는 성차별의 인식에 빠지지 않게 도와줄 것이라는 생각. 남자든 여자든 물리적인 힘에 차이는 있을지언정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똑같다는 것을 일찍부터 깨닫게 해준다면, 여성들을 얽어매는 굴레가 하나는 벗겨질 수 있을텐데 라는 안타까운 심정이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자신의 삶도 한 번쯤은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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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차별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꾼 101명의 여성 평점8점 | 이달의 사락 v*****7 | 2020.10.08 리뷰제목
이 세상은 남자 위주로 짜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능력이 뛰어나고 자신만의 당찬 포부를 간직한 여성들도 미처 그 꿈을 완성하지 못하고 좌절하는 수가 많습니다. 인류의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여성 인재, 지도자들이, 주어진 환경의 제약을 극복하고 마침내 자신의 꿈을 이루고야 마는 감동적인 사례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이 책에는 모두 101명이나 되는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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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남자 위주로 짜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능력이 뛰어나고 자신만의 당찬 포부를 간직한 여성들도 미처 그 꿈을 완성하지 못하고 좌절하는 수가 많습니다. 인류의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면 정말 많은 여성 인재, 지도자들이, 주어진 환경의 제약을 극복하고 마침내 자신의 꿈을 이루고야 마는 감동적인 사례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이 책에는 모두 101명이나 되는 뛰어난 여성들께서, 어떻게 자신의 목표를 달성했는지 그 극적인 인생사가 요약되었습니다.

베나지르 부토 여사는 파키스탄 민주화 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분입니다. 아버지께서 파키스탄의 유력한 정치 지도자였으며 수상까지 지낸 분이었으나 군부의 쿠데타로 암살되었으며 이후 지아 울 하크의 압제 속에 모진 시련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지아 울 하크가 항공기 추락으로 죽고 나서 그녀는 선거를 거쳐 총리 자리에 올랐고 이후에도 군부의 견제 때문에 순탄치 못한 정치 역정을 보냈습니다. 경위가 석연치 않은 폭탄 테러로 급작스럽게 서거했으며 탈레반의 영원한 원수이기도 했는데 주체적인 여성을 싫어하는 사악한 세력의 행태가 원래 이러합니다. 비슷한 행보를 보인 여성 정치인으로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여사가 있는데 그녀도 인도네시아의 국부 수카르노의 딸입니다.

미리암 마케바는 1988년 한국에도 와서 공연한 적 있는, 남아공에서 차별 받던 흑인들의 아픈 영혼을 대변하여 노래 부르던 전설적인 가수입니다. 여성이면서 동시에 흑인으로 산다는 건 20세기 중반 남아공에서 얼마나 힘든 삶의 여정이었겠습니까.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개인적 아픔조차 종족 전체의 한(恨)으로 승화했고 온 지구인들을 감동시켜 마침내 조국에서 인종 차별을 철폐하는 데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키리 테 키니와는 20세기말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여성 성악가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연가>라는 번안가요로 더 잘 알려진 뉴질랜드 마오리 족 전통 민요인 pokarekare ana는 물론 그전부터 널리 사랑받던 세계인의 노래였으나 키리 테 카나와의 멋진 해석에 힘입어 더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성악가로서 우뚝 서기까지 그녀가 기울였던 피나는 노력은 독자의 심금을 울립니다.

니나 시몬 역시 레전드 가수였고 인권운동가로 유명합니다. 이런 분들이 보통 그렇지만 가정사가 매우 불행했던 인물로도 잘 알려졌죠. 한국에 <니나>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브리지트 폰다 주연의 영화 <Point of No Return>도 니나 시몬이 노래가 트랙에 가득 깔리는 걸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시몬 드 보부아르는 천재 인문학자 사르트르와 계약 결혼을 이어갔던 사실로도 잘 알려진, 페미니즘의 시조새 같은 문필가이자 사상가입니다. 그녀는 우아한 필치로 사회학적 근거를 치밀히 갖춘 페미니즘 담론을 구축했으며 오늘날까지도 거의 모든 여권운동 진영 이론가들이 그녀의 공적에 크나큰 빚을 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에바 페론은 다소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하나 가난에 찌들어 살던 아르헨티나 대중의 삶을 걱정하고 그등의 앞날에 서광을 비추었으며 희망을 선사한 여성 지도자로 평가됩니다. 아주 비참했던 어린 시절을 겪었으며 매춘부와도 다름없던 젊은 시절을 보냈으나 후안 페론 대령을 만나 결혼하고 그를 전국적 지도자의 위치로 올려놓은 여걸이었습니다. 그녀의 불꽃 같은 생애는 뮤지컬,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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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차별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꾼 101명의 여성 평점10점 | c*****2 | 2020.06.30 리뷰제목
네 분야로 나누어 위대한 여성들이 만들어온 역사를 정리하였다. 남녀평등이 어렵죠  인종 차별을 없애는 것도 어려운데~ 성 역할을 구분 짓는 게 옳은지  차이는 있지만 차별은 안되요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니까 그 노력을 인정해주고 함께,사람으로 살아가야죠.   지도자와 운동가 :초기 문명에서는 동등한 지위를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그리스,로마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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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분야로 나누어 위대한 여성들이 만들어온 역사를 정리하였다.

남녀평등이 어렵죠 

인종 차별을 없애는 것도 어려운데~

성 역할을 구분 짓는 게 옳은지 

차이는 있지만 차별은 안되요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니까

그 노력을 인정해주고 함께,사람으로 살아가야죠.

 

지도자와 운동가 :초기 문명에서는 동등한 지위를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그리스,로마 같은 고대문명에서는 성의역할을 구분하였다.

선덕여왕이야기? 원문에도 나오나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중 한분이죠.신라에는 여왕님들이 좀 있었어요.최근 박근혜 대통령은 능력이 없는데 주변 사람들의 힘과 아버지의 후광으로 대통령은 되었지만 통치력도 다른 능력도 부족했죠.우리나라 대통령은 대대로 교도소에 가는게 전통인 듯해요.세계적으로 이런 나라는 아프리카랑 족벌 후 민주주의이런 특별한 국가에선 일어나지만대한민국은 정치 후진국입니다.속상해요.

말랄라유사프 자이(파키스탄) ? 모든 어린이에게 교육받을 권리를 줄것을요구. 2014년 최연소 노밸평화상 수상

힐러리클린턴,메르켈 등 정치인.영국의 마가렛 대처 수상은빠졌네요 

여러 국가에서 인권운동 등을 하신 분들이 나와요.

그분들의 덕택에 지금은 우리가 인간으로서 남녀 평등과 인종차별을 없애고 어느정도 동등한 권리를 누리면서 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권력,폭력)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신 것,감사드립니다.

 

과학자와 발명가 :연구와 발명으로 세상을 바꾸는 데 큰 업적을 세운 분들

제인 구달 ? 영장류 동물학자우리가 이해하기만 한다면 관심을 가질 것이다. 관심을 가지기만 한다면 도움을 줄 것이다.그리도 도움을 주기만 한다면 모두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마리 퀴리? 방사능.노밸 물리학상을 수상함.방사능을 이용한 암 치료법 발표.방사능에 노출되어 희귀병으로 죽음을 맞게 된다.연구에 대한 열정과 방사능의 위험을 몰라 생긴 일이죠.

세계 각국의 과학자 분들의 업적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공동연구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기도 하고,그 공로로 노벨상 등을 받기도 하셨네요.

 

예술가과 작가 :우리의 정체성를 탐구하고 검정과 위대한 사상을 표현한다.

제인 오스틴 - <오만과 편견

소니타알리자데? 아프가니스탄,<신부를 팔아요아동 결혼에 대한인식을 높이는 일에 앞장섰다.

안네 프랑크 - <안네 프랑크의 일기

버지니아울프? 정신질환을 앓다 자살했다.

조앤롤링?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운동선수와 모험가 -탐험가,장군,첩보원,스포츠 스타 등

윌리엄스 자매 ? 테니스 선수

아랍권과 일부 여성의 스포츠를 금지하는 경우도 있지만,남녀가 구분되어 스포츠에서 경쟁하는 경우는 흔하다.

남자의 영역으르 보던 권투,유도, 격투기 등에 여성 분야가 생기고 많은 선수들이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용어 사전>(p126~127)

 

더 이상 성 불평등이 책의 주제가 되지 않는 날이 오길 바래요.

가능할까요 

 

 

이 리뷰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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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여자아이들의 본보기책 평점10점 | t********7 | 2020.06.25 리뷰제목
나도 여자고, 아이들도 여자라 그런지 유독 세상에서 크게 쓰임받은 여성들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은 차별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꾼 101명의 여성이 등장한다. 역사 가운데서 불합리한 환경 가운데에서, 그리고 여성은 쳐주지도 목소리도 쉽게 내지 못하는 상황 가운데서 위대한 일을 이루어낸 여성들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을 꼭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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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자고, 아이들도 여자라 그런지 유독 세상에서 크게 쓰임받은 여성들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은 차별의 벽을 넘어 세상을 바꾼 101명의 여성이 등장한다. 역사 가운데서 불합리한 환경 가운데에서, 그리고 여성은 쳐주지도 목소리도 쉽게 내지 못하는 상황 가운데서 위대한 일을 이루어낸 여성들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을 꼭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장-지도자와 운동가 /두번째장-과학자와 발명가/ 세번째 장-예술가와 작가/ 네번째 장-운동선수와 모험가 >로 구성되어 있다. 정말 많은 여성들이 각 분야에서 노력하고 차별과 주어지지 않은 상황가운데서도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잘 개척해 나간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나도 또한 도전이 되었다. 상황과 환경 가운데 좌절하고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부딪히고 이겨내고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하는데 안주했던 것은 아닌지. 다시금 힘을 내보는 시간이었다.

사실, 정말 많은 인물들이 있어서 여러명 다 기억에 남지만, 가수 겸 사회 운동가인 미리암 마케바라는 인물이 있다. 아프리카 최초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여인이다. 미리암이 6살이던 때,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가족의 생계를 돕기 위해 청소부와 베이비시터로도 일했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흑인에게는 좋은 집과 직업이 주어지지 않았는데 직업 가수가 되고 순회공연을 하고, 영화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고....관객들은 그녀 목소리에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 뉴욕으로 날아가 재즈바에서 노래하게 되었는데 칼립소 가수가 그녀의 멘토가 되어 첫녹음을 도와줍니다. 유엔친선대사도 되고 오토 한 평화상 금상도 받았다고 한다.

한 사람의 인생이 이렇게도 바뀌다니!그것뿐 아니다. 각 인물들마다 마음에 와닿는 명언들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책상위에 적어놓을 생각이다. 리고베르타 멘추 인권운동가는 원주민들의 인권을 옹호하고 내전을 평화롭게 끝낼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상금은 원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재단 설립을 하는데 사용하였다. 그녀는 말한다. "인생에서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힘든 순간과 복잡한 상황 속에서 나는 더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 있었다."(p35)

가장 힘든 순간, 그 속에서 더 큰 꿈, 아름다운 꿈을 꾸는 자매가 있다니! 너무나 감사한 일이고 반성이 되었다. 누구에게나 어려움은 있고 힘든 순간이 있다. 그 시기를 어떻게 마음가짐을 갖고 슬기롭게 보내는가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된다. 그것을 아이가 알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골랐다. 정말 자라나는 새싹인 아이들이 앞으로 헤쳐나갈 많은 일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 희망을 잃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나아가기를 바랄 뿐이다.

예쁜 그림과 또 간결한 필체와 딱 중점적인 부분만을 가지고 엮은 책이라 초등아이들이 보면 너무나 좋을 것 같다. 저자 줄리아 애덤스가 여성들을 추리고 그들을 파악하고 알아내고 글로 펴내기까지...노고가 느껴진다. 그렇기에 많은 여자 아이들이 이 위대한 여성들이 만든 역사에 깊이 공감할 뿐 아니라, 도전을 받고 미래를 더 밝게 그려나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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